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SK하이닉스가 이틀 연속 신고가를 경신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일 유가증권(코스피)시장에서 SK하이닉스 주가는 장중 16만9천 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전날(16만8천100원)에 이어 52주 최고가를 또 갈아치웠다. 종가는 16만5천800원으로 전날보다 0.42%(700원) 떨어졌다. 미국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 상승세에 힘입어 전날 SK하이닉스와 함께 상승세를 탔던 반도체 관련주들은 이날 소폭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코스피 시장에서 DB하이텍은 2.82%(1천350원) 내린 4만6천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상장사인 심텍은 1.66%(500원) 내린 2만9천600원, 네패스는 1.88%(400원) 내린 2만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한국가스안전공사가 5일 우정사업본부, 대한LPG협회와 도서(島嶼) 지역 LP가스시설 모니터링 강화를 위한 '가스안전 복지등기' 전국 확대 업무 협약을 했다. 우정사업본부에서 열린 업무 협약에는 박경국 가스안전공사 사장, 조해근 우정사업본부 본부장, 이호중 대한LPG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가스안전 복지등기는 전국 단위의 우편망을 활용해 가스안전관리 공백을 효과적으로 해소하는 것을 말한다. 가스안전공사가 도서 지역 가구에 가스시설 자가점검 요령이 담긴 홍보물(등기우편)을 발송하면 집배원은 등기우편을 배달하면서 가스누출 등에 대한 체크리스트를 거주자와의 질의응답으로 작성, 가스안전공사에 회신한다. 가스안전공사는 체크리스트를 분석해 위험가구에 대한 안전점검, 시설개선을 추진하게 된다. 집배원은 업무수행 중 가스누출 의심 등 가스안전 이상징후 발견 시 가스안전공사에 즉시 신고하는 '가스안전 메신저' 활동도 함께 수행한다. 가스안전공사는 지난해 섬이 많이 분포된 전남 지역의 약 9천 가구를 대상으로 가스안전 복지등기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으며 가스누출, 막음조치 미비 등 사고우려 시설 5개소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안전하게 조치할 수 있었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영세 소상공인 대상 전기요금 특별지원 사업의 2차 접수를 오는 5월 3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전기요금 특별지원 사업은 전기요금 현실화에 따른 영세 소상공인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지난해 국회 심의과정에서 한시적으로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2023년 이전 개업해 사업공고일(2024년 2월 15일) 기준 폐업 상태가 아니고 △2022년 혹은 2023년 국세청 부가가치세 신고 기준 매출액이 3천만 원 이하이며 △사업장용 전기요금(주거용 등 제외)을 부담하는 개인·법인사업자로, 지원 대상으로 확인된 신청자는 전기요금을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2차 사업은 한국전력(이하 구역전기사업자 포함)과 직접 전기사용 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전기를 사용한 후 그에 대한 대가를 부담하는 '비계약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요건을 충족하는 사업자는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접수 마감일인 5월 3일은 오후 6시까지, 그 외 신청기간에는 24시간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한전과의 직접 계약자를 대상으로 한 1차 사업 신청은 4월 20일까지 같은 사이트에서
[충북일보] 셀트리온은 750억 원 규모의 올해 첫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5일 셀트리온은 "최근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의 잇따른 해외 주요국 허가 신청과 신약 출시 등 미래성장동력 확보 노력이 구체화됨에도 불구하고 기업가치가 지속해서 저평가되고 있다고 판단해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매입할 자사주는 총 42만5천895주로, 취득 예정 금액으로는 약 750억 원 규모다. 자사주 취득은 6일부터 장내 매수를 통해 진행된다. 셀트리온그룹은 지난해 약 1조 2천5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 바 있으며, 통합 셀트리온 출범 이후 올해 1월에는 약 총 230만9천813주, 약 4천955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했다. 셀트리온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매입과 소각 외에도 꾸준한 배당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연말 1주당 500원씩 총 1천37억 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결정한 상태로 오는 26일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배당금을 확정하고 배당을 진행할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올해는 미국 내 신약인 짐펜트라의 시장 진출과 본격적인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등 퀸텀 점프를 이룰 굵직한 이
