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근 단양군수=오전 8시 30분 단양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 주재. △이재영 증평군수 = 19일 오전 8시 30분 집무실에서 간부회의 주재 △송기섭 진천군수 = 19일 오전 10시 군수 집무실에서 진행되는 고향사랑기부금, 장학금 기탁식 행사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8시 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간부회의 주재. △황규철 옥천군수=오후 3시 수해 가구 주거환경개선 지원을 위해 군서면 하동리 방문.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5시 군청 상황실에서 '금요회의'를 하루 앞당겨 주재.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와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최근 화학물질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8일 교통대 특성화대학원에 따르면 코오롱인더스트리로부터 학생을 위탁받아 전문 교육을 제공하고,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교통대 특성화대학원에서 운영 중인 현장실습, 인턴십 및 연구와 관련된 안전·환경 현안 정보를 공유하기로 협의했다. 윤승조 총장은 "이번 협약은 화학물질 안전관리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양 기관의 협력이 더욱 강화돼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교육기회를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송학면에 위치한 그린레미콘 주식회사가 최근 제천시청을 방문해 제천시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제천시장실에서 열린 이번 기탁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지중현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이사장 장현수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장학금을 기탁한 그린레미콘은 지난 2002년 ㈜한진레미콘으로 출발해 운영해 오다 2015년 2월 회사 상호 및 대표이사를 변경했다. 건설공사의 주요자재인 KSF4009(레디믹스트콘크리트)를 생산하는 공장으로 플랜트 용량을 210㎥/hr로 대폭 증설해 같은 해 3월 KS제품 생산을 재개했다. 이 기업은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전문기술인력의 축적된 기술과 생산라인의 자동화, 철저한 품질관리 및 전종업원의 정성으로 품질보증, 고객만족을 실현하는 경영방침 아래 고객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 정현수 대표이사는 "기업의 이윤을 사회 환원 차원에서 제천시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재단이 지역인재를 키우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경찰서와 경찰발전협의회, 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는 최근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 현금 30만원과 쌀, 사과, 라면, 휴지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승한 관장은 "이번 후원으로 장애인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의사회는 최근 추석 명절을 맞아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을 위해 200만 원 상당의 명절선물 세트를 전달했다. 의사회는 2021년부터 드림스타트와 인연을 맺은 후, 매년 명절 때마다 생필품이 담긴 명절선물 세트를 전달하며 드림스타트 아동에 넉넉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선물해 주고 있다. 위성목 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온 가족이 모여 더 행복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소외되고 어려운 아이들도 멋진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매년 명절마다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제천시의사회에 감사드리며, 드림스타트 대상 88여 가구에 선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박달재수련원은 최근 봉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금 50만원을 지정기탁했다. 박달재수련원은 1993년 개원한 청소년 수련시설로 대통령 표창 및 최우수시설 표창을 받았으며, 이종진 원장은 2016년 청소년 육성 유공자 포상으로 국민 포장을 수상받는 등 평소 지역사회와 청소년 복지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또 제천 카라반 더그린을 함께 운영하며 발생하는 수익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생필품 및 식품, 후원금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향후에도 봉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후원품 등을 꾸준히 기탁할 예정이다. 윤상원 위원장은 "기탁해 주신 성금은 협의체 신규 사업인 밑반찬 지원사업 등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관내 저소득 계층의 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 금가초등학교는 2024년 2학기 특별한 마을 연계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최근 금병마을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지역 사회를 깊이 이해하고, 마을의 역사, 생태,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은 각 학년별 맞춤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마을 일대를 산책하며 옛날 이야기를 듣고, 추석을 맞아 송편을 빚는 활동에 참여했다. 또 마을을 돌아보며 어르신들이 직접 그린 벽화를 감상하고, 마을의 수호수인 소나무 앞에서 마을의 역사 이야기를 듣는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을 즐겼다. 특히 이번 체험은 금병마을의 자연과 인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마을과 학교가 협력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사회와 학생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교과서에서 배우는 내용을 넘어 마을에 대한 애정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금병마을 체험은 학생들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큰 의미가 있었다. 마을 어르신들은 학생들에게 옛날이야기를 들려주고 송편 만드는 법을 가르치며, 세대 간 소통을 통해 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충북일보] 제천시는 솔밭공원 힐링존 야간경관조명 설치를 완료하고, 최근 그 모습을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솔밭공원은 예부터 제천시민의 대표 휴식처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며 최근 의림지와 한방치유숲길을 잇는 무장애나눔길이 조성되면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솔밭공원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점등식 행사에서는 레이저조명이 반딧불이를 연상케 하는 초록빛을 맥문동 길과 소나무 숲에 수놓으며 아름답고 신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솔밭공원 힐링존 야간경관조명 조성으로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솔밭공원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야간의 또 다른 아름다움과 매력을 발산하는 솔밭공원을 한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설계를 시작으로 1억 7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8월 LED레이저조명, 투사등과 같은 야간경관조명 설치와 야간경관조명 설치지 보완 조경공사를 완료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NH농협은행 옥천군지부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협약은 행정안전부에서 인구감소지역의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기업지원 특례 보증 사업의 하나다. 