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2회 청풍명월 의림지배 전국 남녀 생활체육 배구대회가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제천중학교를 비롯한 각 학교 체육관 7개소에서 개최된다. 제천시 배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 40개 팀에서 7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첫 대회가 열렸으며 올해는 대회 규모를 대폭 늘려 총 70개 팀에서 1천5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클럽 3부(남자 : 용두산부, 금수산부 여자 : 의림지부, 청풍호부)와 장년부(남)를 합해 총 5개 부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배구대회의 경기 진행 및 규칙은 생활체육(9인제) 배구 경기 규칙을 적용하며 모든 팀은 토너먼트를 통해 부별로 우승팀을 결정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제2회 전국 초중고 제천 겨울 스토브리그, 제79회 전국 종별 배구선수권대회, 2024 제천 대한항공컵 구단 유소년 클럽 배구대회 등 우수한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며 "시 배구협회 및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힘입어 올해 7월에 개최하고 중국·일본 등 5개 국가 배구대표팀이 참가하는 2024 코리아컵 제천 국제 남자 배구대회 유치에 성공해 배구 도시 제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많은 배구인이 제천
[충북일보] 단양군이 28일 매포보건지소에서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한다. 접종 대상은 단양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며 75세(194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이상 미접종자다. 다만 최근 6개월 이내 대상포진을 앓은 사람은 제외된다. 접종을 희망하는 사람은 28일 오전 9시부터 11시30분,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매포보건지소에 방문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명락노인종합복지관이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간담회 및 중간 평가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 및 평가회에는 9988행복지키미, 보육교사 도우미, 지역 아동센터 봉사, 공중 의료 및 복지시설 관리, 교육 강사 파견, 장애인 시설지원, 노인맞춤돌봄서비스지원사업단 참여자 302명이 참석해 상반기 사업 진행 경과와 하반기 사업 예정 사항을 참여자에게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 후에는 노인 일자리 참여자에게 점심을 대접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명락노인종합복지관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 및 고충 사항을 바탕으로 참여자의 고충을 수요처에 전달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배기환 관장은 "노인 일자리 참여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좋은 환경에서 안전하고 원활한 일자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소이면 충도3리는 지난 26일 영동군 매곡면 소재 도란원과 머루 수매 협약을 체결했다. 도란원은 협약에서 연간 1t 이상 ∼5t 이내의 소이면 충도3리 머루를 수매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9월 열린 충도3리 상양전 머루축제에 도란원측이 방문하면서 이뤄졌다. 앞서 소이면 충도3리 상양전 마을 주민들은 3년 전 마을 입구에 머루를 심고 지난해 9월 1회 상양전 머루축제를 개최했다. 정성화 충도3리 이장은 "이번 상생 협약을 계기로 농특산물 판로가 활성화되고, 농촌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전했다. 도란원이 국내 포도로 만든 와인 '샤토미소'는 수많은 대회 수상으로 그 맛과 향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26일 '제천시 지속 가능 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제정에 따라 제천시의 향후 20년간 지속 가능한 기본전략과 이에 따른 5년간의 추진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으로 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에 이번 연구의 중요성과 연구 추진 방향을 보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 용역사인 (사)한국응용통계연구원의 지속 가능 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방향에 관한 보고를 시작으로 제천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의 질의응답 및 의견제시 순으로 이뤄졌다. 연구용역의 주요 내용은 UN 및 국가가 제시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바탕으로 시의 특성과 실정에 맞는 지속 가능 발전 현황·여건 분석 및 전망,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이행과제 및 성과지표 개발 등이다.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제천시는 지역의 경제, 사회, 환경 분야의 현황 및 여건을 분석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속 가능 발전 전략을 수립해 구체적인 지표를 바탕으로 5년 주기의 달성 목표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위원장인 채홍경 부시장은 "제천시의 실정에
