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돌발해충 방제약제를 이달 하순까지 농가에 무상 공급한다. 공급 대상은 지역의 주요 작목인 과수(사과, 배, 복숭아, 블루베리)와 고추, 콩, 벼 재배농가(6천477농가, 6천402㏊)이다. 돌발해충이란 주로 농경지 또는 산림지 목본류에서 증식한 후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해충을 말한다.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해충은 농작물의 가지나 과실의 즙액을 흡입해 작물 생육을 약화하고, 배설물을 분비해 그을음병을 일으켜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준다. 또 장소를 가리지 않고 한꺼번에 나타나 방제를 잘 하더라도 산림에서 자생하던 해충이 농림지로 이동해 피해를 준다. 돌발해충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성충이 되기 전 단계인 약충일 때 방제를 하는 것이 좋다. 약충은 이동성이 낮고 약제에 대한 내성이 없어 이달에서 7월 사이에 1주일 간격으로 방제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올해 봄철 기온이 전년보다 높아 돌발해충 발생시기가 빨라지고, 발생빈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한 방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법제처와 함께 누구나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는 한글조례 만들기에 나선다. 세종시는 지난 14일 시청 4층 한글사랑 책문화센터에서 최민호 시장과 이완규 법제처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글조례 특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종시와 법제처는 이번 협약에 따라 한자어와 외래어가 사용된 조례를 한글로 바꿔 세종을 '한글조례 특화도시'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글문화도시로 조성하게 된다. 양 기관은 앞으로 조례 속에 등장하는 한자어와 외래어를 우리말로 정비하면서 조례제정 때 한자어·외래어를 걸러내는 등 아름다운 한글문장 조례를 만드는데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세종시는 올해부터 어린이와 청소년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아동·청소년분야 일부조례를 '아름다운 한글문장 조례'로 우선 정비할 방침이다. 이어 문화·복지분야 조례에 사용된 한자어와 외래어를 우리말로 바꾸고 내년부터 정비 분야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법제처는 세종시가 지속가능한 한글문화 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조례의 한글화를 위한 세부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민들의 한글조례에 대한 이해도와 접근성을
[충북일보] 보은군 속리산면 에밀레 박물관에서 오는 25일 '속리산 꼬마 도깨비 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꼬마 도깨비들의 놀이마당으로 보물찾기, 도깨비 탈 만들기, 도깨비춤 배우기, 짚풀공예, 머그잔 만들기, 장기, 오목 알까기 등 다양한 놀이로 꾸민다. 지역 공연단체 등의 다양한 공연도 마련한다. 에밀레 박물관은 고(故) 조자룡 박사가 미국 하버드대 건축학과를 졸업한 뒤 국내로 돌아와 1970년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서 개관했다가 지난 1983년 속리산 상판리로 이관했다. 지난 2000년 조 박사의 타계와 함께 문을 닫아 놓은 뒤 설상가상 2014년 화재로 남아 있던 전시물과 건축물마저 훼손되는 진통을 겪었으나, 2018년부터 조 박사의 외손자인 이만종 ㈜도깨비 만인보 대표가 복원 과정을 거쳐 재개관했다. 이곳에는 조 박사가 우리나라 민속 신앙과 도깨비를 연구하면서 수집한 자료들이 전시돼 있다. 이 대표는 "에밀레 박물관을 재개장한 만큼 주민과 국민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행사와 전시를 지속해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소정면은 지난 14일 역대 면장들을 초청해 선배 공직자들의 경험과 조언을 듣는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1대 김학현 소정면장을 비롯해 이신행(2대), 이재현(3대), 최우영(7대), 임의수(8대), 이진완(9대), 황우교(12대), 염기택(14대) 전 면장 등 역대 면장과 지역 사회단체장이 참석했다. 이규인 소정면장은 그동안 면이 추진해온 업무성과와 현안을 설명했다. 역대 면장들은 과거 경험을 바탕으로 행정추진에 도움이 되도록 조언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제37회 지용제' 기간인 17일부터 19일까지 매일 오후 관람객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한 이벤트를 연다. 군에 따르면 이벤트에 참여해 옥천 출신 방송인 '미주' 사진(엑스 배너기)을 배경으로 찍은 인증 사진을 남기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경품은 1등 미니 여행용 가방, 2등 수건+우산 세트, 3등 무선 충전 펜꽂이, 4등 치약+칫솔 세트 등이다. 