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이 31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4월 6일까지 '만우절 주간 랜덤 쿠폰 뽑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티웨이항공 '만우절 주간 랜덤 쿠폰 뽑기' 프로모션은 국제선 총 46개 노선을 대상으로 하며, 탑승기간은 일부 기간을 제외한 2025년 3월 31일부터 10월 25일까지다. 먼저 선착순 한정 초특가는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인천-파리 31만3천600원~ △인천-프랑크푸르트 31만3천600원~ △인천-바르셀로나 41만3천600원~ △인천-코타키나발루 10만6천600원~ △인천-싱가포르 12만4천500원~ △청주-다낭 10만6천600원~ △부산-나트랑 8만6천600원~ △인천-사이판 14만1천760원~ △대구-울란바타르 11만7천900원~ △인천-비슈케크 31만4천500원부터다. 초특가 항공권을 놓쳤더라도 할인 코드 '만우절에진심'을 입력하면 △유럽 △대양주 최대 10% △일본 최대 13% △중화권 △동남아 △중앙아시아 최대 15%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회원은 신규회원 10만 원 쿠폰팩부터 회원 전용 특가 항공권, 앱(APP) 시크릿 할인 쿠폰, 특가항공권 실시간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전병일)은 2025년도 1분기 청렴 우수직원 표창 대상자로 김진경 내북초등학교 주무관과 윤은섭 동광초등학교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박찬영 내북초등학교 주무관은 친절 우수직원으로 뽑혔다. 김 주무관은 학교 재산 무단 점유 문제를 해결하고, 공유재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예산을 절감하는 등 적극적인 직무수행으로 청렴도 향상에 이바지했다. 윤 주무관은 학교 발전 기금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부당 조성 근절 교육과 홍보에 힘쓰면서 자체 점검을 통해 청렴 문화 정착과 신뢰받는 교육 실현에 앞장섰다. 박 주무관은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세심하게 관리하고, 철저한 차량 점검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과 교육활동 지원에 힘썼다.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간 원활한 소통과 친절 행정 실천에 이바지했다. 전 교육장은 "청렴과 친절은 신뢰받는 교육 행정의 초석"이라며 "앞으로도 청렴과 친절이 일상이 되는 보은교육 실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1분기 '충주-청렴인'과 '친절직원'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분기 '충주-청렴인'에는 대림초등학교 김선애 주무관이, '친절직원'에는 충주교육청 박진성 주무관과 동량초등학교 김민지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김선애 주무관은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와 깨끗한 학교회계 운영을 위해 계약업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별도의 청렴교육을 실시하는 등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주-청렴인'으로 선정됐다. 친절직원으로 선정된 박진성 주무관은 체육교육 업무를 담당하며 외부 민원인과 학교 운동부 지도자, 체육교사 등을 정중하고 친절하게 응대해 민원 행정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김민지 주무관은 폐교를 포함한 5개 학교의 민원업무를 담당하며, 방문 및 팩스 민원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처리해 민원인의 만족도를 높인 점이 높이 평가됐다. 충주교육청은 청렴하고 친절한 행정을 실천하는 직원들을 분기별로 선정해 격려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보다 신뢰받는 충주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이종배(충주·국민의힘) 국회의원은 한국교통대학교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중견기업-지역 혁신 얼라이언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중견기업-지역 혁신 얼라이언스 지원사업은 미래 전기차용 고용량 이차전지 혁신기술개발 및 지역 정주형 고급 연구인력 양성을 위해 지자체, 대학, 중견기업, 혁신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석·박사급 연구인력 양성 및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사업이다. 교통대는 이번 사업에서 충주시를 비롯해 충북도, 충북테크노파크, 충북지역 이차전지 분야 중견기업인 코스모신소재, 파워로직스를 컨소시엄으로 구성해 이차전지 분야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산자부, 충북도, 충주시 등은 이번 사업에 향후 5년 동안 53억7천만원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교통대는 컨소시엄 참여 기관 및 산업체와 함께 4개의 중견기업 혁신연구실을 구축해 참여기업 맞춤형 석·박사 인력양성, 공동 연구개발, 지자체 연계협력 네트워크 사업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인 이종배 의원은 산업부 관계자에게 본 사업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등 교통대가 본 공모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왔다. 이종배 의원은 "이번 공모
