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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농협 가을배추 대만수출 선적식

다음달 20일까지 배추 1천t 수출
괴산 배추가 대만 수출길에 오른다.

  • 웹출고시간2022.10.24 16:35:02
  • 최종수정2022.10.24 16:35:02

가을배추 수출 선적식.

ⓒ 괴산농협
[충북일보] 괴산 배추가 대만 수출길에 오른다.

괴산농협은 4일 가을배추 대만 수출 선적식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가을배추 315t을 처음 수출한 것을 시작으로 7년째 대만 수출이다.

괴산농협은 농가와 계약 재배한 물량 1천t(3억 원상당)을 다음달 20일까지 수출하기로 업체와 계약하고 현재 배추 수확과 함께 선적작업을 진행중이다.

배추 수출사업은 홍수 출하로 인한 국내 배추시장의 가격 안정화에 큰 기여를 하며 농가의 새로운 소득보전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괴산농협은 청정배추의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내수시장 판매용 배추 1천 t의 물량을 별도 계약해 다양한 판로 개척에도 온 힘을 쏟고 있다.

김응식 조합장은 "농민들이 피땀으로 키운 소중한 농산물이 홀대받지 않고 제 값을 받을수 있도록 판매사업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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