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뉴로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뉴라덤(NEURADERM)'이 신규 마스크팩 2종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강화했다. 청주에 본사를 둔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뉴라덤의 마스크팩 제품 라인 강화를 위해 '뉴라덤 에이지 디펜스 바이오 마스크팩'과 '뉴라덤 리페어 리프팅 크림 마스크팩'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뉴라덤은 기존 '하이드로 브라이트닝 마스크팩', '딥 카밍 마스크팩'과 함께 총 4종의 클리닉 라인 마스크팩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뉴라덤 에이지 디펜스 바이오 마스크팩'은 주름을 유발하는 신경전달물질 '아세틸콜린'의 분비를 저해하는 펩타이드와 세포투과 펩타이드로 구성된 특허 원료 '엠바이옴 비티아이(M.Biome-BTi)'가 함유돼 노화 방지와 주름 개선에 특화된 제품이다. '뉴라덤 리페어 리프팅 크림 마스크팩'은 메디톡스가 자체 개발한 엑소좀 원료 '엠바이옴 브이 이지에프·비에프지에프(M.Biome-V-EGF/bFGF)'와 특허 펩타이드 '엠바이옴 비티아이(M.Biome-BTi)'가 캡슐 형태로 함유돼 피부 속 깊이 침투가 가능한 제품이다. 이 성분들은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합성을 촉진시키고 피부 장벽을 강화해
[충북일보] 스마트물류플랫폼 전문기업 에스엠티정보기술이 '청주산업단지 스마트물류플랫폼 구축사업 2차년도'를 맞아 23일 워크숍을 열고 사업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이 사업은 산업통산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지원을 받아 총사업비 58억6천만 원으로 오는 2025년까지 추진된다. 청주산단 내 킹텍스 부지에 공동물류시설 및 온라인 물류플랫폼을 구축해 청주산단 입주업체의 물류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올해 예산은 장비도입비를 포함해 35억 원에 이른다. 이날 S컨벤션에서 개최된 보고회는 사업 주체인 에스엠티정보기술㈜를 비롯해 ㈜플라잉아이에스티, ㈜킹텍스 주관으로 한국산업단지공단,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등 유관기관과 청주산단 내 물류수요기업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청주산단 스마트물류플랫폼 구축사업 추진현황 보고 △김인규 숭실대 IT유통물류학과 교수 초청특강 △청주산단 물류협의회 운영현황 보고순으로 진행됐으며 청주산단 입주기업에게 미래 물류환경에 대한 청사진을 제공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묵희 에스엠티정보기술㈜ 대표이사는 개회사에서 "올해는 물류플랫폼 구축사업의 가장 중요한 시기로 디지털기반 물류혁신을 통한 산업단지 경쟁력을
[충북일보] 시중은행에서 신용만으로 대출받는 것은 중소기업에 매우 어려운 일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는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이하 공제기금)이 중소기업의 금융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나서고 있다. 충북 진천에서 산업용 펌프를 제조하는 A업체는 치솟는 원자재 가격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A업체 대표는 "운영자금이 필요해 제1, 2금융권의 문을 두드렸지만 매출감소 등의 이유로 대출한도가 나오지 않아 발걸음을 돌려야만 했다"며 "이런 상황에서 공제기금에 도움을 요청했고, 공제기금은 납부한 부금의 일정 배수까지 신용만으로 대출이 가능해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공제기금은 매달 일정 금액의 부금을 납입해 자금이 필요할 때 부금잔액의 일정 배수까지 신용대출이 가능한 제도로,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목적으로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의거 1984년 도입돼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고 있다. 중소기업의 상호부조 정신에 따라 중소기업자가 납부하는 공제부금과 정부출연금으로 기금을 조성(2023년 말 기준 6천200억 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12조 원 이상의 자금을 중소기업에 지원해 왔다. 충북은 20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 충북FTA통상진흥센터는 23일 청주 상당구 북문로2가 상의회관 세미나실에서 도내 수출 중소기업 임직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FTA이론·원산지관리시스템 실무과정 교육'을 했다.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시스템 전문가는 이날 강사로 나서 FTA 코리아 원산지관리시스템 활용을 위한 △원산지 결정기준 △기초데이터 이해와 작성 △원산지 판정·원산지 증빙서류 생성 △실습예제를 통한 테스트 및 결과 확인 등을 안내했다. 청주상공회의소 관계자는 "기존에 수기로 원산지 증빙서류를 작성하던 기업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원산지관리시스템을 활용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원산지관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윤진식 32대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이 23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충북 수출기업들과 만났다. 