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 30분께 충주시 앙성면 목미리 편도 1차선 도로에서 포클레인을 싣고 달리던 5t 트럭이 우측 가드레일을 뚫고 3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70대 운전자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좌측으로 굽은 경사면에서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미처 밟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밤의 야화 石花/김상언 충북시인협회 회원 네온불 찬란한 그밤 그대 어찌 그리도 아름다웠나요 내가 한잔 술에 취한 건가요 광란의 밤에 덩달아 미친건가요 아 밤의 야화 잊지 못할 여인이여.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소종합 앱 '버릴시간'의 올해 첫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오는 31일까지 오늘의 퀴즈, 환경백과사전, 교육영상 시청 등 온라인 활동을 하거나 다회용기 사용, 제로웨이스트숍 이용, 재활용 자원(건전지·우유팩·투명페트병) 행정복지센터 수거 등 오프라인 활동에 참여한 이용자들에게 '청주콘'을 줄 예정이다. 청주콘 10개를 모으면 경품 응모가 가능하다. 로봇청소기(1명), 스마트티비(1명), 아이패드(1명), 다이슨에어랩(1명), 소니헤드셋(2명), 카페이용 2만원권(300명) 등이 준비돼 있다. 당첨자는 6월3일 버릴시간 앱에 게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경품 이벤트 기간에 버릴시간 기능과 인식개선 설문조사도 병행할 것"이라며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이번 이벤트와 설문조사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버릴시간은 2022년 9월 청주페이 앱에서 부가 서비스로 개시된 전국 최초의 인센티브 지급형 청소종합앱이다. 요일별 쓰레기 수거품목과 배출시간, 배출방법, 자원순환가게 위치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누적 가입자는 2만7천251명에 이른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금천동자원봉사대는 7일 지역 내 홀몸어르신,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80세대에 밑반찬 나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자원봉사대원들은 직접 만든 장조림, 김치 등의 밑반찬을 전달하고, 홀몸어르신과 거동불편 장애 가정의 생활환경과 건강 상태 등을 살피며 말동무가 돼주는 봉사활동도 함께 펼쳤다. 박하순 금천동 자원봉사대장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뵈며 반찬 전달을 통해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종희 금천동장은 "금천동 자원봉사대의 이웃사랑으로 다시 한번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었다"며 "주민들의 도움이 하나하나 모여 더욱 행복이 꽃피는 금천동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이달부터 6월 30일까지를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특별 징수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연말까지 지방세 이월체납액의 49%인 202억원 징수를 목표로 잡았다. 먼저 시는 고액 상습 체납자에 대해 가택수색을 강화하고 특정금융거래정보로 은닉재산을 추적해 체납 처분할 계획이다. 또 명단공개, 출국금지 요청, 관허사업 제한 등 행정제재를 통한 특별관리 징수활동을 추진한다. 여기에 선제적 채권 확보를 위해 가상자산, 금융재산, 부동산 등을 압류하고, 압류한 재산은 공매를 추진하는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할 방침이다. 특히 직원별 체납자 징수책임제를 운영해 체납자 납부 독려를 강화하고, 영치 전담반을 구성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을 주 2회 이상 실시해 대형아파트 단지 등 차량 밀집 지역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다만 일시적으로 생계가 어려운 체납자에 대해서는 실태조사를 실시해 분납 유도 등 맞춤형 징수활동을 추진하고, 취약계층의 경우 복지 부서로 연계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상반기 일제정리기간 운영을 통해 체납액을 집중적으로 징수해 안정적인 지방세수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
[충북일보] 청주 행복한 국수집이 7일 청주시 상당구 탑대성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컵라면 600개를 기탁했다. 장은경 대표는 "저소득 청소년 및 1인가구 등의 식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탑대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기탁자의 뜻에 따라 탑대성동 저소득 다자녀가구, 1인가구 등에 골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상당구 수동에 위치한 행복한 국수집에서는 설명절 떡만두국 밀키트에 이은 후원으로 해마다 수 차례에 걸쳐 저소득층을 향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미원면의 사과농장 '애쁘르팜'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7일 미원면행정복지센터에 카네이션 100송이를 기탁했다. 윤보근 애쁘르팜 대표는 "평소 기부활동을 하는데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지역 내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카네이션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어려운 사람들 위한 기부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영 미원면장은 "청년농부의 아름다운 마음씨가 지역에 널리 퍼져 어려운 분들에게 행복과 용기를 주는 긍정의 열매가 됐으면 한다"고 감사를 표했다. 애쁘르팜은 미원면 어암리에서 청년농부이자 부부가 운영하는 농장으로 사과, 레드비트 등을 재배하며 지역 청년농업인들에게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박인숙(청주시 상당구 행정지원과장)씨 자혼=12일 오후 2시 청주 아모르아트 4층.
