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오는 14일까지 지역 초·중·고등학생 60명에게 겨울 방학 동안 결식 우려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으로 '맛있는 한 끼'를 진행하고 있다. '맛있는 한 끼'란 겨울 방학 중 학생들의 영양 상태 개선 및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한 복지 지원 서비스로써 지난해 여름방학부터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매우 기다려지는 사업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 사업은 학교별 추천으로 반찬 지원 및 식료품 지원을 선택하여 학생의 상황에 맞게 진행되고 있다. 지원을 받았던 한 학부모는 "방학 동안 아이 혼자 먹어야 하는데, 반찬을 지원해 줘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맛있는 반찬으로 행복하게 밥을 먹고 있다"라고 고마워했다. 또 한 학생은 "겨울 방학 중 맛있는 한 끼 이벤트를 통해 맛있는 반찬도 먹고 즐거움도 주었다"라며 뭉클한 감동을 전했다. 강성권 교육장은 "학생 맞춤 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 운영으로 방학 중에도 교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한 명 한 명 빛나는 학생으로 성장하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육군학생군사학교 학군사관 후보생들이 '2025년 해외 리더십 함양훈련'으로 글로벌 리더십을 키운다. 학군교는 올해 참가 인원을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확대한 88명을 뽑아 지난 3일부터 2~3주간 미국 명문대에서 리더십 훈련을 진행한다. 해외연수 장소는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이 검증되고 후보생 교육훈련 지원역량을 보유한 미 샌안토니오 텍사스대학교(UTSA) 와 조지아 군사대학(GMC)을 추가했다. 훈련에 참가한 학군사관 후보생들은 군사학과 학업성적·품성·자질·체력·어학능력 등을 바탕으로 선발했다. 학군교는 지난 1월 해외 리더십 함양훈련의 성공적 진행을 위해 샌안토니오 텍사스대 및 조지아 군사대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학군교 관계자는 "후보생들이 해외 리더십 함양훈련을 통해 학군장교로서 자긍심과 사명감을 굳건히 다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4일 오전 9시 29분께 제천시 의림지 입구 도로에서 1t 화물차 등 차량 4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t 화물차 70대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고 4명이 크게 다쳐 지역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갑작스러운 한파에 따른 도로 결빙 사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2인 이상 가족을 대상으로 '둥글레가족봉사단 14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총 15가족이며,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둥글레가족봉사단'은 가족 단위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봉사단이다. 또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공동체 문화 조성에도 기여하는 뜻깊은 활동으로 운영된다. 봉사단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예정)에 활동하게 되며, 테마별 가족 프로그램,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작품 제작 및 기부,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3일부터 14일까지다. 충주시청 홈페이지 또는 충주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방문 접수, 팩스(043-850-7959), 이메일(cjvc1365@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심영자 센터장은 "가족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사회 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동제천새마을금고가 지난 3일 제53차 동제천새마을금고 정기총회에서 제천시 저소득가정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중앙동, 남현동, 교동 소재지의 저소득 대학생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300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했다. 중앙동은 장학금 수혜 대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 의지를 잃지 않는 한부모가정 학생을 격려하기 위해 선정했다. 이훈재 이사장은 "경제적 부담으로 학업 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옥미 중앙동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힘써주는 동제천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린다"라고 고마워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여기 와보니 마음이 확 갔어요, 첫눈에 반해 그냥 눌러앉았죠." 단양군 단성면으로 새롭게 터를 잡은 귀농·귀촌인들에게 "왜 이곳을 선택했느냐"고 묻자 돌아온 대답들이다. 사람이 떠난다는 걱정이 앞서는 요즘, 단성면은 오히려 주민등록 인구수를 지난해와 같은 수준으로 유지하며 주목받고 있다. 출산 축하금 지급, 전입자 간담회 개최 등 행정적 지원도 힘을 보탰지만, 무엇보다 결정적인 이유는 이곳이 주는 '첫눈에 반할 만큼 아름다운 환경과 따뜻한 사람들' 덕분이다. 단성면은 단양호와 선암계곡, 월악산국립공원의 장엄한 풍경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을 품고 있다. 특히 소나무와 참나무가 울창한 '소선암 치유의 숲'에서는 피톤치드 가득한 공기를 마시며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다. 유아숲체험원, 명상데크, 음파치유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어 누구나 자연 속에서 쉼을 얻을 수 있다. 조선시대부터 아름다움을 인정받아 온 '선암계곡'은 신선이 노닐었다는 뜻을 품고 있다. 기암괴석과 맑은 물줄기가 어우러진 절경은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을 만큼 인상적이어서 여름철이면 시원한 계곡물 덕분에 피서객들에게 주목받는 곳이기도 하다. 그러나 단성면의
