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환절기 영양 보충을 위해 오리알을 추천한다. 함께 불포화 지방산 등의 영양성분과 효능을 소개한다. 오리알은 환절기 기관지염과 가래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기관지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호흡기 점막을 비롯한 체내 면역체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리알에 풍부…
지난 5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대한민국 MMA 종합격투기(TFC 13)에서 뜨거운 경기로 데뷔전을 치룬 신인 서예담(24·파라에스트라 청주). 여성부 스트로급 대결에서 3라운드 종료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상대선수를 꺾고 화려한 승리로 데뷔전을 장식했다. 경기 내내 타격에서 압도하며…
최근 혼밥(혼자 밥 먹기), 혼술(혼자 술 먹기), 혼여(혼자 여행하기), 혼영(혼자 영화보기) 등 일상을 혼자 즐기는 '나홀로족'이 증가하면서 이들을 위한 시장도 커지고 있다. 지난 5월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편의점의 지난 5월 매출은 지난 해 동기 대비 14.8% 상승했…
/시민기자 신창수
사라졌던 영화관이 영동에 새롭게 부활했다. 난계국악축제가 시작 되던 지난 13일 영동군민들의 지대한 관심 속에 작은 영화관 레인보우영동영화관이 충북도에서 처음으로 개관했다. 1980년대 경기침체와 운영난을 겪던 영동극장이 역사 속으로 사라진지 30여년 만의 일이다. 이날 영화관 개관…
"(농촌)일손이 부족합니다. (기업)일 할 사람이 필요합니다. (주민)보람된 일자리 없나요?" 이런 모두의 걱정을 해결할 사업을 충북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중이다.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기업에게는 일 할 사람을, 일을 찾는 주민에게는 일거리를 제공하는 맞춤형 사업, 바로 '생산적 일자리 사업'이다. 충…
고지방 저탄수화물 다이어트가 열풍이다. 지난 9월 MBC스페셜 '밥상, 상식을 뒤집다-지방의 누명' 편이 방송된 이후 일어난 현상이다.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는 인체에 탄수화물이 들어가면 췌장에서 인슐린이란 물질이 나와 지방 분해를 억제하는데, 이 탄수화물 섭취를 제한함으로써 인슐린 분비량…
여든이 가까워진 나이에도 취미는 여전하다. 수집 취미가 시작된 것은 초등학교 시절 아버지 담배 심부름부터다. 양정생(78·충주시 교현2동) 씨는 수집 취미가 오늘까지 이어지리라곤 꿈도 꾸지 못했다고 한다. 충주 달천동이 고향인 양씨는 2㎞ 떨어진 가게까지 가야하는 담배 심부름에 오기가 생겨…
지금 속리산에 가면 주변 단풍과 어우러진 세조길에서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속리산 단풍이 법주사와 세조길 주변(해발 380m)까지 물들었다고 밝히고 있다. 지난 달 공식 개통된 세조길에서 탐방객들이 고지대 산행 전·후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시민기자 신창수
불교계도 다문화 바람이 불고 있다. 한국 전통 불교문화 방식을 고수하는 대신 외국인들의 불교문화를 존중하고 부처의 가르침을 널리 알리며 타향살이에 지친 이들을 위로한다. 오는 10월29~30일 청주 명장사(상당구 용담로 31번길 2-13)에서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베트남 이주여성, 유학생 또는…
최근 잡초에 대한 연구가 꾸준히 진행되면서 잡초표본 전시회를 정부가 주도하고 있다. 바이오에너지인 에탄올을 추출할 수 있는 '부들'과 관상용으로 쓰임새가 높은 '물질경이' 등 다양한 잡초가 연구되고 있다. 잡초표본 전시회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잡초표본을 놓고 그림을 그리는 모습이 진지하다.…
충주(忠州) 지씨(池氏)는 대한민국의 250여 성씨중 유일하게 전국의 후손이 충주에 모여 시조(始祖)와 관향조(貫鄕祖)의 추모제를 봉행한다. 충주 지씨는 송나라 사람 지경(池 鏡)이 고려 광종11년(960년) 태학사로 사신으로 와서 정착한 후 금자광록대부 평장사를 엮임한 귀화인이다. 이후 6세손 운…
맛있는 밥을 짓기 위해선 좋은 쌀을 골라야 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11년 11월 '쌀등급 의무표시제'를 시행했다. 따라서 쌀 포장지 전면에는 등급·품종·생산연도·도정연월일·단백질함량 등이 표시되어 있다. 흔히 '청원생명쌀', '생거진천쌀'처럼 브랜드만 보고 쌀을 구입하는 경우가 많은데 쌀 포…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등 도정의 굵직한 현안을 친근하게 알리는 '웹툰 홍보'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충북도는 SNS에서 웹툰을 활용해 행사를 재밌게 알리는 등 도정을 홍보했다. 특히 최근 개최된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 대한 내용을 담아 동화…