[충북일보] 충북기업진흥원 충북청년희망센터는 도내 청년들의 고민 해결을 위해 4일부터 마음상담소를 운영에 들어갔다. 마음상담소는 심리, 대인관계, 법률, 부동산, 노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민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전문 상담사를 매칭해 1대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충북에 거주하고 있는 19~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상담을 신청할 수 있으며 상담비는 전액 무료다. 상담은 분야에 따라 대면 또는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개인별 최대 5회까지 받을 수 있다. 상담 신청은 충북청년희망센터 누리집(www.cbhope1539.net)에서 하면 된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정식품(대표 정연호)은 간편한 경관 급식 환자식 '그린비아 RTH 400 화이바·당뇨식'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신제품 '그린비아 화이바 RTH 400'은 장기간 경관 급식으로 장이 민감한 환자를 위해 한 팩(250㎖)에 식이섬유 6g을 함유하고 있다. 환자의 영양과 소화, 흡수를 고려해 단백질(17.5%), 지방(30%), 탄수화물(52.5%) 등 3대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설계하고 체내 흡수가 빠른 중쇄중성지방(MCT 오일)을 담았다. '그린비아 당뇨식 RTH 400'은 당뇨환자 또는 당 식이조절이 필요한 경관 환자를 위해 혈중 당 농도 변화가 적은 복합 탄수화물과 수용성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저나트륨(155㎎)으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한 팩(250㎖)에 단백질(20%), 지방(40%), 탄수화물(40%)의 열량 구성으로 균형 있는 영양을 공급하며 단일불포화지방산을 비롯해 당뇨환자에게 필요한 7가지 영양성분을 함유했다. 두 제품 고농축에 400㎉ 열량을 갖춰 효율적인 영양 보충이 가능하다. 또한 전용 거치대를 활용해 바로 걸어서 사용하는 팩 RTH(Ready To Hang) 형태로, 별도의 용기에 옮겨
[충북일보] 반도체 업황 회복으로 충북지역 광공업 생산이 소폭 증가했다. 4일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1월 충북지역 광공업 생산은 104.8(2020=100, 원계열)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증가했다. 전달보다는 3.3%(계절조정계열) 감소한 102.3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반도체가 포함된 전자부품·컴퓨터·영상 음향통신(34.8%), 음료(23.2%), 화학제품(12.9%), 식료품(10.0%), 의약품(9.5%) 등의 업종에서 증가했다. 반면 이차전지가 포함된 전기장비(-41.8%), 가구(-79.6%), 섬유제품(-22.7%), 전기·가스·증기업(-12.7%) 등의 업종에서 감소했다. 반도체는 AI 서버 투자 확대, 메모리 탑재량 증가, AI PC 신규 출시 등으로 수출 물량 증가와 함께 IT 제품 글로벌 생산기지(중국·베트남 등)에 대한 수출 증가세 지속 등 전반적인 업황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다. 광공업 출하는 98.4(원계열)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3.6% 감소했다. 전달보다는 2.7% 증가한 99.9(계절조정계열)로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1년 전과 비교해 전자부품·컴퓨터·영상 음향통신(82.7%), 나무제품(33
[충북일보] 조달청은 3월 한 달 동안 총 217건, 3조7천81억 원 상당의 대형사업(물품·용역 10억 원, 공사 100억 원 이상) 경쟁입찰 공고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 가운데 신규 공고는 166건, 2조4천707억 원, 이월 공고는 51건, 1조2천374억 원 규모다. 3월 공고 예정 물량은 2월(1조5천485억 원) 대비 139.5%(2조1천596억 원) 크게 증가된 수준으로, 이는 대형공사 물량, 1천억 원 이상의 물품 대형사업 발주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충북과 관련된 사업으로는 공사 4건, 물품 3건, 용역 15건 등 22건에 대한 경쟁입찰이 추진되며 사업금액은 총 2천36억2천100만 원 규모다. 이달 입찰이 예정된 공사로는 △입장~진천 도로건설공사(사업금액 791억600만 원) △미호강 인산지구(진천군 문백면, 이월면 일원) 하천정비사업(323억2천500만 원) △미호강 미잠지구(진천군 이월면 일원) 하천정비사업(275억2천600만 원) △미호강 구곡지구(진천군 초평면, 문백면 일원) 하천정비사업(272억3천800만 원)이다. 입장~진천 도로건설공사는 종합심사낙찰제로, 미호강 하천 정비 3건은 간이형 종합심사
