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옥천군은 31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옥천 향수 시네마에서 국립극장 특별기획전 '극장 서는 날'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기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창극과 어린이 음악회 등을 상영한다. 상영 작품은 국립창극단의 창극 '귀토', '춘향', '변강쇠 점 찍고 옹녀', '나무, 물고기, 달'과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어린이 음악극 '엔통이의 동요나라 2' 5편이다. 국립극장 특별기획전은 국립극장과 전국 19개 작은 영화관이 대도시뿐만 아니라 도·군 단위의 관객들에게 더 편리하게 국립극장의 공연을 즐길 기회를 선사하기 위해 마련했다. 현장 예매(6천 원)를 통해 관람할 수 있고, 동반 1인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1+1 관람권 이벤트도 선착순으로 한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옥천 향수 시네마 운영이 더 활성화하길 바란다"라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많은 군민이 다양한 작품을 관람하고 문화복지 공공성 확대해 주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 10월 정례회의는 대면으로 진행했다. 이번 지면평가에는 김진현(㈜금진 대표) 독자권익위원회 위원장, 연규철(청주성동신협 이사장)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종렬(NH농협 증평군지부장), 노근호(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왕용래(진천상공회의소 회장), 연명모(충북사회서비스원장), 이경수(충북관광협회장) 위원이 참여했다. 위원들은 본보의 지면 개선과 지역 언론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진현 위원장 "충북일보가 창간 20주년 기념 포럼테마 '지속가능한 충북의 길, 물 순환체계와 통합 물 관리'을 주제로 토론을 실시했다. 기후 변화에 따른 예측 할 수 없는 비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전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런 시점에서 시기 적절한 토론이었다.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해서 피해를 상상 할 수도 없고 사전에 대비할수도 없어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전 세계가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다. 물에 대한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다고 할 수 없다. 도에서 물 순환, 물 관리체계를 우선적으로 고려해 유역 통합 물 관리의 본보기를 만들도록 계속 언론에서 추적보도 해주기 바란다. 충
[충북일보] 도로교통공단 TBN충북교통방송은 북부권역 난청 해소를 위해 충주 중계소를 남산(430m)에서 가엽산(710m)으로 이전 완료해 송출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충주 중계소 이전으로 가청 면적은 3배, 가청인구는 120만여 명으로 증가했다. 허가 구역은 충주시, 음성군 일원과 제천시, 괴산군, 진천군, 증평군 일부 지역으로 확대됐다. 교통방송 측은 이번 이전으로 북부권역 난청문제가 해소돼 지역 맞춤형 생활정보와 교통정보, 재난재해 정보 등의 방송 프로그램을 보다 깨끗한 음질로 청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교통방송 관계자는 "교통사고와 재난재해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도내 난청지역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로교통공단이 운영하는 TBN 충북교통방송은 FM라디오 충북 103.3MHz(충주 FM 93.5MHz)로 충북 전역에서 들을 수 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TBN한국교통방송'으로도 청취가 가능하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충북일보는 지난 13일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으로 2023년 네 번째 '찾아가는 저널리즘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강의는 언론 보도 과정에서 발생하는 법적 분쟁 사례를 살펴보고 의견을 나누는 등 직원 역량 강화와 건강한 신문 제작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언론자유와 명예훼손'을 주제로 1강(이론)과 2강(실습)으로 나눠 진행됐다. 1강은 '언론보도와 법적 분쟁 이론 교육'에 대해 이홍길 언론중재위원회 연구교육본부 교육팀장이 맡았다. 이 팀장은 언론 보도의 법적 분쟁의 주원인으로 발생하는 명예훼손, 초상권 침해 등 인격권 유형을 설명한 뒤 유형별 사례를 소개하며 강의를 진행했다. 그는 "최근 언론 보도 과정에서 명예훼손 등 여러 가지 법적 분쟁이 발생하고 있다"며 "인격권 침해의 유형은 대부분 명예훼손이며 스마트폰 사용 증가와 인터넷의 발달로 초상권 침해도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강의 내용은 △인권 개념 정리 △상당성 판단 기준 △인격권 침해 사례 △언론 분쟁 해결법 등 이론 위주의 교육이 주로 이뤄졌다. 본보 직원들은 법정 사례를 통해 서로의 의견을 나눴다. 2강은 양재규 언론중재위원회 연구교육본부장(