[충북일보] 최근 청주에서 고령 운전자가 대형교통사고를 내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반납제도가 유명무실한 것 아니냐는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지역의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운전면허반납률은 1.6% 수준으로 기록됐다. 고령운전자 중 운전면허를 반납하는 사람이 100명 중 1명 꼴에 불과하다는 뜻이다. 나머지 99명은 운전면허를 소지한 채 운전대를 놓지 않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충북 전역에서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반납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한 지 벌써 5년이 됐지만 반납률이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각 지자체가 지난 2021년부터 고령운전자들의 운전면허 반납을 독려하고 나섰지만 2022년도에 1.9%가 최고기록이다. 이후 2023년 1.79%, 2024년도 1.6%로 오히려 점점 떨어지고 있는 추세다. 특히 충북지역의 운전면허 반납률은 타 지자체보다도 크게 낮은 수준이다. 부산광역시가 3.5%, 서울 2.9% 수준을 기록하고 있고 인근 지자체인 대전의 2.5%보다의 절반 정도다. 그렇다보니 충북지역 고령운전자들의 교통사고 발생 건수 역시 당연하게도 늘고 있다. 실제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국가 인공지능(AI)컴퓨팅 센터' 유치전에 충북도가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도는 센터 유치에 성공하면 청주 오창에 들어서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와 연계해 데이터 허브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충북도는 지난 2월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 국가 AI컴퓨팅센터 구축 사업에 참여하겠다는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도는 컨소시엄 구성을 위해 국내·해외 클라우드, 통신, AI 기업 등과 접촉하고 있다. 센터 구축 사업에는 기업이 단독 또는 이들 기업 등과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 달까지 컨소시엄 구성을 마친 뒤 참여 기업과 협의해 사업 계획서를 수립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센터 건립 부지도 확정한다. 청주와 충주 등 도내에서 전력 공급이 풍부한 지역을 대상으로 최적의 후보지를 물색하고 있다. 이어 정부가 오는 5월 공모에 들어가면 지침에 따라 계획서를 최종 작성해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충북이 국가 AI컴퓨팅센터 건립의 최적지로 보고 있다. 무엇보다 데이터 수요가 가장 큰 수도권과 가까운 데다 국토 중앙에 위치한 것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충북일보] 이영석(60) 충북예총 회장이 2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영석 신임 충북예총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지는 만큼 더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고 있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영석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예술인의 권익과 위상 정립 △창의성과 혁신을 위한 미래기반 구축 △충북예술의 글로벌 강화 △지속가능성과 통합적 비전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어느 한 가지부터가 아니라 모든 부분이 유기적으로 만들어져야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예총의 위상을 세우기 위한 뿌리 찾기 일환으로 70년사를 발간하고, 원로 예술인의 발자취를 후배예술인들이 바라보며 귀감을 삼을 수 있도록 명예의 전당격인 충북예술원을 설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열악한 충북예총 재정현황 개선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자생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지원금만에만 의존하지 않고 공모사업이나 지자체 위탁사업 등을 통해 수익사업까지 이어갈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자립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시대속에 순수예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