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희 더불어민주당 청주시 흥덕구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충북일보] 셀트리온은 21~24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2024 유럽 크론병 및 대장염학회(ECCO)'에 참가해 현지 전문가들을 상대로 램시마SC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경쟁력을 강조한다. ECCO는 연평균 8천 명 이상의 의료전문가가 참석하는 유럽 내 대표적인 염증성 장질환(IBD) 학회로, 관련 질병을 다루는 최신 임상 연구와 치료제 개발 동향 등이 발표된다. 셀트리온은 이번 ECCO에서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 환자를 대상으로 각각 진행한 램시마SC 글로벌 임상 3상의 장기 유효성 및 안전성 결과를 포스터로 최초 공개한다. 해당 발표는 램시마SC 유지요법에 대한 102주간의 데이터로 약 2년 동안 투약한 환자들의 임상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램시마SC 글로벌 임상 3상의 사후 분석 결과와 램시마SC의 스위칭(Switching) 관련 리얼월드 데이터(Real World Data) 결과도 발표된다. 셀트리온은 현지에 단독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세미나를 열어 유럽 의료진이 실제 의료 현장에서 경험한 램시마SC 스위칭의 치료 효과와 경쟁력을 조명한다. 22일에는 '염증성 장질환에 대한 인플릭시맙 피하주사 제형의 내시경
[충북일보] 에코프로가 오는 3월부터 2024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에코프로는 신입사원 공채 모집을 앞두고 에코프로 채용사이트(https://ecoprorecruit.co.kr)를 통해 사전 알림 신청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입 공채 사전 알림 신청은 지원자가 희망 회사와 직무 등을 입력하면 채용이 시작할 때 안내 메일을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지원 자격은 졸업자 또는 8월 졸업 예정자다. 에코프로가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서고 있는 만큼 토익스피킹 레벨5, 110점 이상 또는 오픽 IL 등급 중 한 가지 이상이 필수자격으로 요구된다. 모집 직무는 연구개발, 제조기술, 환경안전, 생산, 품질, 전략, 인사, 회계 등이다. 에코프로는 공채 모집에 맞춰 3월 4일부터 2주간 수도권과 지역의 주요 대학에서 캠퍼스 리크루팅을 진행한다. 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하는 배터리 산업전시회 '인터배터리' 현장에서도 채용 설명 부스를 운영한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지역 일자리 창출과 글로벌 진출을 위해 신입직원 공채를 진행한다"며 "에코프로와 함께 꿈을 키워갈 지원자들의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는데 앞으로는 정주 여건 개선에도 바짝 신경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거주지 기준 취업자와 근무지 기준 취업자를 살펴본 결과 충북은 주거·교육·문화·의료 등 정주 여건이 열악한 군(郡) 단위 지역에서 살면서 일하는 사람보다 살지 않고 일만 하러 오는 사람이 더 많았다. 20일 통계청은 '2023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구 주요 고용지표'를 보면 충북지역 거주지 기준 취업자는 시 지역이 67만8천 명, 군 지역이 26만1천 명으로 2022년 하반기 대비 각각 3천 명, 5천 명 증가했다. 근무지 기준 취업자는 시 지역이 65만6천 명, 군 지역이 30만7천 명으로 2022년 하반기 대비 각각 1천명, 3천 명 증가했다. 거주지와 근무지 기준 취업자를 따져보면 시 지역은 거주지 기준 취업자가 2만2천 명 더 많았다. 반면 증평을 제외한 보은·옥천·영동·진천·괴산·음성·단양 등 7개 군 지역은 근무지 기준 취업자가 거주지 기준 취업자보다 많았다. 증평군은 거주지와 근무지 기준 취업자가 각각 2만1천 명으로 같았다. 거주지 기준
[충북일보] 충북기업진흥원은 청년 고용에 적극적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청년일자리 우수기업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일하고 싶은 근로환경을 조성해 중소기업의 청년채용을 촉진하고 취업 청년들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접수 기간은 오는 3월 15일까지이며 진흥원은 서류 평가와 현장 평가를 거쳐 총 9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도내 사업장을 운영 중인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진흥원은 지역의 균형발전을 고려해 성장촉진지역(보은, 옥천, 영동, 괴산, 단양)은 우선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건강증진, 식당, 리모델링 등 근로환경개선비(기업당 최대 1천700만 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누리집(www.cba.n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LG화학 