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 10월 정례회의는 대면으로 진행했다. 이번 지면평가에는 김진현(㈜금진 대표)위원장을 비롯해 강전섭(청주문화원 원장), 이장희(강동대학교 평생교육원 원장), 이은희(수필가·㈜대원 경영지원본부장), 이경수(충북관광협회장), 이상민(문화택시 대표)위원이 참여했다. 위원들은 본보의 지면 개선과 지역 언론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진현 위원장 "7일자 '한글파괴 심각 세종대왕 노하실라' 576돌 한글날을 맞이해 적절하게 잘 기사화된 내용이다. 외래어·신조어가 쏟아지고 있다. 세대 갈등에도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다행히 문체부와 국어원이 쉬운 말로 다듬어 홍보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16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에서는 행사의 문제점을 잘 지적해 일깨워 주었다. 충북일보가 미호천을 시작으로 미호강 시대까지의 다양한 활동을 했다. 이제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서 인프라 구축 등등의 많은 의견 청취를 해 충북일보가 앞장서서 이끌어 주면 좋겠다. 세월호 이후 선령 제한법 제정으로 충주 관광선이 내년 2월 5척 중 4척이 기한이 만료돼 폐선 위기에 처했다고 한다.
[충북일보] 진천군은 오는 28일 오후 6시30분부터 충북혁신도시 유소년축구장에서 'MBC 가요베스트 공개녹화'를 진행한다. 진천군 주최, 진천문화원 주관으로 계획된 이번 행사는 MBC충북이 제작을 맡았다. 군은 지난해 5월 상주인구 9만명 돌파에 이은 98개월 연속 인구 증가, 투자유치 1조 조기 달성, 고용율 71.5% 달성,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유치 등 성공 군정에 적극 힘을 보태준 지역 주민들에게 활력 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무대를 마련했다. 음악회는 조영구, 조정민의 사회로 장민호, 박군, 박진도, 설하윤, 현숙, 배일호, 박상철, 문연주, 이도진, 이혜진 등 인기가수들 열정 넘치는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개녹화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1월 중 MBC를 통해 전국적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민선7기 진천군은 철도·인구·경제 등 여러 분야에서 큰 양적성장을 이뤄냈다"며 "민선8기의 비전인 '모두가 행복한 으뜸도시 생거진천'의 실천을 위해 에너지를 채우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은 10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영화 '육사오(6/45)'를 무료로 상영한다. 이 영화는 배우 고경표, 이이경, 음문석 주연으로 △26일 오후 2시, 7시 30분 △27일 오후 7시 30분 총 3회에 걸쳐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 '육사오'는 바람을 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어가버린 57억 1등 로또를 둘러싼 남북 군인들 간의 코믹 접선극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 누구나 알 수 있는 작품을 선정해 단양군의 영화관 공백을 최소화하고, 문화생활로 군민 간에 화합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열린학교 감자꽃중창단은 9일 KBS 1TV 열린음악회에서 방영한 '한글날 특집'에 전국문해학교를 대표해 출연, 박애리·팝핀현준과 함께 특별공연 엔딩 무대를 장식했다. 성인 문해교육에 대한 사회적 공감 확산을 위해 기획된 '한글날 특집'은 성인 문해교육을 통한 희망을 전하고자 특별히 충주지역에서 문해학습자로 구성된 감자꽃중창단을 섭외했다. 이날 감자꽃중창단은 박애리·팝핀현준과 함께 열심히 연습해온 희망가를 불렀다. 처음 방송국에 방문한 학습자들은 수학여행 온 학생들처럼 설렘에 들떠서 신경 써서 옷을 차려입고 꼭두새벽부터 미용실도 다녀왔다. 학습자들은 '배움에 나이가 없다'는 뜻으로 교복처럼 하얀 셔츠에 리본을 단체로 맞춰 입고 무대에 섰다. 이들은 리허설 때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지만 어혜준 지휘자의 세심하고 노련한 지도하에 연습해온 대로 실수 없이 무대를 마쳤다. 무대에 서기 위해 학습자들은 한 달 여 동안 성실히 연습에 임했다. 감자꽃중창단은 충북지역특성화 문화예술 교육지원사업에 선정돼 충주열린학교가 2019년에 창단한 시니어 중창단이다. 충주열린학교에서 문해교육을 받는 평균 연령 80세 이상의 한글반 학생들로 구성됐