[충북일보] 단양군 가곡면이 지난 3일 산불감시원 및 진화대 발대식과 산업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손문영 면장을 비롯해 산불감시원, 산불진화대원, 공무원 등 30명이 참석해 산불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면은 오는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 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없는 해' 실현을 목표로 산불 대책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진 후 산불 진화 요령, 진화장비(GPS 단말기, 무전기) 사용법 등 실무 중심의 직무교육이 진행됐다. 여기에 면은 산불 조심 깃발 달기와 소각 금지 안내 현수막 설치, 마을 방송 등을 통한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도 적극 추진한다. 또한 산불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점검과 순찰 활동을 강화해 언제 어디서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산불이 발생하면 진화를 위해 막대한 인력과 예산이 투입되며 훼손된 산림이 복구되는 데 100년 이상의 시간이 걸릴 수 있다. 손 면장은 "산불방지의 최일선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만큼 본인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산불
[충북일보]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가 지난 3일 제천시청 의림지실에서 제천불교사암연합회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조직위와 제천불교사암연합회가 상호협력해 엑스포 홍보를 지원하고 단체관람에 적극 협조하고자 마련됐다. 앞으로 조직위와 제천불교사암연합회는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 △엑스포 참가 및 단체관람 △기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함께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제천불교사암연합회는 엑스포 기간 행사장 단체 관람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며 조직위는 엑스포장을 방문하는 제천불교사암연합회 구성원들이 즐겁고 유익하게 행사장을 관람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엑스포조직위 집행위원장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천불교사암연합회 회원들과 신도들이 엑스포 행사장에서 유익한 관람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2025년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총사업비 109억원, 152만 명의 관람객과 250개 기업 참여 규모로 추진한다.
[충북일보] 단양군 단양읍이 지난 3일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산불감시원과 진화대원이 참석해 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참가자들은 봄철 영농 준비와 함께 급격히 높아지는 산불 발생 위험성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영농 부산물 소각 방지 등 예방 계도 활동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발대식 이후에는 산불 초동 진화 및 대처 요령에 대한 교육이 진행돼 실제 상황 발생 시 산불감시원과 진화대원이 신속하고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했다. 지준길 단양읍장은 "적극적인 예찰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산불방지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지역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체류형 관광 프로젝트 '오소(O-SO) 충주'의 2월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국의 SNS 인플루언서들이 충주에서 6박 7일간 머물며 지역의 관광명소를 체험하고 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에 따르면 이번 모집은 오는 10일까지 진행되며, 서류 심사를 통해 5팀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지원동기와 여행·홍보계획이 포함된 신청서를 우편이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SNS 영향력을 갖춘 인플루언서들을 대상으로 한다. 네이버 블로그의 경우 최근 5일간 일평균 방문자 수 100명 이상, 인스타그램은 팔로워 1천500명 이상, 유튜브는 구독자 1천명 이상이라는 구체적인 기준을 제시했다. 참가 자격은 공고일(1월 31일) 기준 충주시 외 지역 거주자로 제한된다. 선정된 참가자들에게는 1인당 최대 37만원, 4인 팀 기준 최대 100만원까지 체험 및 숙박비가 지원된다. 한 팀당 최대 4명까지 신청 가능하며, 시는 매월 5~10팀을 지속적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주목할 만한 점은 지난 1월 모집에서 보여준 뜨거운 관심이다. 겨울철 여행 비수기임에도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이 지난 3일 '산불 제로 매포 만들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봄철 산불 비상 체제에 돌입했다. 읍은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감시원과 진화대원 19명을 투입해 주요 등산로와 산불 발생 취약지를 중심으로 순찰 및 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예방 계도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자체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구성하여 읍장을 중심으로 7개 조 22명이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간다. 