청주공장 노사가 상급 학교에 진학하는 청주지역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의 교복 지원을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했다. LG화학 청주공장(주재임원 최종완 상무)은 노동조합(지회장 신대식)과 함께 20일 오전 청주시청을 방문, 후원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LG화학 청주공장 노사는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여벌 교복을 구입하지 못하는 청소년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후원금을 기탁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교복 쿠폰 형식으로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에게 지원된다. LG화학 청주공장 노사는 지난 1월 사랑의 헌혈 및 저소득층 연탄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곽수종 리엔경제연구소 소장은 20일 '충북지식경영포럼 104차 조찬세미나'에서 "올해 예정된 경제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다면 인공지능(AI), 양자컴퓨팅, 저탄소 등 긍정적 요인에 힘입어 슈퍼 사이클에 진입할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주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이날 세미나는 오전 7시 30분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충북지식경영포럼 회원을 비롯한 청주상의 회원사 및 유관기관·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제학자로 '곽수종 박사의 경제대예측 2024-2028'의 저자인 곽 소장은 이날 세미나에서 '2024년 세계 및 한국경제'를 주제로 강연했다. 곽 소장은 세계 주요 기관들이 평가한 2024년 경제전망과 주요 국가들의 경제 환경 분석을 통해 우리나라의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곽 소장은 "최근 5년간의 세계 경제의 성장률은 1990년대 초기 이후 가장 저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과거와 같은 공격적인 금리하락은 기대하기 어려우며 연방준비은행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미국의 경기침체 기조 또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는 "저성장, 지정학적 갈등, 금융시장의 변동성 등 불확실성이 여전히
[충북일보] 지난해 충북 전력 사용량이 역대 최고치를 넘어섰다. 경기 침체 영향으로 산업용 전력 사용량은 줄어든 반면 주택용·교육용, 소상공인들이 적용받는 일반용 전력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다. 19일 한국전력공사의 전력통계월보를 보면 지난해 1년간 충북지역 전기 판매량은 2천945만797MWh로 역대 연간 판매량 중 가장 많았다. 2022년(2천941만2천227MWh)보다는 0.13%(3만8천570MWh) 증가했다. 계약종별 판매량을 보면 전체 판매량의 68.9%를 산업용(2천30만1천548MWh)이 차지했다. 그다음은 일반용(14.1%), 주택용(8.7%), 농사용(3.5%), 심야용(3.0%), 교육용(1.2%), 가로등(0.6%) 순으로 집계됐다. 지난 2022년과 비교해 주택용, 일반용, 교육용은 판매량이 늘었지만 산업용, 농사용, 가로등, 심야용은 줄었다. 산업분류별 판매량을 보면 전체 판매량의 64.0%를 제조업(1천884만5천39MWh)이 차지했다. 그다음은 서비스업 및 기타(19.2%), 가정용(8.4%), 공공용(4.8%), 농림어업(3.2) 광업(0.4%) 순이었다. 제조업 중에서는 전자·통신, 비금속, 화학, 전
[충북일보] 셀트리온은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미국 제품명: 짐펜트라, 성분명 인플릭시맙)의 염증성장질환(IBD) 적응증을 추가 승인받았다고 19일 밝혔다. IBD는 면역체계가 대장 또는 소장을 표적으로 공격해 다발성 궤양과 출혈, 설사, 복통을 일으키는 만성 난치성 장질환이다. 이번 IBD 적응증 승인은 크론병 환자 343명과 궤양성 대장염 환자 43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3상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임상에서 램시마SC는 1차 결과변수인 임상적 관해와 내시경적 반응률, 주요 2차 결과변수 모든 항목에서 통계적으로 위약대비 우월한 유효성과 유사한 안전성을 확인했다. 램시마SC는 기존 정맥주사(IV) 형태인 인플릭시맙 성분을 피하주사(SC)로 변경해 허가받은 유일한 바이오의약품이다. 환자가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 원하는 장소에서 직접 주사할 수 있어 치료 편의성을 크게 개선한 것은 물론, 임상에서도 기존 IV 제형 대비 강점을 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캐나다에서 IBD 적응증 추가 승인을 통해 램시마SC의 북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글로벌
