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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보선 일주일 앞두고 '신중모드'

"한 곳도 승리를 확신할 수 없다"

  • 웹출고시간2010.07.20 20:11: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여야가 7.28 재ㆍ보궐선거를 불과 일주일 앞두고 신중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은 20일 "다만 두 세 군데만이라도 승리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이날 라디오연설에서 "국민께서 보시기에 충분하지 않은 점이 있더라도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이 다시 심기일전해서 일할 수 있도록 사랑과 격려로 보듬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 지방선거를 통해 주신 호된 회초리, 아프게 맞았다"며 "자만에 빠져 민심을 헤아리지 못한 것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의 명령대로 피나는 쇄신 작업을 실천하고 서민과 중산층의 한나라당으로 새로 태어나겠다"고 다짐했다.

민주당도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보선 판세와 관련해 "현재 상황으로 보면 민주당으로서는 재ㆍ보궐선거 지역구 한 석도 낙승을 기대하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전현희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비공개회의 결과를 브리핑하며 "광주마저도 승리를 점치기가 어렵다. 민주당 내부에서는 당의 존폐가 걸린 위기상황이라는 인식하에 대책마련에 비상이 걸린 상태"라고 전했다.

그는 또 "인천 계양, 강원 원주, 태백·영월·평창·정선, 광주 남구 등 여러 지역들조차 혼전을 보이면서, 선거의 승리를 예측하기 매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며 "특히 은평 을 지역과 충북 충주 등은 야권연대 마저 난항을 보이고 있는 상태여서, 어느 곳 하나 승리를 점치기가 어렵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그는 "야권연대를 위해 민주당은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민주당은 이번 재ㆍ보궐 선거에 당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백척간두에 선 심정으로 초심으로 돌아가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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