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 백운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4일 백운농협 경제사업장에서 '2024년 효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지역 어르신들의 화합을 다지고 경로효친 사상을 되새기고자 마련된 이날 행사는 지역 어르신과 내빈 5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로 백운면 주민자치프로그램 동아리에서 준비한 색소폰 연주, 라인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흥을 돋웠으며 이어진 개회식에서는 김창규 제천시장이 시어머니를 극진히 봉양해 온 최용순씨에게 효행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식후 행사에서는 위원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했으며 가수 공연과 경품 추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허오영 위원장은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관계형 생활 인구 유입 사업 '디지털 관광주민증'의 명예 제천시민 등록자 수가 6월 12일 기준 5만명을 돌파하며 순항하고 있다.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은 해당 지역 외 거주자가 관광주민증을 발급하면 일부 식당과 관광지 등에서 입장료 할인,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한국관광공사 공식 어플리케이션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통해 발급되고 있다. 또한 실질적 할인혜택이 제공된 이용 건수도 4천건을 돌파하며 전국 지자체 중 강원 정선군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하는 등 사업의 내실 측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제천시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 혜택을 제공한 관광지는 청풍호반 케이블카(1천419건), 의림지 역사박물관(1천278건), 청풍문화재단지(720건), 청풍호 관광 모노레일(436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한국관광공사와 지역 내 디지털 관광주민증 혜택 제공 업체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우리 지역 여행 필수 준비물이자 관광 사업자들의 핵심 마케팅 수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디지털 관광주
[충북일보] 이종배(충주·국민의힘) 국회의원은 14일 경로당 보조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도록 하는 '노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 현행법에 따르면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는 경로당에 양곡구입비와 냉난방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보조할 수 있다. 하지만 경로당 운영지원이 2005년 지방 이양사업으로 전환됨에 따라 부식 구입비와 취사용 연료비 등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예산을 보조하고 있다. 이로 인해 지자체별로 경로당의 급식 제공에 편차가 발생하는 등 문제가 발생했다. 또 경로당에 국가로부터 지원된 보조금이 남을 경우 반환해야 한다. 그러나 계절에 따라 양곡구입비 또는 냉난방 비용 중 한쪽이 남고 다른 비용은 모자란 경우가 자주 발생하고, 남은 보조금이 부식 구입비 및 취사용 연료비가 쓰이게 됨에 따라 보조금 유용 문제가 다수 발생했다 . 이에 이 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국가가 경로당의 부식 구입비와 취사용 연료비도 예산에서 보조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국가 보조금을 경로당이 자체 노력으로 절감했을 경우 그 초과액을 반납하지 않고 양곡 구입비 등 다른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경로당 급식 관련 예산 운영에 효율을 기하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최근 학생자치 활성화와 민주시민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담당교사 워크숍을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함께 만들어 가는 학생자치 초등, 중등 사례 나눔'이라는 주제로 초, 중등교사 30명이 워크숍에 참가했다. 이들은 학생자치회 운영, 학생 주도 행사 만들기, 충주학생위원회 참가 등 다양한 경험의 공유를 통해 초, 중학교 현장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이정훈 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민주시민교육 및 학생자치에 대한 교사들의 역량이 한 단계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고등학교는 최근 제46회 졸업생인 신명주(용인 명주병원) 병원장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 신 병원장은 1,2학년 재학생과 학교운영위원, 충주고 동문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인으로서의 삶과 비전'을 주제로 강연을 벌였다. 또 후배사랑 장학금(1천만원)을 기탁하고, 충주고 총동문회 권대영 회장과 교내 LED전광판(본관 외벽, 약 2억원 상당) 설치와 관련해 협의했다. 아울러 전교생과 교직원을 위한 푸드 트럭을 운영하기도 했다. 강연 이후에는 용인 명주병원 직원들이 물리치료, 임상병리, 방사선 분야 진로체험교실을 설치하고 진로 상담을 운영했다. 신 병원장은 "모교에서의 값진 배움이 삶을 살아가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 모교와 후배들의 발전과 행복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특강을 들은 한 학생은 "강연을 듣고, 예측 불가능한 미래더라도 세상을 위한 선한 마음으로 도전하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힘을 얻었다"고 했다. 