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창간 21주년을 맞은 '충북인의 신문' 충북일보가 '2024년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이하 지발위) 우선지원대상사'에 선정됐다. 지발위는 31일 올해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로 충북일보를 비롯해 전국 지역 일간지 27개사, 지역 주간지 41개사 등 총 68개사를 선정·발표했다. 올해 공모에는 지역 일간지 39개사와 지역 주간지 59개사가 참여했다. 지발위는 지난 2004년 지역신문의 건전한 발전기반을 조성해 여론의 다양화, 민주주의의 실현, 지역사회 균형발전을 목적으로 출범했다. 해마다 경영건전성, 편집자율권 보장, 지역사회 공헌, 중장기 비전 등을 종합 평가해 권역별로 우선지원대상 신문사를 선정하고 있다.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되면 지역 콘텐츠 품질향상을 위한 기획취재를 비롯해 지역민참여보도, 취재장비, 소외계층 구독료 지원, 공익활동에 필요한 기금을 지원받는다. 충북일보는 지난 2006~2016년, 2023~2024년 총 13회 우선지원대상사에 선정되며 충북을 대표하는 지역신문의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충북일보는 지원 기금을 활용해 '정론직필(正論直筆)'의 사명(使命)을 완수하는 데 집중하고 지역사회의 한 축
[충북일보] 충북 단양군과 영동군의 교통문화지수가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31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 '2023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결과를 전국 평균 교통문화지수는 79.92점으로 20222년 79.69점보다 0.23점 상승했다. 교통문화지수는 전국 229개 시·군·구(인구 30만 이상 시, 인구 30만 미만 시, 군, 구 4개 그룹)을 대상으로 운전행태·보행행태·교통안전 항목에 대한 지표를 평가(관측·설문·문헌조사)해 지수화한 것을 말한다. 점수에 따라 최고등급인 A등급부터 최하등급인 E등급으로 나뉜다. 충북의 교통문화지수는 82.30점으로 B등급(17개 시·도 중 5위)으로 평가됐다. 이는 2022년 C등급(82.29점, 7위)에서 한 단계 상승한 것이다. 충북 11개 시·군 가운데 A등급을 받은 곳은 단양군과 영동군 2곳뿐이었다. 단양군은 82.30점(군 지역 중 5위)으로 1년 전보다 B등급(82.81점, 20위)에서 한단계 상승했다. 영동군은 1년 전 점수(88.01점)보다 소폭 하락한 87.55점(군 지역 중 5위)으로 평가됐으나 1년 전과 같은 A등급을 유지했다. 2022년 A등급(87.0
[충북일보] 전국 중소기업·건설업계는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 유예를 촉구했다. 중소기업중앙회 등으로 구성된 중소기업단체협의회와 건설단체 등 17개 단체에 소속된 3천500여 명은 이날 오후 국회 본관 앞에서 상시근로자 50명 미만 중대재해법 유예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기자회견은 업계 현장애로 발표, 호소문 낭독,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발언 등으로 진행됐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이 자리에서 "이렇게 많은 기업인이 국회에 모인다는 것 자체가 중기중앙회 62년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며 "더 이상 정치가 경제의 발목을 잡아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771만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표해서 강력히 요청한다. 법 적용을 유예하는 법안을 내일이라도 본회의에서 꼭 통과시켜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17개 단체는 이날 호소문을 통해 "(지난 27일) 중대재해처벌법이 전면 시행되면서 83만 영세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한순간에 예비 범법자로 전락했다"며 "중소 제조·건설업체의 80% 이상이 중대재해처벌법을 준비하지 못했고, 소상공인들은 자신들이 법 적용 대상인지도 모르는 상황