[충북일보] 제천 세명대학교 취·창업지원처 창업지원단이 대학혁신지원 사업의 하나로 지난 24~25일 양일간 영월군 동강 시스타에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하고 창업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의 크라우드펀딩 창업캠프 및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를 통해 예비(학생) 창업자들의 창업 아이템에 대한 시장 반응 확인과 실전 창업 경험에 대한 자신감을 고취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창업 프로세스에 대한 학습과 초기 창업자의 자금 조달 방식 중 하나인 크라우드펀딩에 대한 교육 후 모의 투자유치와 IR 피칭이 이뤄졌다. 창업캠프 및 경진대회에 참가한 5개 팀 중 투자유치와 IR 피칭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아이템은 구급대원과 병원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최우수팀 '골든타임', 소규모 도시 및 대학 원룸촌 등 기숙사 배달 대행 서비스 우수팀 '빌리지 스토어', 맞춤형 건강기능 식품 및 혈액 샘플을 이용해서 앱으로 분석하는 장려팀 '천지창조'다. 창업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막연하게 생각하고만 있었던 창업 아이디어를 창업전문가와 공유함으로써 창업이 더 친숙해 질 계기가 됐다"며 "더불어 창업에 대한 이해와 자신감을 느끼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박미정 창업지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8일까지 초·중·고(직업계고) 학생 9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영어캠프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영어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를 기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과융합과 진로교육을 연계, 세종시교육청의 3대 핵심정책 과제 중 하나인 '방학 중 아이들의 성장지원'에 이바지하기 위해 기획됐다. 세종시교육청은 5개의 수준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영어 캠프를 초등학생과 중학생, 직업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나눠 운영할 예정이다. 초등 3~4학년 학생 15명은 '아트, 컬쳐 앤 잉글리쉬 프로그램', 초등 5~6학년 학생 30명은 '교과융합 영어실력 다지기 프로그램', 중학교 1~3학년 학생 30명은 '영어 몰입 프로젝트 프로그램'에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5일 동안 참여한다. 또한 '글로벌 비즈니스 회화반 프로그램'이 직업계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 5일부터 8월 8일까지 4일 동안 운영된다. 영어캠프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오는 7월 3일 밤 10시까지 국제교육교류
[충북일보] 세종시가 스쳐가는 도시에서 머무는 도시로 탈바꿈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행복도시 체류기능 확충과 도시 활력 증진을 위한 나성동 숙박시설 집적지역 토지공급계획을 발표했다. 행복청에 따르면 숙박시설 집적지역은 나성동(2-4생활권) 남쪽 갈매로 인근 CL-1~5블록이다. 주변에 세종예술의전당, 국립박물관단지, 국립세종수목원, 중앙공원 등 주요관광자원이 인접해 있다. 행복청은 다양한 유형의 숙박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올해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토지공급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행복도시에서 운영 중인 숙박시설은 어진동 코트야드바이메리어트호텔, 베스트웨스턴플러스호텔, 라고바움 등 5곳(705실)이다. 신라스테이(250실)는 올해 준공된다. 행복청은 최근 증가추세인 세종시 방문객수와 2026년 국제정원박람회, 2027년 세계대학경기대회, 7차 세종권 관광개발계획 등을 고려할 때 2026년까지 2천호실 수준의 숙박시설 공급이 필요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세종시 방문객은 2020년 2천393만명, 2021년 2천540만명, 2022년 2천684만명, 2023년 2천746만명으로 늘고
[충북일보] KT충남충북광역본부와 서천군이 시장과 상인들을 화재의 위험으로부터 지켜 내기 위해 서천특화시장에 IoT기반 화재 조기감지시스템 'SAFEMATE'를 구축, 24시간 모니터링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 센서 네트워크 전문 기업인 ㈜엘디티(대표 정재천)와 협력을 통해 서비스 중인 'SAFEMATE'는 IoT기반의 화재 조기감지시스템으로 연기와 온도만을 통해 화재를 감지하던 기존 방식과 더불어 불꽃, 독성가스 또한 인식해 화재를 예방하며 무선 네트워크만을 사용, 별도의 배선공사가 필요 없어 전국 100여 곳의 전통시장에 설치돼 운영되는 등 고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SAFEMATE'는 별도의 현장 방문 없이 네트워크 상에서 고장 점검이 가능하며 화재 발생 시 기존 설치된 경보 시스템 뿐 아니라 SMS·어플리케이션으로 알림을 송출하며, 소방 기관 신고 시 GPS 데이터·화재 원인·담당자 등과 같은 다양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공유해 빠르고 적절한 화재 진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KT는 'SAFEMATE' 화재 감지 센서 70개를 서천특화시장 농수산물동 등에 설치하고 화재 예방과 조기 감지를 위한 24시간 모니터링 및 시스템 관제 서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청년회가 지난 26일 매포초, 가평초, 대가초 학생들과 유치원 어린이(7∼11세) 150여 명을 대상으로 서울 키자니아에서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매포읍청년회는 매년 청소년 체험학습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우리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서형국 청년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워,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의 버팀목으로 훌륭하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27일 중원대학교 행사장에서 '10회 괴산군 농아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충북농아인협회 괴산군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지역 기관단체장과 농아인, 그 가족 및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수어 아티스트 공연을 시작으로, 농아인의 권익신장을 위한 농아권리선언문 낭독, 유공자 표창(14명), 기념사, 축사, 격려사 순으로 이어졌다. 