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손희순 괴산증평교육장이 16번째 괴산군 명예군민으로 선정됐다. 괴산군은 지역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손희순 괴산증평교육장에게 25일 명예군민패를 수여했다. 손 교육장은 괴산군과 협력해 미래 맞춤형 늘봄방과후학교 운영 및 취약계층 학생의 교육정보화 지원 등 지역 교육발전에 앞장섰다. 그는 적극적인 교육행정과 학교별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개발 운영하고 지역사회의 의견을 반영한 교육활동으로 교육 다변화에도 기여했다. 손 교육장은 "괴산군내 모든 아이들이 한 명 한 명 빛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실력 다짐 충북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이번 명예군민 선정이 괴산군의 명예와 긍지를 다시 한번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군은 군정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인사를 대상으로 지난 2013년부터 지금까지 16명의 명예군민을 선정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38년 6개월간 충북 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손기준 청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오는 28일 명예로운 퇴임을 맞이한다. 손 교육장은 학교 현장 맞춤형 지원 강화, 기초학력 향상, 미래 역량 교육 확대 등 청주교육의 핵심 방향을 반영한 정책을 추진하며 지역 교육 발전에 기여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포상(황조근정훈장)을 수훈하게 됐다. 손 교육장은 교사, 교감, 교장, 교육전문직을 거쳐 도교육청 교원인사과장과 36대 청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역임하며 학교 현장과 정책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했다. 교육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 교원의 전문성 강화에 주력하며 학생 성장을 중심으로 한 교육 생태계 구축을 위해 힘썼다. 손 교육장은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만들어온 청주교육의 변화는 소중한 자산이 되겠다. 앞으로도 교육 현장을 응원하겠다"며 퇴임 소회를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교육 실현을 위해 '세종마을교육지원센터'의 운영을 확대한다. 세종시교육청은 24일 세종숲누리사회적협동조합과 '세종마을교육지원센터'의 위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세종마을교육지원센터는 마을과 학교를 연결하는 교육협력 플랫폼으로, 지역의 교육기능 회복을 위한 다양한 교육 사업을 추진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 간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세종마을교육지원센터의 안정적인 운영과 마을교육생태계 조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 △지역교육협력체제 구축 △지역특화 교육과정 개발 △교육자원 발굴·조사 등 학교와 마을 교육과정 활동을 확산하고, 주민자치회 연계 강화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교육민관협력으로 미래 교육 모델을 구축해 아이들이 마을을 배움터로 삼아 다양한 경험을 쌓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24일 지역 내 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연수를 시행했다. 이번 연수는 제천학생회관 소프트웨어실에서 유치원 교사들의 수업 및 업무 역량을 개선하기 위해 △교수·학습자료 생성하기 △유아들의 결과물 디지털로 생성하기 △업무용 ppt 생성하기 △회의 진행 아나운서 생성하기 등의 실습으로 활용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강성권 교육장은 "디지털 인공지능(AI) 전환 시기 유아는 디지털 놀이와 아날로그 놀이가 균형 있게 운영되고 교사는 업무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해 디지털 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24일 도교육청 화합관에서 오는 3월 1일 자로 승진·전직하는 교원, 교육전문직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임명장은 △장학관·교육연구관 33명 △교(원)장 41명 △공모 교장 2명 △교(원)감 46명 △신규 교육전문직원 16명 등 138명이 받았다. 윤 교육감은 수여식에서 "올해는 실력다짐 충북교육을 핵심 목표로 정책을 한층 더 확대하고 심화해 나가는 과정이 될 것"이라며 "새롭게 구성되는 구성원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협력해 조직이 더욱 안정적이고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차우규 한국교원대학교 총장과 이형세 테크빌교육㈜ 대표는 24일 미래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달라지는 교육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한국교원대와 테크빌교육㈜는 유아·초등·중등·특수 교사 교육의 질적 향상과 교원의 지속적인 성장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협력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연수 사업 협업 △에듀테크 서비스를 활용한 온라인과 집합의 혼합형 연수 활성화 △전문가 교류·교육시설 연계 강화 등이다. 