[충북일보] 1일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한국가스안전공사 임직원들이 음성군노인복지관을 찾아 배식 봉사를 도왔다. 박경국 사장과 이운성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 20여 명은 31일 음성군 노인복지관을 찾아 300만 원 상당(250명분)의 식재료를 후원하고 소고기미역국, 돼지갈비찜, 봄동 겉절이 등으로 구성된 점심을 직접 배식했다. 아울러 복지관을 찾은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로 국수를 나눠줬다. 본사뿐 아니라 전국 광역본부·본부·지사도 사회복지시설과 소외이웃들을 찾아 가스시설 점검활동과 물품 지원을 통한 나눔봉사를 실천할 예정이다. 박경국 사장은 "창립 50주년이 되는 갑진년 새해 명절을 앞두고 충북 거점기업인 공사에 대한 지역 어르신들의 지지와 관심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살피며 '국민과 동행하는 따뜻한 공기업'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조달청(청장 임기근)은 31일 오후 B형간염·뇌수막 백신 국내 제조기업인 LG화학 오송공장을 방문해 생산시설과 영아용 혼합백신 국산화 현황을 점검하고, 백신 제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조달청은 국가예방접종사업을 통해 연간 1천900억 원 규모의 자궁경부암 등의 백신 24종을 국민건강 확보를 위해 공급하고 있다. LG화학 관계자는 조달청에 "필수 백신의 국산화에 전력하고 있다"며 백신 개발에 많은 연구비용이 들어가는 점 등을 고려해 적정가격 보장을 건의했다. 권혁재 조달청 구매사업국장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백신이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정부와 기업이 같이 노력해야 한다"며 "업계와 긴밀히 소통해 백신이 적정가격으로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에코프로가 대학생 봉사단 에코브리지 5기를 모집한다. 에코브리지는 에코프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함께 운영하는 대학생 봉사단으로 에코프로의 '에코(Eco)'와 다리를 뜻하는 '브리지(Bridge)'의 합성어다. 에코브리지는 지난 2020년 8월 1기 25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49명이 봉사단으로 참여했다. 에코브리지 5기 접수는 에코프로 누리집(www.ecopro.co.kr)을 통해 2월 13일까지 진행된다. 지원 자격은 전국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며 다른 기관 대외활동과 중복해서 참여하는 건 불가능하다. 서류 합격 발표일은 2월 16일, 면접은 2월 20~21일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 발표는 2월 23일이다. 에코브리지 5기 활동 기간은 2~7월이다. 발대식·수료식 등 공식 행사에 참여하고 환경 걷기 대회 행사 기획, SNS 채널 통한 활동 내용 기록·홍보 등을 맡을 예정이다. 팀별 활동으로는 △환경 이슈 관련 취재·영상 제작 △지역사회 봉사활동·캠페인 △SNS를 활용한 환경·지역사회 지원 활동 등이 있다. 에코브리지로 활동하면 △에코프로그룹 명의 수료증·장학금 지급 △우수활동 단원 해외 봉사 기회 부여 △활동비
[충북일보] 근로자들이 실제 받는 '명목임금'과 물가 수준을 반영한 '실질임금'간 격차가 월평균 40만4천 원까지 벌어졌다. 30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3년 12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1~11월 근로자 1명당 월평균 실질임금은 351만9천 원으로 전년 동기(354만9천 원) 대비 0.9%(3만 원) 줄었다. 명목임금 즉, 근로자 1명이 받는 월평균 임금 총액은 같은 기간 381만8천 원에서 392만3천 원으로 2.8%(10만5천 원) 올랐으나 소비자물가가 3.6% 상승하며 실질임금 인상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12월 마지막 영업일 현재 종사자 1명 이상 사업체 종사자는 1천982만3천 명으로 2022년 12월(1천956만2천명)대비 26만1천 명(1.3%) 증가했다. 전국 상용근로자는 1년 전과 비교해 17만2천 명(1.0%) 증가, 임시일용근로자는 7만6천 명(+4.1%), 기타 종사자는 1만3천 명(1.1%) 각각 증가했다. 충북의 사업체 종사자 수는 64만1천 명으로 1년 전보다 6천 명(1.0%) 늘었다. 전국 제조업 종사자는 374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6천900명(0.5%) 증가했다.