[충북일보] TBN충북교통방송은 안전한 추석 명절을 위해 '2023 TBN추석특별교통방송'을 송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별방송은 오는 28일 오전 6시부터 3일 자정까지 24시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이 기간 평일 오전 7시부터 오전 11시,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 주말과 휴일은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지역 자체 제작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충북교통방송은 명절 특집 코너를 집중 편성해 안전 운전과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유도하고, 가수 요요미가 출연하는 '팝과 댄스 배틀'과 가수 마로니에, 박강수와 함께하는 '추석연휴 라이브' 등을 통해 청취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주요 도로에 교통통신원을 배치하고, 충청북도경찰청 등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면서 실시간 차량 흐름과 교통사고 등 교통정보를 신속히 알릴 계획이다. 충북교통방송 관계자는 "충북 유일 교통 전문방송으로서 안전한 추석 명절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생활안전 정보와 정확한 교통 정보를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도로교통공단이 운영하는 TBN충북교통방송은 FM라디오 충북 103.3MHz(충주 FM 93.5MHz)로 충북 전역에서 들을 수 있다. 스마트폰 애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29일과 30일 이틀간 국립창극단 창극 공연 실황을 영상으로 담은 '변강쇠 점찍고 옹녀'를 상영한다. 국립극장을 대표하는 창극인 '변강쇠 점찍고 옹녀'는 외설로 치부되던 '변강쇠타령'을 재창작한 작품으로 변강쇠가 아닌 옹녀를 전면에 내세운다. 창극 최초로 '차범석 희곡상' 뮤지컬 극본 부문을 수상했으며 2016년에는 유럽 현대 공연의 중심이라 평가받는 프랑스 파리의 테아트르 드 라 빌에 공식 초청됐던 작품이다. 제천문화재단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이들 또는 고향에 가지 못한 시민들에게 공연 문화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석 특별 상영을 마련했다. 상영일은 29~30일 오후 2시이며 총 2회 상영한다. 관람 나이는 만 19세 이상으로 관람료는 무료며 다만, 수용 인원이 일자별 90명이므로 반드시 27일까지 재단(645-4995)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사전 예약해야 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도로교통공단 TBN충북교통방송이 오는 27일 수요일 오전 10시 5분 기획특집 '궁평'을 방영한다. 다큐드라마 '궁평'은 지난 7월 15일 청주 오송 궁평2지하차도에서 발생한 침수 참사를 다큐멘터리 기법으로 재구성한 라디오 드라마다. 제작진은 오송 참사 희생자 유가족과 생존자, 오송 주민의 증언 등 관련 취재 내용을 종합해 가상 인물을 설정하고, 관계기관의 부실한 대응으로 참사를 피할 수 없었던 당시 상황을 타임루프 형식으로 구성했다. 충북교통방송 제작진은 "각종 재난 상황에 개인이 홀로 맞서야하는 각자도생 시대를 이야기하고자 했다"며 "이번 다큐드라마를 통해 오송 참사의 아픔을 기록하고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고 말했다. TBN 충북교통방송은 FM라디오 충북 103.3MHz(충주 FM 93.5MHz)로 충북 전역에서 들을 수 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TBN한국교통방송'으로도 청취가 가능하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지난 7월 완공된 '제천 의림지 자동차 극장'이 4차례의 시범 상영을 통해 운영체계와 시스템 점검을 마치고 27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의림지 수리공원 주차장에 자리 잡은 자동차 극장은 제천시가 의림지 권역 체류형 관광 기반 확충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계획공모형 지역 관광 개발사업의 하나로 2022년 9월 차량 95대가 동시에 관람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했다. 제천시와 시 문화재단 계획공모 관광사업단은 지난 8월부터 9월 초까지 제천시민을 대상으로 4차례의 시범 상영회를 거쳐 관람객으로부터 운영 서비스 개선 관련 의견 청취와 시설·시스템 자체 점검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의림지 자동차 극장은 일반 극장과는 달리 자동차라는 독립된 공간 안에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담소를 나누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영화를 감상할 수 있어서 관람객들에게는 색다른 문화 체험으로 다가올 것으로 보인다. 또 관람에 앞서 의림지 수변 산책로와 수리공원을 따라 걷는 야행 또한 은근한 묘미와 운치가 있어 관람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의림지 자동차 극장의 첫 공식 개봉작으로는 배우 하정우와 임시완 주연의 '1947 보스톤'이 상영될