지난 2월 취임한 윤 회장이 비수도권 수출 현장을 찾아 소통행보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회장은 이날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소재 산하춘에서 충북 수출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각 기업은 당면한 수출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수출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월드비엠씨㈜(대표 조강영·인조대리석), ㈜스템코(대표 엄영하·반도체부품), ㈜메타바이오메드(회장 오석송·봉합사), ㈜명정보기술(회장 이명재·데이터복구), ㈜마크로케어(대표 이상린·화장품원료), ㈜동하정밀(대표 신희중·자동차부품), ㈜우진플라임(회장 김익환·산업기계), ㈜미스플러스(대표 유미진·입욕제), 그린광학㈜(대표 조현일·광학렌즈), 태웅식품㈜(대표 장현주·건강제품) 등 10개사 대표가 참석했다. 무역협회에서는 박세범 충북지역본부장, 박성환 회원서비스본부 상무, 정희철 회원지원실장이 동석했다. 각사 대표들은 국내 인허가의 제3국 인정 확대, 관세법인 대행 불가 품목 완화, 국제물류비 지원 확대 등을 호소했다. 윤 회장은 각 기업의 애로를 경
[충북일보] 나석영 충북지방조달청장은 23일 진천군에 소재한 아스팔트콘크리트 제조업체 금성개발㈜(회장 송기호)를 방문해 현장 소통활동을 펼쳤다. 레미콘, 철근, 시멘트와 함께 4대 관급자재인 아스콘은 도로 포장공사의 핵심 건설자재로 국민생활 안전과 직결된다. 나 청장은 이날 건설성수기를 대비해 주요 자재인 아스콘의 수급상황과 품질 관리를 점검하고 업계의 애로·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나 청장은 "올해 상반기 건설성수기에 맞춰 공급의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아스콘의 품질관리와 안정적인 수급에 만전을 기울여 달라"고 전한 뒤 "조달청에서도 적극적 행정을 통해 지속적으로 조달기업과 소통하면서 업계의 다양한 어려움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은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를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고 있지만 취업자는 농업이 가장 많았다.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을 보면 조사 기준인 2023년 하반기(10월) 기준 충북지역 전체 취업자는 95만4천 명이었다. 산업중분류(77개)별 취업자는 농업이 11만5천 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2022년 하반기(10만3천 명) 대비 1만2천 명 증가한 것으로 전체 취업자 가운데 농업은 차지하는 비중도 10.9%에서 12.1%로 늘었다. 농업 다음으로는 취업자가 많은 산업은 사회복지서비스업(6만7천 명, 7.0%), 음식점·주점업(6만5천 명, 6.8%), 교육서비스업(4만8천 명, 5.0%), 전문직별 공사업(4만7천 명, 4.9%) 순으로 집계됐다. 충북과 함께 충남(19만3천 명, 15.1%), 전북(16만9천 명, 16.9%), 전남(19만8천 명, 19.5%), 경북(29만2천 명, 19.6%), 경남(21만 명, 11.8%), 제주(4만6천 명, 11.4%) 등 6개 지역도 농업 취업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충북 취업자 규모를 직업중분류(51개, 군인제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과 청주시가 '중소기업제품 구매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23일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충북도교육청과 청주시 등 전국 20개 기관을 '2023 중소기업제품 구매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충북도교육청은 지난해 6천722억9천6천00만 원의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했다. 이는 2022년(6천275억5천700만 원)보다 7.1%(447억3천900만 원) 증가한 것으로 총구매액(7천847억2천300만 원) 대비 85.7%를 차지한다. 청주시는 2022년(3천671억5천700만 원)보다 25.7%(945억2천200만 원) 증가한 4천616억7천900만 원의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했다. 총구매액(5천143억9천100만 원)에서 89.8%를 차지한다. 공공기관들은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 5조에 따라 중소기업제품 구매목표(총구매액의 50%)를 이행해야 한다. 지난해 공공기관의 중소기업제품 구매금액이 127조3천억 원으로 당초 구매계획이었던 118조4천억 원을 크게 초과 달성했다. 이같은 실적은 2006년도 제도 시행 이후 사상 최고액이기도 하다. 중기부는 이같은 실적을 23일 서울