마지믹에는 포토존과 경품추첨, 기념품 배부 행사도 열렸다. 농아인의 날은 조선농아협회가 설립된 1946년 6월을 기념하는 숫자 '6'과 귀의 모양을 형상화한 '3'을 결합해 6월 3일을 농아인 인식 개선을 위해 제정한 날이다. 괴산군은 2010년 수어통역센터(충북농아인협회 괴산군지회를 설립하고 지역 농아인들에게 체계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2024년 문학 기반 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선정돼 다양한 문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재단은 29일 상주 작가와 두 번째 프로그램인 '산책도서관, 작가를 만나다'를 진행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산책도서관과 박주리 작가와의 만남으로서 작가가 된 과정, 작가를 꿈꾸던 학창 시절에 관한 이야기, 박 작가가 설명하는 희곡 분야 및 연극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현재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접수가 진행 중이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할 예정이다. 재단 김호성 상임이사는 "박 작가와 토크콘서트를 통해 시민과 상주 작가와의 거리감뿐만 아니라 나아가 시민과 문학과의 거리감도 단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 작가 지원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 홈페이지 및 SNS, 제천문화통통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645-4990)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니어클럽과 직·공장새마을운동 제천시협의회가 지난 26일 노인 일자리 사업의 하나인 시장형 사업단 활성화를 위해 후원품(12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품은 제천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시장형 사업의 하나인 골목식당의 두부이야기(보리밥 정식, 두부찌개 판매) 활성화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협의회 박태순 회장은 "노인 일자리 사업은 지역사회의 연대와 소통을 위한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우리는 이번 후원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조금 더 나은 삶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혜미 관장은 "직·공장 새마을협의회의 후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일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고마워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 노인 일자리 지원사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여성탁구연맹이 주최하는 '제31회 한국여성스포츠회장배 전국어머니탁구대회 겸 제27회 전국어린이탁구대회'가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제천체육관과 어울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 중 전국어머니탁구대회는 △여자 개인 단식(개나리부 1~9부, 팔당부 1~6부)·복식(개나리부 1~6부, 팔당부 1~6부) △남자 개인 단식(강남부 1~6부)·복식(1~6부)으로 나뉘어 개최된다. 또 전국어린이탁구대회는 △단체전(3~4학년부, 1~2학년부) △개인전(1~2학년부, 3학년부, 4학년부)도 나뉘어 열린다. 전국어머니탁구대회와 전국어린이탁구대회 모두 예선리그전 후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하며 대한탁구협회의 경기 규칙을 준용해 예선은 3전 2선승제, 결선토너먼트는 5전 3선승제로 진행된다. 대회 관계자는 "이 두 탁구대회는 제천에서는 최초로 개최된다"라며 "선수 및 관계자 1천여 명의 외지인이 이틀간 제천에 모여 서로의 기량을 겨룬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 어머니팀도 참가해 한일 어머니 대항전도 펼쳐지는 대회인 만큼 외지인들에게 제천을 알리고 브랜드 가치를 홍보하는 대회로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
[충북일보] (재)제천복지재단이 지난 26일 제천시 사회복지 장기근속 종사자 20명을 대상으로 소진 예방과 에너지 재충전을 위한 '2024년 사회복지종사자 힐링캠프'를 운영했다. 제천복지재단은 2023년부터 힐링캠프를 진행했으며 사회복지 장기근속 종사자들의 고생과 헌신에 보답하고 업무로 인해 피로한 몸과 마음을 쉬고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여유를 찾을 기회와 시간을 갖도록 하고 있다. 이날 부안과 여수 일원의 전라도 여행에 나선 힐링캠프 참가자들은 "소통, 화합은 물론 정보를 교환하는 네트워크의 장이 됐다"며 "늘 바쁜 업무로 몸과 마음이 지쳐 있었는데 힐링캠프를 통해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마음의 여유도 되찾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재단 관계자는 "힐링캠프가 사회복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사회복지종사자들에게 에너지를 재충전할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복지를 위해 애쓰는 사회복지종사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재단의 다양한 사업은 제천복지재단 누리집(jcwf.or.kr), 카카오톡 채널, SNS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표번호(647-1237)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 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 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효과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하나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오후 4시부터 열린 퍼레이드에서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이 황궁 무대부터 자젓거리, 삼족오 광장, 온달 조형물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