자격 요건을 충족한 기업은 신용보증기금의 우대보증과 농협은행의 저금리 대출 등 혜택을 받는다. 중소기업은 최대 30억 원, 기업가형 소상공인은 최대 5억 원까지 직전 연도 매출액의 20% 내로 대출받을 수 있다. 군은 대출이자의 2%를 지원해 기업의 재정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지역 주력산업, 최근 3년 이내 지방 이전기업, 유망서비스업 영위 기업, 농식품 분야 우수기업, 기업가형 소상공인 등이 대상에 해당한다. 군은 지난 13일부터 재원 소진 때까지를 진행 기간으로 설정했다.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 인터넷 홈페이지에 나와 있다. 황규철 군수는 "이번 기업지원 특례 보증 사업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결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10월1일부터 군내 11개 읍·면사무소의 주말과 공휴일 당직근무를 폐지한다. 이에 주말, 공휴일 읍·면사무소 민원전화는 군청 당직실로 연결된다. 군은 민원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군청 당직실 인원을 2명에서 3명으로 보강해 운영한다. 군은 시대변화에 맞는 조직 운영으로 그동안 당직비로 소요되던 예산 절감과 함께 직원들의 근무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당직 대체 휴무로 인한 평일 업무공백이 해소되며 대민서비스가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조태승 행정과장은 "과거 통신시설이 열악했던 시절 중요했던 당직 근무가 현재는 무인경비 시스템과 모바일 비상연락체계의 발달로 실효성이 떨어졌다"며 "효율적인 당직제도 개선으로 직원들의 일·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근무환경으로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글도시' 세종시가 제578돌 한글날 기념행사를 성대하게 치른다. 18일 세종시에 따르면 한글날 전날인 다음 달 8일에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우리말 겨루기 '제1회 세종한글대전(세종한글올림피아드)'가 열린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 행사는 세종시, 세종시문화관광재단, 헤럴드미디어그룹이 공동 주최한다. 예선은 9월 중 온라인으로 치러지며 본선과 시상식은 다음 달 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본선에는 한글날을 상징하는 총 109명의 외국인 대학생이 어문규범 오엑스(OX) 퀴즈, 한글과 세종시 등을 주제로 토론회, 사투리 말하기 경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말 실력을 겨룬다.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는 케이(K)집현전학사 임명장(가칭)과 학사모를 수여하고 입상자에게는 세종시장상 등 상훈이 주어진다. 대회 참가 자격은 대학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석박사 포함)으로 구성된 3인 1팀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공식 누리집(https://www.hangeulolympiad.org)에서 하면 된다. 제1회 한글대전의 본선·시상식에는 일반 시민들의 관람도 허용돼 외국인 유학생들의 우리말 겨루기를 함께 즐길
[충북일보] 괴산군 연풍면은 이달 27일까지 '제41회 연풍조령축제'를 기념해 '추억의 사진'을 공모한다. ㈜거름이 주관하는 이번 사진 공모전은 연풍면 주민과 출향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960~1970년대 연풍면의 일상이나 생활문화, 인물, 자연경관을 담은 사진을 공모한다. 응모 희망자는 연풍면사무소(043-830-2472) 또는 ㈜거름(043-288-3505)에 우편이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연풍면은 신청·접수된 추억의 사진을 전문가 사전 심사로 5점, 행사당일 현장투표로 5점을 각각 선정해 지역상품권을 지급한다. 사진 전시는 다음 달 18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제41회 연풍조령축제' 기간 연풍면사무소 청사 앞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응모 신청은 괴산군청 연풍면사무소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괴산읍 동부리 괴산시장에 공연장과 쉼터를 갖춘 다목적 광장이 들어섰다. 괴산시장 다목적광장은 18억원을 들여 1천507㎡ 규모로 조성됐다. 소규모 공연장과 주민쉼터 등을 갖췄다. 군은 도심의 휴식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이 자유롭게 모여 소통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괴산시장 다목적 광장을 조성했다. 군 관계자는 "괴산시장 다목적광장은 주민들에게 기초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점이자 주민 화합과 교류, 문화가 존재하는 공간"이라고 말했다. 군은 괴산시장 다목적광장에서 문화 공연과 그린 오가닉 마켓 등 다양한 이벤트를 벌일 계획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가 최근 2024년도 2학기 IDF(Idea Dream Factory) 크루 10명을 선발하고 오리엔테이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대학일자리개발원 창업지원교육센터에서 운영하는 IDF 크루는 교내 장비 교육을 바탕으로 협동미션을 수행하고, 이를 통해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다른 재학생들에게 전수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2학기 IDF 크루 운영 방안, 팀 구성, 팀장 선발, 장비 교육 일정 등이 상세히 소개됐다. 참여 학생들은 창의적이고 실무적인 역량 강화를 목표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솔루션 개발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구강본 대학일자리개발원장은 "IDF 크루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 능력을 기를 것"이라며 "크루원들이 대학 내외에서 실무 능력을 키워 적극적으로 활약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IDF 크루들이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선발된 10명의 크루는 장비 사용법 습득과 팀 미션 수행을 통해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이들은 향후 교내 인스트럭터로서 후배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충북일보] 충주 주덕라이온스클럽은 최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덕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 다문화가정 5가구에 차례상 지원 비용으로 각각 20만 원씩, 총 10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전달했다. 김경욱 회장은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다문화 가족들이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서 주덕읍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기부와 봉사를 실천해주는 주덕라이온스클럽에 감사드린다"며 "읍에서도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살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주덕라이온스클럽에서는 홀몸노인 지원, 한부모가정 후원, 초등학생 장학금 전달 등 읍내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