[충북일보] 셀트리온이 판매하는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 제품군이 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 5개국(EU5)에서 처방 확대를 이어가며 시장 영향력을 입증했다. 23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2023년 4분기 기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램시마와 램시마SC가 해당 시장 부분에서 약 60% 규모를 차지하는 EU5에서 약 74%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램시마SC는 염증성 장질환(IBD)에서 처방 선호도가 높은 인플릭시맙을 장소에 상관없이 편리하게 자가 투여할 수 있다는 장점을 바탕으로 매분기 성장세를 이어왔다. 셀트리온은 경쟁 인플릭시맙 정맥주사(IV) 제형 제품에서 램시마로 전환한 뒤 다시 램시마SC로 스위칭하는 '듀얼 포뮬레이션(Dual formulation)' 효과로 두 제품 모두 점유율이 상승했으며, 특히 램시마SC가 출시된 2020년 이후 3년간 합산 점유율이 12%p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직접 판매로 전환한 이후에도 주요 입찰에서 경쟁 제품을 압도하는 수주 성과를 지속하며 세일즈 역량을 입증했는데, 유럽 현지에서 회사 및 제품에 대한 신뢰도와 처방 선호도를 높인 결과
[충북일보] 진천·음성·괴산 소재 중소·중견 식품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한 '식품산업 빈일자리 기업 및 근로자지원금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21일 충북기업진흥원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충북도가 지원해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 사업은 구인난이 심하고 대기업과 근로 조건의 격차가 큰 식품 제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근로자의 장기근속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3월 이후 중장년층(40~59세) 신규 채용 시 기업과 근로자에게 각각 월 50만 원씩 최대 6개월(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금이 지급된다. 정년퇴직 대상자(60세 이상 혹은 회사내규)를 재고용 시 기업에 월 50만 원씩 최대 6개월(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식품제조업은 10명 미만 기업이 91.1%, 50명 미만이 96.1%를 차지하는 등 다른 산업에 비해 영세업체 비율이 높다. 낮은 근로 여건으로 인력난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빈일자리 비율이 2.0%에 이르며 식품 제조업체 비중(19.1%)과 종사자 비중(15.6%)이 전국 1위인 충북의 빈일자리율이 1.6%로 전국 평균(1.1%)을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식품 제조업체 비중(19.1%)과
[충북일보] 진천·음성·괴산 소재 중소·중견 식품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한 '식품산업 빈일자리 기업 및 근로자지원금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21일 충북기업진흥원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충북도가 지원해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 사업은 구인난이 심하고 대기업과 근로 조건의 격차가 큰 식품 제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근로자의 장기근속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3월 이후 중장년층(40~59세) 신규 채용 시 기업과 근로자에게 각각 월 50만 원씩 최대 6개월(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금이 지급된다. 정년퇴직 대상자(60세 이상 혹은 회사내규)를 재고용 시 기업에 월 50만 원씩 최대 6개월(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식품제조업은 10명 미만 기업이 91.1%, 50명 미만이 96.1%를 차지하는 등 다른 산업에 비해 영세업체 비율이 높다. 낮은 근로 여건으로 인력난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빈일자리 비율이 2.0%에 이르며 식품 제조업체 비중(19.1%)과 종사자 비중(15.6%)이 전국 1위인 충북의 빈일자리율이 1.6%로 전국 평균(1.1%)을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식품 제조업체 비중(19.1%)과 종사자 비
[충북일보] 충북기업진흥원은 '미래주력산업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22일부터 추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청년층 구인난을 겪는 중소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고 청년에게 지역정착과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도내 소재한 미래주력산업(반도체, 자동차, 바이오) 분야 중소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선정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만 39세 이하 청년을 채용하면 청년 1명당 최대 월 180만 원의 인건비가 12개월간 지원된다. 청년은 정착지원금(월 20만 원)과 자기계발지원금(연 최대 20만 원)도 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과 자세한 내용은 충북기업진흥원 누리집(www.cba.ne.kr)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사)충북경제포럼이 지역경제를 이끌어 갈 차세대 경제인으로 구성된 청년분과위원회를 발족했다. 