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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여파 축소 '옥천 묘목 축제' 차질 없이 개최

  • 웹출고시간2025.03.31 15:17:05
  • 최종수정2025.03.31 15: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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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인 산불의 여파로 축소한 ‘23회 옥천 묘목 축제’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옥천 묘목 공원에서 차질 없이 열렸다. 축제장에서 열린 공연 모습.

ⓒ 옥천군
[충북일보] 전국적인 산불의 여파로 축소해서 치렀던 '23회 옥천 묘목 축제'가 차질 없이 끝났다.

이 축제는 매년 3월 '옥천 묘목'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군에서 개최한다. 올해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이원면 옥천 묘목 공원에서 열렸다.

이번 축제는 개최를 앞두고 발생한 동시다발적 산불로 인해 개막식과 대형 퍼포먼스를 취소하고, 묘목 판매와 체험행사만 펼쳤다.

황규철 군수가 축제장을 방문해 현장에 나와 있는 각 기관과 단체에 현재 확산하는 산불에 주의를 당부하고, 축제를 축소해 개최한 묘목 농가를 격려했다.

국가적 위기 상황 속 축제 진행에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지만, 군은 행사를 취소할 때 발생하는 묘목 농가의 경제적 타격과 군 지역 경제를 고려해 불가피하게 축제를 축소해 열었다.

축제 개최와 동시에 군 공무원의 산불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진화대를 축제장 주변에 비상 대기시키는 등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해 출제를 개최했다.

황 군수는 전국적인 산불 발생 상황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관계자분들과 묘목 농가 덕분에 이번 축제를 안정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여전히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만큼 군민께서는 봄철 산불 예방에 더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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