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기존 1주택자가 인구감소지역에서 신규 주택을 취득하는 경우('세컨드 홈') 1세대 1주택 특례가 적용된다. 괴산군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지방세법시행령 개정안이 지난달 28일부터 발효됐다. 이에 기존 1주택자가 괴산군을 비롯한 전국의 인구감소지역 특례지역에서 공시가액 4억원 이하의 주택을 2026년 12월 31일까지 신규 취득하는 경우 재산세율 특례가 적용된다. 적용대상은 인구감소지역 89개 지역 중 수도권과 광역시 자치구 6곳을 제외한 전국의 83개 지자체다. 다만 기존 2주택자와 동일한 시·군·구 내에서의 주택 취득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정부는 조세특례제한법도 오는 9월 종합부동산세 과세특례 신청기한 이전 개정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 개정안이 완료되면 '세컨드 홈'의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에 대한 과세특례도 적용받는다. 이번 특례는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인 송인헌 괴산군수가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던 사안이다. 군은 이번 특례가 인구감소지역의 주택 구입을 활성화하고 생활인구 유입을 촉진해 인구감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 군수
[충북일보] 전국 민원봉사대상 수상자로 구성된 민원봉사 수상자회 회원 50명이 지난 8일 음성군 음성읍 복숭아 농가를 찾아 복숭아 봉지씌우기 농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민원봉사 수상자회는 국가에서 받은 혜택을 국민에게 돌려주기 위해 매년 전국을 돌아다니며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마늘 주산지인 충남 태안군을 찾아 봉사활동을 했다.
[충북일보] 송인헌 괴산군수가 지난 7일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챌린지는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착한소비 실천을 촉구하는 범국민 캠페인이다. 환경부가 지난해 8월부터 진행 중이다. '플라스틱 안녕'이라는 의미로 손을 흔드는 동작의 영상과 메시지를 SNS에 업로드 한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송 군수는 "괴산군은 쓰레기 제로(ZERO), 에너지 ZERO, 탄소 ZERO' 범군민 생활실천 운동을 추진한다"라며 "플라스틱 오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일상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페이스북에 챌린지 사진을 올리고 다음 챌린지 주자로 최재형 보은군수를 지명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거동 불편한 75세 이상 노인의 손과 발이 돼 일상생활을 돌본다. 군은 이달들어 괴산군노인복지관과 함께 노인 연령별 맞춤 재가지원 서비스인 '일상생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괴산형 어르신 돌봄특화 사업의 하나로 75세 이상 거동이 불편하거나 일상생활에 어려움있는 교통 취약 노인을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개인별 특성과 욕구에 맞게 △이·미용 동행 및 이동지원 △장보기 △관공서 업무대행 △은행(예금) 및 우체국(택배) 업무대행 등으로 노인들의 손과 발이 돼 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돌봄부담을 줄여 지역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작은 어려움까지도 세심하게 보살필 수 있는 돌봄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황지연 관장은 "각 읍면 돌봄소통창구와 돌봄 매니저들과 함께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발굴, 불편을 해소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형 어르신 돌봄 특화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관할 읍면사무소 돌봄소통창구 또는 괴산군노인복지관(043-834-3411)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군은 지난달 지역 노인들이 살던 곳에서 계속 거주할 수 있도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 군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 가입 기간은 이달부터 2025년 5월31일까지 1년 간으로 해마다 갱신된다. 괴산군민은 누구나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전국 어디서나 자전거 사고가 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요 보장 내용은 자전거 사고 사망 및 후유장해 시 500만원 내에서 보장금액을 지원한다. 자전거 교통사고로 4주 이상의 치료를 요하는 진단을 받았을 때에는 10만 원부터 최고 50만 원까지 상해진단 위로금을 받을 수 있다. 