[충북일보] 에코프로가 헝가리 법인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적극적인 인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19일 에코프로에 따르면 자회사인 에코프로비엠은 오는 2025년부터 총 10만 t 규모의 양극재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헝가리 내 양극재 1공장 투자를 진행 중이다. 내년 상반기 양산이 목표로 이를 위해 양질의 인력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 에코프로는 인력 확보를 위해 지난 1일 헝가리 데브레첸시에 위치한 데브레첸 직업훈련센터(Debreceni Szakkepzesi Centrum)와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장선동 에코프로비엠 헝가리법인장과 졸트 티르팩(Zsolt Tirpak) 데브레첸 직업훈련센터 총장 등이 참석했다. 데브레첸 직업훈련센터는 일자리를 원하는 헝가리 내 졸업자 및 취업준비생들을 교육해 기업에 연결해 주는 기관이다. 현재 1만2천 명이 직업훈련센터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 에코프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화학 전공자 등 현지 법인 운영에 특화된 인력들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선동 헝가리법인장은 "우수한 자격을 갖춘 전문가를 선발해 체계적으로 교육시켜 헝가리 청년들에게 직업 기
[충북일보] 중소건설단체와 중소기업단체협의회 등이 19일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상시 근로자 50명 미만, 공사대금 50억 미만인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등에 관한 법률' 적용 유예기간 연장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강창선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장을 비롯해 호남권 30여 개 지방 중소기업단체 소속 5천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1월 31일 서울과 이달 14일 경기 수원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결의대회에서 '준비기간 보장하라' 등 구호를 외치며 지난 1월 27일부터 확대 적용된 중대재해처벌법 문제를 지적했다. 이들은 "영세기업인을 예비 범법자로 만들지 말아달라"며 유예기간 2년 연장을 재차 촉구했다. 현장 애로 발언을 한 중소건설업체 대표는 "영세 중소건설기업에서 안전관리자를 양성하려면 일정 수준의 지원과 시간이 필요하기에 중대재해처벌법 유예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호소했다. 또 다른 중소기업 대표는 "50명 미만 사업장 대상 정부 컨설팅은 지난해 지원이 시작됐다. 기업 입장에서 너무 짧았던 준비기간을 좀 더 달라"고 말했다. 김기문 회장은 "산업안전보건법에도 의무조항과
[충북일보] 디지털 전환과 고물가로 인한 소비 위축, 내수 침체가 충북 고용 지표 개선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16일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월 충북 취업자는 90만7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만 3천 명(3.7%) 증가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53만8천 명, 여성이 36만9천 명으로 1년 전보다 각각 2만2천 명(4.2%), 1만1천 명(2.9%) 늘었다. 고용률은 63.0%로 1년 전보다 1.9% 상승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0.4%로 1년 전보다 1.6% 상승했다. 1년 전과 비교해 취업자가 가장 많이 증가한 산업은 사회간접자본·기타 서비스업이었다. 사회간접자본·기타 서비스업 취업자는 1년 전보다 2만4천 명(3.9%) 증가한 63만2천 명으로 집계됐다. 건설업은 취업자 증가율이 33.0%에 달했다. 1년 전보다 취업자는 2만1천 명 증가한 8만3천 명이었다. 농림어업(3천 명, 3.6%), 광공업(6천 명, 3.0%),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1만6천 명, 5.2%), 전기·운수·통신·금융업(6천 명, 8.2%)도 1년 전보다 취업자가 늘며 고용 여건이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반면 도
[충북일보] 충북 청주 오창에 본사를 둔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가 정식 품목허가를 통한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해 비동물성 액상 톡신 제제 'MT10109L'의 품목 허가를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메디톡스는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한 주력 보툴리눔 톡신 제제로 지난해 미국 FDA에 허가 신청한 'MT10109L'을 낙점하고 지난달 빠른 임상 진행을 위해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CRO)과 계약을 체결, 임상 시험 신청을 위한 사전 작업에 착수했다. 오는 2028년 허가를 목표하고 있는 'MT10109L'은 일본에서 정식 허가 받은 세 번째 톡신 제제이자 국내 기업 최초의 톡신 제제가 된다. 메디톡스는 2015년 설립한 현지 법인 '엠디티 인터내셔널'을 통해 일본 피부미용 시장에 제품을 공급하며 일본 시장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에 확신을 갖게 됐다. 2023년 일본 야노경제연구소가 발간한 자료에 따르면 일본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시장은 약 640억 엔(한화 5천800억 원, 시술가 기준)으로 추산된다. 메디톡스는 일본 의약품 및 의료기기관리청(PMDA)으로부터 'MT10109L'의 품목 허가를 획득하면 기존의 약감증명발행
