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중앙경찰학교 신임 경찰관 약 2천40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앙경찰학교과 충북적십자사의 업무협약(MOU)에 따라 신임 경찰관에게 지속적으로 안전교육을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은 지난 4월 29일부터 6월 5일까지 진행됐다. 이 기간 교육생들은 대한적십자사 응급처치 강사봉사회 전문 강사로부터 △응급상황에서의 행동요령 △심폐소생술(CPR) △기도폐쇄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익혔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유인호 의원이 충청권 메가시티 출범에 대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세종시의회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유 의원은 지난 4일 경기도의회 주최로 수원시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후반기 9차 정기회에 참석해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지원 촉구 건의안'을 제출했다. 협의회는 이날 유 의원의 건의안과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안' 등 7개 안건을 처리했다. 충청권 특별자치단체 추진단은 지방소멸 위기극복과 지역 주도의 새로운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충청지방정부연합 설립규약안을 마련하고 충청권 4개 시도의회의 의결을 거쳐 행정안전부에 승인 요청했다. 행안부는 지난달 20일 '충청지방정부연합'이라는 명칭에 사용된 '지방정부'가 헌법과 법령 취지에 위배되고 국민과 공무원의 혼선을 불러일으킬 우려가 있다는 이유를 들어 명칭변경을 조건으로 승인했다. 충청권 4개 자치단체는 앞으로 대체 명칭을 다시 결정하고 각 시도의회 임시회에서 재의결을 받아야 해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이 상당 기간 지연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 의원은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가 연내에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건의문을 통해 중앙정부 차원의
[충북일보]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홍준표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구·경북 통합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대구·경북 통합의 필요성과 관련해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 및 지역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두 광역자치단체의 통합이 시급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상민 장관과 우동기 위원장은 "인구감소, 지방소멸 등 국가적 위기 상황과 수도권 집중을 극복하기 위해 정부가 구상하고 있는 행정체제 개편 방향과 부합한다"며 통합 필요성에 공감했다. 통합의 기본 방향으로는 △대구·경북 합의안에 기초한 통합 추진 △정부 차원의 지원방안 마련 등이 제시됐다. 대구·경북에서는 500만 시·도민이 공감할 수 있는 통합방안을 마련하고, 시·도의회 의결을 거쳐 연말까지 '대구·경북 통합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대구·경북 통합이 행정체제 개편의 선도사례가 될 수 있도록 통합의 직·간접적 비용 지원 및 행·재정적 특례 부여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정부는 대구·경북의 합의안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범정부 통합지원단'을 구성해 정부 차원의 '대구·경북 통합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대한민국을 지켜낸 당신의 희생을 기억합니다'를 주제로 열린 69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호국 영웅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유가족에게 위로와 감사를 전했다.