[충북일보] 충북기업진흥원 충북청년희망센터는 오는 20일까지 충북청년학교의 청년강사를 모집한다. 충북청년학교는 도내 청년이 강사가 돼 취업·창업·진로, 취미·문화 등 희망하는 분야의 학과를 직접 개설하고 수강 신청한 청년에게 교육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과정이다. 강의는 5~10월 학과별(10개 학과) 5회씩 운영되며 청년희망센터는 청년강사들이 자신만의 경험과 콘텐츠로 강의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할 수 있도록 강사비(시간당 10만 원)와 재료비(학과별 최대 50만 원 이내)를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충북 거주하는 19~39세 청년(개인)이나 도내 소재 청년단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신청 방법과 제출서류 등은 충북청년희망센터 누리집(www.cbhope1539.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SK하이닉스가 4일 미국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 상승세에 힘입어 52주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코스피)시장에서 SK하이닉스 주가는 장중 전 거래일 대비 7.62% 오른 16만8천1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종가는 16만6천500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6.59%인 1만300원 올랐다. 코스닥 상장사인 심텍은 전 거래일보다 5.61%(1천600원) 오른 3만1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DB하이텍은 3.34%(1천550원) 오른 4만7천950원, 네패스는 7.54%(1천490원) 오른 2만1천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관련주 상승세는 미국에서 반도체·AI 업종이 동반 상승한 영향으로 국내 AI 반도체 관련 종목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수혜를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해외규격인증을 획득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2024년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 사업' 1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에 수출 대상국이 요구하는 인증을 획득하는 데 필요한 인증비, 시험비, 컨설팅비 등 소요비용 일부(50~70%)에 대해 기업당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크게 패스트트랙과 일반트랙으로 구분된다. 패스트트랙은 2023년부터 간이심사 및 상시접수를 통해 기업의 빠른 인증 획득을 지원하고자 신설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부터 패스트트랙 대상 인증·지원 예산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패스트트랙 인증 7종을 획득하고자 하는 기업은 패스트트랙으로 신청해야 하며 그 외 인증 536종은 일반트랙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패스트트랙 인증 7종으로는 유럽CE(전기전자, 통신·기계분야), 미국FCC(전기전자), 국제IECEE(전기전자), 일본PSE(전기전자), 유럽CPNP(화장품), 국제HALAL(식품, 화장품 등), 미국FDA(의료기기 class1)가 있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www.mss.go.kr),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센터 누리집(ww
[충북일보] 최명룡 ㈜지코 대표이사가 '5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청주세관은 4일 납세자의 날 기념식을 열고 국가재정·산업 발전에 기여한 모범납세자로 최명룡 대표이사에게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최 대표이사가 부득이 참석하지 못해 김찰안 ㈜지코 재무팀 부장이 대리 수상했다. 마약·외국환 거래법 위반사항 적발 시 관세행정에 적극 협조한 윤영재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 보안검색감독과 관세행정에 기여한 우성민 청주세관 주무관은 각각 관세청장 표창이 수여됐다. 최영민 청주세관장은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을 전한 뒤 "무역환경 악화 등 외부 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수출입 기업의 위기 극복 노력에 다양한 세정 지원을 통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북 음성군에 본사를 둔 ㈜지코는 산업용 자외선 흡수제, 산화방지제, 화장품 원료 등을 생산하는 기초화학물 제조업체로 포름아미딘계 산업용 자외선 안정제 세계 1위의 시장 점유율을 달성하고 있다. 현재 유럽, 중국, 대만, 일본, 북중미 등 세계 20여 개국에 제품 수출을 하고 있으며 전체 제조 제품의 60% 이상을