김동영 교장은 "모교에서 후배들을 위한 교육적 선례를 남겨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발전기금은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과 학력신장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장애인부모회 충주시지부, 충주시어린이집연합회, 충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충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14일 장애 위험군에 있는 영유아 가정과 이들을 지원하는 교사·종사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 위험군 영유아와 가족, 교사·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자원 제공 및 최적 프로그램 지원 협력 △발달지연에 대한 이해도 향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제공 △기관 간 행사 및 교육에 필요한 자원 지원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장애인부모회 충주시지부 홍석주 회장은 "보육현장에서 발달지연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유아의 부모와 교사들에게 정보제공과 교육을 통해 조기발견 및 개입해 인식개선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노인복지관 동부분관이 14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은 조길형 충주시장, 이상희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장 등 내빈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테이프커팅,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2019년부터 추진된 동부분관은 안림동 일대 8천46㎡ 부지에 230억원을 투입해 지하1층·지상4층(연면적 4천952㎡) 규모로 지어졌다. 기존 본관에 있던 노인회 충주시지회와 복지관 사무실이 동부분관으로 이전했다. 동부분관에는 경로식당, 정보화실, 프로그램실, 강당, 건강증진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 특히 어르신 욕구조사를 반영해 건강증진실에 물리치료사를 배치하고 맞춤운동·건강체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더드림카페', 당구장, 장기바둑실 등 여가 공간과 저소득 어르신 급식을 위한 경로식당도 마련됐다. 조길형 시장은 "동부분관이 어르신 행복한 노후와 다양한 서비스 제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부분관은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문의는 724-2323으로 하면 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체육회는 오는 10월 5일 '제23회 충주사과마라톤대회'를 처음으로 직접 주최, 주관하는 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5월 13일부터 온라인 신청 접수를 시작해 1개월 만에 3천명 접수 마감을 마쳤다. 16일 체육회에 따르면 마라톤 참가자는 충북지역을 제외하고 서울, 경기 수도권을 비롯해 충남, 대전, 강원, 경상도, 전라도까지 다양한 지역의 마라톤 동호인이 참가를 신청했다. 충주지역 동호인의 참가는 25%정도다. 나머지는 75%는 타 지역 동호인이 충주시를 찾게 된다. 참가자 남녀 비율은 남성 62%, 여성 38%다. 코스별로는 하프 30%, 10㎞ 45%, 5㎞ 25%다. 또 참가자가 선호하는 10㎞, 하프 75%로 마라톤의 붐이 이어지고 있다. 체육회는 10월 5일 대회를 앞두고 충주시청, 충주경찰서, 충주소방서, 충주시육상연맹, 충주중앙탑마라톤클럽 등 관계기관 및 봉사단체와 유기적인 협조와 준비를 통해 마라톤 손님맞이를 준비하고 있다. 진용섭 회장은 "빈틈없는 준비를 통해 충주시를 널리 알리는 명실상부한 마라톤대회를 만드는 기틀이 되는 해가 되도록 하겠다"며 "마라톤대회에 참가 신청해 주신 마라톤을 사랑하는 분들께 깊
[충북일보] 충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충주고용복지+센터에서 '6월 일구데이' 행사를 연다. '일구데이'는 매월 19일 정기적으로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 현장면접을 주선해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소규모 채용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파리크라상 천등산휴게소(제천방향)와 ㈜인앤아웃 충주휴게소(창원방향)가 참여해 조리, 배식, 판매 직원 1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경력, 학력, 성별 무관이며 시내 통근버스가 운행돼 출퇴근이 용이하다. 서류전형 없이 현장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사전 신청하거나 당일 이력서를 지참하면 된다. 박미정 경제기업과장은 "중장년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재취업과 고용안정을 기대한다"며 "기업의 중장년 채용 독려와 고용전략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세종지역 공·사립 유치원 부장교사와 어린이집 주임교사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유·보통합 공감대 확산에 나선다. 교육청은 17일 세종교육원에서 '2024년도 함께 내딛는 첫걸음 유치원·어린이집 부장(주임) 교사 공동 연수'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들의 세종형 유·보통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청에 따르면 서울여자대학교 사회복지과 정재훈 교수가 강의를 맡아 유·보통합 진행상황과 주요쟁점들을 심도 있게 다룬다. 정 교수는 유·보통합이 우리사회에 가져올 긍정적인 영향을 강조하고, 세종형 유·보통합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기 위한 방안에 대해 공동연수 참석자들과 토론한다. 교육청은 유·보통합 정책에 대한 이해와 교사역량 강화를 위해 세종형 유·보통합 추진상황에 대해 자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참석자들은 세종형 유·보통합을 체계적으로 완성하기 위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우태제 세종교육원장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들 사이에 상호존중과 소통기반의 교육공동체가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성공적인 세종형 유·보통합 실현을 위해 함께 지혜를 모
