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 신니면에 위치한 용원교회는 13일 홀로 지내는 저소득 남성 어르신들에게 밑반찬 배달 봉사를 실시했다. 대상자는 면사무소에서 추천받은 저소득 남자 어르신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하고 실태조사를 거쳐 선정됐다. 교인들은 돼지불고기, 김치, 오이지 등 밑반찬을 정성껏 마련해 대상자 15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등 뜻깊은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양진우 목사는 "홀로 지내시는 남성 어르신들은 상대적으로 반찬을 직접 해서 드시는 경우가 적어 이번 봉사를 계획했다"며 "이번에 선정되신 어르신들은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적인 밑반찬 지원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이 유지될 수 있도록 힘써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신동규 신니면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홀로 계신 노인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용원교회 목사님을 비롯한 교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웃과 함께 행복한 신니면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용원교회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지역 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매년 선풍기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태풍, 집중호우 등 여름철마다 발생하는 자연재해로 인해 발생하는 옥외광고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3일부터 일주일간 관내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건축과 광고물팀 및 읍면동별 옥외광고물 담당자로 점검 인원을 편성해 강풍 등에 취약한 노후 간판과 거리 미관을 어지럽히고 매년 크고 작은 사고를 일으키는 불법 현수막, 불법 입간판, 에어라이트 등 불법광고물을 중점 정비한다. 또 읍면동 SNS, 홍보 전광판 등 홍보 수단을 통해 풍수해 발생 시 옥외광고물 등의 위험성을 알리고, 광고물 설치 업소에는 불법 광고물 등 자진 정비 협조 안내문을 배부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시 재난방재단 운영을 통해 재해 상황에 적극 대응하고 충청북도 재해방재단과 함께 유동 인구가 많고 간판 및 불법 광고물의 설치 빈도가 잦은 곳을 정해 거점 단속을 벌인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마다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해 매번 안전방재에 힘써주시는 시민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비바람에 간판이 날리지 않게 한 번 더 살피고, 불법현수막 등 불법광고물의 설치를 자제해 안전사고로부터 충주시를 스스로 지키는데 적극적인 협
[충북일보] 충주시가 시민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시설, 사업, 행사 등의 명칭을 재검토해 변경한다. 13일 현안점검회의에서 '클린센터'를 '대형폐기물처리장'으로, '충주씨 브랜드 페스티벌'을 '충주씨 농산물 직거래 한마당'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영어가 혼재된 '클린하우스', '앙성면 커뮤니티 이음센터' 등의 명칭도 간결하고 직관적으로 바꿀 예정이다. 숫자로 된 공원명도 주민 의견을 수렴해 개선한다. 특히 연수9호 어린이공원 등과 같이 번호로 부여된 공원이름은 인근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개선할 계획이다. 시는 명칭에 직관성과 정체성을 부여해 시민들이 느꼈던 모호함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행정 성패는 명칭에서 결정된다"며 "현재 명칭은 시민들이 이해하기 어렵고 난해해 '실패한 행정'처럼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명칭을 통해 충주시가 어디에서 무엇을 하는지 시민들이 단번에 알 수 있게 해야 한다"며 "어린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직관적이고 호감갈 수 있는 명칭으로 개선하라"고 강조했다. 충주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 사업, 행사 명칭을 전면 재검토해 직관성과 친숙함을 높이겠다는 복안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괴산 울타리나눔회 황정임(사진 왼쪽 첫번째) 회장이 13일 괴산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기금 1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울타리나눔회는 매월 군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바른먹거리 점심 제공, 환경정화 활동 등 이웃 간의 온정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진천군 △진천 라이온스클럽 회장 이취임식 = 오후 6시 30분 포레스트 한울 옥천군 △충북도·옥천군 새마을회장단 간담회=오전 10시 30분 옥천읍 다목적회관 보은군 △2024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오전 9시 마로면 적암리 △2024년 민원담당공무원 힐링프로그램=오전 9시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 △제19회 보은 동학제=오전 10시 보은읍 뱃들공원 일원 영동군 △충북 지방변호사대회=오후 4시 영동읍 일라이트 호텔 △영동차사랑회 별빛 찻자리=오후 7시 용두공원 제천시 △제1회 충청북도 장애인 한궁 생활체육대회=오전 10시 어울림체육센터. △효 한마당 잔치=오전 11시30분 백운농협 일원.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음성금요회 6월 정기회의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1시 30분 충주 동부노인복지관 준공식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14일 오전 11시30분 군수 집무실에서 진행되는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행사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14일 오후 6시 30분 보궁컨벤션에서 열리는 증평장뜰로타리클럽 회장 이·취임식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후 2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2시 군청 상황실에서 '청년정책 기본계획 최종보고회' 주재.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 경기 광주시청에서 열리는 보은군-광주시 자매결연 협약식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1시30분 백운농협 일원에서 열리는 효 한마당 잔치 참석.