[충북일보] 충북지방조달청은 조달청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된 친환경 고효율 보일러를 생산하는 진천군 소재 ㈜부-스타(대표 유승협)에서 판로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산업용 보일러 제조업체인 ㈜부-스타는 코스닥 상장업체로 지속적인 기술혁신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힘쓰고 있다. 고효율 저녹스 보일러 개발·보급을 통해 2014년 에너지절약촉진대회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한 데 이어 지난달 '메탈 화이버(Metal Fiber) 가스버너의 표면 연소 시스템을 적용한 친환경 고효율 보일러'로 조달청 우수조달물품 지정을 받았다. 오선진 충북지방조달청장은 "올해도 우수제품 지정, 희망업체와 수요기관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도내 기술력 있는 많은 기업에서 과감하게 도전해 새로운 우수조달기업이 탄생하는 등 조달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반도체와 정보통신기기, 일반 기계류의 수출 증가에도 충북지역 1월 수출 금액은 1년 전과 비교해 8.6%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수입 금액이 수출 금액보다 더 줄어 '불황형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15일 청주세관이 발표한 '2024년 1월 수출입 동향'을 보면 충북지역 수출액은 21억9천100만 달러, 수입액은 6억4천400만 달러로 15억4천700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 금액은 2023년 1월 대비 8.6% 감소했다. 품목별 수출 금액은 △반도체(8억4천500만 달러) △화공품(4억5천400만 달러) △전기전자제품(2억2천300만 달러) △일반 기계류(1억2천100만 달러) △정보통신기기(8천700만 달러) △정밀기기(7천800만 달러) 순으로 집계됐다. 반도체는 전체 수출 금액에서 38.6%를 차지한다. 그 다음은 △화공품(20.7%) △전기전자제품(10.2%) △일반기계류(5.5%) △정보통신기기(4.0%) △정밀기기(3.5%) 순으로 나타났다, 1년 전과 비교해 △정보통신기기(209.1%) △반도체(15.3%) △일반 기계류(14.6%) 등의 수출은 증가한 반면, △화공품(-41.5%) △전기전자제품(-3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이두영)는 15일 청주상의회관 2층 컴퓨터교육장에서 중소기업 회계 실무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법인결산·세무조정 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박효순 공인회계사가 강사로 나서 △기업회계기준과 세무조정 △사업연도소득 계산 △법인세 신고 관련 자료 작성방법 등 실무상 쟁점이 되는 내용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청주상의 관계자는 "담당자들이 어려워하고 혼동하기 쉬운 법인결산·세무조정 핵심 사항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사례 위주로 구성한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올해 결산업무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청주상의는 도내 기업체들을 위한 인사노무·세무회계·경영전략 등의 다양한 직무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청주상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조달청이 나라장터 시스템 사용 과부하를 예방하기 위해 특정 시간대에 입찰 마감이 집중되지 않도록 입찰서 접수 마감 시간을 분산시키는 서비스를 시행한다. 입찰공고 입력 시 입찰서 접수 마감시간은 근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자유롭게 지정이 가능했으나 오는 21일부터는 정각으로만 지정이 가능하며 시간당 최대 1천500건으로 제한된다. 