[충북일보] 내수 부진 장기화로 중소기업이 현장에서 느끼는 경기전망지수가 5개월 연속 하락했다. 30일 중소기업중앙회가 발표한 '2024년 2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를 보면 2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2, 중소기업건강도지수)는 전달 대비 2.1p 하락한 75.4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9월(83.7) 이후 5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2p 하락했다. 경기전망지수는 응답내용을 5점 척도로 세분화하고 각 빈도에 가중치를 곱해 산출한 지수로, 100 이상이면 긍정적으로 응답한 업체가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보는 업체보다 더 많음을 나타내며,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은 전달 대비 2.4p 하락한 79.3, 비제조업은 1.9p 하락한 73.8로 나타났다. 제조업에서는 △목재·나무제품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및통신장비 △1차금속을 중심으로 10개 업종이 전달보다 상승했다. 반면 △기타 기계·장비 △음료 △인쇄·기록매체복제업 △전기장비 등 13개 업종은 하락했다. 비제조업에서는 건설업은 71.7, 서비스업은 74.2로 모두 전달과 비교해 각각 1.5p, 2.0p 하락했다.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은 기계·전자·반도체 업종에서 일자리 증가를 기대해 볼 수 있다. 30일 한국고용정보원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국내 8개 주력 제조업종과 건설업, 금융·보험업에 대한 일자리 증감을 전망한 '2024년 상반기 주요 업종 일자리 전망'을 보면 지난해 상반기 대비 조선(6.1%), 철강(2.4%), 반도체(2.4%), 기계(2.0%), 자동차(1.9%) 업종 순서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전자(0.9%), 디스플레이(-1.4%), 건설(0.7%), 금융·보험(-0.2%) 업종은 지난해 상반기 고용 수준을 유지하고 섬유(-2.1%) 업종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기계산업은 불확실성 이슈로 전반적으로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으나 건설 인프라, 수요산업 생산공장 설립, 해외 플랜트 등 인프라 투자 확대 요인이 긍정적으로 작용해 고용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충북을 비롯해 경기, 경남, 경북에서 고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충북 구인 인원 비중이 높은 전자와 반도체 업종도 일자리가 늘어날 요인이 있다. 전자 업종은 태블릿PC를 제외한 휴대전화, SSD, PC를 중심으로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며 고용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024년 예비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 창업도약패키지(이하 성장단계별 창업패키지)'에 참여할 예비창업자·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성장단계별 창업패키지는 혁신 아이디어나 기술을 보유한 유망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선발해 제품 개발과 제작, 마케팅 등에 소요되는 사업화 자금은 물론 교육, 멘토링, 투자유치 등 사업화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총 1천923개의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성장단계별 창업패키지는 3개 사업으로 나뉘며 예비창업자를 위한 예비창업패키지, 창업 후 3년이 지나지 아니한 창업기업을 위한 초기창업패키지, 창업 후 3년 초과 7년 이내 창업기업을 위한 창업도약패키지가 있다. 신청·접수는 'K-스타트업' 누리집(www.k-startup.go.kr)에서 할 수 있다. 예비창업패키지는 2월 21일까지, 초기창업패키지는 2월 22일까지, 창업도약패키지는 2월 23일까지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K-스타트업 누리집 모집공고문에서 확인하거나 통합콜센터(☏ 1357)로 문의하면 된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
[충북일보] 충북 청주 소재 ㈜유진테크놀로지(대표 여현국·이미연)는 지난 29일 기후테크 ESG선도기업인 ㈜그린다와 업무협약을 맺고 ESG 경영 실천을 강화를 예고했다. 이차전지 정밀금형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유진테크놀로지는 지난 2010년 설립했으며 이차전지 정밀금형과 정밀기계 부품, 자동화 장비, 리드탭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그린다는 지난 2022년 8월에 설립한 기후테크 ESG선도 기업으로 플랫폼을 통해 버려지는 자원을 수거해 바이오 에너지, 생분해 플라스틱 원료를 생산하고 폐배터리를 재활용해 순환 경제체제를 선도하는 리사이클 기업이다. 두 기업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속적이고 성공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며 상호 사업영역 범위에서 상호 협조하고 노력하기로 했다.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는 "이번 협약은 ESG 경영을 위한 시발점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개선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인 연구개발 활동으로 견고한 기술 장벽을 구축해 국내외 배터리 제조사, 배터리 장비 제조사, 전기차 제조사 등의 기업들을 주요 고객사로 확보해 나가겠다"고
