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1.08.17 18:01:25
  • 최종수정2021.08.17 18:01:25
[충북일보] 대한불교조계종 용화사(주지 각연 스님)는 지난 14일 경내에서 홀몸노인 등 사회 취약계층과 코로나19 방역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사찰음식 나눔행사'를 열었다.

이날 용화사 신도들과 자원봉사자들은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따라 전통사찰음식 도시락 700여개를 직접 배달하고 나눠줬다.

용화사는 매년 소박한 재료를 이용한 사찰음식을 나누는 행사를 진행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용화사 관계자는 "불교의 기본정신을 바탕으로 소박한 재료로 만드는 사찰음식은 자연과 중생의 공존·조화를 추구하는 3소(笑食·小食·蔬食)의 정신을 담고 있다"면서 "사찰음식을 먹으면 속이 편안해질 뿐 아니라 건강과 함께 평안한 삶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불자와 시민, 여러 소외계층의 건강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행사를 지속해서 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용화사는 오는 22일 2차 사찰음식 나눔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