가칭 '젊은CEO모임'으로 불리는 청년분과위원회는 이재진 충북경제포럼 회장의 제안으로 신설됐으며 충북경제포럼에서 활동하고 있는 30~40대 경제인으로 구성됐다. 지난 19일 청주 청원구 가화한정식에서 발족모임을 가진 청년분과위원회는 분과위원장을 선출하고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청년분과위원회는 향후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회원 수를 늘리는 한편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재진 회장은 이날 발족모임 후 청년분과위원회 및 홍보분과위원회 회원들은 '다함께 실천하는 내수진작 캠페인'의 하나로 '소비촉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침체된 내수에 활력을 북돋고 지역경제 활성화, 소비심리 회복을 위한 '다함께 실천하는 내수진작 캠페인'은 청주상공회의소 등 23개 경제단체로 구성된 충북경제단체협의회 주도로 시작됐다. 이 회장은 충북경제단체협의회장인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 주자로 김갑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 양기분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장을 지목했다. 지난
[충북일보] SK하이닉스는 차세대 HBM 생산과 어드밴스드 패키징 기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대만 TSMC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SK하이닉스는 오는 2026년 양산 예정인 HBM4(6세대 HBM) 개발을 위해 최근 대만 타이페이에서 TSMC와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인공지능(AI) 메모리 글로벌 리더인 당사는 파운드리 1위 기업 TSMC와 힘을 합쳐 또 한 번의 HBM 기술 혁신을 이끌어 내겠다"며 "고객-파운드리-메모리로 이어지는 3자 간 기술 협업을 바탕으로 메모리 성능의 한계를 돌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 회사는 우선 HBM 패키지 내 최하단에 탑재되는 베이스 다이(Base Die)의 성능 개선에 나선다. HBM은 베이스 다이 위에 D램 단품 칩인 코어 다이(Core Die)를 쌓아 올린 뒤 이를 TSV 기술로 수직 연결해 만들어진다. 베이스 다이는 GPU와 연결돼 HBM을 컨트롤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TSV는 D램 칩에 수천 개의 미세한 구멍을 뚫어 상층과 하층 칩의 구멍을 수직으로 관통하는 전극으로 연결하는 상호연결 기술을 말한다. SK하이닉스는 5세대인 HBM3E까
[충북일보] 5월부터 전통시장 비 가리개와 안전시설에 사용되는 자재들은 화재에 강한 난연성 자재를 의무적으로 써야 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전통시장 내 '비 가리개 및 안전시설'에 사용되는 자재를 난연 등급 이상을 사용토록 의무화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이 지난 1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5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전통시장은 화재로 인해 일시에 전소되고 시장 상인들이 삶의 터전을 잃는 일들이 반복돼 왔다. 이에 따라 '전통시장 내에 사용되는 자재들을 화재에 강한 난연성 자재로 사용해야 한다는 지적들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정부는 전통시장과 시장 상인을 화재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국무회의에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을 개정, 난연 등급 이상의 자재를 사용토록 했다. 이번 시행령에서는 법률에서 위임한 난연 등급 이상의 자재를 '건축법 시행령'에서 규정한 '난연재료, 불연재료, 준불연재료'의 자재로 구체화했다. 난연재료는 불에는 타지만 잘 연소 되지 않는 재료(난연합판, 난연섬유판, 난연플라스틱판 등), 불연재료는 불에 타지 않는 재료(콘크리트, 석재, 벽돌, 철강,
[충북일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충북지역본부는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24일 오후 5시까지 충북 소재 압류재산 49건을 공매한다. 매각 예정가는 60억 원 규모로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된다. 주요 매각 예정 물건은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창리 근린생활시설(수량 203㎡, 매각 예정가 7억7천만 원) △충주시 대소원면 매현리 임야(4만5천322㎡, 1억2천214만3천 원) △충주시 문화동 단독주택(228㎡, 7천249만9천 원) △괴산군 감물면 매전리 답(2천426㎡, 5천954만7천 원) △충주시 소태면 주치리 전(1천322㎡, 2천22만7천 원) 등이다. 입찰 희망자는 보증금을 미리 준비해야 하며 물건별 입찰 일정에 맞춰 온비드에 입찰서(입찰보증금 납부 포함)를 제출하면 입찰이 완료된다. 공매 낙찰 결과는 이달 25일 오전 11시 이후 온비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압류재산 공매는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국세, 지방세 등의 체납세액 징수를 위해 압류한 재산을 캠코를 통해 매각하는 행정절차다. 캠코의 압류재산 공매는 온비드 또는 스마트온비드 앱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편리하게 입찰 가능하
