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이 18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실·단·과·소장 및 주요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청원·청주 상생발전방안' 추진계획 8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청원·청주 상생발전방안 추진계획 보고회에서는 완료사업 12건을 제외한 통합시 출범 전 상생발전방안 추진사업 44건에 대해 해당부서별로 추진상황을…
청원군 오창읍(읍장 이규상)과 청주시 용암2동(동장 김수자) 직원들이 15일 오창읍사무소 회의실에서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합동 워크숍은 내년 7월 통합청주시 출범을 앞두고 업무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양 지역 현황과 그동안 추진됐던 주요사업들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워크숍에서는…
충청권이 국회의원 선거구 증설을 위해 총력체제를 구축, 내년 7월1일 출범하는 통합 청주시에 의석수 1석이 늘어날지 주목된다. 새누리당 충청권 의원들과 충청권에 연고를 두고 있는 총 17명의 의원들은 12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구수를 감안한 합리적인 선거구 재획정과 국회의원 정수…
초대 통합청주시장 선거전이 본격적인 레이스를 시작했다.시작은 새누리당 소속 후보군에서 '출마 선언'을 하면서 불 붙은 양상이다. 11일 이승훈(58) 새누리당 청원군당협위원장이 초대 통합청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남상우 전 시장과의 통합 청주시장 선거전이 본격화 됐다.이 위원장의 출마 선언…
청원·청주통합추진지원단은 안전행정부에 통합 청주시 4개 구(區) 설치를 승인해달라고 신청했다고 10일 밝혔다.안전행정부 장관 승인은 다음 달 중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승인 후엔 통합시 4개 구의 면적, 구명칭 등이 법적 효력을 갖추게 된다.앞서 청원·청주통합추진위원회는 지난 4월 현행 청주시 상…
○…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통합 청주시 청사건립 비용이 반용될 수 있을지 주목.충북도가 지난 7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개최한 지역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에선 청주·청원 행정정보시스템 통합에 필요한 예산확보엔 여야 모두 큰 무리가 없을 것이란 견해. 이 자리에서 도는 '청사건립 타당성조사 용역비…
○…국회에서 반드시 확보하겠다던 청주·청원 통합비용이 또 다시 좌초될 위기에 놓여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정부에 이어 국회에 대한 불신도 고조.법안, 예산안 처리를 앞둔 정기국회가 지난 8일 민주당의 '잠정중단' 선언과 동시에 각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가 취소되는 등 '올스톱' 됐기 때문.민주당은 20…
청원군 체육회와 청주시 체육회가 통합하기로 6일 합의했다.이로써 청원군체육회와 청주시체육회, 청주시장애인체육회, 청주시생활체육회 등 청주시 3개 체육회는 각각 1대1로 대등한 통합을 이루게 됐다.통합시 체육단체 임원은 청원군과 청주시의 임원으로 구성하되 각 임원의 경력과 의사를 고려해 △통…
청원군 오창, 오송을 중심으로 도시화가 가속화되고 있지만 화재 등 각종 재난 사고에는 여전히 취약한 모습이다.현재 청주동부소방서와 청주서부소방서는 각각 청원군 오창·내수·문의지역과 오송·남이지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재난 사고에 대응하고 있다. 초동 대처를 위한 119안전센터가 청원군 4곳…
청주·청원통합기념생활체육그라운드골프대회가 7일 가덕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청주시생활체육회와 청원군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청주시그라운드골프연합회와 청원군그라운드골프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단체전 남·여 21개팀, 개인전을 포함해 280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최대만기자
통합청주시의 국비지원을 두고 충북도와 청주시, 청원군을 비롯한 충북지역 국회의원들 사이에서 '반드시 정부차원의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여·야를 떠난 협력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그동안 지역 정치권은 한 푼도 반영되지 못한 통합청주시 통합비용에 대해 '네 탓' 공방만을 일…
○… 충북 여야 정치권이 예산을 더 증액시키기 위해선 여야를 오가며 정보 등을 나눌 수 있는 '링커의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지난달 말 국감이 사실상 끝남에 따라 국회 예산심의가 초읽기. 청주·청원 행정정보시스템 통합에 필요한 국비 등 현안사업 예산확보에 총력전을 벌일 시기 도래.정치권 한 핵심관계…
오송 KTX 역세권 개발이 환지방식으로 추진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땅 매입부터 기획, 설계, 마케팅, 사후관리까지 총괄하는 국내 상당수 디벨로퍼(Developer)들은 부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다. 오송역세권 주민대책위원회는 지난달 30일까지 개발 예정지 64만㎡에 포함된 278세대 중 22…
