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의회, 충북테크노파크 찾아 기업 유치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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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의회 의원들과 충북테크노파크 임직원들이 지난 12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옥천군 의회(의장 추복성)는 기업 지원과 산업육성 등을 통해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있는 충북테크노파크를 찾아 간담회를 열고 협력방안을 모색했다고 13일 밝혔다.

군 의회에 따르면 전날 추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과 군 경제과 관계자들과 오원근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등 임직원 30명을 만나 간담회를 열었다.

의원들은 군 전략산업 클러스터 육성고도화 사업추진 상황과 군내 중소기업지원 성과 등에 관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서 지방소멸 대응 기금을 신규 산업단지 조성에 투입해 기업을 유치하는 방안과 환경규제로 공장입지 조성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여건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추 의장은 "경제 활성화를 위해선 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중요하다"라며 "회에서 제시한 의견을 군에 건의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겠다"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