이언구(사진) 충북도의장이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충청권 의회와 공조체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이 의장은 지난 지난 8일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7차 임시회에서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충남도의회와 대전·세종시의회가 함께 힘을 모아달라…
청주국제공항 내 항공정비센터(MRO) 유치과정이 첨단의료복합단지 오송 유치 과정과 매우 비슷한 상태로 진행될 것으로 우려된다. 정치권에 따르면 첨복단지는 지난 2009년 당시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집적배치가 유력시 됐다. 상황이 이런데도 뒤늦게 첨복단지 유치경쟁에 돌입한 대구·경북(TK)의 정…
충북 출신 국회의원 중 유일하게 상임위원장을 맡고 있는 새누리당 정우택(청주 상당) 국회 정무위원장이 9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청주공항 MRO 유치를 위한 긴급 간담회를 가졌다. 전날 KAI 하성용 사장이 홍준표 경남지사를 만난 자리에서 "본사를 청주로 이전하지 않고 사천 MRO를 확대하겠다"고…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경남 사천시 소재 항공정비사업(MRO)을 대폭 확대하고, 청주국제공항 내 본사 이전을 백지화하겠다는 공식 입장이 나와 향후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 KAI 하용성 사장은 8일 홍준표 경남지사를 만나 항공정비사업(MRO) 청주 이전설과 관련해 "KAI 항공정비사업을 사천에서 확대…
속보=국토교통부의 MRO(항공정비) 사업에 대한 종합 지원대책 발표를 앞두고 충북도의회와 청주시의회의 입장 변화가 유력시되고 있다.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달 2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변재일 의원과 통화에서 "내년 초까지 MRO 종합 지원대책을 발표하겠다"고 약속했다.…
국토교통부가 조만간 항공정비복합단지(MRO) 조성사업에 대한 종합 지원대책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2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변재일 의원과 통화에서 "내년 초까지 MRO 종합 지원대책을 발표하겠다"고 약속했다. 변 의원은 이날 서 장관에게 "MRO산업 활…
해마다 청주공항을 이용하는 외국인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공항 보안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지난 9일 위조여권으로 입국하려다 적발돼 송환 대기 중이던 조선족 남성이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현재 청주공항 입·출입의 97%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인이 청주공항을 통해 국내…
청주공항과 중국 동북 3성을 잇는 하늘길이 열렸다.이스타항공은 27일부터 순차적으로 청주국제공항에서 옌지, 하얼빈, 다롄 등 중국 대륙 노선 정기 운항을 시작한다.이날 오전 청주공항 2층 출국장에서는 동북 3성 정기편 운항을 기념하는 취항식이 열렸다.취항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를 비롯해 김정식 이…
청주와 중국 연길, 하얼빈, 대련을 연결하는 하늘길이 열렸다.이스타항공은 27일부터 순차적으로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옌지(延吉/연길), 하얼빈(哈爾濱)/합이빈), 다롄(大連/대련) 등 중국 동북3성(길림성, 흑룡강성, 요녕성) 정기노선을 취항한다고 이날 밝혔다.이번 정기편은 지난 4월 열린 한-중 항…
전국 13개 국제·국내공항에 대한 상업시설 만족도 조사에서 청주국제공항이 꼴찌를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011년 전국 9위에서 2012년 4위로 급격히 상승했다가 지난해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 시기는 이명박 정부에서 결정한 청주국제공항 운영권 매각, 즉 청주공항 민영화 추진 기간이다. 한국공…
정부의 김포국제공항 활성화 정책이 본격 시행될 경우 청주국제공항이 가장 큰 타격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새정치연합 변재일(청주시) 의원은 최근 청주공항의 핵심 노선인 중국심양 및 대련을 김포공항의 '신설 타깃노선'으로 공항공사가 개설할 계획을 밝혔다고 지적했다. 변 의원실에 제출된 '항공…
청주국제공항이 지난 4월 말 72시간 무비자 환승공항으로 지정된 후 입·출국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 새정치연합 오제세(청주 서원구) 의원이 14일 관세청 국정감사에서 밝힌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1년 입국 664편 7만5천169명, 출국 661편 7만4천553명에서 올 들어 9월말까지…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주무 부처인 국토교통부가 청주국제공항 이용을 기피하고 있는 객관적 자료가 확인됐다. 국토부는 2012년 12월 16일 세종시로 이전한 뒤 청주공항을 통해 해외로 출장을 다녀온 실적이 단 2건에 불과했다. 새정치연합 변재일(청주시)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받은 '2013~2014년 7월…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국토교통부의 연구용역이 기본적인 수치조차 제대로 확인하지 않는 등 허점투성이로 드러났다. 국회 국토교퉁위원회 새정치연합 변재일(청주시) 의원이 국토부에서 받은 '청주공항 활성화 사업 재기획 조사 중간보고 결과'에 따르면 총 2억2천만원을 들인 용역에서 오는 2040년…
