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3.2℃
  • 맑음강릉 5.9℃
  • 맑음서울 5.2℃
  • 맑음충주 4.3℃
  • 맑음서산 6.3℃
  • 맑음청주 5.8℃
  • 맑음대전 5.3℃
  • 맑음추풍령 4.1℃
  • 맑음대구 7.3℃
  • 맑음울산 7.3℃
  • 구름조금광주 7.2℃
  • 맑음부산 8.9℃
  • 구름조금고창 5.8℃
  • 맑음홍성(예) 5.6℃
  • 구름조금제주 10.5℃
  • 구름조금고산 10.1℃
  • 맑음강화 2.8℃
  • 구름조금제천 3.0℃
  • 맑음보은 4.4℃
  • 맑음천안 5.0℃
  • 구름조금보령 5.2℃
  • 구름조금부여 6.3℃
  • 맑음금산 5.6℃
  • 구름많음강진군 8.6℃
  • 맑음경주시 6.9℃
  • 맑음거제 8.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민주, 이르면 오늘 윤 탄핵소추안 발의…내일 본회의 보고

  • 웹출고시간2024.12.04 10:07:05
  • 최종수정2024.12.04 10:07:05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시민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구호를 외치고 있다.

ⓒ 뉴시스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이 4일 예정된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절차에 돌입했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가진 뒤 발표한 결의문에서 "대한민국과 대한민국 국민을 우롱하고 민주주의를 짓밟은 윤석열 정권의 끝은 비참한 파멸뿐"이라며 "즉각 퇴진하지 않을 경우 국민의 뜻을 받들어 즉시 탄핵 절차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비상계엄 선포 자체가 원천무효이고, 중대한 헌법 위반이자 법률 위반"이라며 "이는 엄중한 내란행위이자, 완벽한 탄핵 사유"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5천만 국민과 민주당은 헌법과 민주주의를 유린한 윤 대통령의 헌정파괴 범죄를 좌시하지 않겠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과 역사의 불벼락 같은 심판을 더 이상 피할 수 없다. 민주당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온 국민과 함께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이르면 이날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하고 5일 본회의에 보고한다는 계획이다.

국회법에 따르면 탄핵안은 본회의 보고 24시간 이후부터 72시간 이내에 의결해야 한다.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는 국회 재적의원 과반수의 발의와 재적 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통과된다.

전체 국회의원 300명 중 국민의힘 의원은 108명으로 최소 8명이 탄핵에 동참해야 한다.

민주당은 이날 낮 12시 국회 본청 앞에서 불법계엄을 규탄하는 비상시국대회를 연다. 서울 / 최대만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정대철 헌정회장 "개헌 방향 '정쟁 해소'에 초점"

[충북일보]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정치선진화를 위한 헌법 개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헌정회는 지난해 11월부터 헌법개정위원회를 구성해 개헌의 방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가 100년 대계 차원의 조문을 만들었다. 이 연구에 이시종 전 충북지사도 참여했다. 정대철 회장은 "정쟁을 해소하는데 개헌의 방향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헌정회가 개헌안 마련에 나서게 된 배경은. "헌정회는 오늘날 국민적 소망인 정치권의 소모적 정쟁 해소와 지방소멸·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 것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헌법에는 이러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구 유럽처럼 정쟁을 중단시키는 장치인 내각불신임·의회 해산제도 없고, 미국처럼, 정쟁을 중재·조정하는 장치인 국회 상원제도 없다보니, 대통령 임기 5년·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헌법이 정쟁을 방치 내지 보장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헌법개정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서 헌정회가 헌법개정안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헌법개정은 여러 차례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