[충북일보] 에코프로와 굿네이버스 충청지역본부가 함께 운영하는 에코프로 대학생 봉사단 '에코브리지 5기'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에코프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한 에코브리지 5기는 전국 대학교 학생 51명으로 구성됐다.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 활동', '꿈 실현을 위한 미래 인재 육성'이라는 에코프로의 사회공헌 추진방향에 따라 지역 사회 내 봉사활동, 환경 이슈 취재, 환경 인식개선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상운 에코프로 경영지원본부 부사장은 발대식에서 "에코브리지 5기 활동은 청주와 서울을 넘어 전국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며 "에코프로는 51명의 봉사단원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앞으로의 ESG활동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환재 굿네이버스 충청지역본부장은 "에코브리지 5기가 지역사회 내 기후 위기 대응, 지역 환경 정보격차 해소, 나눔 문화 확산, 미래 인재 양성 등 지역 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청지방통계청은 오는 15일까지 충북, 충남, 대전, 세종지역 가축 사육가구(농장)를 대상으로 1·4분기 가축동향조사를 한다. 가축동향조사는 가구(농장)수와 연령별·성별 마릿수를 파악해 축산정책 수립과 축산부문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이달 1일 0시 기준 돼지, 닭, 오리를 사육하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표본·전수조사 된다. 한우, 육우, 젖소는 소 이력제 행정자료를 활용한다. 조사는 기간 중 담당 직원이 가구를 방문해 실시하는 면접조사와 모바일 통계조사(SASI), 전화, 팩스, 이메일 등을 이용하는 스마트조사가 병행된다. 조사 결과는 보도자료 및 통계청 KOSIS 국가통계포털을 통해 오는 4월 공표된다. 충청지방통계청 관계자는 "응답한 내용은 통계작성 외의 목적으로 사용하지 못하도록 통계법에 의거 보호된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충청지방통계청 농어업조사과(☏042-366-8170, kye394@korea.kr)로 문의하면 된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조달청은 조달청 맞춤형서비스 건설현장인 제천시 청풍면 소재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 2교육동 건립공사 현장을 찾아 해빙기 대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 2교육동 건립공사는 지난 2021년 10월 착공했으며 올해 8월 말에 완공을 앞두고 있다. 충북조달청에 따르면 봄철 해빙기는 얼어붙은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화돼 시설물 및 지반의 침하·붕괴 등 대형 건설사고 발생이 가장 우려되는 시기이다. 이번 점검은 조달청 공사관리과와 공동으로 진행됐다. 나석영 충북조달청장은 현장에서 해빙기 대비 안전관리 상황을 살펴보고 품질확보와 재난사고 예방을 당부했으며 공사계약 등 건설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나석영 청장은 "건설현장의 최우선 가치는 안전과 품질"이라며 "이를 위해 사전점검과 예방을 철저히 하고 시공품질 확보를 위해 각별히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기업진흥원 충북청년희망센터는 청년들의 정책과 문화 교류의 장인 충북청년축제를 이끌어갈 추진기획단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음성군 청년지원센터 '청년대로'와 공동 개최하는 충북청년축제는 오는 9월 청년의 날을 기념해 음성군 금왕읍 금빛광장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추진기획단은 기획 단계부터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직접 행사에 반영해 청년주도의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한다. 지원 자격은 청년단체나 행사활동 경험이 있는 19~39세 도내 청년이다. 선발 인원은 5명 내외로, 성실히 참여한 자에게는 소정의 회비 참석비와 충북지사 명의의 활동증명서(80% 이상 참석 시)가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은 충북청년희망센터 누리집(http://www.cbhope1539.net)에서 할 수 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역본부 등 안전문화실천추진단 참여기관 관계자들이 지난달 29일 청주시 서원구 분평사거리 일원에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청지방통계청은 오는 15일까지 충북, 충남, 대전, 세종지역 가축 사육가구(농장)를 대상으로 1·4분기 가축동향조사를 한다. 