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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대한민국창작향토가요제, 16일 충주체육관 개최

인기가수 조항조, 유지나, 신승태 등 축하무대

  • 웹출고시간2023.09.04 12:02:13
  • 최종수정2023.09.04 12:02:13

대한민국창작향토가요제 포스터.

ⓒ 한국향토음악인협회
[충북일보] 우리 민족의 얼과 정서가 스며있는 향토음악을 발굴,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한 '제21회 대한민국창작향토가요제'가 16일 오후 6시 충주체육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가요제에는 예선을 거친 14팀의 열띤 경연이 펼쳐진다.

지난 2000년 첫 가요제를 실시한 이래 올해로 21회째인 가요제는 전국의 '고향노래'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1997년 5월 충주에 본부를 두고 창립, 전국 24개 시·도지회에 2천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한국향토음악인협회에서 충청북도와 충주시의 지원으로 개최하고 있다.

창작가요 발굴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가요제를 통해 배출한 가수는 금잔디, 정정아, 박서진, 박혜신, 홍실, 연예진, 송봉수 등이다.

대상에게는 상금 700만 원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주어진다.

또 △금상, 상금 300만 원 △은상, 상금 150만 원 △동상, 상금 50만 원 △장려상 2명과 인기상 2명, 상금 각 30만 원 그 외 참가자에게 20만 원이 주어진다.

전국지회와 중앙회 가수들의 축하콘서트와 인기가수 조항조, 유지나, 신승태, 조정민, 홍실, 박원예, 김은희 등의 축하무대와 함께 14명의 본선 진출자들의 열띤 경연이 펼쳐지며, 아이넷 TV를 통해 전국에 녹화 방송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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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철 헌정회장 "개헌 방향 '정쟁 해소'에 초점"

[충북일보]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정치선진화를 위한 헌법 개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헌정회는 지난해 11월부터 헌법개정위원회를 구성해 개헌의 방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가 100년 대계 차원의 조문을 만들었다. 이 연구에 이시종 전 충북지사도 참여했다. 정대철 회장은 "정쟁을 해소하는데 개헌의 방향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헌정회가 개헌안 마련에 나서게 된 배경은. "헌정회는 오늘날 국민적 소망인 정치권의 소모적 정쟁 해소와 지방소멸·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 것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헌법에는 이러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구 유럽처럼 정쟁을 중단시키는 장치인 내각불신임·의회 해산제도 없고, 미국처럼, 정쟁을 중재·조정하는 장치인 국회 상원제도 없다보니, 대통령 임기 5년·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헌법이 정쟁을 방치 내지 보장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헌법개정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서 헌정회가 헌법개정안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헌법개정은 여러 차례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