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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다함께돌봄센터, 첫 연합 프로그램 발표회 개최

  • 웹출고시간2024.12.15 14:16:06
  • 최종수정2024.12.15 14: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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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YMCA 주최로 호암직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 충주시 다함께돌봄센터 연합 프로그램 발표회'가 열리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 YMCA 주최로 13일 충주시 호암직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 충주시 다함께돌봄센터 연합 프로그램 발표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내 4개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그동안 놀이와 특별활동을 통해 익힌 합창, 합주, 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부모님과 지역 주민들에게 선보였다.

아이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펼치며 성취감을 느끼고, 부모님과 지역 주민들은 자랑스러운 자녀들의 모습을 응원했다.

윤바울 이사장은 "아이들이 다함께돌봄센터를 통해 많은 성장을 했다는 사실에 큰 기쁨을 느낀다"며 "이 자리가 부모님과 주민들께서 우리 아이들의 다재다능한 재능을 자랑스럽게 봐주신 기회가 돼 매우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다함께돌봄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들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재미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부모님과 아이들이 만족할 수 있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현재 4개소의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 중이며, 서충주 지역 아파트 단지에 3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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