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 천태종의 중흥을 이끈 대충대종사의 열반 28주기를 추모하는 다례법회가 지난 8일 천태종 총본산 단양 구인사에서 봉행됐다. 종단 사부대중은 대종사의 가르침을 따라 종단 중흥과 국난 극복에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법회에는 도용 종정예하를 비롯해 원로원장 정산 스님과 총무원장 문덕 스님 등 종단 대덕스님,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예비후보, 권성동·김형동 국회의원, 류한우 단양군수 등 지자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열반다례법회는 도용 종정예하의 헌향·헌다·헌화에 이어 종단 대덕스님들의 헌향·헌화, 참석 내빈의 헌향·헌화로 이어졌다. 총무원장 문덕 스님은 추모사를 통해 "우리는 오늘 종단의 제2대 종정을 역임하신 대충대종사님의 열반 28주기를 추모하는 다례법회를 봉행하며 대종사님의 자애한 가르침을 되새긴다"며 "코로나19로 왕래가 제한적인 가운데 전국 사찰에서 한마음으로 열반다례재에 동참해 주시는 종도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대충대종사께서는 각자에게 갖춰진 불성을 밝히라고 강조하셨고 항상 자애한 엄정함으로써 본래 면목을 보이셨다"며 "코로나19는 많은 것을 바꿔놓았다. 시대의 고난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대충대종
[충북일보] 포스트 코로나에 이어 위드 코로나로 전환하는 '뉴노멀' 시대에 맞춰 세계평화 및 인류의 방향을 제시하는 국제적인 평화행사 'HWPL 9·18 평화 만국회의 제7주년 기념식'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으로 실시간 개최됐다.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이 주최하고 국제여성평화그룹(IWPG)과 국제청년평화그룹(IPYG)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속 가능한 평화를 위한 공동의 노력'이라는 주제로 인류의 공존과 화합을 위협하는 현재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국제적 협력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된 행사에는 정치, 법, 언론, 종교, 여성, 청년, 시민사회 등 각 분야의 지도자 등 관계자 총 2,500명이 참석했으며 5개국 언어로 동시 송출되며 세계평화의 열기를 더했다. 이날 행사의 주제인 '지속 가능한 평화를 위한 공동의 노력'은 후대의 영원한 유산으로 물려줄 평화(지속 가능한 평화)를 위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시민들이 평화의 사자가 되어 세계평화를 위해 실천하자(공동의 노력)는 의미로 HWPL의 핵심사업과 맥을 같이 한다. HWPL은 전쟁종식 세계평화를 이루기 위해 △국제사회가 힘의 통치
[충북일보] 대한불교조계종 용화사(주지 각연 스님)는 지난 14일 경내에서 홀몸노인 등 사회 취약계층과 코로나19 방역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사찰음식 나눔행사'를 열었다. 이날 용화사 신도들과 자원봉사자들은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따라 전통사찰음식 도시락 700여개를 직접 배달하고 나눠줬다. 용화사는 매년 소박한 재료를 이용한 사찰음식을 나누는 행사를 진행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용화사 관계자는 "불교의 기본정신을 바탕으로 소박한 재료로 만드는 사찰음식은 자연과 중생의 공존·조화를 추구하는 3소(笑食·小食·蔬食)의 정신을 담고 있다"면서 "사찰음식을 먹으면 속이 편안해질 뿐 아니라 건강과 함께 평안한 삶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불자와 시민, 여러 소외계층의 건강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행사를 지속해서 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용화사는 오는 22일 2차 사찰음식 나눔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지난 14일 기독교 목회자들을 초청한 온라인 말씀 세미나를 열어 요한계시록을 비롯한 신약의 예언이 성취된 실상을 직접 확인해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목회자를 비롯한 일반인들도 참여한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신천지예수교회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대외 행사로 이만희 총회장이 직접 나서 설교를 진행했다. 이날 참여자는 총 1만 4천여 명으로, 이중 목회자는 1천여 명으로 집계됐다. 이 총회장은 이번 말씀 세미나를 통해 계시 말씀을 받게 된 경위와 신앙생활 동안 목격하고 경험한 일들, 말씀을 전해온 노정, 12지파 구성 과정 등을 소상히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러한 증언을 통해 정규 신학교육을 전혀 받지 않은 이 총회장이 성경 전체의 예언과 실상을 어떻게 깨닫고 전하는지 참석자들이 직접 확인해 그 말씀의 진위를 분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이 총회장은 이날 행사의 취지에 대해 “여러분들에게 오늘 이 사람 자신을 좀 말씀드리고 싶어서 자리를 마련했다. 이 내용을 증거하지 못한다면 제 사명을 다 못하는 것”이라며 목회자들에게