올해 추념식은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국회의원, 군 주요 직위자, 중앙보훈단체장, 일반시민 등 5천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위훈을 기렸다. 윤 대통령은 추념사에서 "6·25 전쟁 이후 성장과 번영의 꽃을 피워낸 우리의 지난 70여 년이 세계 어느 나라도 이루지 못한 기적의 역사였다"며 "그 토대에는 위대한 영웅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한 영웅들을 최고의 예우로 보답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지금 세계에서 가장 밝은 나라가 됐지만, 휴전선 이북은 세계에서 가장 어두운 암흑의 땅이 되었다고 언급하며 "△도전과 혁신으로 도약하는 나라 △민생이 풍요롭고 국민이 행복한 나라 △청년의 꿈과 희망이 넘치는 나라 △온 국민이 하나되어 함께 미래로 나가는 더 강한 대한민국을 건설하는 것이야말로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그 큰 뜻에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5일 테오도로 오비앙 은게마 음바소고 적도기니 대통령, 이사이아스 아프웨르키 에리트레아 대통령, 아잘리 아쑤마니 코모로 대통령, 모퀘에치 에릭 마시시 보츠와나 대통령, 음스와티 3세 에스와티니 국왕, 포스탱-아르크앙즈 투아데라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와벨 람칼라완 세이셸 대통령과 정상회담과 무사 파키 마하맛 AU 집행위원장과 양자 회담을 끝으로 2024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윤 대통령은 각국 정상들과 회담에서 양국간 협력 분야를 다변화해나가자고 제안했다. 파키 AU 집행위원장은 "한국의 지원이 AU의 교육, 보건, 농업 등 주요 분야 사업 수행에 크게 기여해 왔다"며 "AfCFTA(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를 통해 향후 한-아프리카 경제교류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서 총 25회의 양자회담을 소화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은 아프리카 각국과의 양자 협력을 확대함으로써 양측이 함께 성장하고 연대를 강화해 정상회의 주제대로 한국과 아프리카가 '함께 만드는 미래'를 실현해 나가자는 뜻을 다시 한번 분명히 했다"고 전했다. 아프리카 정상들은 "정상회의에서 한국
[충북일보] 국민의힘 엄태영(제천·단양) 의원은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청년처 신설'을 위한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6일 밝혔다. 엄 의원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의 청년세대 문제는 쉽지 않은 취업과 높은 집값으로 인해 어려운 내 집 마련, 보육과 일의 병행이 힘들다 보니 포기하게 되는 결혼과 낮아지는 출산율 등 단순히 한두가지 이유에서가 아닌 다양하고 복합적인 이유에서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의 청년정책은 그 업무가 다수의 부처에 산재돼 있어 정책의 일관성이 떨어지고, 복잡한 정책추진체계와 부처간 의사소통에 긴 시간이 소요되고 어려움이 존재하는 등 비효율적인 부분이 많아 제대로 된 정책 추진이 어렵다는 지적이 많이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국무총리 소속의 청년처를 신설해 각 부처에 산재돼 있는 청년정책의 통합 추진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해당 법안이 통과되면 우리 사회의 주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청년문제를 포함한 청년 관련 사무를 '청년처'에서 전문성과 책임성을 가지고 종합 추진함과 동시에, 신속하고 일관된 정책 추진과 청년 지원책 마련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엄
