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 단월초등학교가 11일 교내 체육관에서 주덕초 학생들과 함께 '찾아가는 중원예(藝)뜨락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충주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감성 국악 밴드 파인트리가 '듣고, 보고, 잡담하는 국악 STORY'라는 주제로 공연을 펼쳤다. 공연에서는 가야금, 해금, 대금, 취타악기 등 우리나라 대표 국악기를 이용해 교과서 속 음악, 생활 속 국악, 대중음악 커버곡, 민요 및 국악가요를 선보였다. 특히 용고, 운라, 자바라, 나발 등 학생들에게 생소한 악기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 참여형 연주곡 '신뱃놀이'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채린(6년)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여러 악기를 체험해 보고, 우리 전통악기로 다양한 연주를 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흥미로웠다"며 "앞으로 우리 악기로 여러 음악을 연주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월초는 2024년 중점교육으로 '마음 근육을 키우는 예술 감성 교육'을 지향하고 있으며, 1인 1악기 예술활동과 지역 사회와 연계한 문화 예술 활동을 운영 중이다. 학교 측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감성을 풍요롭게 키우기 위해 다양한
[충북일보] 충주시 호암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1일 관내 취약계층 20가구를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정기 위문 활동을 펼쳤다. 이번 나눔 활동에는 지사협 회원들이 직접 만든 반찬과 함께 정민교 위원이 기탁한 간편 영양식, 안순환 통장이 재활용품 판매 수익으로 제작해 기탁한 인견 바지 등이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탁영애 위원장은 "폭염과 호우로 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이 우려되는 시기"라며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사랑이 어려운 분들께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맹구호 호암직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보여주는 지사협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호암직동에서도 복지사각지대와 취약계층을 점검해 긴 여름 동안 어려운 분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윤상섭, 민간위원장 신맹섭)가 초복을 앞두고 11일 면내 홀몸노인과 저소득 취약계층 등을 위한 삼계탕(50인분) 나눔 행사를 펼치고 있다. 이번 나눔 행사는 감곡시골밥집 이인숙 대표의 도움으로 삼계탕 50그릇을 무상 제공받아 진행됐다.
[충북일보] 음성군이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푸드'를 설정하고 외식 관광산업에 뛰어들었다. 군은 11일 기업인이자 요리연구가, 방송인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와 업무협약을 했다. 조병옥 군수와 백 대표는 이날 군수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발전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서에는 교육훈련기관 '더본외식산업개발원 음성센터' 유치, 음성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메뉴 개발. , 외식 창업지원 프로그램과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내용 등을 담았다. 이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신메뉴 개발과 창업지원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더본외식산업개발원 음성센터는 음성군 푸드플러스센터에 들어선다.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은 더본코리아가 지자체에 설치해 운영하는 교육훈련 전문기관이다. 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메뉴 개발과 외식업 컨설팅 및 교육 사업에 협력해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앞서 군은 지난해 3월부터 더본코리아가 전통시장 살리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충남 예산군을 답사해 업무협의를 추진했다. 이 과정에서 조 군수는 업무 협의를 진두 지휘하며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을 유치한 것으
[충북일보] 제천시립도서관이 2024년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3주간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은 그림책을 읽고 친구들과 토론하는 △그림책 도란도란(초등1~2), 신나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맛있는 영어 Yum! Yum!(초등1~2), 과학의 원리는 배우는 △생활과학 교실(초등3~6), 엔트리를 이용해서 코딩을 배우는 △쉽게 배우는 코딩(초등4~6), 다양한 게임을 통해 중등 수학을 배울 수 있는 △도서관 수학여행(초등4~6) 수업 등 5강좌로 이뤄졌다. 