[충북일보] 청주에서 오는 20일 열릴 예정이던 대규모 이슬람 종교행사인 '이드 알 아드하'가 취소됐다. 18일 청주시에 따르면 행사를 주최하는 청주이슬람문화센터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주민 불안이 커지자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 앞서 이슬람센터는 오는 20일 오전 7시 청주야구장에서 교인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슬람 최대 명절을 기리는 '이드 알 아드하'를 열 예정이었다. 이슬람센터는 지난 16일 시에 행사 취소 결정을 알리면서 "주민과 화합을 위해 청주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직접 만든 도시락 50개를 기부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문화재청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법주사 산지승원, 천년의 향기'가 26일 속리산 법주사 일원에서 열린다. 연말까지 모두 6회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VR로 만나는 산지승원, 팔상전 모형 만들기, 법주사 여행 토퍼 만들기, 연꽃등 만들기, 점찰 등 체험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자는 전통 불교문화와 세계문화 유산을 한곳에서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문화예술인과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소규모 공연도 펼쳐진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행사 당일 법주사 탐방객 중 현장에서 접수한 50명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모두 무료이며 참여자는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일상 속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문화유산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대한불교 천태종이 14일 오전 10시30분 단양 구인사 광명전에서 '구인사 개산 76주년 기념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에는 도용 종정예하를 비롯한 종단 스님들과 류한우 단양군수, 장영갑 단양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총무원장 문덕 스님은 기념사를 통해 "상월원각대조사께서 '억조창생 구제중생'의 큰 서원으로 산문을 여신지 76년이 되는 날"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으나 개산의 의미를 되새기고 개산조의 가르침을 예경하고 찬탄하는 마음은 경건하고 장엄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개산 기념일을 맞아 대조사님의 개산 원력을 다시 한 번 가슴에 새기고 구인사가 천태종 총본산만이 아닌 일체중생의 총본산이 돼 삶에 지친 모든 사람들에게 대승실교의 등명을 밝혀주기를 발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류한우 단양군수는 축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가 계속되고 있으나 천태 불교의 힘이 고난극복에 도움이 되고 있다"며 "구인사와 천태종이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더욱 사랑받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이날 열린 구인사 개산 76주년 기념법회는 총무부장 월장 스님의 사회로 △삼귀의 △찬불가 △반야심경 독경 △상월원각대조사법어 봉
[충북일보] 천태종 총본산 단양 구인사가 7일 오전 광명전에서 '상월원각대조사 제47주기 열반대재'를 봉행했다. 이번 열반대재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정용덕 금강대학교 총장과 국민의힘 엄태영 국회의원, 류한우 단양군수, 장영갑 단양군의회 의장 등 소수 내빈만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도용 종정예하와 내빈들의 헌향·헌다·헌화에 이어 추모사와 추도사 등으로 이뤄졌다. 총무원장 문덕 스님은 추모사를 통해 "대조사께서는 항상 무상정등정각의 묘법을 드러내 보이시며 바른길을 밝혀 주셨다"며 "그 밝은 덕화는 천태불자들의 마음속에 생생하게 전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조사님께서 전해주신 큰 가르침을 받들어 개인은 무론 종단과 시대의 발전을 이끌어가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기에 항상 자애한 가르침에 귀의하고 정진한다"고 덧붙였다. 또 문덕 스님은 "오늘날 우리는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 살고 있지만 시절이 어려울수록 종교의 힘은 더욱 밝게 빛나는 법"이라며 "고난을 극복하는데 불자들은 물론 천태종 역시 청정일심으로 방역과 재난 극복에 앞장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대조사님께서는 항상 우리 민족이 우수한 기량으로 인류의 미래를 이끌어 갈 시절의 인연