차 총장은 "교원의 성장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노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교사 교육 혁신을 선도하고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할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음성교육지원청은 24일 교육지원청에서 음성군 육상연맹과 원활한 육상 대회 추진과 꿈나무 선수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서 음성에서 진행하는 각종 육상대회 추진과 협력을 강화하고, 음성군 대표 선수 선발 및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채민자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음성지역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학교체육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영명 음성군 육상연맹 회장은 "육상연맹의 전문 인력을 통해 학교체육 발전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24일 교육문화원에서 초·중·고·특수·대안·각종 학교 학생 생활교육과 학교폭력 업무 담당자,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 학생 생활교육 주요 업무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학생 도박문제 예방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특강과 교육활동 중 발생하는 갈등 해결을 위한 '관계회복 프로그램', 학교폭력 근절 문화 조성을 위한 '학교문화책임규약제', 공정한 학교폭력 사안조사를 위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제' 등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도교육청은 저연령화되고 있는 도박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2학년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박 예방교육을 운영한다. 또한 학교폭력 사안의 경중에 따라 학교장 판단으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뿐만 아니라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조사할 수 있도록 했다. 조선진 인성시민과장은 "촘촘한 학생 생활교육 지원을 통해 사이버 도박을 비롯한 학교폭력 예방에 노력할 것"이라며 "공감·동행의 온전한 배움터 조성을 위해 단위 학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은 24일 제천관내 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제천학생회관 소프트웨어실에서 유치원 교사들의 수업 및 업무 역량을 개선하기 위해 △교수·학습자료 생성하기 △유아들의 결과물 디지털로 생성하기 △업무용 ppt 생성하기 △회의 진행 아나운서 생성하기 등으로 진행됐다. 강성권 교육장은 "디지털 인공지능(AI) 전환시기 유아는 디지털놀이와 아날로그놀이가 균형있게 운영되고, 교사는 업무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하여 디지털 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영동교육지원청(교육장 손태규)은 군과 협력해 추진하는 '영동 온마을 배움터 사업'설명회를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영동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영동 온마을 배움터 사업' 취지와 방안을 알리기 위한 찾아가는 설명회를 지난 1월부터 시작해 지난 20일까지 했다. 이 기간 군내 유·초·중·고 17곳을 방문해 '영동 온마을 배움터 사업'의 취지와 추진방안을 알렸다. 교사들은 이 설명회를 통해 영동 지역의 특성, 마을 교육 활동가, 지역 내 현장 체험학습 장소를 구체적으로 파악했다. 손 교육장은 "인구구조의 변화를 지역 공동체의 힘으로 극복하고자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라며 "위기의 시대를 지역사회의 힘으로 함께 극복하기 위해 '영동 온마을 배움터 사업'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교육지원청은 새 학년 교육과정 준비 기간을 맞이해 '다:잇다 길라잡이'를 배포하고, 소통회를 통해 주요 교육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옥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다:잇다 길라잡이'는 학교와 지역 사회의 유기적인 연계를 돕기 위해 제작한 프로그램이다. 이 교육청은 학생 맞춤 통합지원 체계 구축, 옥천 온마을 배움터, 방과 후·늘봄학교 사업 등을 소개하고 있다 28일까지 군내 17개교를 직접 방문해 270여 명의 교직원과 소통회를 통해 '다:잇다 길라잡이'에 담긴 지원 내용을 설명하고, 현장의 의견을 들을 계획이다. 옥천교육지원청은 늘봄학교 안전관리 현황 점검을 함께하며 학교별 교육과정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김인권 교육장은 "'다:잇다 길라잡이'가 새 학년 준비의 든든한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라며,"찾아가는 소통회를 통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지원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청)은 오는 3월 개교를 앞둔 산울초·중과 캠퍼스고의 통학로 합동점검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행복청은 세종시, 시교육청, 세종남부경찰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산울동(6-3생활권) 소재 학교 통학로 점검을 지난 1월과 2월 두 차례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통학로 주변 교통안전시설 설치 여부와 통학 동선 등 학교 주변의 안전한 통행 여건 현황을 집중적으로 살펴보았다. 