조달기업의 입찰서 제출이 오전 10시에 집중되는 상황에서 10시 마감에 임박한 조달기업의 입찰서 제출까지 일시에 몰려 해당 시간대 장애 발생 위험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24일에는 나라장터 투찰 관련 서버를 기존 3대에서 2대를 추가 증설하는 등 시스템 장애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이형식 공정조달국장은 "나라장터를 이용하는 기관 및 조달기업의 불편이 없도록 안정적인 이용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조달기업도 입찰서 접수 마감 시간에 임박한 투찰 보다는 여유롭게 전날 오후 시간대에 투찰해 줄 것"을 요청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 청주, 진천, 음성, 옥천, 보은 등 5개 시·군에 거주하고 짝수 연도에 태어난 51~70세 여성농업인들은 지정된 의료기관 건강검진을 받을 받을 경우 90%까지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 대상으로 충북을 포함해 전국 50개 시·군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여성농업인에게 농작업으로 인해 자주 발생하는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검진으로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기능, 농약중독 총 5개 영역 10개 항목에 대해 2년 주기로 검진한다. 농작업성 질환의 조기 진단과 사후관리·예방 교육, 전문의 상담도 제공한다. 검진 비용의 90%(국비 50%, 지방비 40%)는 지원되며 10%는 자부담이다. 특수검진대상자인 51~70세(1954년 1월 1일~1973년 12월 31일) 짝수 연도에 출생한 여성농업인은 (재)원진직업병관리재단에서 지정한 특수건강검진병원(병원검진형) 또는 검진버스(이동검진형)에서 검진을 받게 된다. 충북 5개 시·군 여성농업인은 모두 특수건강검진병원에서 검진을 받게 된다. 내년부터는 전국 51~70세 모든 여성농업인이 특수건강검
[충북일보] 셀트리온이 중남미 주요 국가인 페루에서 공공기관 입찰에 연이어 성공하며 시장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15일 셀트리온은 페루 공공기관 시장 중 가장 규모가 큰 보건부(CENARES) 입찰에서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 500㎎이 낙찰됐다고 밝혔다. 근로자보험공단(EsSalud) 입찰에서도 트룩시마 100㎎이 낙찰되면서 셀트리온은 이 두 건의 낙찰을 통해서만 페루 리툭시맙 시장의 50% 이상을 확보하게 됐다. 셀트리온은 이번 수주 성공으로 보건부에 2회에 걸쳐 트룩시마 500㎎을 공급하고 근로자보험공단에는 이달부터 1년간 트룩시마 100㎎을 공급할 계획이다. 근로자보험공단 입찰에서는 유방암·위암 등의 치료에 쓰이는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성분명 : 트라스투주맙)도 함께 낙찰됐다. 해당 입찰은 페루 트라스투주맙 시장의 53%에 해당하는 최대 규모 물량으로, 이달부터 1년간 허쥬마가 공급될 예정이다. 수주 성과는 항암제뿐만 아니라 자가면역질환 제품에서도 이어졌다. 셀트리온은 페루에서 처음 열린 아달리무맙 입찰에서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가 낙찰에 성공해 제품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해당 입찰 역
[충북일보]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의 장·단기 신용등급이 동시에 상향됐다. 높은 실적 성장세와 안정적인 사업 기반 등이 등급 상향 요인으로 꼽힌다. 이번 조치로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은 향후 자금 조달 과정에서 이자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지난 14일 에코프로의 장기 신용등급을 기존의 A-(긍정적)에서 A(안정적)로 상향 조정했다. 단기 신용등급도 기존 A2-에서 A2로 상향했다. 에코프로비엠의 장기 신용등급을 A-(긍정적)에서 A(안정적)로, 단기 신용등급을 A2-에서 A2로 함께 상향했다. 에코프로비엠의 경우 국내 3대 신용평가사 중 2곳으로부터 모두 A(안정적) 등급을 확보하게 됐다. 앞서 한국기업평가는 지난해 8월 에코프로비엠의 장기신용등급을 A(안정적)로 책정한 바 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상향 조정의 근거로 높은 실적 성장세를 꼽았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일시적으로 전기차 판매 성장이 둔화하며 매출 규모 하락과 비가동 손실 등이 나타날 수 있으나, 빠르게 확대되는 시장 수요를 감안하면 실적 부진이 장기화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밝혔다. 에코프로는 지난해 연결 기준 7조
[충북일보] 셀트리온이 중남미 주요 국가인 페루에서 공공기관 입찰에 연이어 성공하며 시장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우선 페루 공공기관 시장 중 가장 규모가 큰 보건부(CENARES) 입찰에서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 500㎎이 낙찰됐다. 근로자보험공단(EsSalud) 입찰에서도 트룩시마 100㎎이 낙찰되면서 셀트리온은 이 두 건의 낙찰을 통해서만 페루 리툭시맙 시장의 50% 이상을 확보하게 됐다. 셀트리온은 이번 수주 성공으로 보건부에 2회에 걸쳐 트룩시마 500㎎을 공급하고 근로자보험공단에는 이달부터 1년간 트룩시마 100㎎을 공급할 계획이다. 근로자보험공단 입찰에서는 유방암 및 위암 등의 치료에 쓰이는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성분명 : 트라스투주맙)도 함께 낙찰됐다. 해당 입찰은 페루 트라스투주맙 시장의 53%에 해당하는 최대 규모 물량으로, 이달부터 1년간 허쥬마가 공급될 예정이다. 수주 성과는 항암제뿐만 아니라 자가면역질환 제품에서도 이어졌다. 셀트리온은 페루에서 처음 열린 아달리무맙 입찰에서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가 낙찰에 성공해 제품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해당 입찰 역시 근로자보험공단