[충북일보] 음성군의회는 1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를 연다. 의원연구단체는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강화하고 정책개발 및 입법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민간위원 2명을 위촉하고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연구활동 계획을 심의한다. 심의위는 연구단체로 등록된 조례발전연구회(대표의원 조천희)의 연구활동 계획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고 연구의 타당성과 적정성을 심사한다. 의원연구단체는 앞으로 전문가 자문과 자료 수집 등을 통해 연구활동을 수행하고 연내 최종보고회를 열어 연구 결과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김영호 의장은 "의원연구단체를 통한 연구활동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입법과 정책개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윤성훈(사진) 청주대학교 건축학과 교수가 건축계획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탁월한 연구 성과와 활발한 학술 활동 공적을 인정받아 '2025 대한건축학회 지회연합회 학술상'을 받았다. 청주대에 따르면 윤 교수는 최근 경상국립대학교 칠암캠퍼스에서 열린 '2025년 93차 대한건축학회 지회연합회 정기총회·춘계학술 강연회'에서 이 상을 받았다. 윤 교수는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대학교에서 건축학 석사와 건축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 국내외에서 다양한 건축 실무경험을 쌓았다. 그는 한국생태환경건축학회 회장, 대한건축학회 이사, 대한건축학회 충북지회 부회장 등 활발한 학회 활동을 벌이고 있다. 국가스마트도시위원장, 국토교통부 중앙건축위원, 행정중심복합도시 공공건축가, 청주시 공공건축가로 창의적 건축계획·설계분야에서의 탁월한 연구 활동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공공건축의 발전을 위한 노력과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건축학회 지회연합회는 대한건축학회의 지회연합 학술단체로, 현재 국내 8개의 지회를 중심으로 활발한 건축 학술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대학교 스포츠재활학과와 청주시 축구협회가 축구문화 활성화·스포츠재활 분야 인재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31일 밝혔다. 스포츠재활학과는 협약을 계기로 청주시 축구협회가 올해 주최하는 8개 대회에 의무지원팀을 파견한다. 스포츠재활학과는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부상과 재활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선수들의 경기력 유지와 빠른 회복을 돕게 된다. 아울러 원활한 대회 진행을 뒷받침하는 등 지역사회 축구문화 활성화와 재활분야 인재양성에 기여할 방침이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특수교육원은 도내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을 위한 체험관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운영하는 체험관은 크게 상상누림체험관, 진로체험관, 장애이해체험관으로 나뉜다. 상상누림체험관은 월~화요일 운영되며 △가상현실(VR) △닌텐도 △무선조종 자동차(RC카) 등 다양한 오감 자극 콘텐츠를 통해 장애 학생들에게 실감형 콘텐츠와 게임문화, 여가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진로체험관은 수~금요일 운영되며 △바리스타 △호텔룸메이드 △간병보조 △포장·조립 △사무행정 △세탁·린넨 △자기관리 △보건교육 △진로상담 등 9개 분야의 맞춤형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진로전환과 자립생활을 지원하게 된다. 장애이해체험관은 비장애학생들을 대상으로 화·목요일 운영되며 △보조공학기기 활용 △시각장애 체험 △장애인 스포츠(보치아, 골볼, 휠체어 농구) 체험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데 주안점을 둔다. 특수교육원은 만족도 높은 체험관 운영을 위해 사전에 자원봉사자인 특수교육온나누미를 모집해 위촉하는 준비과정을 거쳤다. 특수교육온나누미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이동 및 신변 처리 보조, 안전 환경 조성, 체험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충북일보] 증평소방서는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26회 충북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참가신청을 5월 9일까지 접수중이라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충북도소방본부가 주최하고 충북도교육청 등이 후원하는 '26회 충북119소방동요 경연대회'가 오는 6월 26일 청주 CJB미디어센터에서 열린다. 경연에는 유치부와 초등부 각각 12팀씩 모두 24팀이 참가한다. 유치부는 증평지역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원아 15명 이상으로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인원이 부족할 경우 인근기관과 연합출전도 가능하다. 참가곡은 소방동요, 트로트, K-POP 등 장르에 제한이 없다. 소방 관련 내용을 담아 편곡이나 창작한 곡도 가능하다. 이번 대회 입상자에게는 충북도지사상, 도교육감상 등 상장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증평소방서 예방안전과(☏043-830-0252)로 문의하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북해양교육원 제주분원은 '제주! 