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교육부의 '대학 내 산학연 협력단지 조성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학연협력 거점 플랫폼으로서 대학의 역할을 강화하고, 대학과 기업의 상생 산학연협력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충북대는 국비, 대학대응자금 85억 원을 지원받아 충북대 내 유휴 시설을 리모델링해 유망기업과 연구소를 유치하고, 대학·기업·연구소 간 산학협력 활성화 사업을 2029년 5월까지 추진한다. 개신캠퍼스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과 오창캠퍼스 융합기술원에 첨단바이오·ICT 융복합 첨단산학연협력단지를 조성하고 산학연융합거버넌스 구축, 지역주력산업 기업육성·성장 고도화ㄹ르 추진할 계획이다. 첨단바이오, ICT 분야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글로컬 지역혁신 산학연 거점센터를 만들어 다양한 프로그램사업을 운영한다. 충북대 관계자는 "충북대 내 다양한 산학연 협력 프로젝트 공간 조성으로 우수한 학생과 뛰어난 잠재력을 지닌 연구소와 기업 간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농어촌학교보다 도심 대규모·과밀학교에 근무하는 교사에게 가산점을 줘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김효숙(나성동·사진) 의원은 세종시교육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대규모 학교와 과밀학급에 근무하는 교사에게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시대변화에 맞춘 교원인사제도 개편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현재 세종시교육청은 초·중등학교별 농어촌학교 근무경력에 따라 교사들의 평정점을 부여하고 있다"며 "쌍류초·소정초 등 가급지에 근무하면 월 0.02점, 감성초·수왕초 등 나급지에 근무하면 월 0.018점, 세종장영실고·금남초 등 다급지에서 근무하면 월 0.016점 등 급지별로 평점이 각각 부여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세종시는 도시가 확장되면서 농촌학교에 대한 개념이 희박해졌고 출퇴근 1시간 권에 살고 있어 농어촌 근무경력 가산의 당위성이 사라지고 있다"며 "학급당 학생 수가 동(洞)지역 과밀학급의 절반에 못 미치는데다 승진에 유리해 많은 교사들이 농촌지역 학교근무를 희망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학생 수가 1천명을 넘어가는 대규모학교, 학급당 학생수 27~28명이 넘는 동지역 과밀교실이 속출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오히려 동지역 학교
[충북일보] 충주에서 갓 태어난 영아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충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10시 57분 충주시 연수동의 한 아파트에서 "지인이 아이를 새벽에 출산했는데 죽은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친모 A(20대)씨의 방 안에서 숨져있는 영아를 발견했다. A씨는 이날 새벽 5시께 아이를 낳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인 확인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A씨의 입건 여부와 혐의 적용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오는 10~11일 이틀간 대학본부에서 글로컬대학30 사업과 대학 통합 추진 관련 공청회,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10일 열리는 공청회는 글로컬대학30 사업 설명과 통합 추진 경과와 대학 통합이 지향해야 할 혁신적 발전 방향 등을 패널 토론으로 진행된다. 토론에는 신정규 법학전문대학원 법학과 교수, 최종호 직원회 사무국장, 안채환 총학생회장, 유광욱 청주시의회 의원, 황동민 총동문회 사무처장, 함창모 충북연구원 충북공공투자분석센터장이 참석한다. 대학 교원, 직원, 학생이 참여하는 설명회는 11일 열린다. 글로컬대학30 사업과 통합 추진 경과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충북대는 현장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학교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구성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충북대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구성원의 의견을 담아 글로컬대학30 사업과 통합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예술고등학교는 학생, 교사, 학부모 '교육 3주체'가 모여 '학교문화 책임 규약 선포식'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책임 규약은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구성원들 간 상호 존중하는 학교 만들기'를 위한 교육 3주체의 약속문이다. 충북예술고는 학생 자치회를 중심으로 간담회, 학급회의, 대의원회의, 설문조사 등을 거쳐 규약문을 제정했다. 이날 선포식에서 학생 대표, 학부모 대표, 교사 대표는 규약을 성실하게 이행하며 상호 존중 문화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충북예술고는 선포식을 시작으로 캠페인과 칭찬 릴레이 등 다양한 상호 존중 활동을 이어간다. 