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각종 성인병을 일으키는 가장 큰 위험요인인 복부비만을 예방하기 위하여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군은 복부 비만자(허리둘레 남자 90㎝ 이상, 여자 85㎝ 이상)를 대상으로 오는 3월13일부터 6월말까지 주3회 10시 40분부터 1시간 동안 영동군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운동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비만자의 체지방 측정과 키, 체중, 허리둘레 등 신체계측을 통한 비만 정도를 측정해 개인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건강증진의 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운동지도사, 영양사 등 전문 강사가 요가지도와 영양상담, 식습관 등에 대한 교육을 병행하며 허리둘레 줄이기와 건강생활습관 개선에 나선다.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의 대사증후군 발생위험 최소화로 군민 건강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 기존에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은 2017년 신규대상자가 우선이며 3월 7일까지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한다. 비만예방 운동교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영동군 보건소 주민건강팀(☎ 043-740-5614)로 문의하면 된다. 영동 / 장인수기자
제천시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제1차 정기이사회=오전 11시 제천시청 정책회의실. △정보화농업인연구회 연시총회 및 교육=오후 1시 농업기술센터.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 사업설명회=오후 2시 장애인종합복지관 강당. 단양군 △무료법률 상담실 운영=오전 10시 단양군청 고충상담실. 보은군 △순회 이동진료=오후2시 속리산면 삼가리 옥천군 △옥천제2의료기기산업단지보상협의회=오전 10시 군청 상황실 영동군 △U1대학교 입학식= 오전 11시 U1대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1시 무학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열리는 충주 무학시장 고객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 △홍성열 증평 군수=오전 8시 30분 군청대회의실에서 열리는 확대간부회의 참석 △김영만 옥천군수=오전 10시30분 옥천군수실에서 있을 장학금 기탁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8시20분 군청상황실서 업무추진협의회의를 주재한 뒤 오후 2시 영동읍대회의실에서 열리는 환경운동연합회영동지부 총회 참석.
[충북일보=영동] 법무부 영동준법지원센터(소장 박정일)가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산하 56개 보호관찰소를 대상으로 하는 2016년 하반기 종합 기관평가 결과 보호관찰 분야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보호관찰 분야 평가 항목은 보호관찰 처우내용 평가, 경제구호, 재범방지율, 전자감독 대상자 관리감독 등 총 4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영동준법지원센터는 이 4개 항목에서 고루 상위 점수를 받았다. 영동준법지원센터는 올해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약물치료 및 심리 상담을 통해 재범을 예방하는 치료명령제도의 정착과 지역사회 범죄예방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월동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기 방제를 당부하고 있다. 군농업기술센터는 25일 올해 겨울철(12월~1월) 평균 기온은 평년보다 1.9℃ 높은 0℃로 따뜻한 기온이 이어지면서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알집 등 월동해충의 발생 빈도가 전년에 비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월동해충의 부화 및 발생이 전·평년에 비해 빨라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영농교육, 현지출장으로 적기 방제의 중요성을 지역 농민들에게 알리고 있다.봄철 잎눈과 꽃눈이 터질 무렵부터 과원 해충 발생도 증가하므로, 약해의 위험성이 없는 시기에 약제를 살포해야 방제효과를 높일 수 있고, 생육기의 방제 노력도 절감할 수 있다. 군은 온난한 기후로 월동해충의 출현시기가 앞당겨 질 수 있으므로 방제시기를 일실하지 않도록 현장지도를 강화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정서 작물환경팀장은 "월동해충 예찰활동에 집중하고 있다"며 "월동 후 해충이 발생되면 급속도로 확산될 수 있으므로 월동해충 적기방제로 초기밀도를 낮추는 것이 생육기 방제를 수월하게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밝혔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관광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춘 10대 역점시책을 24일 발표했다. 주요 시책은 △레인보우 힐링타운 성공적 조성 △영동산업단지·황간물류단지 분양 △평생교육·맞춤형 복지기반 구축 △교통망 확충·생활여건 개선 △하천·재해위험지구 정비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유통기반 정비 △면 소재지·마을 종합정비 △오감만족 관광개발·관광 인프라 구축 △생활·농업용수 개발이다. 군은 이 역점사업을 대내외에 알려 강력한 추진의지를 다지고, 공직자에게는 주요 군정 공감대를 형성하고 군민에게는 미래희망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복안이다. 군은 100년 먹거리 창출과 영동관광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될 레인보우 힐링타운의 성공 조성을 위해 충북도 3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인 힐링센터, 복합문화예술회관, 웰니스 단지가 정해진 공정에 의거 차질 없이 착착 조성된다. 와인의 맛과 멋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와인터널과 과일의 향연이 펼쳐질 세계과일 조경원도 올해 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현재 공정률 83%, 분양률 35%인 영동산업단지의 조기 완공을 위해 조성 공사에 박차를 가한다. 분양률 76%를 보이고 있는 황간물류단지의 분양을 올해 말까지 완료하