악취 및 오·폐수 저감시설이 완비된 최첨단 쓰레기매립장 건립을 두고 청주지역과 청원지역 사이에서 극명한 시각차를 보이고 있다.청주시는 제1매립장 종료 시점이 오는 2019년으로 5년 이상 남아 시점에서 제2매립장 후보지를 선정하기 위해 공모를 실시했지만 31일 현재까지 희망서를 제출한 지역이 없…
내년 7월 통합청주시 출범을 앞두고 '돈 되는 농업육성을 위한 신유통(마케팅)전략'을 주제로 한 대토론회에 농민들의 관심이 뜨거웠다.청원군 주최, 충북일보 주관으로 3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청원군농업기술센터 농심과 느티나무실 4층에서 열린 이날 토론회에 청주·청원지역 농민, 농업…
[충북일보] 청주시가 이달 말까지 옛 청주병원 건물을 철거하겠다고 1일 밝혔다. 시는 현재 진행중인 옛 청주병원 건물 철거작업을 오는 25일까지 완료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신청사 건립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7월 이전까지 매장유산 정밀발굴 조사와 신청사 건립사업 시공사 선정 등을 추진키로 했다. 청주시의회에서 요구하던 의회동 위치 변경은 시의원들의 동의를 받아 기존 설계대로 공사할 예정이다. 당초 시의원들은 의회동이 신청사 본청이 될 건물의 뒤편에 자리잡고 있어 이를 좀 더 남측으로 이동·건립해 줄 것을 요구했지만, 시는 행정적 절차의 어려움을 들어 시의원들을 설득하고 원안대로 건물을 짓기로 했다. 다만 시청 본청 건물과 시의회 건물을 연결하는 다리를 만든다는 것이 시의 계획이다. 본격적인 신청사 건립사업 공사가 7월부터 추진되면 시는 오는 2028년까지 신청사 건립사업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시 관계자는 "통합 청주시가 출범한 이래 오랜 염원이었던 통합 청주시청사 건립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했다"며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 신청사는 상당구 상당로 155(북문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오는 2026년 2월 실시 예정인 전국 신협 개별 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과열 혼탁 양상이 우려되자 신협중앙회 차원에서 불법선거 근절을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신협중앙회와 충북본부에 따르면 내년 2월 치러지는 신협별 이사장 선거는 오는 2029년 예정된 전국동시신협이사장 선거를 앞둔 마지막 개별 이사장 선거다. 충북도내의 경우 80여개 신협 중 40여개 신협의 이사장 임기가 내년 2월 중 만료된다. 이중 다수 후보자가 등록하는 신협은 경선을 치르게 돼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치열한 선거가 전망되면서 투표수 확보를 위한 조합원 가입과 출자금 대납 등 불법선거운동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신협 관계자 A씨는 "최근 조합원 가입을 유도하는 모집책을 통해 가입한 경우 또는 출자금 대납을 통해 조합원 가입을 했다는 이들의 제보가 늘고 있다"며 "먼저 가입 후 통장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면 입금하는 방식도 이뤄지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신용협동조합법에 따르면 조합원은 출자좌수에 관계없이 평등한 의결권과 선거권을 갖는다. 1인 1 투표제다. 다만 조합원 자격 유
[충북일보] 이영석(60) 충북예총 회장이 2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영석 신임 충북예총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지는 만큼 더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고 있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영석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예술인의 권익과 위상 정립 △창의성과 혁신을 위한 미래기반 구축 △충북예술의 글로벌 강화 △지속가능성과 통합적 비전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어느 한 가지부터가 아니라 모든 부분이 유기적으로 만들어져야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예총의 위상을 세우기 위한 뿌리 찾기 일환으로 70년사를 발간하고, 원로 예술인의 발자취를 후배예술인들이 바라보며 귀감을 삼을 수 있도록 명예의 전당격인 충북예술원을 설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열악한 충북예총 재정현황 개선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자생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지원금만에만 의존하지 않고 공모사업이나 지자체 위탁사업 등을 통해 수익사업까지 이어갈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자립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시대속에 순수예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