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흰여울 농촌체험휴양마을, 문화축제 '여울지다' 개최

'봄날은 간다' 주제로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 운영 '호응'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단양군 적성면 흰여울 농촌체험휴양마을이 개최한 '봄날은 간다'를 주제로 한 '제2회 여울지다' 문화축제 참석자들이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 적성면 흰여울 농촌체험휴양마을은 최근 흰여울 권역 다목적회관에서 '봄날은 간다'를 주제로 '제2회 여울지다'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흰여울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주최한 '제2회 흰여울 문화축제 여울지다'는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프로그램 향유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단양군 농촌활성화 지원센터의 시·군 역량강화사업과 연계해 기획된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근 단양군수와 단양군의회 이상훈 의장과 지역주민 등 총 120여 명이 참석했다.

'제2회 흰여울 문화축제 여울지다'는 흰여울 농촌체험휴양마을 유병민 사무장이 기획하고 단양에서 살아보기 참여자들이 제작한 마을 어르신 영상자서전 시사회,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의 문화공연, 흰여울 권역으로 귀농·귀촌한 신경희 여사의 미술 전시회, 체험 프로그램, 먹거리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의 화합을 위한 흰여울 권역의 활동처럼 단양군 또한 지방소멸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활성화와 주민이 행복한 단양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겠다"며 "지역주민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축제를 개최한 흰여울 권역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종기 흰여울 농촌체험휴양마을 위원장은 "바쁘신 가운데 '제2회 여울지다' 문화축제에 참여해 주신 지역 관계자 및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흰여울 권역이 적성면 주민의 문화 충전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