그 결과,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산울유·초 단절 구간에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 △공원 내 보행로를 조기 개방 △등하교 시간 통학로에 안전 요원을 배치 등 다양한 통학로 안전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행복청은 공사 일정상 개교 이후 불가피하게 공정이 진행되는 현장에는 통학로 안전 요원 배치 등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 고려한 조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홍순민 행복청 교통계획과장은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행복도시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학생들이 불편 없이 통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학생 전원이 학교로 돌아왔지만 여전히 수업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른 의대도 상황은 별반 다르지 않았는데, 정부는 휴학했던 의대생 대부분이 복귀하면서 의대 교육 정상화가 시작됐다고 판단했다. 2일 충북대에 따르면 의학과 학생 중 휴학했던 176명은 지난달 30일 전원 복학 신청을 했다. 충북대는 의학과 학생들을 위해 2차 수강 신청을 이날 밤 11시 59분까지 진행 중인데 이날 오전 기준 추가 수강 신청에 나선 학생은 보이지 않고 있다. 학생 대부분은 1개 과목만 수강 신청했다. 충북대뿐 아니라 다른 의대도 학생들의 수업 미참여 등으로 학사 정상화는 요원한 상황이다. 같은날 의대생단체인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가 배포한 보도자료를 보면 15개 의대 재학생 6천571명 중 실제 수업에 참여하고 있거나 참여 예정인 학생은 254명(수강률 3.87%)에 불과했다. 이번 조사는 학교별 자체 조사를 통해 전국 40개 의대 중 먼저 취합된 15개 의대의 수업 참여율(수강률) 결과로 15개 의대 재학생 80∼90%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강률이 가장 높은 대학은 울산대 의대로 응답자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오는 2026년 2월 실시 예정인 전국 신협 개별 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과열 혼탁 양상이 우려되자 신협중앙회 차원에서 불법선거 근절을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신협중앙회와 충북본부에 따르면 내년 2월 치러지는 신협별 이사장 선거는 오는 2029년 예정된 전국동시신협이사장 선거를 앞둔 마지막 개별 이사장 선거다. 충북도내의 경우 80여개 신협 중 40여개 신협의 이사장 임기가 내년 2월 중 만료된다. 이중 다수 후보자가 등록하는 신협은 경선을 치르게 돼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치열한 선거가 전망되면서 투표수 확보를 위한 조합원 가입과 출자금 대납 등 불법선거운동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신협 관계자 A씨는 "최근 조합원 가입을 유도하는 모집책을 통해 가입한 경우 또는 출자금 대납을 통해 조합원 가입을 했다는 이들의 제보가 늘고 있다"며 "먼저 가입 후 통장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면 입금하는 방식도 이뤄지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신용협동조합법에 따르면 조합원은 출자좌수에 관계없이 평등한 의결권과 선거권을 갖는다. 1인 1 투표제다. 다만 조합원 자격 유
[충북일보] 이영석(60) 충북예총 회장이 2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영석 신임 충북예총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지는 만큼 더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고 있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영석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예술인의 권익과 위상 정립 △창의성과 혁신을 위한 미래기반 구축 △충북예술의 글로벌 강화 △지속가능성과 통합적 비전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어느 한 가지부터가 아니라 모든 부분이 유기적으로 만들어져야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예총의 위상을 세우기 위한 뿌리 찾기 일환으로 70년사를 발간하고, 원로 예술인의 발자취를 후배예술인들이 바라보며 귀감을 삼을 수 있도록 명예의 전당격인 충북예술원을 설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열악한 충북예총 재정현황 개선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자생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지원금만에만 의존하지 않고 공모사업이나 지자체 위탁사업 등을 통해 수익사업까지 이어갈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자립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시대속에 순수예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