[충북일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간 발전 격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도입된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 하기 위해서는 세액공제 한도를 상향하는 등 실질적인 혜택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국토연구원이 최근 펴낸 보고서 '국토정책브리프 962호-고향사랑기부제의 모금 실태와 제도 개선 방안'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기부금 모금에 대한 실증 분석과 제도 개선 방안을 담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제도 시행 첫해인 지난 2023년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총액은 650억6천600만 원으로 기부자는 51만4천66명, 기부 건수는 52만6천305건으로 집계됐다. 고향사랑e음(온라인)을 통해 모금된 금액은 약 524억 원(80.6%), 농협 창구(오프라인)를 통해 모금된 금액은 약 126억 원(19.4%)이었으며 전체 모금액의 절반(49%)은 11월과 12월에 집중됐다. 가장 많은 기부금을 모금한 광역지자체(본청+시·군·구)는 전남(143억4천만 원, 전국 대비 22%)이었다. 충북은 31억1천200만 원이 모금됐다. 전국 모금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8%였으며 기부 건수는 2만1천922건이었다. 충북의 건당 모금액은 14만
[충북일보] 한국가스안전공사가 17일 충북혁신도시 소재 본사에서 국제수소안전협회 임원,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안전 국제콘퍼런스(이하 ICHS2025)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25년 우리나라에서 개최될 ICHS2025 행사의 일정, 예산·프로그램 공유방법과 더불어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필요한 세부사항에 대한 논의도 같이 이뤄졌다. 회의에서 확정된 ICHS2025의 개최 일정은 2025년 9월 23~25일이다. 발표 세션, 현장 시찰·기업홍보부스 마련 등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오는 6월 ICHS2025 누리집에 공지된다. 박경국 사장은 "ICHS2025를 우리나라에서 개최함으로써 한국의 수소산업과 안전관리에 대한 국제적 위상도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향후 ICHS2025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행사가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ICHS2025는 국제수소안전협회 주관으로 2년마다 열리는 수소안전분야 국제행사로 전 세계 수소안전분야 전문가 300여 명이 참석해 관련 기술·기준·사고사례·최신 연구동향 등을 공유하는 행사이다. 한국은 지난 2023년 9월 ICHS2023에서 차기 개
[충북일보] 셀트리온이 북유럽 주요국인 덴마크에서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램시마SC(사진)' 국가 입찰 수주에 성공하며 시장에 본격 출시했다. 계약에 따라 램시마SC는 이달부터 향후 1년 간 덴마크에 공급된다. 셀트리온은 지난 2월 국가 입찰 수주에 성공하면서 노르웨이에 램시마SC를 출시한 이후 2개월여 만에 덴마크로 성과를 확대하며 북유럽 지역에서 시장 확장의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덴마크 정부가 인플릭시맙 피하주사 제형에 대한 국가 입찰을 별도로 신설하면서 셀트리온은 램시마SC로 경쟁 없이 단독으로 계약을 따내는 성과를 거뒀다. 덴마크에서 램시마SC만의 독립적인 유통 채널이 형성된 셈이다. 통상적으로 피하주사제형이 정맥주사(IV) 제형보다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만큼 매출 확대와 실적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램시마SC는 셀트리온 덴마크 법인에서 직접 판매할 예정으로 출시 직후 제품 처방 확대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램시마SC 실제 처방 사례를 확보해 의사 및 환자 대상으로 제품 선호도를 높이기 위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의료 현장에서 수집된 처방 데이터는 덴마크뿐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첫 동행축제인 '5월 동행축제'에 참여할 기업 300개사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충북에서는 21개사가 참여해 남녀노소가 좋아 할만한 식품·간식류를 판매한다. 동행축제 참여 기업에는 소로리쌀쿡협동조합이 볍씨발상지인 청주 소로리의 쌀을 이용해 만든 '소로리빨간쌀식혜'를 비롯해 농업회사법인 담을의 '주향소주가', ㈜뷰티콜라겐의 '초정 스파클링 워터젤'이 이름을 올렸다. 또한 농업회사법인 관주식품㈜, 공식품영농조합법인, 보은삼가대추농원, 신농영농조합법인, 동대벤처식품㈜, 금용농산, 농업회사법인 넉넉한사람들㈜, ㈜홈푸드, ㈜ 콩세상, 육거리소문난만두, 앤드식스㈜, 반려인, 쿠키밍, 아로마아로넷, ㈜ 로렌츄컴퍼니, 농업회사법인주식회사조은, 장수식품, 주식회사 바오메디텍의 제품들도 동행축제에서 만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에는 대형플랫폼·유통채널을 통한 특별기획전 등 온라인 판촉전과 라이브커머스, 지역축제와 연계한 오프라인 판촉전 등 다양한 판로 지원과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한 홍보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동행축제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판매를 통해 내수를 진작하기 위한 행사로 참여 기