내가 계획하는 캠프'에 참여할 도내 중·고등학생을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직접 계획부터 준비, 실행까지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각각 분야별 제주 탐구 활동으로 협동심과 자기주도성 신장을 함양할 수 있다. 올해는 총 2회로 기수별 7명(지도교사 1명, 학생 6명) 구성으로 7개팀이 상·하반기 각각 1회씩 운영된다. 상반기(1기)는 6월 17~20일, 하반기(2기)는 11월 25~28일 운영된다. 1기 신청기간은 오는 4일까지 공문으로 신청받는다. 하반기의 참여 신청은 9월 22~26일이다. 송석록 해양교육원장은 "스스로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선택의 자유, 과정에 대한 책임 등을 성장시킬 수 있다"며 "캠프 기간 시 안전하고 알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괴산소방서는 오는 6월 26일 CJB미디어센터에서 열리는 '제26회 충북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유치부와 초등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15명 이상 30명 이하로 이뤄진 팀을 구성해 출전해야 한다. 참가곡은 자유곡(만화주제곡, 트로트, K-POP, 힙합 등 장르 불문)으로 가능하다. 하지만 기존 소방동요 외에는 소방 관련 내용으로 창작·편곡해야 한다. 충북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팀은 오는 9월 경남 창원 로봇랜드컨벤션센터에서 개최 예정인 '26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충북 대표로 출전한다. 자세한 내용은 괴산소방서 예방안전과(043-760-015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연풍면은 31일 심기경로당 준공식을 했다. 심기경로당은 총사업비 2억5천여만원을 투입해 지상 1층 연면적 80.44㎡ 규모로 조성됐다. 오성태 심기노인회장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도움 덕분에 쾌적하고 따뜻한 연풍면 어르신들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마련된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준공된 심기경로당이 단순한 쉼터를 넘어 마을 어르신들의 소통 공간이자, 주민 화합의 중심지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준공식에는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이 참석해 경로당 신축을 축하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전국적인 산불의 여파로 축소해서 치렀던 '23회 옥천 묘목 축제'가 차질 없이 끝났다. 이 축제는 매년 3월 '옥천 묘목'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군에서 개최한다. 올해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이원면 옥천 묘목 공원에서 열렸다. 이번 축제는 개최를 앞두고 발생한 동시다발적 산불로 인해 개막식과 대형 퍼포먼스를 취소하고, 묘목 판매와 체험행사만 펼쳤다. 황규철 군수가 축제장을 방문해 현장에 나와 있는 각 기관과 단체에 현재 확산하는 산불에 주의를 당부하고, 축제를 축소해 개최한 묘목 농가를 격려했다. 국가적 위기 상황 속 축제 진행에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지만, 군은 행사를 취소할 때 발생하는 묘목 농가의 경제적 타격과 군 지역 경제를 고려해 불가피하게 축제를 축소해 열었다. 축제 개최와 동시에 군 공무원의 산불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진화대를 축제장 주변에 비상 대기시키는 등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해 출제를 개최했다. 황 군수는 전국적인 산불 발생 상황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관계자분들과 묘목 농가 덕분에 이번 축제를 안정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여전히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은 충북·강원지역 화학물질 취급사업장 1천609개소를 대상으로 4월 한 달 간 '2025년 화학물질 배출량조사(2024년 기준)'를 실시한다. 화학물질 배출량 조사는 기업의 자발적인 배출저감을 유도하기 위해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의 공정 과정에서 대기, 수계, 토양으로 배출되거나 폐기물 또는 폐수처리업체로 이동되는 양을 파악해 그 결과를 국민에게 공개하는 제도다. 조사대상은 대기·폐수 배출시설을 설치하고 415종의 화학물질을 연간 일정량 이상 취급하는 경우며, 해당 사업장은 화학물질 취급량, 배출량 등 조사내역을 '화관법 민원 24'를 통해 4월 30일까지 작성·제출해야 한다. 폐기물처리사업자는 위탁받은 폐기물에 한해 8월 31일까지 제출할 수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포름알데히드 등 20종의 I그룹 화학물질(취급량 1톤/년 이상)과 페놀 등 395종의 II그룹 화학물질(취급량 10톤/년 이상)이 조사 대상이다. 다만, 취급하는 화학물질량이 조사기준 미만인 사업장은 비대상신고서를 제출할 경우 조사가 면제된다. 