[충북일보] 반도체 시장 악화, 글로벌 경기 침체 등 지난해 대한민국 경제를 위태롭게 만든 악재들이 '충북의 제1 경제 심장'인 청주산업단지도 할퀴었다. 청주산단의 지난해 생산액은 14조 원, 수출액은 64억 달러로 2022년 실적에 크게 못 미쳤다. 14일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에 따르면 2023년 12월 기준 청주산단 생산액은 14조2천779억8천5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14.6% 감소했다. 업종별로 보면 음식료(4.5%), 목재·종이(3.5%), 석유화학(3.7%), 기계(2.0), 운송장비(3.1%) 업종은 전년 대비 소폭 상승했다. 반면 철강(-24.0%), 전기·전자(-22.5%), 기타(-21.5%) 업종은 생산액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경기침체 영향으로 섬유·의복(-8.8%), 비금속(1.5%) 업종도 소폭 하락했다. 지난해 청주산단 수출액은 64억7천956만5천 달러로 전년 대비 24.8% 하락했다. 계획금액(81억5천600만 달러) 대비 달성률도 79.4%에 그쳤다. 업종별로는 2022년과 비교해 기계(2.6%), 목재·운송, 기타(4.7%)를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에서 수출액이 하락했다. 섬유·의복(-71.4%)과 비
[충북일보] 중소건설인과 중소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시 근로자 50명 미만, 공사대금 50억 미만인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등에 관한 법률' 적용 유예기간 연장을 다시 한번 촉구했다. 중소기업중앙회, 대한전문건설협회 등 14개 단체는 14일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수원메쎄에서 50명 미만 사업장 등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50명 미만 사업장 등은 법 시행 후 2년 간 주어진 유예기간이 종료되며 지난달 27일부터 적용 대상에 포함됐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14개 단체 소속 중소건설인과 중소기업인 4천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으로 소규모 사업장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들을 토로했다. 한 기업인은 현장애로 발언에서 "나도 대표지만 같이 작업복을 입고 일한다. 나를 포함해 직원이 다치길 바라는 기업인은 없다. 실질적인 사고예방을 위해서는 법을 유예하고 충분한 준비기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중소건설업체 소속 안전관리자는 "처벌이 강화될수록 현장에서 늘어나는 서류작업 때문에 실질적인 안전관리에는 소홀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14개 단체는 성명서를 통해 국회와 정부에
[충북일보] 오는 8월부터 '기술 탈취 3종 세트'로 불리는 특허권 침해, 영업비밀 침해, 아이디어 탈취 시 손해액의 최대 5배까지 배상을 해야 한다. 특허청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특허법',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부정경쟁방지법)' 개정안이 13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이달 중 공포돼 8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현행법은 기업의 기술경쟁력을 보호하기 위해 특허권 및 영업비밀 침해행위와 기술 거래 과정의 아이디어 탈취 행위를 금지하고 위반 시 민사상 손해배상소송을 통해 구제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럼에도 특허권, 영업비밀 침해나 중소기업에 대한 아이디어 탈취 사건이 발생한 경우 침해 사실 입증이 쉽지 않고 침해를 입증하더라도 피해액 산정이 어려워 침해자로부터 충분한 손해배상을 받지 못한다는 점이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 특허청은 "이번 개정으로 기출침해에 대한 실질적인 배상이 이뤄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징벌적 손해배상제도가 보다 효과적으로 운용되려면 손해액 산정에 필요한 증거들을 보다 쉽게 수집할 필요가 있는 만큼, 후속 조치로 특허침해소송에서 한국형 증거수집제도 도입 등의 제도 개선도 적극적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소기업의 온라인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해 '글로벌 디지털 마케팅&활용 가이드 교육'을 오는 20일 오후 2~5시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글로벌 디지털 마케팅은 해외 온라인 시장·판매 구조의 이해를 통해 잠재고객을 확인하고 소비자를 이해해 제품의 인지도를 쌓고 구매로 이어지게 만드는 중요한 수단이다. 