[충북일보] 음성군문화예술체험촌은 이달 15일 주말문화장터와 전시회를 개최한다. 주말문화장터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문화예술체험촌광장에서 소풍밴드의 버스킹 공연, 찾아가는 공예문화체험 등 오감 만족의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이달 15일부터 30일까지는 문화예술체험촌 전시관에서 원민재 작가 기획전과 정명교 작가 초대전이 열린다. 원 작가는 일상, 여행지 등의 장소 등을 현장느낌 그대로 즉석에서 그림으로 표현하는 회화 활동인 어반 드로잉(Urban Drawing)으로 음성의 일상을 소재로 한 '음성을 그리다' 전시회를 기획했다. 원 작가는 "전시회를 통해 음성의 구석구석을 알게 됐고 더욱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며 "지금까지 담아내지 못한 음성의 풍경들을 계속해 그려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정명교 작가는 여름의 시작과 밤하늘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별을 그리다'란 주제로 전시회를 연다. 정 작가는 "작품을 통해 우주의 신비로움과 별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고, 새로운 영감을 얻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군문화예술체험촌은 문화장터, 전시회, 체험활동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주지역위원장에 임명된 노승일 전 충북경찰청장이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노 위원장은 13일 충주시청 브리핑룸을 방문해 "지역위 조직을 재정비하고, 당원 및 시민들과 자주 접촉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역위원장으로 선정된 배경에 대해 "정식적인 공모절차를 거쳐 위원장이 된 것이다"라며 "일각에서 제기된 이재명 당대표와의 친분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와는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며 "또 고교 동기인 이인영 의원은 내가 부탁을 해도 들어줄 사람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당에서 여러 가지 여건을 고려해서 선정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노 위원장은 22대 총선 불출마에 대해선 "인재영입을 기다렸는데 뜻대로 되지 않았고, 민주당 후보가 난립해 접었다"고 했다. 앞으로의 행보를 묻는 질문에 그는 "현재로선 시장, 국회의원 출마 등 제 거취를 말할 단계는 아니다"라며 "당원, 시민의 뜻을 살펴 행보를 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충주지역위원장에 노승일 전 충북경찰청장을 내정했다. 당초 노 전 청장의 당비 미납 논란이 있었지만, 최고위원회의 의결로 자격 요건을 인정받았
[충북일보] 우석대가 한국 문학의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제26회 전국 고교생 문예 백일장-내 심장에서 가장 가까운 이야기'를 개최한다. 응모 부문은 운문부 시 3편과 산문부 수필 1편이며, 주제는 자유다. 응모 기간은 내달 31일 오후 6시까지이며, 문예창작과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응모작품과 함께 이메일(jeongeun10@woosuk.ac.kr) 또는 우편(충북 진천군 진천읍 대학로 66 우석대학교 문예창작학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는 8월 19일 오후 2시 문예창작학과 홈페이지에 게시되고, 개별적으로도 통지한다. 시상은 운문과 산문으로 나눠 각각 장원 1명과 차상 1명, 차하 2명, 장려상 10명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장원 수상자가 우석대 문예창작학과에 입학할 경우 1년간 등록금 전액을 면제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문신 문예창작학과장은 "우석대 문예창작학과는 창작열이 충만한 인재들을 꾸준하게 배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우리나라 문단의 주역이 될 고교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문예창작학과(043-531-2821)로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 6월 정기분 자동차세로 3만8천756건에 대해 36억여원을 부과하고, 납세고지서를 발송했다. 군에 따르면 6월 정기분 부과세액은 전년 대비 차량등록 대수가 580여 대 늘어나 6.3% 증가했다. 또 자동차세 연세액 선납 공제율 감소에 따라 1월 선납 납부율이 감소한 것도 원인으로 추산된다. 이번에 부과된 1기분 자동차세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자동차를 보유한 세금이다. 자동차세 과세 대상은 6월 1일 현재 음성군내 등록 차량이다. 다만 자동차세 연세액을 선납한 차량은 이번 과세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납부 기간은 이달 1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다. 군 관계자는 "납부기한이 경과하면 지연 가산세(3%)가 부과되고, 체납하면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 만큼 기한 내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 미덕중학교 채정우 학생(3년)이 제45회 충북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에서 특상을 수상하며 전국대회 진출 자격을 얻었다. 13일 미덕중에 따르면 채 학생은 공중화장실 이용 경험에서 착안해 '공중화장실 청결도 알림 장치'를 발명했다. 이 장치는 공기 중 암모니아 수치를 측정해 청소가 필요한 상황일 경우 LCD 화면에 '청소 필요' 문구를 띄우고, 시각장애인을 위해 음성으로도 안내한다. 