현장에서 10만원 이상 고향 사랑 기부금을 낸 관람객은 이벤트 참여와 관계없이 1등 경품을 받는다. 군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에 옥천에서 열리는 '지용제' 관람객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도 병행하기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메세나협회는 지난 13일 세종시청 접견실에서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 박영국)에 문화예술 후원금 6천8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여민락콘서트' 5월, 8월, 10월, 11월 공연과 '시크릿콘서트' 공연에 사용될 예정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바르게살기운동 음성군협의회(회장 김영근) 회원 30여명이 지난 14일 농촌 일손이음 지원 사업에 참여해 감곡면 단평리 농가를 찾아 사과 적과 작업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추억공유 디지털 영상자서전' 사업의 인지도와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15일 도에 따르면 영상자서전은 도민의 인생 이야기를 영상으로 촬영해 공유하고 후세에 전승하는 기록문화 운동이다. 김영환 충북지사의 대표 공약으로 2022년 9월 첫 선을 보였다. 도민이면 누구나 자신의 진솔한 인생 기록을 10분 분량의 영상콘텐츠로 무료 제작할 수 있다. 이 영상은 충북의 영상기록물로 영구 보존된다. 유튜브 '충북영상자서전' 채널에도 공개돼 가족과 친지, 이웃은 물론 후세와 공유할 수 있다. 도는 다음 달 28일까지 7주간 영상자서전의 홍보 일환으로 '세상을 바꾸는 시니어' 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 주제는 '나의 인생을 바꾸게 한 가족, 친구, 기억 담기'와 '가족과 함께 한 5월의 행복만들기'이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3∼5분 분량의 영상 창작물을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14명에게 각 10만∼50만원의 상금을 준다.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영상자서전과 함께하는 인생사진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무료로 인생사진(영정사진)을 찍어주고, 영상자서전 촬영까지 해주는 이벤트다. 일반인도 3만원만 부
[충북일보] 세종지역 청년과 중앙부처 청년보좌역이 직접 소통하면서 미래 청년정책운영 방향에 대해 머리를 맞대는 자리가 마련됐다. 세종시와 행정안전부는 지난 13일 세종시청에서 지역청년의 목소리를 국가청년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세종시-중앙부처 청년보좌역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민호 세종시장과 행정안전부·국토부·중소벤처기업부·농림축산식품부 청년보좌역, 행정안전부 2030자문단, 세종지역 청년활동가 등이 참석했다. 최민호 시장은 간담회에 앞서 세종시의 저출산 대책, 지역대학의 가치와 활용방안, 문화·예술향유 정책 등 세종시 주요 청년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간담회는 양태모 4기 세종청년정책네트워크 회장의 '지역청년으로서의 삶'이란 주제 발제와 지역청년들의 청년정책 활성화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발표·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토론에서 지역청년의 폭넓은 참여와 제안의 정책화를 통해 지역사회로 유입하는 청년들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청년들이 미래를 꿈꾸는 다양한 정책이 발굴되고 정부정책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목소리를 청취
[충북일보] 보은군에서 수소 차량 연료를 보급할 충전소가 14일 문을 열었다. 군에 따르면 이날 보은읍 풍취리 '보은 수소충전소'에서 최재형 군수, 최부림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박경숙 충북 도의원, 민간사회단체장, 주민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했다. 보은 수소충전소는 국·도비 21억원과 군비 14억원 등 모두 35억원을 투입해 완공한 지상 1층 건물이다. 충전시설은 시간당 40kg을 처리할 수 있는 수소 압축패키지와 고압 저장 용기, 충전기 등을 갖췄다. 시간당 수소 승용차 6대 이상을 연속해서 충전할 수 있고, 충전 시간은 6분 정도 걸린다. 판매가격은 1㎏당 9천900원이다. 승용차 기준 하루 평균 65대, 버스 기준 8대 이상 충전이 가능하다.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한다. 수소충전소 정보 앱 하잉(Hying)에서 재고 현황과 대기 차량 등을 실시간 확인해 충전할 수 있다. 군은 수소자동차 1대당 3천350만원을 지원해 올해 3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현재 군내 친환경 자동차는 수소차 10대, 전기차 505대 등 모두 515대다. 