[충북일보] 충북을 비롯한 비수도권 지자체들이 인구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나선 가운데 이민자들의 한국 생활을 분석한 통계가 나왔다. 17일 통계청과 법무부는 국내 체류 이민자(외국인·귀화허가자) 2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이민자 체류 실태 및 고용조사 결과-체류자격별 외국인의 한국생활'을 발표했다. 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5월 기준 15세 이상 국내 상주 외국인은 143만 명으로, 남성 비중(56.8%)이 여성(43.2%)보다 13.6%p 높았다. 연령 비중은 15~29세(29.1%), 30대(27.7%), 40대(15.5%) 순으로 조사됐으며 비전문취업의 30대 이하 비중은 89.8%, 방문취업은 50대(52.0%), 재외동포는 60세 이상(34.8%)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교육수준 비중은 고졸(42.1%), 대졸 이상(31.9%), 중졸(17.2%), 초졸 이하(8.7%) 순으로 나타났다. 국적 비중은 외국인 국적 비중은 한국계중국(33.0%), 베트남(14.1%) 순이고 아시아(90.3%)의 비중이 대부분이었다. 외국인의 60.7%가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었다. 경기에는
[충북일보] 유보영 건축사가 17일 14대 청주지역건축사회 회장에 취임하며 이같이 말했다. 임기는 2026년 3월 31일까지 2년이다. 청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 1층 공연장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원세용 한국건축가협회 충북청주건축가회 회장 등 회원 9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백두흠 청주시 주택토지국장, 청주시 총괄건축가인 반상철 서원대 교수도 함께했다. 유보영 회장은 취임사에서 "점점 더 복잡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서 변화의 시대를 대비하고 지역과 상생하며 건축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 회장은 청주지역건축사회 사상 첫 여성 회장으로, 지난달 21일 열린 청주지역건축사회 25회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유 회장은 ㈜무심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로 충북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 석사를 거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청주시 아름다운 건축물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으며 국토부 하자보수심사조정위원, 충청북도건축사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충북도와 청주시 공공건축가, 중부권 그린리모델링플랫폼 자문위원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 안혜주기자 (재송)유보영 14대
[충북일보] 셀트리온이 자사주 추가 매입과 소각을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먼저 750억 원 규모로 자사주 매입을 진행한다. 올해만 총 1천500억 원 규모다. 지난달과 동일한 75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추가 매입을 통해 주가 안정을 도모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정책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매입하는 자사주는 총 43만6천47주로 취득 예정 금액 약 750억 원 규모다. 자사주는 18일부터 장내 매수를 통해 취득하게 된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약 1조2천5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단행한 바 있다. 셀트리온은 자사주 소각도 동시에 진행한다. 셀트리온이 이번에 소각하기로 한 자사주는 총 111만9천924주로, 보유 자사주 수량의 10%에 해당하며 약 2천억 원 규모다. 셀트리온은 이미 지난 1월, 당시 보유 자사주 수량의 20.6%에 해당하는 4천억 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단행한 바 있다. 이번 추가 자사주 소각으로 셀트리온은 올해만 자사주 수량의 30%에 달하는 6천억 원어치를 소각하게 된다. 추가 주식 소각에 따라 셀트리온의 발행주식총수는 2억1천692만9천838주로 감소할 예정이