특히 농업 부산물 불법소각을 철저히 단속해 산불 예방에 온 힘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신상균 매포읍장은 "봄철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특히 큰 시기"라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청정하고 안전한 매포를 만들기 위한 산불 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올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의 안전 돌봄을 위해 '응급 안전 안심 장비' 75개를 추가 설치한다. 4일 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2013년부터 시행 중으로, 취약계층 가구에 각종 안전 장비를 설치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설치 장비는 △게이트웨이 △화재·가스 감지기 △활동 감지 센서 △출입문 감지기 △응급 호출기 등으로 구성되며,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대상자의 안전을 확보한다. 대상자가 위급 상황 시 장비의 119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소방서에 신고가 접수돼 즉각적인 조치가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 응급 호출 기능이 포함된 스마트워치와 가족들이 직접 모니터링할 수 있는 '가족돌봄 앱'도 추가 도입돼 한층 강화된 돌봄 체계가 구축될 예정이다. 지난해만 해도 해당 시스템을 통해 277건의 신고가 접수됐으며, 이 중 55건이 실제 응급상황으로 확인돼 신속한 조치가 이뤄졌다. 최근에는 한 독거노인이 가스 불에 미역국을 올려놓고 쓰러졌으나, 장비가 즉시 감지해 소방서가 출동해 화재를 예방한 사례도 있었다. 현재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는 충주시로부터 위탁받아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이 운영 중이다. 이광
[충북일보] 청주시가 지역 내 곳곳에 야간경관조명 사업을 추진하면서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지만 각 지역마다 야간경관의 조성방식과 형태가 제각각인데다 청주를 대표할만한 뚜렷한 테마도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본보 취재결과 이같은 문제는 야간경관조명 사업을 컨트롤타워 없이 시의 각 부서마다 따로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청주지역 관광시설의 야간조명은 관광과가 도맡아 하고 교각이나 산책로 등에 대한 야간조명은 건축디자인과가, 하천변 등에 조성되는 야간경관은 하천방재과가 추진하고 있는 실정이다. 청주지역 마을 단위 공원에 설치된 야간경관 조명 역시 공원관리과에서 담당한다. 여기에 상당구와 청원구, 흥덕구, 서원구 등 청주지역 4개 각 구의 건설과를 비롯해 각 읍·면·동 역시 따로따로 야간경관 조명조성 사업을 구상해 추진하다보니 중구난방 그 자체다. 이러한 통일성없는 사업추진에 대해 대부분의 시민들은 "밝아지긴 했는데, 무엇을 테마로 한 조명인지는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가장 대조적인 야간경관조명을 꼽자면 청주 서문대교와 청남교를 예로 들 수 있다. 무심천의 대표 교각인 서문대교와 청남교에는 각각 미디어 파사드가 설치됐는데 보여지는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정부가 조만간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선정을 위한 공모 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충북도가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화지역은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등의 도입 근거가 담긴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시행되면서 지자체 간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5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3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공모 절차에 돌입해 2~3개월 후 지정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유형이 공급자원 유치형, 전력수요 유치형, 신산업 활성화형으로 분류된 만큼 2~3곳의 대상지가 선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구체적인 일정 등이 정해지지 않은데다 정국 상황을 고려할 때 변동 가능성이 있어 유치에 나선 각 지자체들은 지침 발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분산에너지 분야 육성에 나선 도는 특화지역 유치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에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유치를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결과는 다음 달 나올 예정이다. 용역을 맡은 충북연구원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계획 수립, 특화지역 대상 부지 검토와 선정, 충북 에너지 수요 분석 등의 과제를 수행한다. 이를 통해 충북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모델을 완성한다. 도는
[충북일보] "충북을 넘어 글로벌 세계로 나아가는 시기를 맞아보려 합니다." 제조기업을 위한 정보통신기술(ICT)솔루션을 제공하는 ㈜디엘정보기술은 올해로 25년차를 맞이하며, 충북을 넘어 대한민국의 중심, 세계로 뻗어가기 위한 발돋움을 시작했다. 박수철 디엘정보기술 대표이사는 "지난 25년간 충북을 위주로 주로 활동했다"며 "올해는 이제 밖으로 나가는 5년을 만들어보려고 한다. 우리 제품을 갖고 다른 지역에도 확대해 나갈 수 있고 내년도에는 글로벌 환경을 만들어 보려고 구상중에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2000년도 ERP(전사적자원관리) 시스템 개발로 시작한 그의 선견지명은 현재 괄목할 만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박 대표는 "저는 '미래에서 현재를 당기면서 사는 사람'이다. 20대 때 회사 들어갈 때 10년 직장 생활을 5년씩 두 번 하고 창업하겠다고 해서 딱 그대로 시행하게 됐다"고 회상했다. 기술 혁신에 대한 발빠른 대응과 기술 확대, 솔루션 개발 등 치밀한 계획과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은 지금의 ICT 솔루션 제공 기업인 ㈜디엘정보기술의 밑바탕이 됐다. 특히 2019년 AI부서를 선제적으로 구성한 결정은 디엘 경영의 또다른 한 획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