검색엔진 및 플랫폼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과 구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소셜서비스를 활용한다면 제품의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줌(Zoom)으로 진행되며 △글로벌 이커머스 트렌드(2024 소비자 관련 트렌드, 이커머스 판매 구조의 이해) △디지털 마케팅 서비스 활용전략(구글·유튜브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 소셜서비스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진다. 교육 신청은 19일까지 온라인(ttps://tinyurl.com/msscb240220)으로 하면 된다. 글로벌 디지털 마케팅·활용 가이드에 관심 있는 중소기업 임직원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 법 개정으로 지역 부흥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는 법 개정에 무게를 뒀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상당구를 상당하게' 등 공약을 크게 2개 파트로 분류했다. 첫 번째 부분인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공약에선 △판·검사 등 국가 공무원과 변호사를 분리 선발하는 시스템 마련 △검찰청의 기소청 전환 △검사의 특활비 축소 △저출생 정책 수립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처럼 이 후보는 주로 사법시스템 개혁 방점을 찍었다. 대체로 현행 법을 개정해 잘못된 국가 시스템을 바꾸겠다는 것이 골자다. 공약 중에 또 눈에 띄는 부분은 SK하이닉스 지원 등 미래 산업 육성이다. 청주 지역경제의 한 축인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 공정(M15, M17) 증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공약이다. '상당구를 상당하게' 부문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교육 등의 공약이 담겼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와 상업지역 공동주차구역 관리제를 도입하는 공약과 근로자 법적 지위 향상을 위한 '상조휴가법' 신설 등이 눈에 띈다. 또 △아동수당으로 월 20만원을 지급 △기업 대상 청년인력 유지지원금 혜택 부여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경로당에서 노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6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협박·폭행 혐의로 A(61)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경로당에서 노인 B(77)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술을 마시고 경로당을 찾았다가 나이가 적다는 이유로 출입을 거절당하자 "왜 나는 이용을 못 하냐"며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계속해서 소란을 피우자, 경로당 안에 있던 B씨가 "왜 욕을 하냐"며 제지했고, 이에 격분한 A씨는 주먹으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가 폭행을 당한 뒤 112신고를 하자 흉기를 들고 "죽여버리겠다"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도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지역 상공인 권익 향상을 위한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담담한 어조로 밝혔다. ◇청주상공회의소가 확산시킬 신(新)기업가 정신은. "기업의 역할에 있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졌다.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부응하겠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위한 쉼터버스 제작, 위기청소년 심리상담과 일자리 제공,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돌봄환경 개선사업 등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뿐 아니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비즈니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지역내 소비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촉진방안에 대한 구상이 있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우리 지역의 행사에 저희들이 이제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좀 도움을 드리거나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소비 촉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같은 방향으로 청주상의에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