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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향토음식연구회, 사랑의 반찬 나눔

밑반찬 2종과 가래떡 어려운 이웃 20가구에 전달

  • 웹출고시간2024.12.03 14:00:49
  • 최종수정2024.12.03 14: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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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활개선단양군연합회 분과 단양군 향토음식연구회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밑반찬 2종과 가래떡을 전달하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한국생활개선단양군연합회 분과 단양군 향토음식연구회가 최근 밑반찬 2종(황태채 장아찌, 소고기연근 장조림)과 가래떡을 단양군 가족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 20가구에 전달했다.

과제교육을 통한 재능기부 활동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회원들이 밑반찬을 손수 만들고 포장했으며 수익 사업으로 얻은 금액으로 가래떡을 구매해 밑반찬과 함께 후원했다.

하명심 회장은 "회원들이 손수 만든 반찬을 이웃들이 맛있게 먹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 향토음식연구회는 농촌 여성 학습단체로서 '단양의 숨겨진 옛 맛을 찾아서'라는 저서를 발간하는 등 단양의 향토 음식 맛 보존과 계승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연구회는 앞으로도 여성농업인 능력개발 및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 등 꾸준한 선행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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