[충북일보] 충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 9월 정례회의는 서면으로 진행했다. 이번 지면평가에는 연규철(청주성동신협 이사장) 독자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종렬(NH농협 증평군지부장), 노근호(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이경수(충북관광협회장) 위원이 참여했다. 위원들은 본보의 지면 개선과 지역 언론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종렬 위원 "5일 9면 '청주공예비엔날레와 청주 문화제조창' 충북논단 기사내용을 보며, 지구촌 최대의 공예축제인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청주를 공예문화의 도시로 거듭나게 하고 있다. 문화 실용성을 잘 갖춘 문화제조창과 어우러지는 청주공예비엔날레의 비상 하는 모습을 더욱 기대해 보았다. 8일 1면 사진과 함께 실린 오창 방사광가속기 내년 5월 '첫 삽' 기사와 '오창 방사광가속기 홍보에 집중할 때다' 사설 내용을 보며, 홍보 없는 수요창출은 있을 수 없다는 내용에 깊은 공감을 하며, 오창 방사광가속기의 적극적인 홍보로 충북발전을 견인하는 마중물 역할을 해주기를 바라본다. 같은 날 14면 시·수필과 함께 하는 가을 동화 '빗속을 걸으며'를 읽어 내려 가며, 오래된 추억에 빠져 보았다. 문화면에서 독자들에게 줄 수
[충북일보] 제21회 대한민국창작향토가요제에서 '공주산성'을 부른 송지현(38·경기 하남시) 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최근 충주체육관 특설무대에서 가요제는 예심을 통해 올라온 14명이 열띤 경연을 벌였다. 그 결과 대상에 '공주산성'을 부른 송지현 씨가 차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장광상과 상금 700만 원을 받았다. 또 △금상(300만 원) '사랑의 수영만'을 부른 전자연(36·부산) △은상(상금 150만 원) '아랑'을 부른 임다운(32·경기 안산) △동상(상금 50만 원) '남한강아 들려다오'을 부른 강명권(48·충주) 씨가 뽑혔다. 아울러 △장려상(상금 30만 원) '그리운 강천산'을 부른 김수향(49·전남 여수), '진도아리랑'을 부른 임은희(38· 충북 진천) △인기상(상금 30만 원) '내고향 창원'을 부른 김수경(69·경남 김해), '사랑해 대구'를 부른 김선진(대구)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충주 출신 가수겸 MC인 조영구와 하명지의 진행, 김용태 악단의 반주에 맞춰 진행된 이번 가요제에는 인기가수 조항조, 유지나, 신승태, 조정민, 홍실, 박원예, 김은희 등의 축하공연으로 충주체육관을 찾은 2천여 명의 시민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충북일보] 충북기자협회는 '2023년 3분기 이달의 기자상' 수상자로 기획취재 부문에 CJB청주방송 진기훈 기자, 일반보도 부문에 같은 회사 박언·김유찬·박희성 기자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충북기자협회 기자상 심사위원회는 3개 부문에 출품된 4개 작품을 심사했다. 기획취재 부문에서는 진기훈 기자가 낸 '"단어가 어려워요"…한국어 실력 부족에 학습 결손 누적' 등 다문화 학생 교육 방향을 제시한 작품이 뽑혔다. 일반보도 부문은 박언·김유찬·박희성 기자가 출품한 '오송 지하차도 참사 속 빛난 의인'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50만 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4일 수요일에 열릴 예정이다. 기자상 심사에는 김영일 위원장, 김찬석 청주대 인문사회대학 학장(광고홍보학과 교수), 이영은 서원대학교 국제교류원장이 참여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우리 민족의 얼과 정서가 스며있는 향토음악을 발굴,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한 '제21회 대한민국창작향토가요제'가 16일 오후 6시 충주체육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가요제에는 예선을 거친 14팀의 열띤 경연이 펼쳐진다. 지난 2000년 첫 가요제를 실시한 이래 올해로 21회째인 가요제는 전국의 '고향노래'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1997년 5월 충주에 본부를 두고 창립, 전국 24개 시·도지회에 2천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한국향토음악인협회에서 충청북도와 충주시의 지원으로 개최하고 있다. 창작가요 발굴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가요제를 통해 배출한 가수는 금잔디, 정정아, 박서진, 박혜신, 홍실, 연예진, 송봉수 등이다. 대상에게는 상금 700만 원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주어진다. 또 △금상, 상금 300만 원 △은상, 상금 150만 원 △동상, 상금 50만 원 △장려상 2명과 인기상 2명, 상금 각 30만 원 그 외 참가자에게 20만 원이 주어진다. 전국지회와 중앙회 가수들의 축하콘서트와 인기가수 조항조, 유지나, 신승태, 조정민, 홍실, 박원예, 김은희 등의 축하무대와 함께 14명의 본선 진출자들의 열띤 경
