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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 2024학년도 동계 해외봉사단 발대식 개최

글로벌 사회공헌 향한 여정 시작

  • 웹출고시간2024.12.23 14:14:04
  • 최종수정2024.12.23 14:14:03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교통대 동계 해외봉사단 발대식이 열린 가운데 봉사단원이 선서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최근 2024학년도 동계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열고 글로벌 공헌을 위한 여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번 해외봉사단은 2024년 12월 22일부터 2025년 1월 4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캄보디아 시엠립 지역의 콕트나웃 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육봉사, 노력봉사, 문화공연을 진행한다.

봉사단은 총 23명의 학생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한글 및 한국 문화 △음악·K-POP △과학·미술 △체육·보건 등 다양한 주제로 교육 봉사를 실시한다.

또 낙후된 시설을 보수하는 환경개선 노력봉사와 다일공동체의 무료급식 및 빵 나눔 봉사에도 참여한다.

이외에도 시엠립 앙코르대학교를 방문해 현지 학생들과의 문화 교류를 통해 나눔과 배움의 가치를 실천할 예정이다.

교통대는 2007년부터 현재까지 41회에 걸쳐 캄보디아, 라오스, 네팔, 태국, 필리핀, 케냐, 몽골 등 총 7개국에서 해외봉사활동을 펼치며 글로벌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김경범 학생처장은 "제28기 해외봉사단이 이번 동계 봉사활동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서의 시각을 넓히고, 청년이 갖춰야 할 기본 소양을 함양하길 바란다"며 "해외봉사뿐 아니라 국내 사회공헌 활동에도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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