[충북일보] 셀트리온이 30일 인천 송도 본사에 위치한 글로벌생명공학연구센터에서 '서울바이오허브-셀트리온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바이오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OT)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셀트리온의 신규 사업·연구 기술 수요와 관련된 혁신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의료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셀트리온 앞서 지난해 10월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의 일환으로 서울바이오허브와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에 외부 기술평가위원을 포함한 심사단의 평가를 거쳐 선발된 바이오 스타트업은 메디맵바이오, 아테온바이오, 엔테로바이옴, 에스앤케이테라퓨틱스 총 4곳이다. 각 기업은 셀트리온의 신규 및 기존 연구 영역 중 일부인 항체 기반 면역항암제, 마이크로바이옴, 저분자화합물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날 OT에는 셀트리온을 비롯해 서울바이오허브, 서울시, 액셀러레이터(AC) 전문 기업 '머스트 액셀러레이터', 선발된 바이오 스타트업 4개사 대표 등 프로그램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셀트리온-서울바이오허브-스타트업은 이 자리에서 3자 협약을 맺고 비밀
[충북일보] 중소기업 기술거래 시장의 활성화와 중소기업이 이전받은 기술의 사업화를 돕는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통합지원(밸류-업)·기반조성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2024년 중소기업 기술거래 활성화 지원사업'을 공고한다고 29일 밝혔다 밸류-업 프로그램은 기술사업화 분야의 전문인력을 매칭해 기술진단을 통한 사업화 로드맵 제시·전략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화 기획(최대 600만 원)과 중소기업의 이전기술에 대한 상용화 기술개발비용 지원, 기술보증기금의 지식재산인수보증 활용 시 발생하는 이자비용 보전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기술 도입 이후의 사업화 성공률 향상을 위해 기술·경영·시장 분석만 가능했던 컨설팅뿐만 아니라 발명자로부터 노하우를 전수받기 위한 컨설팅도 이용 가능하다. 상용화개발 비용도 용도에 구분없이(재료·기자재비 20% 한도 폐지) 활용할 수 있다. 밸류-업 프로그램 선정기업만 신청 가능하던 이차보전 지원대상을 미선정 기업까지 확대된다. 중소기업의 기술거래 비용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기술의 적정가격 정보를 제공해주는 기술가치평가를 지원하고 거래가 성사됐을 때 발생하는 중개수수료에 대한 보전지원
[충북일보] LG화학 청주공장(주재임원 최종완 상무)과 노동조합(지회장 신대식)은 29일 청주시 상당구 탑동에 위치한 사단법인 징검다리를 방문해 '사랑의 연탄' 7천 장을 전달했다. LG화학 청주공장은 지난 2005년부터 '사랑의 연탄' 후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기부된 연탄은 사단법인 징검다리를 통해 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LG화학 청주공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올해에도 저소득가정 청소년 대상 교복 후원, 지역소외계층 생필품 후원, 사랑의 빵 후원, 아동 보육시설 및 장애인 시설 김장김치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신대식 지회장은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저소득층 지원 등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을 노사가 함께 실천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는 29일 음성(남이방향)휴게소 드론 게임장에서 음성 꽃동네 천사의 집 아동을 대상으로 드론·가상현실(VR)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참가 아동들은 드론 전문가의 지도로 드론 동작 원리와 조종을 실습하고 드론을 이용한 배틀·인형뽑기, VR 어드벤처 게임 등을 경험했다. 음성(남이방향)휴게소 드론 게임장은 2022년 고속도로 휴게소 최초로 개장한 드론 체험 시설로 △드론 스팟터치 △드론 인형뽑기 △VR 어드벤처 3종의 기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드론 관련 면허 보유자가 상시 근무한다. 윤경종 도로공사 충북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아동·청소년 대상 드론 관련 진로 교육·체험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4차 산업기술을 접하는 기회를 제공해 관련 진로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하나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5만 원에서 50만2천 원으로 22.76% 하향 조정했다. 29일 하나증권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8조 원, 영업이익은 3천382억 원으로 부진했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43% 증가했지만 전분기대비 54% 감소했다. 김현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자동차 전지 부문은 유럽 전기차(EV) 시장 부진을 미국 시장이 일부 상쇄했으나 높은 유럽 매출 비중 및 메탈 연동 판가 하락으로 부문 매출이 감소했다"며 "소형전지 부문은 테슬라의 지난해 4분기 유럽 인도 대수 부진으로 매출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1분기 실적은 전년 매출 6조3천억 원, 영업이익은 296억 원으로 전년 대비 28%, 95% 감소해 부진할 전망"이라며 "1분기 생산 보조금 제외 시 영업적자 전환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또한 "트럼프 리스크 및 규제 속도 조절로 인해 장기 실적 가시성이 떨어지는 시기"라며 "정책 불확실성 해소 전까지는 시총 85조~110조 원 내에서의 트레이딩(매매) 접근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임직원 성과