자전거를 타다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하거나 숨지게 했을 경우 벌금(2천만원 한도), 변호사 선임비용(200만원 한도), 교통사고처리지원금(1인당 3천만원 한도)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자세한 보장 내용과 청구서 양식은 괴산군 홈페이지(www.goes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난 7일 행락철을 맞아 산막이옛길에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및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괴산군 위생팀, 괴산군보건소 감염병대응팀, 감염병관리팀이 합동으로 산막이옛길에서 방문객에게 이런 내용의 홍보물을 배부했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선 △손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교차오염방지 △세척·소독하기 △보관온도(냉장 5도 이하, 냉동 18도 이하) 지키기 등 6대 수칙을 지켜야 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야외활동 시 밝은색 긴소매 옷을 입고 기피제를 뿌려 물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군은 식품 안전사고와 감염예방을 위해 위생 관리와 감염병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예방수칙 홍보 활동을 꾸준히 전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기온상승으로 참진드기 지수가 급증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노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 오심, 구토, 설사, 근육통 등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받을 것"을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의회 안해성 의장이 지방의정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지난 7일 청주시의회에서 열린 9대 전반기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주요 업무 활동평가 보고회에서다.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헌신한 지방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안 의장은 8∼9대 음성군의원으로 재임하면서 군민의 입장에서 의정활동을 펼치며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안 의장은 "뜻깊은 상을 받아 감회가 남 다르다"라며 "앞으로도 지방의원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실천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괴산군의회 김주성 부의장도 이날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김 부의장은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후반기에도 더욱 겸허한 자세로 군민과 직접 소통하고 집행부와 협력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괴산·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지난 7일 필리핀 카라가주립대학교(CSU)와 함께 2회 지능컴퓨팅 국제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카라가주립대의 미쉘 자피타니 부총장과 인공지능 로봇공학 연구소의 루돌프 칸다르 교수가 강연자로 참석했다. 미쉘 자피타니 부총장은 도시 열섬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원격탐사 기술을 주제로 발표를 했다. 루돌프 칸다르 교수는 인공지능, 컴퓨터 비전, 로보틱스의 미래 전망에 관해 강연했다. 극동대 AI컴퓨터공학과 예철수 학과장은 "지난해 카라가주립대와 체결한 교류협력 협약의 하나로 이번 워크숍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카라가주립대는 품질관리 성과를 인정받아 '필리핀 품질상(Philippine Quality Awards)'을 수상한 명문대학으로, 18개의 연구 및 개발 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대한노인회 15대 음성군지회장에 장양원(78)전 음성읍 분회장이 취임했다.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는 지난 7일 군지회에서 14대·15대 지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관단체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이·취임하는 지회장을 축하했다. 이임한 류학규 지회장은 "지난 4년간 지역 노인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함께 힘써준 회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임 장 지회장은 "지역 노인의 복지증진과 권익신장에 힘써 어르신들이 더욱더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지역 내 406개 경로당 회장님과 어르신들이 화합해 노인회가 더욱더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립 삼성도서관은 이달 14일까지 1층 자료실에 올해 상반기 문화교실 수강생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상반기 삼성도서관 문화교실 수강생들의 성과물을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수강생들의 작품인 '펜&수채화로 그린 어반스케치' 17점과 '프랑스 자수' 38점을 만나볼 수 있다. 삼성도서관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각 10회씩 '펜&수채화로 그린 어반스케치'와 '프랑스 자수'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이에 삼성도서관은 여름 특강으로 '펜&수채화로 그리는 꽃과 풍경'을, 겨울특강으로 '프랑스 자수'를 운영하기로 했다.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은 추후 음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이달 11일부터 9월10일까지 '작은도서관 자원활동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이 과정은 지역내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작은도서관 서비스 개선 방법을 모색해 생활 밀착형 도서관의 기능을 강화한다. 