[충북일보] 충주시는 6일 탄금대 충혼탑에서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었다. 이날 추념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각 기관·단체장, 시민,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공훈을 기렸다.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된 추념식에서 조길형 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께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며 "선열들의 국난 극복 의지와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계승해 밝은 미래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수당 지급대상자에게 현충일 위문금 3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 또 1천953위의 위패가 모셔진 충혼탑 위패실을 한 달간 개방해 국가보훈대상자 및 유족,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참배할 수 있도록 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정부는 '의사 수를 늘리자'하고, 의사들은 '늘려서는 안 된다'하며, 정부와 의사단체가 충돌하고 있다. 전공의가 병원을 떠나고, 의대생들이 수업을 거부하고 있다. 교수들은 사직서를 내고, 휴무일을 정하는 등 준법투쟁(?)에 나섰다. 정부는 1천497명이 늘어난 2025학년도 의과대학 신입생 수시모집요강을 발표하면서, 의대 증원이 마무리됐다고 한다. 급기야 의사단체는 촛불집회에 나섰다. 필자도 전문자격사인 감정평가사라서 꽤 진지하게 지켜보고 있다. 2010년대 들어 급속한 고령화로 의사 수가 부족해질 거라는 '의사 부족론' 연구가 쏟아졌다. 이를 기반으로 의사 수를 늘리려는 정부의 시도는 번번이 좌초되었다. 2012년 이명박 정부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등의 의사인력 보고서를 중심으로 증원 논의에 착수했다. 증원 논의는 당국과 시민단체, 의료 취약지역 지자체 등의 공감에도 불구하고, 의료계에 막혀 무산되었다. '단순히 숫자만 늘리자고 하는 것은 미봉책'이라는 이유였다. 문재인 정부도 2018년 '필수의료 공백'을 메우려 공공의대 신설 계획을 내놓았고, 2020년 코로나19로 보건 인력 확충을 위해 '400명 의사 증원'과 함께 공공의대법을 다시 내놓았으나 의사들
찰나에 흘러가는 시간을 들어보았는가. 그 시간의 파장을 듣고 잡을 수 있을까. 찰나에 흘러가는 시간을 듣기란 쉽지 않다. 공간 속에 존재하는 소리를 듣는 것만도 어려운데, 그 소리를 듣고 순간에 어찌 잡는단 말인가. 마치 손끝에 더듬이가 달린 것처럼 감각적으로 지판을 읽어야 한다. 그렇게 정음을 단번에 찾아 못을 박듯 하고 활을 민다. 그리고 파장을 느낀 후 그 소리를 잡아 왼손 끝으로 가져와 파르르 흔드는 게 첼로 비브라토 기법이다. 나뭇잎이 흔들리듯 새가 날갯짓하듯…. 가장 중요한 건, 작곡가가 원하는 음 자리를 정확히 찾는 거다. 정음에서 1㎜만 벗어나도 엉뚱한 음이 된다. 이때 멈춘 손가락에 힘이 지나치게 들어가도 안 되고 모자라도 안 된다. 최적량의 손가락 근육을 가져와 집중해서 사용해야 풍성한 파장을 낼 수 있다. 한 손가락만 주인공이고 나머지 손가락들은 무대 위 백-댄서들이다. 그러므로 다른 손가락들은 뼈 없는 오징어가 되어 흔든다. 장황하게 설명했으나, 이 모든 걸 찰나에 이루고 다음 마디로 가야 한다. 음악은 멈추지 않고 흐르니까. 흔들림도 철학이다. 비브라토연주도 철학이다. 치열한 노력과 인내와 부단한 몸부림이 있었기에 감성을 울
우리나라 국회의원 선거의 준연동형은 계산 방식이 아주 복잡하다. 그러다보니 2019년 3월, 2023년 11월에 정의당, 민주당의 의원들이 "국민들은 복잡한 산식을 알 필요 없다"는 말을 하기도 하였다. 사실 산식 자체는 굳이 알 필요가 없기는 하다. 그런데 비례대표 투표용지에 1번과 2번이 없는 상황은 좀 생각해볼 문제이다. 이를 위해 우선 연동형 선거의 원리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연동형의 취지는 어떤 정당의 '비례대표득표율'을 전체 의석수에 반영하자는 것이다. 예를 들어, 어떤 나라의 의회가 지역구 150석, 비례대표 150석의 300석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할 때, A정당이 비례대표투표에서 20%를 획득했다면 전체 300석의 20%인 60석의 의석을 가질 것으로 가정한다. 가령 이 A정당이 지역구에서 40명만 당선 됐다면, 기대의석 60석에서 20석이 부족하므로 비례에서 20석을 가져간다. 반대로 A정당이 지역구에서 이미 70석을 가져갔다면 기대의석을 초과했으므로 비례의석은 못 가져가게 된다. 그런데 A 정당은 60석을 가질 것으로 기대되는데 이미 70석을 가졌다면 10석이 초과된다. 이 때문에 연동형은 선거때마다 의원수가 바뀌게 될 수 있다. 가령
