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통합시 지원 약속 어긴 박근혜 정부 강력 규탄"

정치권·시민단체, 이행 촉구

  • 웹출고시간2013.10.01 19:27:51
  • 최종수정2013.10.01 19:29:07

충북도·청주시·청원군의회, 청원·청주통합시·군민협의회, 균형발전지방분권충북본부가 1일 세종시 국무총리실 앞에서 통합 청주시 출범에 필요한 국비지원 약속 이행을 촉구 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속보=정부가 통합청주시 국비지원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하지 않으면서 정부의 약속 이행을 촉구하는 지역의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9월26일자 1면·1일자 1면>

충북도의회와 청주시의회, 청원군의회, 청원·청주통합시·군민협의회, 균형발전지방분권충북본부는 1일 정부세종청사 앞에서 "통합 청주시 출범 비용 국비 지원 약속을 위반한 박근혜 정부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정부는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통합 청주시 출범에 필요한 직접비용 전액을 즉각 반영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행정적· 재정적인 지원을 수차례 약속하고서도 정부가 새해예산안에 단 한 푼도 반영하지 않은 것은 160만 충북도민을 우롱하는 처사"라며 "우리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160만 충북도민과 함께 강력한 대정부투쟁에 나서는 한편, 대선공약을 위반하고 충북도민을 무시한 책임을 엄중히 묻기 위해 강도 높은 도민행동에 돌입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청원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