현재 활동 중인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자원활동가를 대상으로 책놀이지도사(2급) 8차 과정과 '앞으로 10년, 작은도서관의 미래'를 주제로 하는 특강으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아동을 대상으로 자체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지속적인 작은도서관의 발전 방향을 모색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수강 신청은 군 평생학습과 도서관팀에서 전화(043-871-3995)로 프로그램마다 15명씩 선착순 접수한다. 자세한 교육 내용은 음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음성군은 지난해 '북아트와 책보수' 등 작은도서관 운영 실무와 연관된 6개강좌를 운영해 120여 명이 참여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올해 지방 세정연찬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군은 충북도 주관 '2024년 지방세정 연찬회'에서 세정일반 분야에서 세정과 박윤아 주무관(세무9급)이 '최우수상', 체납·징수 분야에서 세정과 박정우 주무관(세무7급)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최근 영동 일라이트 호텔에서 충북도와 시·군 지방세 담당공무원, 충북세정포럼 위원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세정포럼과 지방세정 연찬회가 동시에 열렸다. 세정포럼에서는 지방 교육환경 변화와 지방 재정의 개편 방향에 대해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토론을 벌였다. 이어 열린 연찬회에서는 1차 서면 심사에서 통과한 세정일반 분야 6건과 체납·징수 우수사례 6건에 대한 연구과제 발표대회와 시상식이 있었다. 박윤아 주무관은 세정일반 분야에서 '카페인세 도입 및 과세 방안'이라는 주제로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새로운 세원 발굴로 카페인세 도입을 주장했다. 카페인세 정의와 도입 필요성, 도입 후 예상되는 세수의 추정치에 대해 논리적으로 의견을 개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정우 주무관은 체납·징수 분야에서 '출자증권 체납처분을 통한 체납액 징수'를 사례로 체납자의 출자 증권 선점유
문화유산 돌봄은 지난 2009년 문화재보호기금법 제정과 함께 2010년 문화재상시관리지원사업이라는 이름으로 전국 5개 시·도가 시범 실시해 그 첫발을 내디뎠다. 그리하여 2010년 5개 수행단체 91명의 종사자들이 691개소 문화유산을 대상으로 돌봄사업을 시작했다. 특히 2014년부터는 시도지정문화유산까지 포함해 관리함으로써 더 많은 문화유산이 돌봄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2024년 현재는 25개 수행단체 830명의 종사자들이 8천996개소 문화유산을 관리하는 등 돌봄사업의 성장을 이뤄냈다. 2010년 문화재상시관리지원사업으로 시작, 2013년 문화재돌봄사업으로 사업명칭이 변경된 이래 문화재돌봄사업의 법적근거 마련을 위한 사회 각계각층의 많은 노력이 있었다. 이에 힘입어 2017년 문화재돌봄법 제정안이 발의되고 법안이 국회심사를 통과하면서 2020년 문화재보호법 일부개정이 최종 완료됐다. 이에 발맞춰 문화재청은 2021년 6월 10일 법 시행과 동시에 해당일을 '문화재돌봄의 날'로 제정하고 선포식을 개최했다. 법률이 시행되기 전까지는 돌봄사업의 법적근거가 미비해 사업의 연속성이 저하되는 등 여러 어려움이 있었으나 '문화재보호법 제10장의2'에 따라 법
삐라와 관련된 유명한 전쟁사가 있다. 2차 세계대전 초기 독일이 폴란드를 침략하자 폴란드의 동맹국인 프랑스와 영국이 연합하여 대독일 선전포고를 했으나 영불연합군도 독일군도 전투를 벌이지 않는 가짜전쟁에 들어갔다. 1차 세계대전 당시 끔찍한 소모전인 참호전에 질렸던 경험이 양 진영에 전투를 꺼리게 만들었다. 양 진영은 프랑스가 건설한 마지노선과 독일이 구축한 지크프리트선을 사이에 두고 서로에게 삐라만 뿌려댔다. '전단지 공습' '색종이 전쟁'으로 불릴 만큼. 삐라만 주고받는 가짜전쟁 덕분에 독일은 폴란드 전선과 영불연합국 전선을 동시에 수행해야 하는 양면전을 피할 수 있었다. 독일은 먼저 폴란드 점령 후 프랑스 침공에 나섰다. 6주 만에 프랑스가 항복했다. *** 북한의 본성 재확인 삐라를 뿌려 상대국 국민과 군인들에게 심리적 동요를 일으키는 전술은 새롭지 않으나, 오물 덩어리가 삐라 역할을 대신하는 엽기적 전술은 처음 듣는다. 북한이 남한 탈북자단체의 대북 삐라(전단) 풍선에 대한 역공으로 대남 오물 풍선 약 1천 개를 대량 살포했다. 충북지역에도 제천, 충주, 청주에서 발견됐다. 남한의 탈북자단체가 북한으로 날려 보낸 풍선에는 김정은 3대 독재를 폭로
6월 6일 현충일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을 추모하는 날이다. 현충일을 6월 6일로 정한 이유는 24절기 중 하나인 망종과 겹치기 때문이다. 망종은 종자를 뿌리기 가장 좋은 날이며 농경사회였던 우리나라는 수확 후 모내기를 시작하는 망종을 가장 좋은 날로 여겨, 이 날 제사를 지내는 경우가 매우 많았다고 한다. 옛기록에 의하면 선조들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영웅에게 예를 갖출 때 망종에 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여겨 6월 6일이 현충일로 지정된 것이다. 대한민국 정부에서는 69회 현충일을 맞이하여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 및 그 분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태극기는「대한민국 국기법」제8조에 따라 매일·24시간 달 수 있다. 심한 비·바람(악천후) 등으로 국기의 존엄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달지 않으며, 일시적 악천후인 경우에는 날씨가 갠 후 달거나 내렸다가 다시 단다. 제69회 현충일에는 조기(弔旗)를 게양해야 한다. 조기는 나라 사랑하는 마음으로 깃봉에서 태극기의 기폭만큼 내려서 단다. 윤석열 정부의 국가보훈부는 보훈외교를 강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