연석흠 지도교사는 "일상의 불편을 해소하려는 창의성과 장애인·비장애인 모두를 배려한 발명품이라 기특하다"며 "앞으로도 과학적 상상력과 창의력, 배려심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채 학생은 이번 수상으로 전국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미덕중은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할 창의적인 인재 육성에 힘쓸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앙성초등학교는 최근 교내에서 차인홍 오하이오 라이트주립대 교수를 초청해 '휠체어는 나의 날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앙성초 교육가족과 지역인사, 인근 학교 학생 및 교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차 교수는 소아마비로 인한 장애와 어려운 가정환경을 극복하고 미국으로 유학해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국내외 오케스트라 바이올린 수석과 지휘자를 역임했으며 현재 오하이오 라이트주립대 종신교수로 재직 중이다. 특강에서 차 교수는 자신의 감동적인 인생 스토리와 바이올린 연주를 선보였다. 그는 "자신을 존중하고 타인과 비교하지 말고 묵묵히 자기 길을 가라"며 "현재 어려움을 극복하려는 의지와 긍정적이고 성실한 자세로 살아가라"고 강조했다. 학김하울 학생자치회장은 "차 교수님의 이야기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어려운 친구를 도와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허경미 교장은 "본교와 인근 학교 학생들에게 다름을 받아들이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도록 사랑과 희망의 이야기를 전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남산유치원은 6월 11일과 14일 이틀간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성화프로그램 수업 공개의 날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수업 공개에서는 음악과 체육 중심의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유아들은 다양한 교구와 자료를 활용해 예술적 감성을 기르는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수업을 참관한 한 학부모는 "자녀가 유치원 생활을 즐겁게 하는 모습을 보니 행복했다"며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유익한 수업이 이뤄져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순녀 원장은 "앞으로도 유아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특성화프로그램을 운영해 방과후과정의 내실화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남산유치원은 음악과 체육 외에도 유아들의 몸과 마음을 가꿀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공업고등학교는 최근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취업맞춤반 취업·채용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17개 우수 중소기업체 관계자와 취업맞춤반 참여 학생 22명, 학부모, 교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취업맞춤반은 기업과 학교 간 채용약정을 통해 기업에는 필요 인력을, 학생에게는 조기취업과 경력개발, 병역특례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참여 학생은 산업기능요원으로 대체복무할 수 있는 병역특례 혜택도 받는다. 충주공고는 올해 3개 학과에서 취업맞춤반을 운영해 17개 기업과 22명의 학생이 참여 중이다. 2008년부터 17년째 중기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을 진행 중인 충주공고는 현장실습, 취업캠프, 전문가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전문기능인력을 꾸준히 배출해왔다. 최진근 교장은 "이 협약을 통해 기업은 우수인재를 확보하고 학생은 기업이 원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학생과 기업, 학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아동권리 인식 개선을 위해 아동권리 알리기 4행시 공모전을 개최한다. 아동의 인권 향상과 지역사회의 아동권리 인식 개선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기획했다. 음성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해 아동권리, 아동인권, 아동친화, 아동학대, 학대예방, 아동보호 등 6가지 제시어 중 하나를 선택해 4행시를 작성하면 된다. 접수는 이달 17일부터 7월 3일까지다. 신청은 음성군청 누리집에서 응모신청서와 개인정보수집이용동의서를 내려받아, 음성군청 사회복지과(043-871-337)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군은 주제 적합성, 창의성, 작품성, 홍보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응모작을 심사해 다음 달 중 군 홈페이지 등에 수상자를 발표한다. 최우수 1명(10만원), 우수 3명(5만원), 장려 10명(2만원) 등 모두 14명에게는 상장과 부상(지역상품권)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캘리그라피로 제작해 작품 전시회를 열고 홍보물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아동 권리가 존중되는 아동친화도시 음성군을 구현하기 위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하길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