[충북일보] 코로나19 사태로 3년만에 열린 '2022충북기자협회 한마음체육대회'가 지난 8일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김영환 충북도지사,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국민의힘 경대수 충북도당위원장, 정우택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충북도당위원장, 변재일·도종환·이장섭 국회의원 등이 행사장을 찾아 축하했다. 김동훈 한국기자협회장도 대회장을 찾아 회원들과 소통하며 화합을 다졌다. 본보 등 신문·방송·통신 등 도내 13개 회원사 소속 회원 및 가족 200여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명랑운동회, 남녀 팔씨름대회, 사별 계주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푸짐한 경품이 마련돼 참가자들을 더욱 즐겁게 만들었다. 경품으로는 에어드레서(200만 원 상당), 로봇청소기·전기밭솥, 애플 아이패드 등이 마련됐다. 경품을 받지 못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쌀 10㎏ 1포대씩이 전달됐다. 남녀 팔씨름왕은 충북일보 성홍규 기자와 충북일보 석미정(여) 기자가 차지했다. 사별 계주에서는 KBS청주방송이 우승, CJB청주방송이 준우승을 기록했다. 하성진 충북기자협회장
[충북일보] 충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 9월 정례회의는 대면으로 진행했다. 이번 지면평가에는 김진현(㈜금진 대표)위원장을 비롯해 강전섭(청주문화원 원장), 이장희(강동대학교 평생교육원 원장), 이은희(수필가·㈜대원 전무이사), 이상민(문화택시 대표)위원, 이경수(충북관광협회장)이 참여했다. 위원들은 본보의 지면 개선과 지역 언론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진현 위원장 "향후 경기는 더욱더 침체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전 부문에서 합심해 위기를 극복해야겠다. 언론에서 쌀값 폭락 문제에 대해 심각하게 다루고 있다. 계속되는 농산물의 폭락, 폭등의 문제이다. 쌀값이 4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고 가격도 전년대비 16.5%가 하락했다고 한다. 풍년이 들면 농민들이 기뻐하고 소득도 늘어야 하나 오히려 농민들에게는 우울한 풍년이 되고 있다니 안타까운 일이다. 정부와 지자체가 쌀 소비 촉진운동을 전개하고 있지만 농민들에게는 피부에 와 닿지 않는 이야기다. 임기응변식이 아니라 농산물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해 추진해 나가는 사항을 점검해 언론에서 보도해 주면 좋겠다. 충북도에서 '농업이 미래다'라는 슬로건으로 농가 소득
[충북일보] 사단법인 충북언론인클럽은 연간지인 '충북언론' 2호가 발간됐다고 29일 밝혔다. '충북언론 2호'는 임해훈·김을지 전 기자 등의 회원 동향과 '충북의 길을 말하다', '충북 자치단체의 탄생과 발전', '민선8기 단체장에게 듣는다' 등 특집으로 구성돼 있으며,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이범석 청주시장 등 민선 8기 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 의장의 인터뷰가 담겨있다. 또한 이재표 미디어Z 국장의 시 '그곳이 어디든 데려다 주게'와 박종국 연합뉴스 선양특파원, 신미이 MBC충북 보도국장, 함우석 충북일보 주필, 임정기 위키트리 충청본부장, 신규식 CJB청주방송 사장, 박광호 전 충청일보 사장 등 회원 20여명의 글이 실려 있다. 변우열 충북언론인클럽 회장은 발간사에서 "잘못을 인정하는 것에는 용기도 필요하다. 기자로서 30년 넘게 생활한 나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할 용기가 있는지 자문해본다"면서 "지역언론 발전에 작은 힘을 보태는 역할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제26회 제천박달가요제 녹화분이 오는 10월 3일 월요일 오전 11시30분 CJB(채널번호 5)에서 방영된다. 앞서 지난 17일 제천모산비행장에서 열린 박달가요제는 10명의 본선 진출자의 무대를 비롯해 진성, 금잔디 등 초대 가수의 축하 무대로 1만여 관람객이 운집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영예의 대상은 아버지의 강(원곡 강문경)을 열창한 제천 출신 천동환씨가 수상했으며 △금상 가슴은 알죠(원곡 나예원)를 부른 최윤태(대구) △은상 공미란(서울) △동상 김성민(원주) △인기상 정재욱(영천)씨가 각각 차지했고 수상자 전원 상금과 함께 가수 인증서가 수여됐다. 시 관계자는 "현장의 열기와 감동을 담은 박달가요제 녹화분 시청을 통해 가족과 함께 잘 지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좋은 공연을 통해 가요제의 내실을 다져 전국적으로 영향력 있는 트로트 가요제로 자리매김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북도와 제천시가 후원하고 (재)제천문화재단과 CJB 청주방송에서 주최·주관하는 제천박달가요제는 금잔디, 강소리, 지원이, 김희재, 한가빈, 윤서령 등 뛰어난 트로트 가수를 배출했으며 재방송은 오는 10월 8일 토요일 밤 12시25분에 CJB(채널
[충북일보]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개발한 '옥수수 품은 괴산 빵'이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군 농기센터는 지난 23일 '옥수수 품은 괴산빵'의 판매 촉진을 위해 처음으로 '네이버쇼핑 라이브방송'을 진행했다. 이 빵은 특산자원 융·복합 제품으로 2021년 9월 출시됐다. 대학찰옥수수 분말을 90% 이상 넣어 반죽하고 옥수수 모양의 틀을 이용해 구워 만든 게 특징이다. 소수면 눈비산법인 사업장에서 열린 라이브방송은 25%를 함유한 무항생제 닭이 낳은 유정란을 소개했다. 첫 네이버라이브방송을 진행한 결과 1만5천여 명이 참여해 256상자를 판매, 250만 원 상당의 수익을 올렸다. 앞서 눈비산 농산은 이달 초부터 지난 19일까지 옥수수 품을 괴산 빵 와디즈펀딩을 했다. 111명 서포터들의 응원을 받아 419만7천100원의 매출을 올려 애초 목표의 839%에 달하는 성과를 거뒀다. 정남숙 눈비산농산 대표는 "옥수수 품은 괴산 빵이 건강한 먹을거리가 되고 특산품인 대학찰옥수수 농가들에 효자상품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 농기센터는 오는 30일 시작하는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체험장에서 방문객에게 맛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가격은
