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2025년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보건 관리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 계획은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 지속 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목표로 산업재해예방지원센터를 통한 맞춤형 현장지원을 강화해 5개의 추진과제, 22개의 세부추진과제가 담겼다. 먼저 안전보건관리체제를 확립하기 위해 도교육청에서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심의·의결 이행사항을 소속기관 전체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하고 관련 부서에서는 연 2회, 각급 학교에서는 연 1회 이행현황을 점검한다. 연 1회 각급 기관(학교)에서 실시해야 하는 정기 위험성평가는 도교육청 산업재해예방지원센터와 안전관리전문기관에서 맞춤형으로 현장 지원하고 중대재해 예방 안전보건확보의무 이행 현장점검을 소속기관 전체로 확대했다. 특히 지난해 실시된 충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결과를 반영해 도급업체 근로자의 재해보험 가입을 안내해 도급인 안전·보건 조치를 강화했다. 물리치료사가 학교로 찾아가서 스트레칭, 근력운동 등을 직접 지도하는 근골격계예방 프로그램인 '건강지킴이'를 50개교(기관)에서 100개교(기관)로 확대한다. 전문상담가가 직무스트레스 검사와 상담을 지원하는 '근로
[충북일보] 청주대학교가 운영하는 충북국제개발협력센터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코이카) 기업협력 사업을 준비하는 충북 기업(30개사 내외)을 대상으로 기업협력사업 제안서 작성·성과관리 교육을 한다. 공적개발원조(ODA)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위한 이번 교육은 오는 22~23일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PCM(Project Cycle Management) △문제분석 및 현지조사 △PDM 및 성과지표 설정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6일까지 온라인(cbidcc.imweb.me)으로 하면 된다. 참가비는 전액 지원된다. 최성호 센터장은 "코이카 기업협력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제안서를 작성하고 사업 성과를 전략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국제개발 협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교원단체총연합회는 회원들의 건강과 여가 선용을 위해 오는 11월 말까지 '행복한 충북교총 힐링농장'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농장은 청와영농조합법인과의 계약으로 청주시 서원구 장암동에 마련됐으며 회원 1명당 16.5㎡(5평)씩 총 100개의 텃밭이 운영된다. 추첨을 통해 텃밭을 분양받은 회원들은 지난 5일 농장에서 파종식을 갖고 텃밭 가꾸기를 시작했다. 김영식 충북교총 회장은 "회원들이 농작물을 가꾸면서 가족들과 유익한 여가를 보내며 행복과 힐링을 선물받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 금천중학교 배구부가 최근 괴산 동인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54회 충북소년체육대회에서 여자 중등부 경기에서 우승했다. 이번 경기에는 3학년 김온유·이지우·조연주(3학년) 학생, 2학년 강예림·금별·배한별·배한솔·이가윤 학생, 1학년 김혜원·김지효·윤효은·이하은·최지우·조윤서 학생이 출전했다. 금천중은 1차전에서 제천여중을 2대 1로, 2차전에서 2대 0으로 완파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금천중은 오는 5월 24~27일 경남에서 열리는 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충북 대표로 출전, 각 시·도 최고의 팀들과 대결을 펼치게 된다. 김월현 교장은 "동계 전지훈련에 쏟았던 노력이 결실을 맺는 순간"이라며 "금천중 배구부의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반도체고등학교 2학년 학생 17명이 '2025학년도 삼성 마이스터고 장학생'에 선발됐다. 8일 충북반도체고에 따르면 선발된 장학생은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반도체 사업 담당)부문 12명 △삼성디스플레이 2명 △삼성전기 3명으로, 충북반도체고는 전국 마이스터고 중에서도 단일 학교 기준 최상위권의 선발 규모를 자랑하며 반도체 특성화 교육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삼성 마이스터 장학생은 삼성 계열사가 전국의 마이스터고 재학생 중 우수 기술인재를 선발해 2년간 최대 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졸업 후 채용을 보장하는 취업 약정형 제도이다. 충북반도체고는 반도체 제조·장비·케미컬 분야로 특화된 세 개의 전공 과정을 중심으로 산업 수요에 맞춘 실무형 커리큘럼을 운영하며 실습 중심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전문 시설을 갖추고 학생들에게 현장에 준하는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 고교 최초의 반도체 후공정 실습관인 혁신관은 반도체 패키징, 테스트 장비를 직접 운용하며 이론과 실무가 결합된 고도화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차세대 반도체 실습관은 AI 반도체, 초미세 공정, 첨단 패키징 등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7일부터 오는 11일까지 '2025년 충북기능경기대회'를 청주공고, 충북공고, 충북반도체고등학교 등 총 11개 경기장에서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도내 고등학교 및 교도소, 대학, 기업체 등 여러 공공기관과 기업체에서 260명의 선수가 참가해 CNC선반, IT네트워크시스템, 웹디자인·개발, 메커트로닉스 등 43개 직종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올해는 △기계설계·CAD △전기기기 △애니메이션 △사이버보안 등 4개 직종이 신설됐다. 도내 교육기관은 공업계 고교를 중심으로 지난해 대비 4개 직종 27명이 늘어 총 30개 직종에 175명이 참가한다. 대회 입상자는 고용노동부, 광주시, 광주시교육청 주최로 9월 20~26일 김대중컨벤션센터 등 6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충북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해당 직종에 대해 국가기술자격법에 의한 기능사 시험 면제 혜택이 부여된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충북기능경기대회는 학생들이 그간 노력한 결과를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자리이다. 그간 준비한 모든 것을 최선을 다해 펼쳐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며 "직업계고 학생들이 지역