[충북일보] 충주시는 14일 시내버스 승하차도우미와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난 3일 시행된 시내버스 노선 개편 이후 현장에서 느끼는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남현 경제건설국장 주재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는 신규 개설된 시내 소순환 노선에 대한 어르신들의 높은 호응과 구 노선번호 변경 안내판 게시를 통한 시민 불편 최소화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시는 노선 개편 안내를 위해 지난 2일부터 시내 주요 승강장 10개소에 승하차도우미를 배치해 시민들에게 개편 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승하차 안내 도우미의 안내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편리한 시내버스 이용을 위한 시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9년부터 시내 주요 승강장에 승하차 안내 도우미를 배치해 버스 노선 안내, 탑승 시 짐 들어주기, 불편사항 의견 수렴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청북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권역 및 지역 책임의료기관((청주의료원, 충주의료원, 제천명지병원)은 14일 증평 벨포레 리조트에서 '2024년 충북지역 공공보건의료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충북도청, 충북지역 보건소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해 충북의 공공의료 정책과 현황을 파악하고, 각 기관에 맞는 연계 방안 구상과 활성화 방안 등을 공유했다. 행사는 충북도청 임헌표 보건정책과장의 '충북 공공보건의료의 정책 방향' 특강을 비롯해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소개 및 역할, 공공보건의료협력체계 구축 안내와 방향, 조직 소통을 위한 MBTI 성격유형 검사 등 다양한 강연이 진행됐다. 임 과장은 "앞으로도 충북지역의 공공보건의료 현황과 과제를 공유하고 연계 체계 강화를 위한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협력체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의료원 공공보건의료협력팀은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중증 응급환자 이송 연계사업, 1차 의료 돌봄사업 등을 통해 지역 내 공공보건의료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경기 광주시와 광주시청에서 두 자치단체 공동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4일 최재형 보은군수와 방세환 광주시장, 최부림 보은군의회 의장, 군의원, 민간사회단체장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자치단체의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식을 개최했다. 두 자치단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행정·경제·문화·관광 등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교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특수성을 살린 다양한 교류와 협력으로 주민 간 이해와 복지를 증진하기로 약속했다. 또 다양한 정보 공유와 공동 관심사에 협력, 행정 정보와 우수 정책 공유, 민간단체 교류 활동 지원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군 방문단은 협약식을 마친 뒤 광주시 도척면에 있는 생태수목원 '화담숲' 견학과 '2024 퇴촌 토마토 축제' 개막식에 참석했다. '화담숲'은 LG 상록재단에서 우리 숲의 생태계를 복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16만5천265㎡ 넓이의 대지에 4천300여 종의 국내외 식물을 심어 16개 테마로 꾸민 수목원이다. 최 군수는 "이번 자매결연으로 두 도시가 상호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다지게 됐다"라며 "행정·경제·교육·문화
[충북일보]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안자경)는 학부모, 교사, 관련 기관 실무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공개강좌를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센터에 따르면 지난 14일 보은교육지원청 학교 지원센터에서 '우울하다는 우리 아이, 어떻게 도울까요·'를 주제로 공개강좌를 열었다. 주최는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에서 했다. 강사로 나선 정승원 충북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1강 '우울하다는 우리 아이,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와 2강 '자해하는 우리 아이,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요·'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청소년기 자녀의 특성과 대처 방법을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센터는 아동·청소년의 우울·자해에 관해 궁금해하는 보호자들에게 올바른 양육방법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 정신건강 관련 궁금란 사항은 군 정신건강복지센터(043-544-6991~2)나 정신건강 위기 상담 전화(1577-0199) 등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 안 센터장은 "이번 강좌가 아동·청소년들을 상대하는 관련 기관 실무자들과 부모들에게 청소년들을 세세히 이해하고, 도와주는 방법을 찾는데 큰 도움을 줬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올해 1기분 자동차세 11만3천여 건, 156억원을 부과 고지했다. 올해 상반기 차량 등록 대수는 20만대로 지난해 보다 약 2% 늘어나면서 자동차세도 10억원 증가했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 1일과 12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를 대상으로 연 2회 부과된다. 다만 연간 납부할 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경우는 6월에 전액 과세된다. 과세기간 신규, 이전 등록하거나 폐차 말소 등을 한 납세자는 소유기간 만큼 일할 계산된 세액이 부과된다. 자동차세 연세액을 미리 납부했으면 이번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 1기분 납부 기간은 7월 1일까지다. 전국 금융기관에서 직접 납부 가능하다. 납세고지서가 없어도 현금자동인출기(CD·ATM), 위택스, 온라인 계좌이체, 전화자동응답시스템(ARS)를 사용해 납부할 수 있다. 고지서에 표기된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를 이용하면 이체수수료가 면제되며 간편결제 앱 등을 통해 전자고지를 신청하면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