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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9.08 18:22:59
  • 최종수정2013.09.08 18:22:59
○…최근 국회나 중앙정부에 충북출신의 인재가 없어도 너무 없다는 자조 섞인 목소리가 또다시 나오고 있는 상황.

내년도 정부예산에 청주시 통합비용이 대부분 반영되지 않은 상황을 타개해 보고자 이종윤 청원군수가 지난 6일 국회로 급히 올라갔는데, 정부예산 관련 부처나 국회 상임위원회에 눈을 씻고 봐도 지역출신 고위공직자나 국회의원이 전무.

수소문 끝에 이 군수는 이날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조정식 의원을 만나 "통합 출범 준비에 시·군 부담이 가중된다"며 국회 차원에서 반드시 국비가 지원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요청. 이 군수가 조 의원을 만난 이유는 조 의원이 경기 시흥 지역구의원이긴 하지만 고향이 오창 출신이기 때문.

이에 지역민들은 "(충북이)국가 주요 정책에서 늘 소외받는 느낌을 지울 수 없는 것은 지역 인재부재에서 비롯되는 것 같다"며 "대외적으로 경쟁력 있는 인물을 뽑고 육성하는데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지적.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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