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여성재단(대표이사 유정미)이 성평등 관점이 담긴 지역 문화 콘텐츠 제작을 위해 나섰다. 충북여성재단은 11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지역 여성문화활동가를 대상으로 '문화 콘텐츠 개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허은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조직위원이 강사로 참여해 여성주의 서사와 스토리텔링 기법에 관한 강의를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여성주의적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나와 내 주변의 이야기를 효과적으로 스토리텔링 하는 방법에 대해 배웠다. 또 교육 후반부에는 조별 실습을 통해 문화콘텐츠 제작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배운 내용을 더욱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 대표이사는 "지역의 여성문화활동가들이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제작할 때 높은 성인지 감수성을 갖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충북여성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사업을 통해 도내 여성문화활동가들의 성장을 지속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유운기)은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3차 '수상안전요원 양성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한국청소년 스킨스쿠버협회 중부중앙본부와의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공단이 운영하는 수영장에 청주시민 누구나 초단시간 근로자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안전'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실현하겠다는 구상으로 마련됐다. 지난 2월 1차와 2차 양성교육에서 49명이 수상안전요원 자격을 취득했으며, 현재 공단에서 운영 중인 수영장에 18명이 채용돼 활동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청주시에 거주하는 수영 경력 2년 이상의 시민 중, 기본 영법(자유형·평영 50m)이 가능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청주수영장, 영운국민체육센터, 복대국민체육센터, 푸르미스포츠센터에서 동시에 접수를 받고 있으며,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선발된 인원은 오는 27~28일 이틀간 청주수영장에서 총 16시간의 교육을 받고 자격증 과정을 수료하게 된다. 공단은 이번 과정 운영으로 안전근무자를 양성하고 지역사회 내 생활체육스포츠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 이사장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
[충북일보] 미국 관광 방문을 위한 전자여행허가(ESTA) 공식홈페이지가 아닌 해외 대행사이트 사용에 대한 소비자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은 11일 올해 미국 전자여행허가(ESTA)와 관련한 소비자 상담이 총 8건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을 통해 접수됐다고 밝혔따. 미국을 방문하기 위해서는 원칙적으로 비자 발급이 필요하지만, 90일 이내 관광 등의 목적일 경우 ESTA를 받으면 비자 없이 방문이 가능하다. 문제는 미국 국토안보부 공식 홈페이지(esta.cbp.dhs.gov)가 아닌 해외 대행 사이트를 통해 전자여행허가(ESTA)를 발급받는 경우 과다한 수수료를 결제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점이다. 소비자원이 상담 내용을 분석한 결과, 8건 모두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ESTA' 등 검색 시 광고로 노출된 해외 대행 사이트에 접속했고, 소비자들은 해당 사이트를 미국 정부에서 운영하는 공식 홈페이지로 착각했다. 대행 사이트는 홈페이지나 사이트명에 '공식(official)', 'ESTA' 등의 명칭을 사용하거나 웹 페이지를 공식 홈페이지와 유사하게 구성해 소비자의 오인을 유발하고 있다. 미국 국토안보부 공식 홈페이지에서 전자여행허가(
[충북일보] 조달청(청장 임기근)은 오는 15일부터 인지세를 계약의 실질에 따라 인지세 부과가 필요한 계약 건에만 부과한다고 11일 밝혔다. 조달청에 따르면 도급계약과 매매계약의 구분이 어려워 2011년부터 1천만 원을 초과하는 모든 조달계약에 대해 인지세를 부과해 왔다. 이번 부과대상 축소는 지난 달 17일 발표된 '2024년 공공조달 킬러규제 혁신방안' 마련에 따른 조치다. 관련 법령과 유권해석 등을 분석하고 계약의 성질을 실질에 따라 재검토해 인지세법·민법상 도급의 정의에 부합되는 조달계약에만 인지세를 부과한다. 도급에 해당되지 않는 물품 총액계약 중 공급계약과 단가계약에 대해서는 인지세를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 공급계약은 당사자 일방이 계약 체결 후 일정한 시기에 목적물의 소유권을 이전할 의무를 현재에 있어서 부담하는 계약이다. 단가계약은 여러 공공기관이 사용하고 수요 빈도가 높은 물품 등을 미리 단가를 정해 계약을 체결하는 형태로 매매계약에 해당해 도급의 정의에 부합하지 않는다. 조달청은 이번 제도개선으로 조달기업들이 계약체결과정에서 납부해야 하는 인지세 부과대상이 45% 정도 축소(조달청 계약기준 3만5천600여건 중 1만6천건 미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11일 오후 대학본부에서 해외 의료봉사를 위한 '해외취업 동아리 창단식'을 했다. 창단식은 박남석 산학협력단장, 지도교수 등 학교 관계자와 해외 취업동아리 학생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충청북도의사회가 주관하는 해외 의료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은 전공 분야를 활용해 재능 나눔을 실천하고 봉사인의 가치를 공유하는 등 글로벌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해외 취업 동아리는 하계 방학 기간인 8월 11~15일 이경희(간호학과) 교수 및 동아리 학생 등 12명이 캄보디아 시엠립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하늘(간호학과 2년) 학생은 "해외 의료봉사를 통해 평소 대학에서 배운 지식으로 작게나마 도움을 주고 싶다"며 "향후 목표로 하는 NCLEX-RN(미국 간호사 시험) 취득 후 미국 간호사로의 꿈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박남석 단장은 "해외 현지에서의 해외취업동아리 활동을 통해 전공 분야·직무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서로 다른 전공을 가진 학생들의 새로운 도전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