[충북일보] 중소기업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면 1명당 최대 1천200만 원의 장려금을 지원하는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이 29일 시작됐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더 많은 취업애로청년들의 취업지원 강화를 위해 신규 지원 인원을 지난해보다 3만5천명 증가한 12만5천 명으로 확대하고 사업참여 요건도 대폭 완화했다. 장려금은 1명당 최초 1년은 720만 원(월 60만 원×12개월), 2년 근속 시 480만 원을 일시 2년간 최대 200만 원씩 2년간 최대 1천2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자격은 △5명 이상 우선지원대상기업이 △만 15~34세의 △취업애로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해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는 경우에 해당된다. 5명 미만 기업이더라도 지식서비스산업·문화콘텐츠산업·신재생에너지산업 관련 업종, 청년 창업기업, 미래유망기업, 지역주력산업, 고용위기지역 소재 기업, 특별고용지원업종 해당 기업은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의 참여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 기존 6개월에서 실업기간이 4개월 이상인 청년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학교를 졸업했지만 아직 취업하지 못한 청년, 일경험 프로그램 수료자,
[충북일보] 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자체 개발한 뉴로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뉴라덤(NEURADERM·사진)'을 일본 최대 규모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라쿠텐 이치바(이하 라쿠텐)'에 런칭했다고 29일 밝혔다. 뉴라덤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와 필러 연구를 통해 쌓아온 메디톡스의 신경과학, 피부과학 분야 R&D 역량과 노하우가 집약된 핵심 원료 '엠바이옴(M.Biome)'을 기반으로 한 뉴로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다. 라쿠텐은 연간 5조6천억 엔(한화 약 50조6천268억 원)규모로 거래되며 1억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일본 최대 규모의 전자상거래 쇼핑 플랫폼으로 높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며 일본 진출을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필수 유통 채널로 알려져 있다. 메디톡스는 뉴라덤 코어타임 앰플, 뉴로락토 라인 3종, 뉴로데일리 라인 4종, 크림MD, 마스크팩 등을 라쿠텐에 입점시켜 판매를 시작했다. 최근 일본 내에서 한국 뷰티 제품들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메디톡스는 차별화된 원료와 제품력을 앞세워 현지 시장에 적합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 라쿠텐을 통해 현지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방침이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충북일보] 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악템라(Actemra, 성분명 토실리주맙)' 바이오시밀러 'CT-P47'의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류마티스 관절염(RA) 환자 47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CT-P47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류마티스 관절염(RA), 거대세포동맥염(GCA), 전신형 소아 특발성 관절염(sJIA), 다관절형 소아 특발성 관절염(pJIA), 코로나-19(COVID-19) 적응증에 대해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셀트리온은 "임상에서는 CT-P47 투여군,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군 두 그룹으로 나눠 RA 활성도 주요 지표인 베이스라인(Baseline) 대비 'DAS28(28개의 관절 수를 기반으로 한 질병활성도 점수)' 값의 변화를 1차 평가지표로 측정했으며 측정 결과 오리지널 의약품과 CT-P47 투여군 간 차이가 사전에 정의한 동등성 기준에 부합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CT-P47 투여군,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군,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 후 CT-P47로 교체한 투여군 세 그룹의 유효성, 약동학, 안전성을 평가하는 2차 평가지표에서도 유사한 결과를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충북일보] 상시 근로자수 5명 이상인 모든 기업에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확대 적용된 것과 관련 정부가 이번 주부터 향후 3개월간 '산업안전 대진단' 집중 실시기간을 운영한다. 28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공사 금액에 상관없이 상시근로자 수 5명 이상인 모든 건설 현장을 비롯해 음식점·제과점 등의 개인 사업주는 지난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의 대상에 포함됐다. 