[충북일보] 서울시 소재 ㈜에스앤씨산업 임인철(사진 오른쪽) 사장이 7일 괴산군청을 방문해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금 5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전달된 후원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을 통해 군내 저소득층을 위한 사업으로 쓰일 예정이다.
[충북일보] 충북농협이 지난 7일 괴산군청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괴산군노인복지관과 괴산군장애인복지관에 각각 김치 50박스씩 모두 100박스(240kg)를 전달하는 한국농협김치(1박스당 김치 4종) 온(溫) 나눔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향림 농협 괴산군지부 농정지원단장, 황종연 총괄본부장, 송인헌 괴산군수, 임세빈 은행본부장, 김명희 농협 괴산군지부장
공무원의 6대 의무에는 성실의 의무, 복종의 의무, 친절·공정의 의무, 비밀엄수의 의무, 청렴의 의무, 품위유지의 의무가 있다는 사실은 한 번씩은 다들 들어봤을 것이다. 이 중 하나에 청렴의 의무가 포함되는 만큼 공무원에게 있어서 청렴이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 청렴이란 사전적 의미로는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는 것'이라고 정의되어 있는데 이는 곧 나라에 이바지하고 시민들에게 모범을 보여야 할 공무원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과거의 우리 역사를 살펴보면 예나 지금이나 공직사회에서 청렴은 항상 이름표 같은 존재이며 중요한 의무였다. 조선시대에는 청렴결백한 관리를 양성하고 장려할 목적으로 실시한 표창 제도 '청백리'라는 것이 있을 만큼 우리 선조들이 공직사회에서 얼마나 청렴을 중요시 생각 했는지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다. 제도뿐만 아니라 역사적인 인물들도 빠질 수 없는데, 역사적 인물로는 다산 정약용이 있으며, '목민심서' 율기 편에서 청렴을 강조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뿐만 아니라 역사에서 많이 알려지지 않은 인물로서 조선시대 성종 시기의 관리였던 이약동은 "돈을 보기를 흙같이 하라"라는 말을
출산수당 3천만 원과 결혼수당 1억 원 지원은 지난 2007년 대선후보로 출마했던 허경영의 공약이다. 당시 그의 결혼수당 1억 원 지급공약은 '아닌 밤에 봉창 뜯는 소리'같은 허무맹랑한 공약이란 비웃음을 샀다. 대선 후에도 그의 입은 휴식을 몰랐다. 각종 TV 연예 프로그램에 출연, 자신의 아이큐가 430이며 외계인과 교신이 가능한 초능력자로 반기문씨가 UN 사무총장이 된 것도 자신의 양보 덕이라는 등의 충격적 비밀을 심심찮게 폭로하는 바람에 전 국민은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항상 긴장하며 지켜봐야 했다. 그의 허풍이 갈수록 심해지자 대중은 허경영의 허풍이 도의 경지에 이르렀음을 인정하고 최고수를 뜻하는 '본좌'란 별명을 허경영에게 붙여주었다. 허풍계에선 감히 대적할 자가 없는 최 고수의 자리에 등극하게 된 것이다. 기초의원부터 대통령 선거까지 각종 선거에 8차례 출마했던 그는 2022년 20대 대선엔 국가혁명당 후보로 결혼자금 1억 원, 출산 시 1인당 5천만 원, 자녀 10살까지 월 100만 원 육아수당을 지원하겠다는 공약을 했다. 국회의원 100명 축소와 65세 이상 노인수당 월 70만원 지급 등과 함께였다. ***현실화되는 허경영의 공약 그
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일정한 시기에 태어난 사람들을 소위 베이비붐 세대라 한다. 1946년부터 1964년까지 출생한 세대를 말하니 나이를 꽤나 먹은 세대다. 나이든 사람들이 들었을 때 기분이 안좋은 말이 있다. '꼰대'라는 말이다. 나이든 사람중에 권위를 내세우며 자기주장을 많이 하는 사람을 비하하는 은어다. 젊은 사람들과 어디에서 만나건 소위 '꼰대'나 '라떼' 소리를 듣지 않으려고 조심한다. "너는 모르고 나만 안다"는 말과 태도에서 나온 것이 '꼰대'라고 생각한다. 우리나라 유교문화의 장유유서, 아이와 어른 사이에는 순서가 있으니 나이든 사람을 존중해야 한다는 데서 온 것 같다. 나이 든 사람들이 부지불식간에 "나 때는 이랬는데 말이야"라고 하면서 젊은이들이나 세태를 비난하면 "그건 그때 얘기고요, 지금은 아니지요"라는 반응이 돌아온다. 윗대의 조언이나 업무상 지적에도 꼰대 낙인을 찍기에 우리 사회가 어느 순간부터 꼰대가 되지 않으려 위축돼 가만히 있어야 한다는 강박이 생긴 건 아닌가 싶기도 하다. 베이비붐 세대인 필자도 예외는 아닌 것 같다. "한 가족이 생활하는 집, 가까운 혈연관계에 있는 사람들의 생활 공동체"를 우리는 '가정(家庭)'이라 한