[충북일보] KT&G(사장 방경만)가 지난 10일 법무보호대상자의 사회정착지원과 치료를 돕기 위해 법무부에 3억9천3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김승택 KT&G 지속경영본부장과 윤웅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과천정부청사 법무부에서 열렸다. 전달된 기부금은 다양한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우선,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에서 추진하는 법무보호대상자의 주거환경 개선 프로젝트에 사용된다. 노후 가구 교체·주택 개보수·자녀 공부방 설치 등을 통해 이들이 건강하게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소년원생을 위한 도서관 조성·도서 구입, 소년원 출원생 등 위기청소년의 장학사업, 노후 청소년 자립생활관 주거환경 개선 등에 사용되며, 법무부 산하 국립법무병원 내 감각통합치료실 조성 등에도 활용될 전망이다. KT&G는 지난 1998년부터 27년간 보호대상자 주거환경 개선, 범죄예방환경 개선, 위기 청소년의 정서 안정과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꾸준히 법무부에 후원금을 전달해 왔으며, 누적 지원 금액은 116억여 원에 달한다. KT&G 관계자는 "법무부의 '사각지대 인권보호' 활동에 동참할 수 있게
[충북일보] SK하이닉스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미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San Jose)에서 그룹 주요 관계사들과 함께 '2024 SK 글로벌 포럼'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SK 글로벌 포럼은 SK가 반도체·AI·에너지 등 사업 분야에서 일하는 미국 내 인재들을 초청해 그룹의 성장 전략을 공유하고 최신 기술과 글로벌 시장 동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201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그룹 관계사들은 이 포럼을 현지에서 우수 인재를 발굴하는 기회로도 활용하고 있다. 올해는 SK하이닉스·SK이노베이션·SK텔레콤 등 3개사가 참여한다. SK하이닉스는 "HBM 기술개발을 선도하면서 'AI 메모리 글로벌 리더'로 회사의 위상이 높아지고, 미국 인디애나에 첨단 후공정 투자를 하기로 하면서 현지 우수 인재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이에 따라 올해는 포럼 초청 대상을 반도체 및 AI 분야에서 일하는 전문 인력은 물론, 미국 대학에서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인재들로까지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포럼은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과 김주선 사장(AI Infra 담당), 김종환 부사장(DRAM개발 담당), 안현 부사장(N-S Committee 담당)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11일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영동군 일대를 방문해 대책 마련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충북 지역은 최근 닷새째 장맛비가 이어지면서 피해가 속출했다. 특히 영동·옥천 지역에 지난 10일 하루 동안에만 영동군 평년 강수량(1천195.3㎜)의 약 10%에 달하는 100㎜이상의 물 폭탄이 쏟아졌다. 이로 인해 주민이 사망하거나 실종되는 등 충북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피해가 집중됐다. 박덕흠 의원과 충북농협 관계자들은 이날 영동 학산농협 본점에서 피해 현황을 보고 받고, 영동군 학산면·양산면 지역의 블루베리 농장과 시설하우스 농가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살피고 농업인을 격려했다. 이어 영동군 심천면에서 발생한 실종자 수색 현장에도 방문해 경찰, 자원봉사자 등 현장 관계자들을 살폈다. 박덕흠 의원은 "이상기후로 인해 농가뿐만이 아니라 많은 주민들이 피해를 봤다"며 "충북 남부 지역 주민의 경제적 손실이 충분히 보상받고 적극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앞으로도 농업재해 예방과 신속한 복구 지원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도록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차태환) 충북FTA통상진흥센터는 11일 오전 10시 청주상공회의소 2층 세미나실에서 'FTA활용을 위한 수출입 통관 실무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도내 수출기업 담당자들의 통관업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FTA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출입통관실무 △FTA개요 △품목분류 △원산지 증명 △인증수출자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충북FTA통상진흥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도내 수출입 초보기업들이 FTA 뿐만 아니라 수출입 실무에 대한 전반적인 프로세스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내 기업들이 수출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학생상담센터가 최근 소속 상담사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의 일환인 집단상담을 실시했다. '상담사 역량강화와 소진예방'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 참여자들은 전문성 향상은 물론 자신감과 자존감 향상, 상담사 간 친밀감 형성을 통한 행복감 증진을 위한 역량을 강화했다. 