조명건(3학년) 충북예술고 학생회장은 "교육 3주체가 민주적인 소통을 통해 규약문을 작성하는 과정이 의미 있었고, 학교문화는 스스로 만들어 가야한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LX하우시스가 '2024 서울특별시 환경상'에서 환경기술·경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28회를 맞은 '서울특별시 환경상'은 서울시 환경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2050 탄소중립 도시 서울' 조성에 기여하는 시민, 기업, 단체를 매년 선정해 시상해 오고 있다. LX하우시스는 국내 건축자재업계를 대표하는 자원 순환 제품 공급과 모범적인 ESG경영 추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에 선보인 공동주택 에어컨 실외기실 루버에 태양광발전을 결합한 '솔라시스템 루버' 제품 공급으로 서울시의 제로에너지건물 의무화 및 탄소중립 정책에 기여한 점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솔라시스템 루버'는 공동주택 에어컨 실외기실 루버에 태양광모듈이 일체화된 BIPV(건물 일체형 태양광발전 시스템) 제품으로 기존 알루미늄 소재의 루버를 태양광모듈 루버로 바꾸기만 하면 돼 공간 확보 및 시공·유지 측면에서 편리해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LX하우시스는 플라스틱 페트병을 재활용한 '재활용 페트(PET, Polyethylene terephthalate)'를 원료로 만든 '리사이클 가구용 필름'을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충북일보] 청주고등학교는 5일 '제69회 현충일 및 6.25 참전 동문 호국영웅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학생회 임원, 교직원 등 100여 명은 교정에 세워진 '6.25 전쟁 참전 호국영웅 명비' 앞에서 선배들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나라를 위해 헌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계승할 것을 다짐했다. 헌시를 낭송한 이영인(2학년) 학생은 "조국을 위해 희생한 호국영웅들의 거룩한 정신을 받들어 평화통일의 역군이 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고 말했다. 6,25전쟁 당시 청주고 출신 121명이 참전했다. 청주고는 이를 기리기 위해 2017년 11월 '6.25전쟁 참전 호국영웅 명비'를 교내에 건립하고 매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추모행사를 열고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KT 충남·충북광역본부는 최근 충청대학교와 '학내망 서비스 생존성 확보·핵심시설 보안강화'를 위한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웹 서버에 대한 공격 탐지 난이도와 대규모 디도스(DDoS) 공격에 의한 보안 위협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단계적 대응전략 점검을 위해 진행됐다. 이들은 공격 규모와 심각도에 따른 단계적 대응방안을 점검하고, 핵심 ICT 시설에 대한 보안 상태를 점검했다. 훈련 과정은 KT 충남·충북광역본부의 보안전문가가 디도스 공격 시나리오에 따라 충청대학교의 서버와 네트워크 시설을 모의 공격하면 충청대는 공격을 인지·분석한 후 보안 장비를 통해 차단하고, KT 관제센터와 협업해 공격성 트래픽을 완전히 차단·소멸시켜 네트워크를 정상화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송승호 충청대학교 총장은 "KT와 함께 충청대의 보안 대응체계 점검과 취약점 진단을 통해 개선 전략을 수립할 수 있어 의미 있는 훈련이었다"며 "향후에도 KT와 임직원 피싱메일 훈련 등을 통해 보안 수준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정식 KT 충남·충북ICT기술담당 상무는 "앞으로도 B2B·B2G 고객에 대한 보안 대응체계 점검을 통해 안전한 네
[충북일보] 청주공항(김공덕 공항장)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청주공항에서 독립기념관과 협력한 '날아라 독립의 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2월 독립기념관과 업무협약 이후 함께 진행되는 행사로, 대한민국의 독립운동 역사와 항공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날아라 독립의 꿈!'전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세운 최초의 한인 비행학교 '한인비행가양성소'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청주공항은 이를 통해 여객들은 독립운동 시기 비행사 양성의 의미와 항공 독립운동의 역사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여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도 준비됐다. '나만의 비행기'를 완성해 공항에 전시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항공 독립운동을 했던 비행사들의 가방 속을 살펴보는 체험활동을 제공해 역사를 재미있게 배우고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시는 청주공항에서 6월 1일부터 7월 22일까지 진행되며, 오는 7월 24일부터 8월31일까지 김해공항에서 한국공항공사와 독립기념관의 협력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공덕 청주공항장은"이번 전시를 통해 여객들이 독립운동의 역사와 항공 독립운동가들의 숭고
[충북일보] 정지철 용암1동 주민자치위원장이 지역 내 노인들을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위해 120만 원을 지원했다. 이번 삼계탕 나눔행사는 용암1동 자원봉사대(대장 우재분)가 추진해 준비 중인 것으로, 행사에 어려움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정지철 위원장이 사비로 마련해 후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지철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뜻깊은 행사에 힘을 조금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한 일이라면 언제든 적극적으로 동참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우재분 자원봉사대장은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후원해주신 정지철 주민자치위원장님께 감사드리며, 고마운 마음을 담아 우리 봉사대에서도 지역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봉사할 것"이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유공자·유족 등을 대상으로 국내선 전 노선 항공편 탑승 시 특별 할인을 확대 실시한다. 