[충북일보] '지능형반도체·IT소부장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착공 안전시공 준수서약과 안전기원제가 17일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청주 반도체실장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 (재)충북테크노파크에 따르면 봉명동에 지상 2층, 연면적 1천110㎡ 규모로 지어지는 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주관하는 스마트그린산단촉진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오는 2026년까지 4년간 총 214억 원(국비 137억 원, 도비 27억5천만 원, 시비 27억5천만 원, 민간 현물 22억 원)이 투입되며 2025년 2월 준공이 목표다. 센터는 기업의 개발제품 실증화 검증 지원을 통한 소재·부품·장비 국산화와 기술자립화를 촉진하며 스마트그린산단 업종 고도화를 위해 반도체 및 첨단 IT 소재, 부품, 장비의 연구개발을 위한 시제품제작 장비와 고성능·고정밀 분석평가 장비 등 19종의 장비가 구축된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관계자는 "노후화된 청주산업단지를 반도체·IT 기반의 첨단 산단으로 조성해 스마트그린산단으로 변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센터가 관련 중소기업의 연구, 개발활동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고 청주시 관계자는 "기업의 투자
[충북일보] 국내 유일한 공공조달 종합박람회인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에 충북 소재 조달기업 33개사가 참여했다. 충북지방조달청에 따르면 '기술혁신 K-조달, 세계로! 미래로!'를 주제로 한 엑스포는 17~19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엑스포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650여 개 우수조달기업이 참가해 1천100여 개의 부스에 혁신제품, 신기술·신제품을 선보인다. 충북에서는 ㈜대명콘스텍, ㈜세종윈텍, 메탈크래프트코리아㈜, 양지기업 주식회사, ㈜명가, 주식회사 대한아이엠, 주식회사 에이맥스, 주식회사 온누리로, ㈜한얼누리, ㈜하영에스엠씨, ㈜웃샘 ,㈜에스케이피, ㈜엔바이오니아, ㈜지강산업모리스앤코 주식회사, 씨더블유소방산업주식회사, ㈜대운엘앤씨, ㈜유트론, ㈜꿈제작소, ㈜디지털뉴트리션, ㈜스마일테크, ㈜씨지에스, ㈜진우아이엔씨, 대성무선, 라파로페, 성창주식회사, 웰토트, 이브이시스㈜, 이지켐, 주식회사 원더텍, 주식회사 충청, 직지국악기, 터보윈 주식회사 등 33개사가 참여했다. 엑스포 첫날 나석영 충북지방조달청장은 충북 조달기업 부스를 직접 방문해 전시제품을 살펴보고 기업 관계자들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공공조달시장의 판로
[충북일보] 충북도와의 민사소송에서 패소한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참사 유가족과 부상자가 소송비용을 면제받을 수 있게 됐다.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23일 제천 화재참사 유가족 등이 제출한 '소송비용 면제 청원'을 원안대로 의결해 본회의로 넘겼다. 이동우(청주1) 위원장은 "화재로 인한 파급력, 공공기관의 신뢰도, 도민 화합을 위한 대승적 결단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 해당 청원은 도지사가 처리함이 타당하다고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유가족 등은 지난 10일 "정신적·물질적 피해를 입었으나 보상이 이뤄지지 않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 구제를 위해 소송비용 면제를 결의해 달라"며 도의회에 청원을 냈다. 도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에서 모두 패소해 1억7천700만 원의 소송비용을 내야 하는 상황에 처했기 때문이다. 화재참사는 2017년 12월 21일 제천시 하소동의 스포츠센터에서 발생해 29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쳤다. 소방합동조사단과 경찰은 소방장비 관리 소홀, 초기 대응 실패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고 봤다. 이후 도의 위로금 지급 협의 과정에서 유가족 측은 충북 소방의 최종 책임자인 도지사의 책임 인정을 요구했다. 하지만 협상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의 재정 상황이 지난해보다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가 모두 하락했다. 지난 2021년부터 상승 추세였으나 자체 세입 감소 등으로 전년보다 나빠진 것으로 분석됐다. 23일 도에 따르면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재정자립도는 2년 연속 증가하다가 올해 감소했다. 충북의 재정자립도는 27.0%로 2023년 30.5%보다 3.5% 하락했다. 지난해는 2010년 이후 처음으로 30%를 넘었지만 다시 20%대로 떨어졌다. 충북을 포함해 동일 유형 광역자치단체 9곳의 평균 재정자립도 33.7%보다 6.7% 낮다. 재정자립도는 전체 재원에 대한 자주재원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100%에 가까울수록 재정 운영의 자립 능력은 우수하다.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 세입이 많으면 높아지고, 지방교부세·보조금 등 정부의 이전재원이 크면 낮아진다. 전체 세입에서 용처를 자율적으로 정하고 집행할 수 있는 재원 비율인 재정자주도도 마찬가지다. 올해 40.3%로 2023년 45.1%보다 4.8%가 하락했다. 작년보다 낮아졌지만 2021년 39.0%를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40%대를 넘었다. 동일 유형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