배윤정 센터장은 "이번 집단상담을 통해 상담사들이 가치감과 존재감을 가지고 번 아웃을 예방하며 업무에 자신감을 갖게 되길 바란다"며 "상담사의 행복감 증진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행복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통대 학생상담센터는 재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원활한 대학생활 적응을 위해 개인상담, 심리검사,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학생상담센터 이용 및 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이 건국대학교 LiFE2.0사업단,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함께 최근 '충북 차세대 첨단소재 협의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충주 더베이스 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충북의 이차전지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진행됐다. 협의회는 충북 지역의 글로벌 이차전지 R&D 클러스터 조성과 산학연 협력 강화를 통해 원천 기술 개발 및 공동 연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기술 교류 세미나, 산학 연계, 재직자 교육 등이 논의됐다. 행사에서 교통대와 건국대의 연구 분야 소개, 충주시의 산업육성계획,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의 북부권 혁신센터 사업,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 사업 등이 발표됐다. 특히 지역 정주형 청년 인재 양성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이차전지 산업 활성화를 통한 청년 인재의 지역 이탈 방지 방안과 우수인력의 지역 정주화를 위한 협력 플랫폼 구축 필요성이 제기됐다. 구강본 사업단장은 "충북의 RISE 기본계획 중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에 대한 대학의 역할이 중요하며, 이번 논의가 매우 의미 있다"고 평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 사업단이 최근 대학본부에서 중원융합회와 함께 '디지털 패러다임 시대 선도 및 지역기업 상생발전 생태계 확산'을 위한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는 충주지역 중소기업 경영자 모임인 중원융합회와 교통대 LINC 3.0사업단 간의 공유·협업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 관계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XR(확장현실) 개념의 이해와 기업 적용 실례'를 주제로 진행됐다. 박상길 중원융합회 회장은 "이번 교류회를 통해 대학의 최신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해 지역기업의 신기술 개발과 성장,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강본 사업단장은 "RISE 체제로의 전환에 대비해 충북권 지·산·학·연이 함께하는 공유·협업 체계를 발전시켜 지역기업과 충북권역 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상생·발전 생태계 확산을 위해 지역기업들과 더욱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통대 LINC 3.0사업단은 그동안 충북권 기업들과 협력관계를 유지해왔으며, 특히 중원융합회와는 대학의 교육·연구 인프라와 기업의 자원을 결합해 기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기적으로 교류해왔다. 충주
[충북일보] 공립 단설 오송솔미유치원(원장 최종숙·앞줄 오른쪽 두 번째)이 11일 윤건영(앞줄 왼쪽 두 번째) 충북도교육감, 교직원, 학부모, 원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하고 있다. 12학급(특수학급 2학급 포함) 규모로 지어진 오송솔미유치원에는 지난 3월 운영을 시작했으며 현재 187명의 아동이 재원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고등학교는 11일 학교 강당에서 재즈 앙상블 초청 공연 '100년의 하모니, 화합의 멜로디'를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개교 100주년을 기념해 학생과 교직원이 화합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AD앙상블(대표 앤킴)은 재즈 분야의 앙상블로 바리톤 박상민의 '오솔레미오(O sole mio)', '베사메무초(Besame Mucho)', 보컬리스트 이대원의 '파라다이스(Paradise)', '러브(LOVE)' 등이 선보였다. 박상민과 이대원은 '플라이 투 더 문(Fly me to the moon)'을 함께 선사하기도 했다. 청주고 교사와 학생들은 편지 낭독으로 소통의 시간을 가진 뒤 재즈 버전으로 편곡된 '스승의 은혜'와 '청주고등학교 교가'를 함께 감상했다. 김동욱(2학년) 학생은 "평소 선생님께 쉽게 전하지 못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한 것이 뜻깊고, 풍부한 역사를 지닌 학교의 일원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지성훈 교장은 "음악적 즐거움과 더불어 학교 공동체를 더욱 가깝게 만드는 행사였다"며 "100주년의 역사에 걸맞은 더 좋은 교육 환경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융합신기술대학원 융합산업 고위과정 4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융합산업고위과정은 4차 산업혁명 선도 기술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지역사회 이슈 등 산업계 리더들에게 필요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제공해 급변하는 사회 변화를 극복할 창조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진행된 가운데 62명이 수료했다. 수료식에서 허만열 4기 회장과 이상학 사무처장, 정연화 재무 등은 원우회 활동과 면학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한 공로로 공로상을 받았다. 강보민·김성일·박봄주씨는 융합산업 고위과정을 이수하는 동안 모든 일정에 참여해 면학상을 수상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