박상천 시립도서관장은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과 친해지고 독서의 즐거움에 빠져보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특별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알림마당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11일부터 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문화행사마당-도서관프로그램 수강신청)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제천시립도서관 열람팀(641-374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제천시지부가 11일 제천 문화회관에서 '제19회 지적 발달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지적 발달장애인에 대한 권익보장 실현과 사회통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이번 기념행사에는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그 가족, 관련 종사자, 봉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우선 1부 기념식에서는 발달장애인 권리선언 낭독, 발달장애인 복지증진에 노력한 시민·종사자, 타의 모범이 되는 장애인에 대한 표창 및 후원자에 대한 감사패가 수여됐다. 또한 자기 권리 주장대회 대상 수상자의 발표부터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부모회원들의 장구 공연까지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발달장애인들이 자신의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예술제가 열려 10개의 참가팀이 연주, 노래 및 댄스를 선보이며 모두가 즐기고 화합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제천시 최부금 문화복지국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등한 권리를 누리며 차별받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제천을 만들기 위해 장애인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대신네트웍스㈜가 지난 10일 제천복지재단을 통해 제천불꽃지역대에 스카우트 활동에 사용해 달라며 2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전덕흥 대표는 "매년 복지시설 및 행정기관에 현금과 물품을 지원해 왔다"며 "올해는 청소년 활동 예산이 많이 줄었다는 뉴스를 보고 지역 내 청소년 단체에 도움이 되고자 기탁했다"고 말했다. 제천불꽃지역대 이영호 단대장은 "요즘 청소년들이 집 안에서 게임만 하고 집 밖으로 나오지 않는데 제천불꽃지역대 대원들은 야외 활동을 누구보다 좋아하고 즐기고 있어 이번 기탁금이 대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고마워했다. 한편, 제천불꽃지역대는 한국스카우트 충북연맹 소속으로 제천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활동을 제공해 올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함양시키고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청소년 단체다. 가입을 원하는 학부모는 한국스카우트 충북연맹(266-415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9일 초복을 앞두고 취약계층 70가구를 찾아 행복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무더위에 지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삼계탕, 과일, 떡 등으로 식료품 꾸러미를 만들어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박영렬 민간위원장은 "이번 나눔 행사에 매포읍 여성단체협의회와 매화봉사단도 함께 참여해 주셔서 더욱 의미 있었다"라며 "많은 분이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들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상균 매포읍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주신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어려운 이웃이 없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봉양초등학교가 지난 10일 오전 유~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환경인형극 '열려라! 초록나라' 공연을 펼쳐 환경교육을 강화했다. 봉양초는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환경교육으로 기후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충청북도교육청이 지원하는 '찾아가는 환경 체험교육'에 선정돼 상반기 7월과 하반기 9월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환경 체험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찾아가는 환경 체험교육'은 생태교육연구소 '터'와 함께 저학년은 찾아가는 환경인형극, 고학년은 찾아가는 환경 교실 형태로 운영되며 친환경 생활과 분리배출 주제의 '열려라! 초록나라'(유~2학년), 생명의 다양성을 강조한 '생명의 그물망'(3~4학년)과 '위기의 바다 구하기'(5~6학년)가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이날 학생들은 소소한 책방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환경교육사 '밤톨이' 팀원(이순홍, 신경순, 정하은)이 펼치는 '열려라! 초록나라' 환경인형극을 통해 주인공 밤톨이가 초록지구를 지키는 방법을 실천해 가는 이야기에 푹 빠졌다. 이어 친환경마크를 알아보고 '안 쓰는 전등 끄기, 물건 아껴 쓰기, 쓰레기 종류별로 분리, 분리하기' 환경마크 노래도 힘차게 불러보며 친환경 생활과 친환경마크는 지구를