[충북일보] (사)한국향토음악인협회는 최근 충주체육관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20회 대한민국창작향토가요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22일 밝혔다. MC조영구, 소유담의 사회와 김용태 악단의 반주에 맞춰 진행된 올해 가요제는 인기가수 진성, 김용임, 박혜신, 호령, 민성욱, 혜경, 엄지, 이소나 등이 축하공연에 나서 충주체육관을 찾은 2천여 명의 시민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또 본선 무대에 앞서 열린 축하콘서트에는 MC 송명정의 진행으로 한국향토음악인협회 중앙회 소속 가수와 전국지회 소속 가수 13명의 공연도 펼쳐졌다. 경연 결과 '순창이어라'를 부른 전지연(49·서울 도봉구) 씨가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700만 원을 받았다. 또 △금상 엄혜진(56·강원 강릉) △은상 전향진(41·경기 용인) △동상 박상호(31·경북 문경) △장려상 김현성(31·대구), 박재강(45·서울) △인기상 엄사랑(68·경기 성남), 천하무쌍(서울) 팀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류호담 회장은 "모든 국민들이 흥겹게 즐길 수 있는 고향노래를 발굴, 계승 발전시켜 충주를 향토가요의 중심도시로 만들자"고 말했다. 한편, 전국의 '고향노래'를 발굴 육성하기 위
[충북일보] (사)한국향토음악인협회는 최근 충주체육관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20회 대한민국창작향토가요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22일 밝혔다. MC조영구, 소유담의 사회와 김용태 악단의 반주에 맞춰 진행된 올해 가요제는 인기가수 진성, 김용임, 박혜신, 호령, 민성욱, 혜경, 엄지, 이소나 등이 축하공연에 나서 충주체육관을 찾은 2천여 명의 시민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또 본선 무대에 앞서 열린 축하콘서트에는 MC 송명정의 진행으로 한국향토음악인협회 중앙회 소속 가수와 전국지회 소속 가수 13명의 공연도 펼쳐졌다. 경연 결과 '순창이어라'를 부른 전지연(49·서울 도봉구) 씨가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700만 원을 받았다. 또 △금상 엄혜진(56·강원 강릉) △은상 전향진(41·경기 용인) △동상 박상호(31·경북 문경) △장려상 김현성(31·대구), 박재강(45·서울) △인기상 엄사랑(68·경기 성남), 천하무쌍(서울) 팀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류호담 회장은 "모든 국민들이 흥겹게 즐길 수 있는 고향노래를 발굴, 계승 발전시켜 충주를 향토가요의 중심도시로 만들자"고 말했다. 한편, 전국의 '고향노래'를 발굴 육성하기 위
[충북일보] 충북기자협회(회장 하성진)는 '2022년 3분기 이달의 기자상' 수상자로 MBC충북 조미애·김경호 기자(기획취재 부문)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충북기자협회 기자상 심사위원회는 지난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보도된 기사를 대상으로 심사했다. 심사 결과 기획취재 부문에서 MBC충북 조미애·김경호 기자가 출품한 'LH 무방비 석면 철거, 그린리모델링 고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3분기 수상자에게는 상금 50만 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시상식은 이 달 말께 열릴 예정이다. 기자상 심사에는 김영일(전 언론중재위원회 충북중재부 위원) 심사위원장과 김찬석 청주대학교 광고홍보학과 교수, 이영은 서원대학교 국제교류센터장이 참여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2024년 한 해동안 청주시내 사업장 126개 기업에서 75억 원의 임금체불이 적발됐다. 26일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지청장 김경태)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실시된 근로감독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19억5천만 원이던 임금체불은 4배 가량 증가한 75억 원으로 3천22명이 임금체불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청주지청은 집중 청산지도를 통해 적발된 체불임금 중 58억 원(2천960명)은 청산하고, 고의·상습체불 사업장 등 8개소는 즉시 사법처리했다고 밝혔다. 주요 적발 사례를 살펴보면, 재직근로자 익명제보로 근로감독이 실시된 A기업은 근로자 141명의 임금·퇴직금 등 17억7천만 원을 체불하고 지난해 5월부터 올해 1월까지 총 85명, 1천658회에 걸쳐 연장근로 한도를 고의·상습적으로 위반한 사실이 적발됐다. 이 기업은 즉시 사법처리됐으며, 청산지도를 통해 16억6천만 원을 청산했다. B기업은 올해 1월 근로감독을 통해 근로자 26명의 임금 1억6천만 원을 체불한 사실이 적발돼 전액 청산했음에도, 임금체불을 지속해 근로자 150명의 임금 8억3천만 원을 상습체불한 사실이 다시 적발됐다. 해당 기업도 적발 후 즉시 사법처리 됐으며