[충북일보=보은] 보은군보건소는 감염병 예방과 신속한 대처를 위해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을 위촉하고 지역사회 감염병 감시 강화에 나선다. 위촉된 질병정보모니터 요원은 의료기관, 학교, 산업체, 사회복지시설 보건담당자 등 83명이다. 질병 정보 모니터 요원은 신종 또는 인수공통감염병 등 군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다양한 감염병에 대한 예방 활동을 펼친다. 이상 징후를 발견하면 즉시 보건기관에 신고해 확산을 방지하는 역할도 한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지역의 소외계층아동을 돕는 맞춤형 드림스타트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25일 올해 아동 통합 서비스 전문요원의 통합사례 관리에 중점을 두고 모두 2억7천만원을 들여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가족지원 등 4개 분야 26개의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0세(임산부)부터 만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에게 건강, 교육, 가족지원 등 복지 서비스 전반을 통합적으로 제공해 바른 성장과 공평한 출발을 보장하는 데 목적을 두고 실시된다. 응급처치 방법과 소방안전교육, 아동의 신체발달을 돕는 건강 프로그램, 성폭력 예방 교육, 가족캠프 등이다. 맞춤 서비스로 심리치료비 지원, 멘토 멘티 프로그램, 유아 정서발달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했고, 유아 오감발달 프로그램, 방문지도학습, 학습지 지원 등을 한다. 영양교육, 생일 케이크 만들기, 부모 공예교실, 자녀 양육교육 등 다양한 가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드림스타트 프로그램 참여에 관한 문의는 군 주민복지과(043-540-3816~20)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취약아동과 가족을 위한 양질의
[충북일보=영동] 국내 유일의 포도·와인 산업특구이자 와인 생산지인 영동군이 와인 관광산업 기반시설에 한창이다. 영동을 대표하는 포도, 와인, 국악 브랜드 인식 확대와 레인보우 힐링타운의 핵심시설로 영동 관광의 유치 활성화를 촉진시키기 위한 자구책에서다. 그 일환으로 영동와인터널 개발사업이 한창 진행 중에 있다. 사업비 125억원(도비 73억5천만원, 군비 51억5천만원)이 투입되는 영동와인터널은 영동읍 매천리 산46번지 일원에 건설 중에 있다. 터널 하면 직접 굴을 뚫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와인터널은 콘크리트 구조물을 설치한 뒤 그 위에 흙을 덮는 방식입니다. 이 터널은 길이 400m, 폭 4~12m, 높이 4~8m로 영동 와인과 세계 와인 등을 주제로 한 전시관이 들어선다. 여기에 와인 저장고와 와인레스토랑, 이벤트홀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함께 꾸며진다. 군은 오는 5월 중에 와인터널 내 전시물 제작과 설치 착수, 6월 중에 운영계획 수립 등의 절차를 걸쳐 12월 중에 개발사업을 마무리 짓는다는 구상이다. 군은 올해 와이너리 농가 활성화 지원도 나선다. 농가형 와인 제조설비(6천만원)와 선도 와이너리 조성(1억5천만원) 등을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의 명품 와인이 릴레이 수상을 시작했다. 2017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월류원(대표 박천명)의 '베베마루 캠벨 스위트와인'과 도란원(대표 안남락)의'샤토미소 로제와인'이 우리 술 한국와인 부문에서 대상의 영예를 거머쥐며 올해 첫 스타트를 끊었다. 대상을 수상한 월류원의 '베베마루 캠벨 스위트와인'은 지난해 11월에 열린 한국와인 베스트 셀렉션 품평회에서 그랜드골드(대상)를 수상하기도 했다. 부드럽고 은은한 단맛이 매력적이며 전체적으로 맛과 향이 절제된 느낌을 준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견해다. 도란원의'샤토미소 로제와인'은 지난해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여성들에게 호응이 높은 장밋빛 색상과 상큼한 과실향이 풍부한 와인으로 정평이 나있다. 2017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조선비즈에서 주관·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식품기술사협회 등 7개 협회에서 후원하는 행사다. 좋은 술에 대한 정보와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가치를 발견하고 건전한 음주 문화 발전 지원을 위해 2014년부터 매년 행사를 열고 있으며 분야별 최고 스폐셜 리스트들이 엄격한 기준을 통해 최고의 주류를 선정하고 있다. 윤주황 영동군