독일의 한 라디오 방송국에서 거액의 상금을 걸고 흥미로운 공모전을 실시했습니다. '만약 당신에게 10만 유로가 생긴다면 얼마나 멋지게 돈을 쓸 것인가?' 방송국은 청취자 투표에서 가장 많은 득표를 한 사람에게 10만 유로를 지급하겠다고 공표했습니다. 공모가 시작되자 각양각색의 글들이 방송사로 쏟아져 들어왔습니다. 상금을 받으면 우주여행을 가겠다, 무인도를 사서 1년 동안 로빈슨 크루소가 되겠다, 프러포즈 광고를 만들어 TV에 방송하겠다, 속옷 박물관을 만들겠다 등등. 아이부터 주부, 할아버지, 교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이 응모에 참여했습니다. 공모는 성황리에 마감되었고, 과연 누가 거액의 상금을 거머쥘 것인지에 귀추가 주목됐습니다. 그런데 당선자는 아이디어가 넘치는 젊은이도, 지식이 풍부한 대학교수도 아니었습니다. 수많은 응모자를 제치고 상금을 차지한 주인공은 머리가 희끗희끗한 트럭 운전사였습니다. 과연 그의 아이디어는 무엇이었을까요. 바로 상금의 4분의 3인 7만5천 유로를, 자신을 뽑아준 독일 시민들을 위해 하늘에서 뿌리겠다는 기상천외한 것이었습니다. 실제로 그는 며칠 후 마을 광장에서 기중기에 올라탄 채 7만5천 유로를 광장에 모여든 군중
[충북일보] 세종테크노파크(TP)가 2024년 세종 연구개발지원단 육성지원사업의 하나로 세종시 지역산업 육성과 과학기술 활성화를 위한 신규 연구·기획과제를 공모한다. 세종테크노파크에 따르면 모집분야는 과제기획과 정책연구 등 2가지 유형이다. 과제기획 분야는 세종시 지역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기업지원, 인력양성, 산학연관 연계협력 등이다. 정책연구 분야는 세종시 지역경제 현황을 분석하고, 지역산업과 과학기술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연구과제다. 모집대상은 대학, 혁신기관, 출연연구기관 등의 연구자나 개인이다. 세종테크노파크는 7일부터 6월 14일까지 과제를 접수한 뒤 선정평가를 통해 2개 과제를 뽑아 과제당 1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활동기간은 7월 말부터 10월 말까지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속보=이범석 청주시장이 행정가의 태를 벗고 정치인으로 변모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공직생활 30여년 이후 청주시장에 당선된 이 시장이 정치무대에 데뷔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행정가적 면모에만 힘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를 방증하듯 이 시장은 '가능성이 높은 일에만 매진한다'는 행정가 출신들 특유의 행동원리에 묶여, 반대로 가능성이 낮은 일에는 도전조차 하지 않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충북일보가 제시한 '청주교도소 이전 방안'을 들 수 있다. 지난 1990년대부터 30여년간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는 지역의 가장 큰 숙원사업이었지만, 그동안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전만을 고려하다보니 해법을 찾지 못해 난항을 겪어왔다. 그러다 본보 취재 과정에서 교도소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들이 하나둘 의향을 보이면서 이 문제는 새로운 길이 보이기 시작했다.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동이 아닌 타 지자체로의 이전이다. 이에대해 교도소 이전 권한을 가지고 있는 법무부도 본보를 통해 원칙적으로 불가능한 일은 아님을 밝히기도 했다. 청주시 담당자들 역시 "새로운 길이 생겼다"며 기뻐했다. 하지만 문제는 이 시장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국공립장기요양기관이 2020년, 2022년 각 1곳씩 2곳이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노인 인구 1천만명이 넘어서고 있지만 전국 153개 시·군·구에는 국공립 기관이 전무한 데다, 절반 이상이 서울에 집중돼 있다는 점이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장기요양기관 유형별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장기요양기관이 전국에 2만8천868곳 있지만, 이 중 국가나 지자체가 설립한 기관은 256개소로 전체의 0.9%다. 