[충북일보] 충북도가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정 운영에 적용하기 위한 방향 모색에 나섰다. 기술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 안전하고 신속한 AI 행정서비스를 도입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충북 인공지능(AI) 중심 대전환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외부 전문기관 선정을 마친 뒤 다음 달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기간은 8개월이며 내년 7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용역을 수행할 업체는 인공지능에 대한 대·내외 환경을 분석한다. 국내·외 AI 정책과 선도 사례를 살펴보고, AI 구현을 위한 기술적 요소를 조사한다. 이 과정에서 적용 가능성도 확인한다. 충북도정 핵심 사업과 연계 가능한 분야를 검토하고 AI 활용 수요를 분석한다. 활용 가능성과 잠재력도 꼼꼼히 점검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도정 가치를 반영한 AI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충북도정 비전과 목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추진 전략 등이 세워지면 의견을 수렴한다. 정책 세미나, 토론회, 설문조사 등을 통해 공론화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대회 등을 열어 정책 반영 과제도 도출한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지역 청소년의 흡연·음주율이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다. 10명 중 4명 이상은 아침밥을 먹지 않았고 10명 중 3명은 우울감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나 식습관과 정신건강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이 전국 중·고등학교 학생을 조사해 발표한 '2024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 결과를 보면 충북지역 청소년의 현재 흡연율(일반담배(궐련)기준)은 4.6%로 지난해(5.1%) 대비 0.5%p 감소했으며 충북 청소년의 음주율은 12.2%로 지난해(13.2%) 대비 1.0%p 줄었다. 올해 충북 청소년 흡연·음주율은 지난 2005년 조사가 시작된 이래 최저치다. 흡연율이 가장 높았던 때는 15.6%를 기록했던 2009년과 2011년으로 2015년 한 자릿수(9.0%)로 내려왔고 그 후에도 감소 추세를 보여왔다. 음주율은 조사 첫해인 2005년 26.2%에서 2006년 27.3%, 2007년 29.7%까지 상승했다가 감소 추세를 이어오고 있다. 음주와 흡연을 하는 청소년은 줄어든 반면 아침식사 결식률은 역대 최고치를 나타내고 있다. 충북 청소년의 아침식사 결식률(주 5일 이상)은 4
[충북일보]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정치선진화를 위한 헌법 개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헌정회는 지난해 11월부터 헌법개정위원회를 구성해 개헌의 방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가 100년 대계 차원의 조문을 만들었다. 이 연구에 이시종 전 충북지사도 참여했다. 정대철 회장은 "정쟁을 해소하는데 개헌의 방향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헌정회가 개헌안 마련에 나서게 된 배경은. "헌정회는 오늘날 국민적 소망인 정치권의 소모적 정쟁 해소와 지방소멸·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 것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헌법에는 이러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구 유럽처럼 정쟁을 중단시키는 장치인 내각불신임·의회 해산제도 없고, 미국처럼, 정쟁을 중재·조정하는 장치인 국회 상원제도 없다보니, 대통령 임기 5년·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헌법이 정쟁을 방치 내지 보장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헌법개정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서 헌정회가 헌법개정안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헌법개정은 여러 차례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