국가통계포털 분석 결과 충북에는 2022년 기준 총 19만7천158개의 사업체가 있었는데 이 중 12.4%인 2만4천474개가 이번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 대상인 종사자 수 5명 이상 50명 미만인 사업장이었다. 기존 적용 대상인 사업체(1천998곳)를 포함하면 충북은 2만6천472개가 중대재해처벌법 대상에 포함되는 것으로 추산된다. 고용노동부는 '산업안전 대진단' 집중 실시기간 전국 83만7천 개의 50명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자체 진단하도록 하는 한편 안전보건관리체계도 조속히 구축하도록 가용한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고용노동부는 그 진단 결과와 기업의 중대재해 대응 역량에 따라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교육·기술지도 및 시설개선을 포함한 재정
[충북일보] 중소기업 가운데 5곳 가운데 2곳은 설 명절에 상여금(현금)을 지급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 정액 지급 시 평균 지급액은 1명당 60만9천 원이었다. 28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전국 811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 중소기업 설 자금 수요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기업의 41.8%가 설 상여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답변했다. 25.2%는 지급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다. 3.7%는 경영 곤란으로 올해는 지급할 수 없는 것으로 조사됐고 29.3%는 별도의 상여금을 지급한 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설 상여금 지급계획이 있는 기업들은 정액 지급 시 1명당 평균 60.9만 원을 지급할 것으로 응답했다. 이는 지난해 설(40만 원)보다 20만9천 원 증가한 수치다. 정률 지급 시에는 기본급의 평균 60.3%를 지급할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61.7%보다 1.4%p 적다. 설 휴무 계획에 대해서는 94.7%의 업체가 공휴일인 설 연휴(2월 9~12일)에만 휴무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5.3%는 공휴일 외에 추가로 휴무할 계획으로 추가 휴무일은 평균 1.3일로 나타났다. 설 연휴를 열흘 남짓 남겨둔 중소기업 4곳 가운데 1곳
[충북일보] 김민호 ㈜원건설 회장이 '4회 대한민국 청렴대상' ESG경영부문 대상을 받았다. 사단법인 공직공익비리신고 전국시민운동연합(이하 공신연)은 지난 26일 서울 서초구 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4회 대한민국 청렴대상 시상식을 열고 부분별 수상자 9명을 선정·시상했다. 김민호 회장은 49년간 건설업을 하며 환경보호, 윤리경영, 정도경영에 앞장서 왔다는 평가를 받아 ESG경영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공신연은 이날 24년 동안 전북 전주시 노송동 지역에서 얼굴을 드러내지 않고 9억6천만 원의 기부활동을 벌인 '얼굴 없는 천사', 고춘석 삼영산업㈜ 대표, 이혜영 법무법인 금정 변호사 등 3명에 사회봉사부문 대상을 수여했다. 또한 이상민 국회의원(정치부문 대상), 박동식 경남 사천시장(기초자치행정부문 대상), 김동량 경북노인지도자대학 학장(교육부문 대상), 김한창 전 국민권익위원회 상근전문위원(공직공익비리척결부문 대상), 이대선 한국역사복원협회 회장(NGO부문 대상)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청렴대상은 공신연이 미래세대에 청렴한 대한민국을 물려주고자 청렴한 인재를 발굴하고 청렴운동을 널리 확산하기 위해 제정했다. 공신연은 이날 '기득권 퇴
[충북일보] 충북 오창에 본사를 둔 이차전지 소재기업 에코프로가 양극재 수출 10년 만에 연간 수출 10만 t을 돌파했다. 에코프로는 지난해 하이니켈 양극재 수출량이 약 10만7천 t으로 전년(약 8만6천t) 대비 약 24.4% 늘었다고 28일 밝혔다. 하이니켈 양극재 수출 물량은 2018년 1만6천t으로 처음으로 1만 t을 돌파한 뒤 2019년 1만8천t, 2020년 2만8천t, 2021년 4만7천t 등으로 꾸준히 늘어왔다. 에코프로는 지난 2013년 소니에 양극재를 처음 수출한 후 기술 개발을 통해 고성능 하이니켈 양극재를 생산, 10년 만에 수출량 10만 t을 넘어선 것이다. 에코프로는 양극소재를 모두 해외에서 수입해오던 시절 소재 국산화를 통해 양극소재 수출 시대를 열었다고 자평했다, 지난해 에코프로가 수출한 양극재 10만 t은 전기차 최대 120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양으로 약 60%가 전기차용 배터리, 나머지 40%가 전동공구용 배터리 제작에 사용된다. 에코프로는 올해 하이니켈 양극재 수출량이 약 12만 t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에코프로는 수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60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에코프로비
