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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형 라이즈' 대학 18곳 114개 과제 선정…814억 투입

  • 웹출고시간2025.04.13 15:23:38
  • 최종수정2025.04.13 15: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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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지난 11일 도청에서 3차 라이즈 위원회를 열고 라이즈 공모사업 결과를 심의 의결했다.

ⓒ 충북도
[충북일보] 충북 도내 대학 18곳이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관련기사 6면>

충북도는 지난 11일 3차 라이즈 위원회를 열고 지역 대학을 대상으로 공모한 라이즈 사업 관련 선정 결과 등을 심의 의결했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라이즈 사업은 교육부가 시행하던 대학 재정 지원 사업을 지방자치단체 중심으로 전환한 제도다. 각 지자체가 지역 여건에 맞춰 대학 혁신전략을 수립하고 예산을 집행한다.

충북형 라이즈는 오는 2029년까지 5년간 지역 기업·혁신기관 등과 연계해 대학 특성화를 추진한다. 올해는 4대 프로젝트, 9개 단위 과제를 진행한다.

충북 라이즈 위원회는 최근 서면 및 대면 평가, 종합 심의를 거쳐 공모 사업에 참여할 18개 대학과 114개 과제를 선정했다. 투입하는 예산은 총 814억 원이다.

과제별 선정된 주요 사업은 △충북 3대 전략산업(이차전지·바이오·반도체) 핵심인재 양성 △지역 특화산업 및 혁신클러스터 중심 융합인재 양성 △국가·충북 미래전략산업 기반 R&BD 및 혁신창업 양성 △충북형 K유학생 유치 및 정주 지원 △지역소멸대응 의학교육 여건 개선 및 늘봄 지원 등이다.

도는 이들 사업을 통해 지역 정주 취업률 15%, 지산학연 공동연구 증가율 40%, 성인학습자 고등교육 참여율 31%, 지역혁신체제 만족도 80%를 달성할 계획이다.

다만 연합 사업과 관련해 대학간 역할 분담이 구체적이지 않고, 사업 계획에 기업 수요가 다소 적게 반영된 점은 앞으로 보완해야 할 과제로 꼽혔다.

도는 이번 결과에 대한 이의신청을 오는 23일까지 접수한다. 이어 사업비 등을 조정한 수정 사업계획서를 이달 말까지 제출받아 5월 중 협약을 완료할 방침이다.

김영환 지사는 "이번 평가로 실제 5년간 4천억 원 이상 재정이 대학에 배분된다"며 "계획된 사업들의 집행과 관리에 역량을 집중해 충북형 라이징 스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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