[충북일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21일 충북 지역 당원들과 소통하며 외연 확장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한 대표는 이날 청주 CJB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충북도당 당원교육 특강에서 "지금 정치 상황은 양 진영에서 누가 변화와 쇄신을 먼저 해내느냐의 싸움"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보다 먼저 해서 평가받아야 한다"며 "그것이 다음 지방선거와 대선,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빠르고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변화와 쇄신을 위해 정부와 의견을 나누고 대통령이 쇄신의 의지를 보이는 답변을 했다"며 "민심에 맞게 정부와 국민의힘은 첫 발을 뗐다"고 말했다. 또 "민생 정치가 시작이자 끝이 돼야 한다"며 "과감하고 정교한 문제 해법을 제시하는 것이 민생 정치를 잘 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한 대표는 "성장 자체가 목표이지만 국민들은 성장하겠다는 말만으로 지지하지 않는다. 현재 삶이 어렵기 때문인데 목표가 국민 복지를 위한 수단이 돼야 한다"며 "민주당의 발목 잡기가 있을 것이지만 민심을 우선순위로 두고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반면 민주당은 민심에 맞는 변화와 쇄신의 길로 나아
[충북일보] 충북도가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정 운영에 적용하기 위한 방향 모색에 나섰다. 기술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 안전하고 신속한 AI 행정서비스를 도입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충북 인공지능(AI) 중심 대전환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외부 전문기관 선정을 마친 뒤 다음 달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기간은 8개월이며 내년 7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용역을 수행할 업체는 인공지능에 대한 대·내외 환경을 분석한다. 국내·외 AI 정책과 선도 사례를 살펴보고, AI 구현을 위한 기술적 요소를 조사한다. 이 과정에서 적용 가능성도 확인한다. 충북도정 핵심 사업과 연계 가능한 분야를 검토하고 AI 활용 수요를 분석한다. 활용 가능성과 잠재력도 꼼꼼히 점검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도정 가치를 반영한 AI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충북도정 비전과 목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추진 전략 등이 세워지면 의견을 수렴한다. 정책 세미나, 토론회, 설문조사 등을 통해 공론화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대회 등을 열어 정책 반영 과제도 도출한다.
[충북일보] 저출생·고령화로 학령인구가 줄어들며 지방대학들이 유학생과 만학도 모시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한수 이남 최고(最古)의 사학'인 청주대학교는 김윤배 총장을 필두로 유학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 총장은 유학생 유치를 위해 지난 17~20일 미얀마를 방문했다. 김 총장은 교직원들과 현지 협력 유학원을 차례로 방문해 우수한 교수진과 교육과정, 각종 최첨단 시설 등을 상세히 설명한 뒤 상호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총장은 지난 10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있는 기묘국제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7일에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상업대학교, 하노이첨단기술전문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돌아왔다. 도내 17개 대학 중 외국인 유학생이 가장 많은 곳은 청주대다. 올해 2학기 기준 32개국 3천여 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인 청주대는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1개의 하이플렉스(Hyflex) 강의실을 구축했다. 유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청주대는 '인공지능(AI) 번역 자막 시스템'을 하이플렉스 강의실에 적용, 수업의 질을 높이고 있다. 교수가 한국어로 강의하면 번역 전문 AI가 외국어로 번
[충북일보] "충북에 자리잡은 지 27년입니다. 이젠 충북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오스바이오㈜는 2018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돼 지난 7월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로 법인 상호명을 변경했다. 농업과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특허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오스바이오㈜는 '의미(醫美 : Health & Beauty)'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메디컬 푸드 식품, 뷰티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일호(50) 오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그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브랜드 컨설팅이나 기획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오로지 우리가 갖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바이오'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오스바이오㈜는 미나리, 개똥쑥, 싸리나무, 미선나무 등 다양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독자 연구소를 갖고 있고, 회사 투자의 중심은 연구쪽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최근 오스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비린내를 제거한 생선'과 '대나무 쌀을 활용한 효소 숙성으로 만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