[충북일보] 24일 충북 전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면 떨어짐, 넘어짐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강추위로 인한 한랭질환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노동부와 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 1~2월에 떨어짐 사고로 195명이 사망했고 넘어짐 사고로 9천542명이 다쳤다. 날씨가 추워지면 눈, 비가 얼어 계단과 바닥 등이 미끄러워지고 추위로 일을 급하게 처리하거나 안전수칙 준수를 소홀히 할 수 있어 사고 우려가 높아진다. 특히 한파에 취약한 건설현장과 서비스업 등 옥외작업이 많은 사업장에서는 '추락', '끼임', 부딪힘' 3대 사고유형과 한랭질환 발생 가능성이 크다. 사고와 한랭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노사가 함께 작업현장과 이동공간에 대한 위험성평가 결과를 토대로 작업 전 안전점검 회의(Tool Box Meeting)를 반드시 시행하고 이를 통해 확인된 위험요인을 즉시 개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랭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따뜻한 옷·물·장소'를 확보해야 한다. 노동부 관계자는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고 작업할 만큼 중요하고 시급한 작업은 없다"며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충북일보] 충북도와 (재)충청북도기업진흥원은 25일~2월 8일 '설맞이 특별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충북도청 서관 1층에서 운영 중인 충청북도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에서 진행되는 할인행사는 도내 중소기업 45개사의 130여 품목이 대상이며 최대 74%까지 할인 판매된다. 전시판매장에서는 충주 사과, 영동 곶감·샤인머스캣·와인, 한우, 한과, 버섯 등 지역 농특산품은 물론 도내 중소기업에 생산한 우수제품을 선물용으로 구성한 다양한 명절 선물세트를 만나볼 수 있다. 도내 마을기업제품, 충북 공동브랜드 화장품, 못난이 김치, 고추부각 등 특별한 제품들도 판매한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 법 개정으로 지역 부흥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는 법 개정에 무게를 뒀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상당구를 상당하게' 등 공약을 크게 2개 파트로 분류했다. 첫 번째 부분인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공약에선 △판·검사 등 국가 공무원과 변호사를 분리 선발하는 시스템 마련 △검찰청의 기소청 전환 △검사의 특활비 축소 △저출생 정책 수립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처럼 이 후보는 주로 사법시스템 개혁 방점을 찍었다. 대체로 현행 법을 개정해 잘못된 국가 시스템을 바꾸겠다는 것이 골자다. 공약 중에 또 눈에 띄는 부분은 SK하이닉스 지원 등 미래 산업 육성이다. 청주 지역경제의 한 축인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 공정(M15, M17) 증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공약이다. '상당구를 상당하게' 부문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교육 등의 공약이 담겼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와 상업지역 공동주차구역 관리제를 도입하는 공약과 근로자 법적 지위 향상을 위한 '상조휴가법' 신설 등이 눈에 띈다. 또 △아동수당으로 월 20만원을 지급 △기업 대상 청년인력 유지지원금 혜택 부여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경로당에서 노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6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협박·폭행 혐의로 A(61)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경로당에서 노인 B(77)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술을 마시고 경로당을 찾았다가 나이가 적다는 이유로 출입을 거절당하자 "왜 나는 이용을 못 하냐"며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계속해서 소란을 피우자, 경로당 안에 있던 B씨가 "왜 욕을 하냐"며 제지했고, 이에 격분한 A씨는 주먹으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가 폭행을 당한 뒤 112신고를 하자 흉기를 들고 "죽여버리겠다"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도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지역 상공인 권익 향상을 위한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담담한 어조로 밝혔다. ◇청주상공회의소가 확산시킬 신(新)기업가 정신은. "기업의 역할에 있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졌다.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부응하겠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위한 쉼터버스 제작, 위기청소년 심리상담과 일자리 제공,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돌봄환경 개선사업 등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뿐 아니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비즈니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지역내 소비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촉진방안에 대한 구상이 있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우리 지역의 행사에 저희들이 이제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좀 도움을 드리거나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소비 촉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같은 방향으로 청주상의에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