[충북일보] 단양군 단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9일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미용 봉사를 펼쳤다. 이날 봉사는 회산리 주민의 재능기부로 이뤄졌으며 저소득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조옥분 민간위원장은 "몸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 봉사활동을 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중학교가 지난 10일 학생자치회와 교직원이 함께 소통하는 '화의(和義) 한마당'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제천중학교의 상징인 '화(和)'를 바탕으로 교육공동체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한 신뢰 구축과 참여를 통한 학교 교육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첫 단계는 전교생이 참여하는 학급 회의로 '더하기(긍정적 성과), 빼기(개선할 이슈 도출), 개선하기(대안 마련), 창조하기(새로운 아이디어)'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 스스로 전반적인 학교생활을 점검해 수준 높은 다양한 의견을 도출해 냈다. 이어 화의관(和義館)에서 진행된 'Talk & Talk 소통 간담회'에서는 약 60명의 학생자치회 임원과 교직원들이 참여해 전교생이 제시한 모든 의견에 대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대안을 평가하며 의사를 결정하는 과정에 함께함으로써 제천중학교의 교육 목표인 '꿈꾸는 교실, 신나는 학생, 행복한 학교'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3학년 한 학생은 "우리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한 학기 동안 잘하고 좋은 점과 앞으로 더 노력해야 할 점을 허심탄회하게 말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우리의 의견이 잘 검토돼 더 좋은 학교로
[충북일보] 단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0일 혹서기를 대비해 저소득 가정에 에어컨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의 여름철 건강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 2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협의체는 연차적으로 추가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김경식 단성면장은 "혹서기에 취약한 주민들을 위해 에어컨을 지원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복지 향상을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영동군 의회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주민의 아픔을 함께하고, 빠른 복귀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 지역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침수, 수목 전도, 도로유실 등 많은 피해를 보았다. 군의회는 애초 9일부터 15일까지 예정했던 325회 임시회 조기 폐회를 결정하고, 11일부터 도움이 절실한 주민을 찾아가 피해복구 작업을 돕기로 했다. 군의원들과 의회 사무과 직원 등 20여 명이 이날 용산면 한석리 수해 피해 농가를 방문해 각종 오물을 치우고, 생활 물품을 정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신현광 의장은 "갑자기 내린 폭우로 인해 생활에 막대한 피해를 본 군민이 하루빨리 평화로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군의회는 피해 주민 옆에서 적극적으로 돕고 지원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11일 어린이책 출판사인 어스본(USBORNE) 코리아로부터 유아 도서 4천500권을 기증받았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에 따르면 1973년 영국에서 설립된 어스본은 '전 세계 어린이가 좋아하는 책을 만든다'는 일념으로 사운드북 등 다양한 놀이책과 흥미로운 픽션·논픽션 도서를 출간하는 전문 출판사이다. 설립 이래 최근까지 2천종이 넘는 도서를 출간했으며 한국을 비롯해 네덜란드, 독일, 프랑스 등 110여 국가, 137개 언어로 번역돼 전 세계 어린이들을 만나고 있다. 어스본 코리아는 영국의 어스본과 국내 출판사 비룡소가 한국지사로서 협력해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한국 론칭 9주년을 맞았다. 비룡소와 어스본 코리아를 이끌고 있는 박상희 대표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어린이들에게 작은 위안과 즐거움을 주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더 많은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계철 세종충남대학교병원장은 "어린이들이 꿈과 상상을 펼칠 수 있는 양질의 책을 접함으로써 바르게 성장해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갈 건강한 일원으로 자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 1번지 단양군의 대표 축제인 단양소백산철쭉제가 지역 경제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 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관광객과 지역주민 등 22만7천953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1인당 지역주민은 5만7천224원, 관광객은 9만1천538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양문화원은 용역을 통해 설문조사와 현장 조사를 병행하는 등 정량과 정성 두 가지 방법으로 평가를 시행했다. 이번 조사는 관람객의 특성과 참여 동기, 관람행태를 파악해 향후 치러질 축제의 피드백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방문객 중 65%가 지역 외 거주자였으며 연령대는 20대부터 60대까지 골고루 분포됐다. 전체 중 47%의 방문객이 가족·친지와 함께 축제를 즐겼으며 이어 친구·연인(30.2%), 동호회 등 친목 단체(9.7%) 등으로 나타났다. 축제에 만족해 재방문한 사람은 61%로 나타났으며 행사의 한중간이었던 토·금요일에 방문객이 가장 많았다. 특히 개막 및 폐막 불꽃놀이와 패러글라이딩 묘기 비행, 대한민국 실버가요제 등이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며 큰 주목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긍정적인 파급효과로는 △단양의 대외적 홍보 △지역의 인지도 향상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