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제천시연합회,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기탁

한방바이오박람회에서 운영한 건강한 뻥튀기 장터 수익금 기부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한국생활개선제천시연합회 황경희 회장 등이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한국생활개선제천시연합회가 지난 6일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해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2022년 우리 쌀 활용 지원 사업의 하나로 구매한 쌀 과자 가공 장비를 활용해 지난 10월 개최된 한방바이오박람회에서 운영한 건강한 뻥튀기 장터의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이날 장학금 기탁식에는 황경희 회장을 비롯한 연합회 임원진과 지중현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황경희 회장은 "우리 쌀을 활용한 수익금이 지역인재 육성에 보탬이 돼 매우 기쁘다"라며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선도적 단체로 자리 잡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회 제천시연합회는 10개회 330여 명으로 구성돼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 여성농업인 육성을 위해 조직됐으며 회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생활 기술교육에 전념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난 5월에는 회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 김치를 어려운 이웃 100여 세대에 전달하는 김장 나누기 행사를 비롯해 지역 환경정화 등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