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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보따리' 푼 이명박 대통령

경제자유구역 지정·수도권전철 연장 약속

  • 웹출고시간2010.02.09 18:35: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명박 대통령이 충북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수도권 전철 연장 등을 약속했다.

9일 충북을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이 충청북도 업무보고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이 대통령은 9일 정우택 충북지사로부터 충북의 현안을 건의받은 자리에서 이같은 '선물' 보따리를 풀었다.

이 대통령은 "공직사회에서 검토한다는 것은 안 해준다는 것"이라고 운을 뗀 뒤 "충북의 숙원사업인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청주공항의 MRO 및 항공정비복합산업단지 조성을 지원하겠다"며 배석한 정부 관계자에게 "바로 시행에 착수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충북에는 이미 들어온 기업이 많고, 들어올 기업도 대기하고 있다고 들었다"며 "충북의 오송·오창 지역은 이미 준비가 돼 있고, 인프라도 돼 있으니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는 게 좋겠다"고 말했다.

청주공항 활성화와 관련해서도 "청주공항과 관련해 여러 면에서 고민을 많이 했다. 내륙공항을 하나 정도는 중심공항으로 만들 수 있다고 본다"며 "충북이 추진 중인 MRO단지는 좋은 아이디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이 지역에 세종시도 생기고 물류 중심 인적 왕래가 많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청주공항은 살릴 수 있는 방향으로 검토하겠다"며 "청주에서 천안까지 수도권 전철을 연결하는 것이 청주공항 발전에 도움이 될뿐만 아니라, 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도로보다 철도를 건설하는 것이 유럽 등 선진국의 추세인 만큼, 국토해양부가 적극적으로 계획에 포함시키는 것이 좋겠다"고 지시했다.

그러나 태생국가산업단지지정, 신발전지역종합발전구역지정, 국립노화연구소*오송) 조기 건립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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