[충북일보]2024년 한 해동안 청주시내 사업장 126개 기업에서 75억 원의 임금체불이 적발됐다. 26일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지청장 김경태)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실시된 근로감독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19억5천만 원이던 임금체불은 4배 가량 증가한 75억 원으로 3천22명이 임금체불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청주지청은 집중 청산지도를 통해 적발된 체불임금 중 58억 원(2천960명)은 청산하고, 고의·상습체불 사업장 등 8개소는 즉시 사법처리했다고 밝혔다. 주요 적발 사례를 살펴보면, 재직근로자 익명제보로 근로감독이 실시된 A기업은 근로자 141명의 임금·퇴직금 등 17억7천만 원을 체불하고 지난해 5월부터 올해 1월까지 총 85명, 1천658회에 걸쳐 연장근로 한도를 고의·상습적으로 위반한 사실이 적발됐다. 이 기업은 즉시 사법처리됐으며, 청산지도를 통해 16억6천만 원을 청산했다. B기업은 올해 1월 근로감독을 통해 근로자 26명의 임금 1억6천만 원을 체불한 사실이 적발돼 전액 청산했음에도, 임금체불을 지속해 근로자 150명의 임금 8억3천만 원을 상습체불한 사실이 다시 적발됐다. 해당 기업도 적발 후 즉시 사법처리 됐으며
[충북일보] 충북도가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정 운영에 적용하기 위한 방향 모색에 나섰다. 기술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 안전하고 신속한 AI 행정서비스를 도입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충북 인공지능(AI) 중심 대전환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외부 전문기관 선정을 마친 뒤 다음 달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기간은 8개월이며 내년 7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용역을 수행할 업체는 인공지능에 대한 대·내외 환경을 분석한다. 국내·외 AI 정책과 선도 사례를 살펴보고, AI 구현을 위한 기술적 요소를 조사한다. 이 과정에서 적용 가능성도 확인한다. 충북도정 핵심 사업과 연계 가능한 분야를 검토하고 AI 활용 수요를 분석한다. 활용 가능성과 잠재력도 꼼꼼히 점검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도정 가치를 반영한 AI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충북도정 비전과 목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추진 전략 등이 세워지면 의견을 수렴한다. 정책 세미나, 토론회, 설문조사 등을 통해 공론화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대회 등을 열어 정책 반영 과제도 도출한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지역 청소년의 흡연·음주율이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다. 10명 중 4명 이상은 아침밥을 먹지 않았고 10명 중 3명은 우울감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나 식습관과 정신건강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이 전국 중·고등학교 학생을 조사해 발표한 '2024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 결과를 보면 충북지역 청소년의 현재 흡연율(일반담배(궐련)기준)은 4.6%로 지난해(5.1%) 대비 0.5%p 감소했으며 충북 청소년의 음주율은 12.2%로 지난해(13.2%) 대비 1.0%p 줄었다. 올해 충북 청소년 흡연·음주율은 지난 2005년 조사가 시작된 이래 최저치다. 흡연율이 가장 높았던 때는 15.6%를 기록했던 2009년과 2011년으로 2015년 한 자릿수(9.0%)로 내려왔고 그 후에도 감소 추세를 보여왔다. 음주율은 조사 첫해인 2005년 26.2%에서 2006년 27.3%, 2007년 29.7%까지 상승했다가 감소 추세를 이어오고 있다. 음주와 흡연을 하는 청소년은 줄어든 반면 아침식사 결식률은 역대 최고치를 나타내고 있다. 충북 청소년의 아침식사 결식률(주 5일 이상)은 4
[충북일보]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정치선진화를 위한 헌법 개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헌정회는 지난해 11월부터 헌법개정위원회를 구성해 개헌의 방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가 100년 대계 차원의 조문을 만들었다. 이 연구에 이시종 전 충북지사도 참여했다. 정대철 회장은 "정쟁을 해소하는데 개헌의 방향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헌정회가 개헌안 마련에 나서게 된 배경은. "헌정회는 오늘날 국민적 소망인 정치권의 소모적 정쟁 해소와 지방소멸·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 것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헌법에는 이러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구 유럽처럼 정쟁을 중단시키는 장치인 내각불신임·의회 해산제도 없고, 미국처럼, 정쟁을 중재·조정하는 장치인 국회 상원제도 없다보니, 대통령 임기 5년·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헌법이 정쟁을 방치 내지 보장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헌법개정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서 헌정회가 헌법개정안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헌법개정은 여러 차례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