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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약속한 선물은…

'굵직한 충북현안' 전폭지원

  • 웹출고시간2010.02.09 18:46: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 대통령이 기대 이상의 선물을 충북에 선사했다.

당초 충북도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약속만 받아내도 성공이라고 생각했지만 이 대통령은 추가로 수도권전철 청주공항 연결과 청주공항 MRO와 항공정비복합산업단지 조성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의 지원 약속으로 사업추진에 청신호가 켜진 사업별 내용을 정리했다.

◇충북경제자유구역

오송과 오창, 증평을 아우르는 28.10k㎡의 지역을 경제자유구역으로 묶는 것을 지칭한다. 이를 위해 충북도는 지난해 6월 지식경제부에 공항중심형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신청했다. 하지만 정부는 이미 지정된 경제자유구역의 문제점을 들어 충북경제자유구역지정을 미뤄왔다. 충북 입장에서 경제자유구역지정은 없어서는 안될 필수조건이다. 오송첨복단지, 오창단지, 청주공항, 솔라밸리 등을 육성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절대적인 조건인 셈이다. 이미 세계적 수준의 명문대, 전문병원, 의약·의료연구소 조기조성과 우수한 정주여건 구비를 위해 충북경제자유구역 지정은 시급한 과제였다. 더욱이 충북은 오송과 오창, 솔라밸리 등 기반시설을 구비해 추가 재정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이번 대통령의 지정 약속으로 충북 산업지도가 바뀔 것으로 전망된다.

◇청주공항MRO조성과 항공정비복합산업단지

청주공항 인근에 315만8천㎡ 규모로 조성예정인 MRO(항공기정비센터)와 항공정비복합산업단지는 청주공항 활성화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내용으로는 항공기정비시설, 부품의 생산조립, 항공연구소, 교육센터, 상업시설, 전시관 등이 들어서게 된다. 그동안 충북도는 이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12월 청주공항 MRO사업 타당성 용역을 완료했고, 지난달에는 KAI(항공우주산업)와 MRO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이 투자협약을 통해 KAI와 외국 MRO업체 합작으로 MRO전문업체를 설립할 계획이다.

◇수도권전철 청주공항 연결

수도권 전철의 청주공항 연결은 원래 천안에서 제기한 내용이지만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해서는 최대의 숙원사업으로 간주돼 왔다. 이번에 이 대통령이 청주에서 천안까지 전철연결을 국토해양부가 적극적으로 계획해 포함시키라고 지시함에 따라 이 사업이 완료되면 청주공항의 접근성은 매우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천안에서 청주공항 까지를 전용노선을 신설할 것인지, 기존 조치원 경유 충북선을 연장할 지는 추후 검토과정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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