[충북일보]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와 ㈜애거슨바이오는 7일 기업맞춤 인재 육성·취업 약정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음성에 본사와 공장을 둔 ㈜애거슨바이오는 지난 2019년 창업했으며 원료의약품·활성 원료의약품의 개발과 생산을 주로 하고 있다. 이번 산학협력을 계기로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학생들은 생산 현장 견학, 인턴십·현장실습, 산업체 전문 기술 강사 특강 등의 현장교육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한석일 교장은 "회사의 요청에 따라 별도 선발을 거쳐 바이오제약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특별반 형태의 기업맞춤반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기업 맞춤반을 이수한 학생에 대해 품질관리·제조공정 분야에 채용을 약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는 ㈜애거슨바이오를 포함해 163개의 우수한 기업체와 산학협력을 체결했으며 채용 협약 인원은 총 541명에 달한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7일 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54회 충북소년체육대회 육상 경기장을 찾아 남중 1천500m 우승자인 영동중학교 3학년 김준혁 학생 선수에게 금메달을 시상하고 있다. 사진제공=충북도교육청
CJB 청주방송(4월 8일 자) △조상우 보도국장 △백경보 기술국장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건축공학과 졸업생인 민경철(사진) 박사가 국토교통부 주택건설공급과 과학기술서기관으로 승진했다고 7일 밝혔다. 민경철 박사는 1985년에 건축공학과에 입학해 1992년 공학사를, 2017년 '수도권 지역의 저품질 골재 사용이 콘크리트의 특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주제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주택 건설공급과는 주택 공급 확대 등 수급 균형을 통한 시장안정 기반 구축,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기회 확대 지원 등 국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민 박사는 과학기술서기관으로 주택감리와 주택 건설기준 관련 업무를 담당한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이후 1995년 5만2천492명으로 늘기 시작했다. 특히 2015년 충북혁신도시에 국가기관과 아파트가 본격 입주하면서 진천인구는 6만7천981명으로 급증세를 탔다. 송 군수의 민선 6기가 출범한 2016년 6만9천950명에서 2017년 7만3천677명으로 처음 7만 명대를 넘어섰다. 2019년 8만1천84명을 찍었다. 군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투자유치'에도 적극 나서 지난 9년간 해마다 1조원 이상, 누적액 14조300억 원에 이르는 투자를 이끌어냈다. 이 기간 취업자 수는 1만9천200명 늘었다. 지난해 상반기 최고 고용률 72.9%를 기록해 경제활동인구 5만 이상 시군 중 1위에 올랐다. 지속가능한 기업투자와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유치'에도 앞장섰다. 총연장 78.8㎞에 이르는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는 동탄~안성~진천~청주공항을 연결하는 노선이다. 지난 2021년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됐다. 진천군을 주축으로 충북도, 경기도, 청주시, 화성시, 안성시가 힘을 모았다. 지난해 6월 사전타당성 조사도 통과했다. 이 광역철도가 개통되면 수도권으로부터 더 많은 투자유입이 기대된다.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충북 전역에 강풍 특보가 발효되면서 주말 사이 도내 곳곳에서 나무가 쓰러지거나 건물 외벽 일부가 추락하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다. 충북도와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지난 12일 오후 6시부터 13일 오후 1시까지 도내에서 22건의 강풍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13일 오전 11시 6분께 청주시 상당구 문화동의 한 아파트 상가 외벽 마감재가 초속 20m에 달하는 강풍에 떨어져 나가 소방대원들이 긴급 출동했다. 이 마감재는 시멘트 재질의 석재로 알려졌다. 당시 이 건물 아래를 지나는 보행자는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떨어져 내린 상가 외벽 마감재 잔해를 치우고, 추가적인 피해에 대비해 안전조치를 시행했다. 나무 쓰러짐에 의한 도로 통행 장애도 신고됐다. 전날 청주시 상당구 용담동에서 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있었고 이어 청원구 오창읍 양청리에서는 적치돼 있던 시설물이 도로를 막았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안전조치를 마쳤다. 또 옥천군 청산면의 한 도로에 가로수가 쓰러져 2차선 도로 중 한쪽 차선을 막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고, 진천에서 거센 바람에 현수막 등이 전깃줄에 걸리거나 건물이
[충북일보]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열리는 '6·3조기대선'에 여야 후보들이 대거 출사표를 던졌다. 이번 대선은 조기에 치러지는 탓에 후보검증에 한계가 있는 게 사실이다. 이에 본보와 한국지역언론인클럽(KLJC)은 유권자의 올바른 선택을 위해 대선 주자 릴레이 인터뷰를 공동으로 진행했다. 방식은 서면질의서를 보내 답변서를 받고, 후보 일정을 조율해 순서대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첫번째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 나선 김두관 전 의원을 만나 출마 배경과 비전을 들었다. 본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s://www.inews365.com/)에서 인터뷰 영상을 볼 수 있다. ◇대선에 출마하게 된 계기와 희망은.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의 선진국에서 '12·3 계엄'으로 나락으로 떨어졌다. 다시한번 대한민국을 뛰게 만들고 싶다. 12·3 계엄 그리고 파면 이 과정을 '87체제'의 종식이라고 본다. 새로운 7공화국을 여는 그런 중대한 시기에 시대에 맞는 법령과 제도를 만드는 게 개헌이라고 생각한다. 권력 구조만 본다면 4년 중임제 분권형 개헌을 강력하게 주장을 하고 있고, 또 개헌을 통해서 새로운 공화국의 비전을 보여줘야만 중도층이 우리 민주당을 지지하고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