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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4.07 14:38:58
  • 최종수정2015.05.31 16:12:14
이시종 충북지사가 국토 철도교통망 X축 구축을 위해 호남과 논리를 공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7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오송 분기역을 유치할 때 X축 논리를 폈는데 다른 지역에서 이를 잘 모르는 것 같다"며 "당시의 X축 추진 논리와 정부 건의 자료 등을 정리해 광주와 전남·전북과 공유하고 공조하자"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어 "장기적으로 국가 철도망이 강원과 북한을 거쳐 시베리아 대륙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빠른 시일 안에 충북선 철도를 고속화하고 원주와 강릉을 연결하는 고속화 철도 공사를 마무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이날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와 관련, "정부예산이 확정될 때까지 중앙부처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즉각 대응할 수 있게 준비하라"며 "추진 사업에 대한 논리도 개발해 부처 관계자를 설득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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