수소충전소 2기, 전기충전소 125기 등 127기가 운영 중이다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3일 교육청 대강당에서 43회 스승의 날을 앞두고 정부 유공 훈·포장과 표창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교육을 위해 헌신하고 적극적인 업무수행으로 탁월한 공적을 세운 교원 78명이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양희주 세종이음학교장이 홍조근정훈장, 김영기 새뜸초등학교장이 대통령표창, 허성숙 가락유치원장이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양희주 교장은 장애 학생들의 사회적응 능력향상과 직업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세종누리학교, 세종이음학교 설립 등 세종시 특수교육 기반을 튼튼히 다진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영기 교장은 세종 아이다움 교육과정 운영으로 유아의 발달과 성장을 지원하고, 생각자람 교육과정을 운영해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를 촉진하는 등 세종교육 발전에 기여했다. 허성숙 원장은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지원하고, 금강수변 공원을 활용한 생태유치원 조성 등 교육과정 내실화와 세종 유아교육 발전에 공헌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보은중학교(교장 홍석영)는 지난 14일 이 학교 운동장에서 폭력 없는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참여 속에 '학교문화 책임 규약 캠페인'을 펼쳤다. 이 자리서 학교장과 학부모, 학생들이 학교폭력에 관한 규약 내용과 책임을 확인한 뒤 '학교문화 책임 규약 협약서'를 낭독하고 서명했다. 이는 협약 내용을 지키기 위한 학교 구성원 모두의 다짐이다. 보은중학교는 앞으로 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와 사회 문화 조성에 나서는 한편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교육 3주체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박지헌 학생회장은 "학교문화 책임 규약을 통해 학교 구성원이 함께 책임을 인식하고 실천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오는 22일까지 학교와 함께하는 등굣길 흡연·마약 예방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마약범죄에 대한 학생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흡연·마약 예방과 금연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청은 지난 8일 새롬고에 이어 오는 22일까지 고운고, 세종미래고, 종촌중, 금호중 순으로 흡연·마약 예방 캠페인을 벌인다. 세종시교육청은 금연 분위기 확산을 위해 이번 캠페인뿐만 아니라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연간 2시간 이상 흡연예방 교육, 금연실천 학교 운영비 지원,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금연지도사 파견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굿모닝보청기 단양점이 지난 13일 적성면 저소득층 난청 어르신에게 보청기를 지원했다. 손상두 대표는 "지역에서 복지 용구를 다루는 업을 삼으면서 청각 장애등급이 있는 사람에게만 보청기 구매 시 정부 지원이 된다는 사실을 알았다"며 "청각 장애등급이 없고 잘 들을 수 없는 주변 저소득층 어르신에게 보청기를 무료로 지원해 줘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잘 듣지 못하면 본인도 힘들지만, 가족이나 이웃 등 주변 사람도 힘들다"며 "어르신이 잘 듣고 행복하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2024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A등급(우수)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226개 시·군·구청장의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자료 등을 모니터링해 분석한 결과다. 평가 항목은 △공약이행완료 분야 △2023년 목표달성 분야 △주민소통 분야 △웹소통 분야 △공약 일치도 분야이다. 지난해 4분기 기준, 괴산군의 민선8기 77개 공약사업 중 12건이 완료됐다. 또 27건은 이행 중이며 보류 2건을 제외한 36건은 정상 추진해 공약 이행률은 50.6%이다. 송인헌 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 이행을 최우선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민선8기 공약사업이 정상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괴산군은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이라는 군정 목표 아래 5대 분야 77개 사업으로 구성된 공약 실천 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2023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A등급(우수),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민선8기 공약실천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