이번 특별 할인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위한 상시 유공자 할인에서 대상을 대폭 확대 제공하고자 진행된다. 출발일 기준 6월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한 달간 할인이 가능하며,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에서 할인 코드 입력 후 할인 적용 또는 티웨이항공 예약센터를 통해 예약을 진행하면 된다. 확대된 할인 대상과 운임 할인율은 일반운임 기준 △5.18 민주화운동 희생자 50% 할인 △독립유공자 유족 △국가유공자 유족 △5.18 민주유공자 유족 △특수임무 유공자 및 유족 △보훈 보상 대상자·유족 30% 할인이다. 탑승 시 증빙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티웨이항공은 6월 '호국보훈의 달' 맞이 특별할인 외에도 상시로 △독립유공자(애국지사·동반 보호자 1인 포함) △국가유공자(국가유공상이자·1~3급의 동반 보호자 1인 포함) △5.18 민주유공자(부상자)를 대상으로 일반운임 기준 국내선 50% 운임 할인을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은 현재 △
[충북일보] 이스타항공(대표 조중석)이 오는 7월까지 9개의 국제선과 1개의 국내선, 모두 10개 노선에 취항한다고 6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28일 △청주-옌지(연길) △부산-옌지(연길)을 시작으로, 7월에는 △청주-장자제 △청주-푸꾸옥 △제주-상하이 등 5개 지방발 국제 노선에 순차적으로 취항한다. 7월 취항 예정인 △인천-삿포로(치토세) △인천-치앙마이 △인천-오키나와 △인천-푸꾸옥까지 포함하면 약 3주간 모두 9개 국제 노선의 운항을 시작하게 된다. 청주-옌지(연길)과 부산-옌지(연길)은 주 2회, 제주-상하이 주 7회, 청주-장자제와 청주-푸꾸옥 주 4회 운항할 예정이며, △인천-삿포로(치토세) △인천-치앙마이 △인천-오키나와 △인천-푸꾸옥은 모두 주 7회 매일 운항한다. 또한, 네 번째 국내선인 △부산-제주 노선도 오는 28일부터 주 2회 운항을 시작한다. 취항편의 자세한 스케줄은 추후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6월 말부터 7월까지 항공기 3대를 추가 도입해 일본, 중국, 동남아 등 모두 10개 노선에 새로 취항한다"며, "이외에도 하반기에는 새롭게 배분 받은 인천~알마티 노선의 취항을 준비하는 등 계속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충북 농·축협 부실채권의 신속한 처분을 위해 지난 5일 트랜스파머(대표이사 김기현)와 경·공매 물건 홍보 플랫폼 구축 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사는 △경·공매 담보물 거래 플랫폼(N-스캐너) 시범 구축 △공간정보·빅데이터·AI 기술을 접목한 수요자 중심의 핵심 분석 서비스 제공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공간정보, 빅데이터, GIS(지리정보시스템) 기술을 접목한 충북 자체 플랫폼은 경·공매 담보물의 신속한 거래를 통해 농·축협의 자산건전성 제고와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충북농협은 변화와 혁신을 통해 신뢰를 높여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으로 거듭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KT&G(사장 방경만)는 지난 5일 2030세대 직원들을 대표해 국내외 기업문화 혁신을 이끌어 갈 '글로벌 주니어 커미티(Global Jr. Committee)' 1기와 '글로벌 CA(Global Change Agent)' 임명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임명식에 방경만 KT&G 사장은 직접 참여해 '글로벌 주니어 커미티' 1기와 '글로벌 CA' 구성원들에게 격려와 함께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글로벌 주니어 커미티'는 일하기 좋은 직장 만들기를 목표로 젊은 구성원들과 경영진의 소통을 주도하는 기업문화 개선 협의체다. 사내 공모를 통해 본사·영업·제조 등 전국 기관에서 총 8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구성원들은 향후 약 9개월간 2030세대를 대표해 조직문화 혁신을 주도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1기는 'KT&G Futurist(미래선도자)'로서 그룹 미래 비전인 '글로벌 톱 티어(Global Top-tier)' 도약을 위해 글로벌 스탠더드 수준의 기업문화 혁신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공격적인 글로벌 사업 확장에 따라 현지 인력이 증가하는 사업환경에 발맞춰 비전 공감대 확산과 일하는 방식 변화 등을 통해
[충북일보]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지난 5월부터 전국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 약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인식 확산을 위한 'MG가 그린 환경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MG가 그린 환경클래스'는 예비 사회적 기업인 ㈜지구랭(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 참여기업)과 협업을 통해 신청 학교에 직접 찾아가 환경 인식 이론 교육과 청바지 업사이클 교구 키트를 활용한 실습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탄소를 줄이는 방안 중 하나인 업사이클의 개념을 이해하고, 버려질 뻔한 청바지로 필통을 만드는 경험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흥미롭게 배울 수 있다. 교육 과정에 사용되는 업사이클 교구 키트는 지역사회 시니어클럽과 협업을 통해 제작함으로써 시니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 새마을금고는 청주시 우암산 숲 가꾸기 협력사업, 제주 오름과 바다 인근 플로깅 캠페인, 반려식물 나누기, 걷기 좋은 날 캠페인 등 환경 분야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부터 4회째 추진하는 '그린MG 걷기 좋은 날' 캠페인은 일상 속 걷기 실천을 통한 걸음 기부 캠페인으로 지난 4월부터 한 달간 새마을금고 및 중앙회 임직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