[충북일보] 속보=종교의 사회적 기여도나 개인 생활에서의 중요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국민이 갈수록 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세종·충청(대전,충남·북)권은 올해 기준으로 이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은 제주를 제외한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 1천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18일~4월 7일 실시한 '한국인의 종교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갤럽은 1984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같은 주제로 조사해 왔다. ◇국민들에게서 갈수록 멀어지는 종교 먼저 종교의 사회적 '영향력'에 대해 물은 결과 '증가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84년 68%에서 올해는 18%로, 37년 사이 50%p 떨어졌다. 반면 '감소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같은 기간 7%에서 28%로 높아졌다. 올해 조사에서 세종·충청권의 '증가' 응답률은 전국 6개 권역 가운데 가장 낮은 12%로, 최고인 호남(광주,전남·북)권의 27%보다 15%p 낮았다. "종교가 사회에 도움을 주느냐"란 물음에 대해 전국적으로 '준다'라고 응답한 비율은 2014년 63%에서 올해는 38%로 크게 떨어졌다
[충북일보] 불기 2565년 부처님 오신 날인 19일 대한불교조계종 5교구 본사인 보은 속리산 법주사는 대웅전 앞에서 봉축 법요식을 열었다. 법주사 정도 주지스님은 이날 봉축사에서 "지금 우리는 코로나19로 불안과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어려운 현실에서 벗어나 회복력 있는 삶이 하루빨리 올 수 있도록 모두 함께 기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산사인 법주사는 이날 부루나합창단의 육법공양을 시작으로 헌향·헌화, 봉축사 순으로 법요식을 진행했다. 이날 봉축 법요식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박문희 충북도의장, 정상혁 보은군수, 구상회 보은군의장, 신도 등100여명이 참석했다. 법주사 금강문 앞에서는 신도 등을 대상으로 발열 체크를 했다. 보은군도 공무원을 보내 법주사의 방역 활동을 지원했다. 이 밖에 단양 구인사, 청주시 청원구 현암사, 괴산군 공림사, 영동군 영국사 등 도내 주요 사찰들도 방역수칙을 지키며 간소한 봉축 법요식을 개최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올해 5월 19일은 2천565번째 '부처님 오신 날'이다. 하지만 최근 37년 사이 우리나라 최대 종교는 불교에서 개신교로 바뀌었고,종교를 믿지 않는 사람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세종·충청은 최근 7년 사이 불교와 개신교 신도 수 변화가 전국에서 가장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은 제주를 제외한 전국의 만 19세 이상 국민 1천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18일~4월 7일 실시한 '한국인의 종교 현황' 조사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2000년대 이후 20~30대 탈(脫)종교 현상 심해 갤럽에 따르면 1984년 실시된 같은 조사에서 주요 종교 신자 수는 △불교(19%) △개신교(17%) △천주교(6%) 순으로 많았다. 당시 종교가 없는 사람은 56%였다. 불교는 97년(개신교보다 2%p 낮은 18%)을 제외하고 △89년(21%) △2004년(24%) △2014년(22%) 등 3차례 조사에서는 모두 신자 수가 가장 많았다. 그러나 이번 조사에서는 84년보다 3%p 떨어진 16%를 기록, 개신교(17%)보다 적었다. 개신교와 마찬가지로 천주교 신자 비율도 37년 전과 차이가 없는 6%였다
[충북일보]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불교계 최대 행사인 '부처님 오신 날' 봉축 행사가 대폭 축소된다. 불기 2565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 법요식을 앞둔 충북 곳곳의 사찰들은 행사 준비로 분주했던 예년과 다르게 한산한 모습을 연출했다. 17일 청주 조계종 용화사는 이틀 뒤 열릴 봉축 법요식 행사 준비를 하는 최소 인원만 작업을 하고 있을 뿐 경내 구석구석 적막감이 맴돌았다. 용화사 관계자는 "방역수칙에 인원 제한이 있는 데다 최근 지역사회 감염 확산이 계속돼 방문객이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코로나19가 장기화 국면을 보이면서 많은 사찰들이 유지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봉축법요식은 1부 공식행사인 법회를 시작으로 2부 한글 금강경 독송 법회와 부대행사로 열 것"이라면서 "부대행사 규모는 대폭 줄여 매년 해오던 점심공양은 도시락 나눔 행사로 대체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천년고찰인 보은 법주사도 코로나19 여파를 피해가지 못하는 모양새다. 사내리 상가집단시설지구에서부터 길게 늘어선 연등이 방문객들을 맞이하던 예년과 달리 주말인 지난 15일 찾은 법주사 입구는 썰렁했다. 법주사 경내도 마찬가지였다. 연등 접수마저
