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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재생산지수 '1' 넘어 … 코로나19 확산세

설 연휴 이후 지속 상승… 마스크 착용 자율과 맞물려 우려

  • 웹출고시간2023.02.01 15:06:44
  • 최종수정2023.02.01 15:06:44
[충북일보] 코로나19 감염재생산지수가 '1'을 넘어서면서 마스크 자율 착용과 맞물려 확진자 증가가 우려되고 있다.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재생산지수가 '1'을 넘기면 유행 확산을 의미한다.

지난달 31일 이 지수는 1.06을 기록했다. 충북에서 1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12월 24일(1.01) 이후 38일 만이다.

설 연휴가 끝난 지난달 25일 0.71, 26일 0.79, 27일 0.81, 28일 0.88, 29일 0.91, 30일 0.99로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달 24일 0.68까지 떨어졌던 이 지수가 지속 상승한 것이다.

지난달 30일 실내 마스크 착용이 자율로 바뀌면서 확진자 증가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1일 충북도에 따르면 1월의 마지막 날 코로나19 확진자는 755명 발생했다.

하루 전보다 146명, 일주일 전보다 196명 각각 많다.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413명, 충주 106명, 제천·음성 각 60명, 진천 53명, 옥천 16명, 영동 15명, 증평 11명, 보은 9명, 괴산과 단양 각 6명으로 집계됐다.

검사 유형별로는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590명, 유전자증폭(PCR)검사에서 165명이 확진됐다.

사망자는 청주, 보은에서 각각 1명 나와 누적 1천6명으로 늘었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94만6천510명이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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