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노인복지 실태조사 포럼 개최

노인복지 실태 점검 및 향후 정책 방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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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가 연 ‘제천시 노인복지실태와 인생 2막 준비를 위한 연구포럼’ 참석 패널들이 토론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21일 여성회관에서 '제천시 노인복지실태와 인생 2막 준비를 위한 연구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제천시 경로당 노인복지서비스 및 노인의 복지수준과 실태를 파악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자리로 관련 전문가들과 현장 전문가들이 함께 다양하게 논의했다.

또한, 노인 맞춤 실태조사를 위해 사)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취업지원센터는 제천지역 내 50~69세 이하 제천시민 1천21명을 대상으로 인생 2막 실태조사와 경로당 이용 노인 2천649명 대상 노인실태조사를 진행해 이번 포럼에서 그 분석 결과를 토대로 파악된 문제점과 개선점을 공유하고 향후 정책의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시는 고령화 사회의 진입에 따라 노인복지 정책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제천지역 어르신들의 실태에 맞는 실효성 있는 노인복지 정책을 마련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천시는 급속히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노인들 삶의 질 향상과 복지 향상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제천형 경로당 점심제공 지원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양질의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로당 복지매니저사업 및 인생 2막 재취업 지원 사업 등 노인복지 관련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