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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10.14 13:33:29
  • 최종수정2024.10.14 13: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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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혼례를 올린 시니어 부부. 앞줄 왼쪽부터 한경엽·손복순 부부, 권숙진·이수남 부부.

[충북일보] 결혼 50주년 이상인 부부 두 쌍이 전통 혼례를 올렸다.

영동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은주)는 지난 13일 '55회 영동 난계 국악 축제장'에서 시니어 전통혼례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통 혼례를 치른 주인공은 한경엽(82)·손복순(91) 부부와 권숙진(80)·이수남(71) 부부다.

전통 혼례는 신부가 탄 꽃가마가 혼례장으로 들어오는 장면부터 전문 직례관의 거례 선언으로 시작했다.

신랑 측이 나무로 만든 기러기를 신부 측에 전하는 전안례, 신랑 신부가 서로에게 절을 하는 교배 지례, 신랑 신부가 서로 술을 마시는 합근 지례 순으로 이어졌다.

혼례를 올린 두 부부는 평생 기억에 남을 소중한 순간을 기쁜 표정으로 맞이하면서 죽는 날까지 서로 사랑할 것을 다짐했다.

이 회장은 "젊은 세대에게 전통문화의 중요성을 알리고, 노인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이 행사를 기획했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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