청주세관이 오는 11월1일부터 청주국제공항에 '내국세환급(Tax Refund)' 창구를 설치·운영해 외국여행자를 위한 편의 증진에 나선다.6일 청주세관에 따르면 내국세 환급창구 설치는 청주국제공항의 숙원사업으로서 그간 청주세관의 지속적인 요구와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의 협조로 이번에 결실을…
[충북일보] 청주시가 이달 말까지 옛 청주병원 건물을 철거하겠다고 1일 밝혔다. 시는 현재 진행중인 옛 청주병원 건물 철거작업을 오는 25일까지 완료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신청사 건립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7월 이전까지 매장유산 정밀발굴 조사와 신청사 건립사업 시공사 선정 등을 추진키로 했다. 청주시의회에서 요구하던 의회동 위치 변경은 시의원들의 동의를 받아 기존 설계대로 공사할 예정이다. 당초 시의원들은 의회동이 신청사 본청이 될 건물의 뒤편에 자리잡고 있어 이를 좀 더 남측으로 이동·건립해 줄 것을 요구했지만, 시는 행정적 절차의 어려움을 들어 시의원들을 설득하고 원안대로 건물을 짓기로 했다. 다만 시청 본청 건물과 시의회 건물을 연결하는 다리를 만든다는 것이 시의 계획이다. 본격적인 신청사 건립사업 공사가 7월부터 추진되면 시는 오는 2028년까지 신청사 건립사업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시 관계자는 "통합 청주시가 출범한 이래 오랜 염원이었던 통합 청주시청사 건립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했다"며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 신청사는 상당구 상당로 155(북문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오는 2026년 2월 실시 예정인 전국 신협 개별 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과열 혼탁 양상이 우려되자 신협중앙회 차원에서 불법선거 근절을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신협중앙회와 충북본부에 따르면 내년 2월 치러지는 신협별 이사장 선거는 오는 2029년 예정된 전국동시신협이사장 선거를 앞둔 마지막 개별 이사장 선거다. 충북도내의 경우 80여개 신협 중 40여개 신협의 이사장 임기가 내년 2월 중 만료된다. 이중 다수 후보자가 등록하는 신협은 경선을 치르게 돼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치열한 선거가 전망되면서 투표수 확보를 위한 조합원 가입과 출자금 대납 등 불법선거운동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신협 관계자 A씨는 "최근 조합원 가입을 유도하는 모집책을 통해 가입한 경우 또는 출자금 대납을 통해 조합원 가입을 했다는 이들의 제보가 늘고 있다"며 "먼저 가입 후 통장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면 입금하는 방식도 이뤄지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신용협동조합법에 따르면 조합원은 출자좌수에 관계없이 평등한 의결권과 선거권을 갖는다. 1인 1 투표제다. 다만 조합원 자격 유
[충북일보] 이영석(60) 충북예총 회장이 2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영석 신임 충북예총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지는 만큼 더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고 있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영석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예술인의 권익과 위상 정립 △창의성과 혁신을 위한 미래기반 구축 △충북예술의 글로벌 강화 △지속가능성과 통합적 비전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어느 한 가지부터가 아니라 모든 부분이 유기적으로 만들어져야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예총의 위상을 세우기 위한 뿌리 찾기 일환으로 70년사를 발간하고, 원로 예술인의 발자취를 후배예술인들이 바라보며 귀감을 삼을 수 있도록 명예의 전당격인 충북예술원을 설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열악한 충북예총 재정현황 개선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자생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지원금만에만 의존하지 않고 공모사업이나 지자체 위탁사업 등을 통해 수익사업까지 이어갈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자립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시대속에 순수예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