[충북일보] 셀트리온에서 판매 중인 전이성 직결장암, 유방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사진)'가 일본 판매 1년 만에 두 자릿수 점유율을 달성했다. 6일 셀트리온은 '4월 IQVIA 및 시장 데이터'에 따르면 베그젤마는 지난해 1월 일본에 출시된 이후 12%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베그젤마가 후발주자라는 핸디캡을 딛고 시장 선점에 성공했다고 자평했다. 베그젤마는 지난해 1월에 출시돼 일본에서 판매 중인 총 4개의 베바시주맙 바이오시밀러 제품 중 출시 시점이 가장 늦다. 하지만 제품 경쟁력과 현지 의약품 유통 시스템을 고려한 맞춤형 판매 전략에 힘입어 출시된 지 불과 1년 만에 바이오시밀러 제품 처방 2위를 차지했다. 셀트리온은 일본 현지 법인과 유통 파트너사가 제품을 각각 판매하는 코프로모션(co-promotion) 전략을 운영하며 시너지 효과를 노렸다. 판매사별로 강점을 지니고 있는 유통 채널에 각각 집중한 결과, 판매망을 보다 탄탄하게 형성하며 2배 이상의 세일즈 효과를 거뒀다는 분석이다. 베그젤마가 항암제 바이오시밀러인 점도 처방 확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충북일보] 충북지방병무청은 병역을 마치지 않은 25세 이상 병역의무자가 출국하거나 국외에 계속 체류하기 위해선 국외여행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6일 밝혔다. 충북병무청에 따르면 2000년생이 국외에서 출생했거나 24세 이전에 허가받지 않고 출국했더라도, 국외에서 계속 체류하려면 2025년 1월 15일까지 병무청장의 국외여행허가를 받아야 한다. 국외여행 허가신청은 병무청 누리집, 모바일앱 또는 재외공관을 통해 가능하며, 여행목적별 허가기간과 구비서류는 '병무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만약, 25세 이상인 병역의무자가 국외여행 허가없이 출국하거나 외국에 체류하면 병역법 위반으로 고발된다. 또 40세까지 취업이나 관허업의 인허가가 제한되고, 병무청 누리집에 명단이 공개돼 여권 발급이 제한되는 등 행정제재를 받게 된다. 충북병무청 관계자는 "최근 국외 출국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외여행 허가없이 공항을 찾았다가 출국을 거부당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며 "반드시 출국 전 관할 지방병무청을 통해 허가를 받아 출국하고 허가받은 기간 내에 귀국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충북소방본부는 37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여해 화재전술분야 우승, 최강소방관 3위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6일 밝혔다. 소방청에서 주관하는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는 전국 소방공무원이 한데 모여 열띤 경쟁을 펼치는 대회로 경연종목은 △화재전술 △구조전술 △구급전술 △구급술기 △신속동료구조 등 13종목으로 구성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중앙소방학교에서 진행됐으며 전국 5천여명의 소방관들이 참여했다. 대회 결과 도내에선 음성소방서 팀이 화재전술분야에서 전국 우승을 차지했다. 팀 구성원은 이석규 소방경, 임지훈 소방장, 안현준 소방장, 임기배 소방사, 안종원 소방사, 주민수 소방사 등 총 6명으로 이 소방경은 특별승급, 그 외 5명은 1계급 특별승진의 영예를 안았다. 최강소방관 개인전에선 제천소방서 변형욱 소방사와 괴산소방서 김동주 소방사가 각각 전국 3위, 4위의 쾌거를 이뤘다. 이외에도 생활안전분야 팀전술 분야에선 충주소방서 이정재 소방위, 최경훈 소방장, 이병철 소방사가 전국 3위를 기록했고, 의용소방대원 분야에선 제천남성의용소방대 김태환 반장이 소방호스 전개와 회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전국 2위를 차지
[충북일보] 청주대학교 군사학과 학생들이 독도를 찾아 국토 수호 의지를 다졌다. 6일 청주대에 따르면 군사학과 3학년 학생 35명은 최근 2박 3일 일정으로 독도를 탐방했다. 지적박물관장인 이범석 교수의 '독도에 관한 의미와 역사적 가치' 특강을 사전에 듣고 독도박물관,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우산국박물관, 수토역사박물관 등을 견학했다. 국토의 소중함과 애국심을 함양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된 이번 탐방은 충북남부보훈지청의 '보훈테마사업'에 선정돼 예산을 일부 지원받았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상당경찰서는 2024년 1분기 충북 경찰 베스트 순찰팀에 용암지구대 3팀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