가축동향조사는 가구(농장)수와 연령별·성별 마릿수를 파악해 축산정책 수립과 축산부문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이달 1일 0시 기준 돼지, 닭, 오리를 사육하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표본·전수조사 된다. 한우, 육우, 젖소는 소 이력제 행정자료를 활용한다. 조사는 기간 중 담당 직원이 가구를 방문해 실시하는 면접조사와 모바일 통계조사(SASI), 전화, 팩스, 이메일 등을 이용하는 스마트조사가 병행된다. 조사 결과는 보도자료 및 통계청 KOSIS 국가통계포털을 통해 오는 4월 공표된다. 충청지방통계청 관계자는 "응답한 내용은 통계작성 외의 목적으로 사용하지 못하도록 통계법에 의거 보호된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충청지방통계청 농어업조사과(☏042-366-8170, kye394@korea.kr)로 문의하면 된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SK하이닉스는 가우스랩스와 국제학회인 'SPIE AL 2024'에 참가해 AI 기반 반도체 계측 기술 개발 성과를 발표했다. 'SPIE AL 2024'는 미국에서 설립된 광학, 광자학 분야 가장 권위 있는 국제 학회인 국제광전자공학회가 주최하는 콘퍼런스로 지난달 25~2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개최됐다. 가우스랩스는 AI 기반 가상 계측 솔루션 'Panoptes VM(Virtual Metrology)'의 예측 정확도를 높이는 알고리즘인 '통합 적응형 온라인 모델(Aggregated AOM)'을 소개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022년 12월부터 Panoptes VM을 도입해 현재까지 5천만 장 이상의 웨이퍼에 가상 계측을 진행했다. 이를 시간으로 환산하면 초당 1개 이상의 웨이퍼를 가상 계측한 것으로, 소프트웨어의 성능에 힘입어 공정 산포를 약 29% 개선할 수 있었다. 가우스랩스가 학회에서 새로 공개한 알고리즘은 기존 AOM을 업그레이드한 버전으로, 동일한 패턴을 공유하는 장비 등의 데이터를 통합 모델링해 데이터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 이 알고리즘을 적용하면 공정 산포 개선율이 높아진
[충북일보] 에코프로가 친환경 기술을 접목, 고도화된 '클로즈드 루프 시스템(CLS) V2'의 청사진을 공개하며 '글로벌 1위 양극소재 기업'을 넘어 '통합 이차전지 소재 기업'으로의 비전을 제시했다. 에코프로는 지난달 27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9회 배터리서밋 도쿄 2024'에 참여해 '클로즈드 루프 시스템 V2'를 공개했다. 배터리서밋은 자원 정보 제공업체 미루(MIRU)와 일본의 에너지 기업 등이 개최하는 글로벌 배터리 행사다. 클로즈드 루프 시스템은 에코프로가 포항캠퍼스 12만 평 부지에 2조 원을 투입해 폐배터리 재활용부터 원료, 전구체, 양극재에 이르는 이차전지 양극소재 생산 과정을 하나의 단지에서 구현한 시스템이다. 클로즈드 루프 시스템 V2는 클로즈드 루프 시스템에 친환경 요소를 접목해 고도화한 것으로 △폐배터리 재활용 범위 확대 △산업폐수 정화 및 재사용을 핵심으로 제조비용을 기존 대비 약 30% 절감한 것이 특징이다. 클로즈드 루프 시스템 V2의 구체적인 청사진은 오는 6~8일 국내 최대 배터리 박람회인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4 인터배터리(2024 InterBattery)' 행사에서도 공개된다. 기존
[충북일보] 셀트리온은 2023년 연결재무제표기준 2조1천764억3천200만 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6천514억8천100만 원, 영업이익률(OPM)은 30%를 기록했다. 셀트리온은 지난달 29일 공시 및 실적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엔데믹에 따른 코로나19 관련 품목 매출 축소 등 일시적 요인으로 매출은 소폭 감소했으나, 2022년 대비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OPM)은 각각 0.7%, 2%p 개선됐다. 주력사업인 바이오시밀러의 지난해 매출은 1조4천530억 원으로 2022년 대비 11.6% 성장하면서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에 따른 안정적 성장세를 보여줬다. 글로벌 시장 내 품목별 매출도 꾸준히 증가했다. 램시마 정맥주사(IV)의 지난해 매출은 약 1조 원에 달했고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 중인 피하주사(SC) 제형 램시마SC도 연매출 3천억 원을 돌파했다. 램시마SC는 현재 유럽 22개국을 포함한 전 세계 34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셀트리온은 올해 캐나다 염증성장질환(IBD) 적응증 추가와 미국 짐펜트라(램시마SC 미국 제품명) 출시로 램시마SC의 글로벌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짐펜트라는 유럽에서 입