법인은 3천984개소로 전체의 13.8%이고, 개인이 설립한 기관은 2만4천628개소로 전체의 85.3%를 차지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국가 및 지자체가 신규 설립한 국공립 시설 현황'에는 2020년부터 2024년 7월말까지 국가나 지자체가 신규로 설립한 장기요양기관은 36개소뿐이었다. 남 의원은 "우리나라는 노인 돌봄에 있어 민간 기관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으며, 국공립 시설은 전체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는 꾸준히 지적돼 왔다"며 "특히 153개 시군구에 국공립 장기요양기관이 전무하며, 현재 운영 중인 국공립 시설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의 향후 검토 가능성이 열린 가운데 충북도가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도는 연구용역을 통해 새 활주로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한편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6일 도에 따르면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을 위한 특별법을 만들기 위해 오는 8일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항공 관계자와 공항 관련 기술 용역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도는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입법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1997년 문을 연 청주공항은 공군 17전투비행단과 함께 사용하는 민군 복합 공항이다. 군용 활주로 2개 중 1개를 군과 민항기가 공동으로 쓰고 있다. 이에 청주공항은 슬롯(시간당 항공기 이·착륙 횟수)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 공군이 민항기에 할애한 여객기 슬롯 횟수는 주중은 7~8회, 주말은 8회로 적은 편이다. 게다가 활주로 길이도 2744m여서 대형 항공기는 이·착륙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장거리 국제선이나 화물기를 띄울 수 없다.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추진하는 이유다. 도는 군 공항을 겸하는 청주공항에 활주로를 신설하거나 연장하려면 국방부 등 군 당국의 이해와 동의가 필
[충북일보] 충주시는 올해 추석맞이 농특산품 판매 실적이 지난해 대비 70% 증가한 6억 8천658만8천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됐다. 충주시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충주씨샵'과 함께 다양한 오프라인 직거래 장터에서 충주 농특산물을 판매했다. 시청 광장에서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역농특산물 애용하기 캠페인'이 열렸고, 고속도로 휴게소 로컬푸드 행복장터에서도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 또 서울시와 대전 등 9곳에서도 직거래 장터를 열어 충주시 농특산품을 홍보하고 판매했다. 이번 행사의 세부 실적은 △충주씨샵 판매 3억 9천370만4천원 △로컬푸드 행복장터 1억 6천589만4천원 △지역농특산품 애용하기 캠페인 3천767만8천원 △서울, 대전 직거래 장터 8천931만2천원 등 전 부문에서 높은 판매 성과를 기록했다. 충주시 임병호 농정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농업인들은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자들은 신뢰할 수 있는 충주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는 상생의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