[충북일보] 봄이 오면 음성군의 벚꽃 명소들이 벚꽃 향연을 펼치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을 유혹한다. 생극면 응천십리벚꽃길, 감곡면 청미천 벚꽃길 그리고 맹동면 윗맹골 수변공원 등 음성의 벚꽃 명소들이 상춘객들에게 화사한 봄 풍경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먼저, 응천십리벚꽃길은 총연장 3.5㎞에 걸쳐 벚꽃이 만개하는 곳으로 생극에서 손꼽히는 아름다운 길이다. 이 곳은 2007년부터 벚꽃나무를 심기 시작해 지속적인 관리와 보존으로 지금은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탈바꿈했다. 10리에 걸쳐 벚꽃 터널을 이루는 응천벚꽃길은 시작점인 출렁다리를 건너보는 경험을 해볼 수 있고, 중간중간 시를 감상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특히 출렁다리의 유리 바닥은 하천을 내려다볼 수 있는 투명한 유리창으로 만들어져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오는 5일에는 생극응천십리벚꽃길보존회(대표 김기헌) 주관으로 제3회 '생극응천십리벚꽃길 걷기대회'가 열려 가족과 함께 벚꽃길을 걸으며 봄의 향기를 느낄 수 있다. 또 다른 벚꽃 명소인 감곡면 청미천 벚꽃길은 음성군의 대표적인 벚꽃 나들이 명소로 자리 잡았다. 청미천을 따라 조성된 벚꽃길은 약 3㎞에 걸쳐 하얗고 분홍빛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오는 2026년 2월 실시 예정인 전국 신협 개별 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과열 혼탁 양상이 우려되자 신협중앙회 차원에서 불법선거 근절을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신협중앙회와 충북본부에 따르면 내년 2월 치러지는 신협별 이사장 선거는 오는 2029년 예정된 전국동시신협이사장 선거를 앞둔 마지막 개별 이사장 선거다. 충북도내의 경우 80여개 신협 중 40여개 신협의 이사장 임기가 내년 2월 중 만료된다. 이중 다수 후보자가 등록하는 신협은 경선을 치르게 돼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치열한 선거가 전망되면서 투표수 확보를 위한 조합원 가입과 출자금 대납 등 불법선거운동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신협 관계자 A씨는 "최근 조합원 가입을 유도하는 모집책을 통해 가입한 경우 또는 출자금 대납을 통해 조합원 가입을 했다는 이들의 제보가 늘고 있다"며 "먼저 가입 후 통장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면 입금하는 방식도 이뤄지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신용협동조합법에 따르면 조합원은 출자좌수에 관계없이 평등한 의결권과 선거권을 갖는다. 1인 1 투표제다. 다만 조합원 자격 유
[충북일보] 이영석(60) 충북예총 회장이 2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영석 신임 충북예총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지는 만큼 더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고 있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영석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예술인의 권익과 위상 정립 △창의성과 혁신을 위한 미래기반 구축 △충북예술의 글로벌 강화 △지속가능성과 통합적 비전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어느 한 가지부터가 아니라 모든 부분이 유기적으로 만들어져야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예총의 위상을 세우기 위한 뿌리 찾기 일환으로 70년사를 발간하고, 원로 예술인의 발자취를 후배예술인들이 바라보며 귀감을 삼을 수 있도록 명예의 전당격인 충북예술원을 설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열악한 충북예총 재정현황 개선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자생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지원금만에만 의존하지 않고 공모사업이나 지자체 위탁사업 등을 통해 수익사업까지 이어갈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자립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시대속에 순수예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