[충북일보] 충북이 지난해 출생아 수 반등에 성공했으나, 태어난 사람보다 사망한 사람이 더 많아 자연감소는 방어하지 못했다.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출생·사망통계(잠정)'를 보면 지난해 충북 출생아는 7천600명으로 2022년(7천452명) 148명 더 많았다. 도대 출생아 수는 2014년 1만3천366명에서 2015년 1만3천563명으로 올라섰다가 감소 전환됐으며 2022년 7천452명까지 감소했다.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89명으로 2022년(0.87명)보다 0.02명 증가했다. 전국 평균(0.72명)보다도 높았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가임기간(15~49세)에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의미하며 충북은 2020년(0.983명) 1명 선이 붕괴됐다. 시·군·구별 합계출산율은 △증평 1.07명 △충주 0.94명 △제천 0.92명 △진천 0.92명 △청주 청원 0.93명 △청주 흥덕 0.90명 △영동 0.87명 △청주 상당 0.86명 △보은 0.86명 △청주 서원 0.81명 △음성 0.76명 △옥천 0.75명 △단양 0.73명 △괴산 0.69명으로 증평이 가장 높고 괴산이 가장 낮았다. 지난해 사망자 수는 1만
[충북일보] 중소기업이 인식하는 경기 전망이 6개월 만에 개선됐다. 28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전국 3천74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3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를 보면 3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2, 중소기업건강도지수)는 81.8로 2월보다 6.4% 상승했다. 경기전망지수가 전달보다 상승한 것은 지난해 9월(83.7) 이후 6개월 만이다. 다만 지난해 3월(83.1)보다는 1.3p 하락했다. 제조업의 3월 경기전망은 전달보다 9.4p 상승한 88.7로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고무제품·플라스틱제품, 금속가공제품, 기타 기계·장비, 비금속광물제품 등 18개 업종은 전달보다 상승했고 1차금속, 가구, 종이·종이제품 등 5개 업종은 하락했다. 비제조업은 5.0p 상승한 78.8로 나타났다. 건설업(73.2)은 전달보다 1.5p, 서비스업(80.0)은 5.8p 상승했다. 2월 중소기업들이 느낀 경영애로는 내수 부진(61.6%), 인건비 상승(47.1%), 업체 간 과당경쟁(34.8%), 원자재 가격 상승(33.1%) 순으로 조사됐다. 경영애로 추이를 보면 업체 간 과당경쟁, 인건비 상승, 고금리, 원자재 가격 상승에
[충북일보] 새봄을 맞아 소비 진작과 내수 활성화를 위한 '미리 온(ON) 동행축제'가 3월 1~31일 진행된다.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미리 온 동행축제는 5월 예정된 '2024 봄빛 동행축제'에 앞서 개최하는 온라인 중심의 행사로, 입학 등 새출발이 주로 시작되는 초봄 시즌을 겨냥한 '신학기 준비', '봄맞이 대청소 및 집 꾸미기' 등이 주요 콘셉트다. 축제 기간에는 11번가, 롯데온 등 30개 유통 플랫폼을 통해 1천700여 개의 다양한 소상공인 제품들을 선보인다. 행사 분위기 조성 및 소비자 관심 유도를 위해 △1~2주 학용품·가방·뷰티 △2~3주 홈, 리빙·식품 △3~4주 패션·스포츠·취미 등 기간별·제품군별 프로모션이 이어진다. 소비자들은 주차별 콘셉트에 맞춰진 특가 제품군별로 최소 10%에서 최대 50%까지 다양한 할인 혜택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20여 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봄맞이 라이브커머스 방송도 지원한다. 위메프·티몬 등 민간 플랫폼 협업으로 진행되는 라이브커머스는 최대 30%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등 소상공인 제품의 판매 활성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그 밖에 공영홈쇼핑은 동행축제 기간 3만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차태환) 충북지식재산센터가 28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지역지식재산센터 총괄 워크숍'에서 특허청 성과평가 결과 '매우우수센터'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매우우수센터'는 센터운영, 만족도, 성과창출 등 지표에서 최종평점이 95점 이상 등급인 센터에게 주어진다. 충북지식재산센터는 평가Ⅰ군(17개)과 평가Ⅱ(8개)군 통틀어 유일하게 선정됐을 뿐아니라 '전국 1위, 7년 연속 매우우수 및 우수등급' 이상을 받는 쾌거도 달성했다. 충북지식재산센터에서는 특허청과 충북도, 청주시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도내 중소기업 및 도민 대상으로 지식재산을 지원해주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정책 방향을 반영한 전략목표와 중점과제를 수립해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특히 안전한 수출을 위한 권리화 지원(총 226건)과 함께 과반의 지역특화 산업군 대상 기업을 선발·지원해 지역산업활성화와 기술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도내 대학과의 △중견급 IPO(기업공개) 상장 기업 공동 발굴·연계(충북대) △지식재산 관련 교육 공동개설(청주대) △영세기업 대상 디자인개발 재능나눔(충청대) 등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지식재산문화 창출이
