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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두학초, 텃밭 활동으로 환경 교육

가을바람 맞으며 신나는 고구마 수확

  • 웹출고시간2024.10.03 11:58:06
  • 최종수정2024.10.03 11:58:19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두학초 어린이들이 텃밭 활동으로 길러낸 고구마를 수확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 두학초등학교가 지난 2일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고구마 수확에 나섰다.

두학초는 생태 환경을 배우고 탄소중립 환경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텃밭을 운영하고 있다.

전교 학생들과 함께 모종을 선택해 심고 가을까지 물을 주며 길러내 수확의 보람을 느끼고 있다.

학생들은 모종에 물을 주며 자라는 모습을 지켜보고 수확까지 함께 하면서 자연과 한 발짝 가까워지고 있다.

두학초는 올해 그린스마트 학교 공사 관계로 지난해보다 원활히 텃밭에 들어가진 못해서 학생들이 아쉬워했고 늘 수업 때마다 텃밭에 있는 작물 걱정을 하기도 했다.

그래도 고구마를 제외하고도 상추, 방울토마토, 고추, 딸기 등 다양한 작물을 학생들과 함께 키워냈으며 고구마 수확을 마지막으로 텃밭 활동은 내년까지 잠시 쉬어간다.

5학년 한 학생은 "직접 고구마를 캐서 너무 재밌었어요. 부모님과 함께 나눠먹고 싶어요. 내년에는 더 다양한 작물을 수확하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건식 교장은 "텃밭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 생태계에 대해 친근함을 느끼고 수확의 즐거움을 배웠기를 바란다"며 "올해 어려움이 많았으나 학생들과 여러 교직원의 도움으로 성공적으로 텃밭 활동을 마무리할 수 있었고 공사가 마무리되는 내년에는 더 나은 환경에서 환경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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