원주환경청은 사업장의 조사표 작성을 지원하기 위해 전화 상담원을 배치하고, 신규 사업장 등을 중심으로 4월 1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은 최근 충주 공군 제19전투비행단에서 전역예정 장병들을 대상으로 취업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지역청년 일자리 역량 강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역을 앞둔 장병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취업 지원 정보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내용은 △지역 인재 및 취약계층을 위한 편입학 정보 제공 △정부 청년고용정책 소개 △고용24 가입 및 건국대 상담실 활용 방법 안내 △AI를 활용한 취업 지원 방안 등이다. 박진우 단장은 "전역 예정 장병들이 성공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취업 지원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은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의 취업 지원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며,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최근 청주에서 고령 운전자가 대형교통사고를 내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반납제도가 유명무실한 것 아니냐는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지역의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운전면허반납률은 1.6% 수준으로 기록됐다. 고령운전자 중 운전면허를 반납하는 사람이 100명 중 1명 꼴에 불과하다는 뜻이다. 나머지 99명은 운전면허를 소지한 채 운전대를 놓지 않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충북 전역에서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반납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한 지 벌써 5년이 됐지만 반납률이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각 지자체가 지난 2021년부터 고령운전자들의 운전면허 반납을 독려하고 나섰지만 2022년도에 1.9%가 최고기록이다. 이후 2023년 1.79%, 2024년도 1.6%로 오히려 점점 떨어지고 있는 추세다. 특히 충북지역의 운전면허 반납률은 타 지자체보다도 크게 낮은 수준이다. 부산광역시가 3.5%, 서울 2.9% 수준을 기록하고 있고 인근 지자체인 대전의 2.5%보다의 절반 정도다. 그렇다보니 충북지역 고령운전자들의 교통사고 발생 건수 역시 당연하게도 늘고 있다. 실제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국가 인공지능(AI)컴퓨팅 센터' 유치전에 충북도가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도는 센터 유치에 성공하면 청주 오창에 들어서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와 연계해 데이터 허브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충북도는 지난 2월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 국가 AI컴퓨팅센터 구축 사업에 참여하겠다는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도는 컨소시엄 구성을 위해 국내·해외 클라우드, 통신, AI 기업 등과 접촉하고 있다. 센터 구축 사업에는 기업이 단독 또는 이들 기업 등과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 달까지 컨소시엄 구성을 마친 뒤 참여 기업과 협의해 사업 계획서를 수립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센터 건립 부지도 확정한다. 청주와 충주 등 도내에서 전력 공급이 풍부한 지역을 대상으로 최적의 후보지를 물색하고 있다. 이어 정부가 오는 5월 공모에 들어가면 지침에 따라 계획서를 최종 작성해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충북이 국가 AI컴퓨팅센터 건립의 최적지로 보고 있다. 무엇보다 데이터 수요가 가장 큰 수도권과 가까운 데다 국토 중앙에 위치한 것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충북일보] 이영석(60) 충북예총 회장이 2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영석 신임 충북예총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지는 만큼 더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고 있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영석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예술인의 권익과 위상 정립 △창의성과 혁신을 위한 미래기반 구축 △충북예술의 글로벌 강화 △지속가능성과 통합적 비전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어느 한 가지부터가 아니라 모든 부분이 유기적으로 만들어져야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예총의 위상을 세우기 위한 뿌리 찾기 일환으로 70년사를 발간하고, 원로 예술인의 발자취를 후배예술인들이 바라보며 귀감을 삼을 수 있도록 명예의 전당격인 충북예술원을 설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열악한 충북예총 재정현황 개선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자생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지원금만에만 의존하지 않고 공모사업이나 지자체 위탁사업 등을 통해 수익사업까지 이어갈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자립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시대속에 순수예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