[충북일보] "이렇게라도 나서야 60년 이상 가슴에 맺혀 있던 응어리가 풀릴 것 같아요." 해마다 4월이 오면 가슴에 맺혀 있는 한(恨)을 풀지 못해 몸살을 앓는 80대 어르신들이 있다. 1960년 청주공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신분으로 4·19 학생혁명운동을 주도하고도 국가로부터 유공자 인정을 받지 못한 김태형(83·옥천읍), 김영한(82), 강건원(83), 곽한소(83), 이영일(82)씨가 그들이다. 김 씨 등은 지난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부 정문 앞에서 청주지역 고등학생 4·19 연합시위 공적재심사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 자리에 곽한소 씨는 병환으로 입원 중이어서 참여하지 못했다. 이들은 이영일 씨가 낭독한 '4·19학생혁명운동 전국 3대 발원지 청주공고'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1960년 당시 청주공고 2학년생이던 우리들은 4월 3일 청주시 수동 213번지 김태형의 자취방에 모여 자유당 독재정권의 3·15 부정선거규탄 학생시위운동을 모의하고, 4월 13일 시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4월 16일, 4월 17일에도 시위를 벌였으며 4월 18일 청주지역 학생연합 시위운동에 참여했다"며 "4·18 청주지역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청주시와 시내버스 준공영제 참여업체, 노조위원회의 임금인상 논의가 오는 6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7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가 임금인상을 위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준공영제 협약사항을 개선하라고 청주시준공영제 관리위원회에 권고했기 때문이다. 준공영제 협약사항이 정하고 있는 임금체계에 대해 각계의 이야기를 듣고 변경을 검토하라는 취지다. 현재는 준공영제 시행협약서와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 중 9조 16항에 '인건비 지원액은 공공기관 임금인상률의 ±20%를 초과하지 않는다'라는 조항이 담겨있어 임금인상에는 제약을 받기 때문이다. 권고안에 따라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는 자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론화를 위한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에 소속되는 위원들은 시에서 2명, 업체에서 2명, 노조에서 2명, 시의회에서 2명 등 모두 13명 정도로 구성된다. 이들은 청주지역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노동환경 등을 조사하고 임금인상이 타당한 지 검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임금인상의 경우 시민들의 세금을 통해 지원되다보니 시민들에게 위 사안을 알리고, 의견을 청취하는 활동도 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지방노동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진천군 살림을 맡은 지 9년 차에 들어섰다. 3선 군수지만 '아직 진천을 위해 하고 싶은 게 많다'며 남다른 지역 사랑과 지역발전에 대한 사명감을 자랑하고 있다. 취임 8년과 민선 8기 반환 포인트를 목전에 둔 송기섭 군수를 만나 취임 당시 목표로 한 군정의 진행 상황과 평가, 남은 시간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들어본다. ◇진천군수로서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어떻게 평가하는가.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는 게 숫자를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 9만 명 진천군민의 선택을 받은 지난 2016년부터 개인보다는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삶을 우선순위에 두고 몰입하다 보니 정신없이 일만 했던 것 같다. 내가 판단한 작은 부분이 지역주민에게는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공직자의 시선에서 결정한 내용이 군민 눈높이에 맞는 것인지 현장에 나가 군민과 대화를 나눠야 했으므로 항상 시간은 부족하게 느껴졌다. 덕분에 철도와 인구, 경제 등 어느 지방정부보다 비약적인 성장을 군민, 군 공직자와 함께 이룰 수 있었고,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지난 8년간 가장 값진 것은 무엇인가. 수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