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공항은 지난 1978년 9월 공군비행장(17전투비행단)으로 태어나 군공항 역할을 하다 1996년 12월 여객터미널이 준공, 이듬해인 1997년 4월 중부권 거점공항, 유사 시 수도권 대체공항, 국제화물 공항으로 새롭게 거듭났다. 공항 개항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이란 기대가 있…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은 청주에 본사를 둔 거점항공사 취항으로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청주공항 거점항공사인 에어로케이(Aero-K)의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을 승인했다. 저비용항공사(LCC)인 에어로케이는 자본금 480억 원(법적 조건 150억 원)을 보유하고 있으…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한 에어로케이가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를 따냈다. 국토교통부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에어로케이, 플라이강원(양양공항), 에어프레미아(인천공항)에 신규 면허를 발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국내 LCC는 제주항공, 티웨이, 진에어, 이스…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이 거점항공사를 품는데 까지는 한마음 한뜻으로 뭉친 860만 명의 충청민이 있어 가능했다. 거점항공사 설립을 전제로 청주공항을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육성하는 것은 문재인 대통령의 충북 지역공약이다. 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충북도는 대선 후보들에게 지역 숙원…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거점항공사 유치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보인다. 충청권 주민들의 공항 접근성 향상은 물론 관광산업 성장, 일자리 창출, 항공산업 육성 등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그동안 충청권 주민들은 가까운 청주공항을 눈앞에 두고도 국제선을 이용하기 위해 인천·…
[충북일보=청주]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한 에어로케이가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를 받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5일 사업면허 심사위원회 결과를 토대로 신규 면허 발급 사업자로 에어로케이를 선정했다. 에어로케이는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한 저비용항공사(LCC)로 2021년까지 A320 6대…
[충북일보=청주]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신규 국제정기노선에 대한 재정지원이 확대된다. 정부세종청사~오송역~청주공항을 오가는 시내버스도 대폭 확충된다. 충북도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청주공항 활성화 정책을 24일 발표했다. 먼저 주 5회 이상의 신규 국제정기노…
[충북일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개별 여행 수요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주국제공항 국제선 정기편이 확충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여행업계에 따르면 5년여 전부터 개별 자유여행은 해외여행의 새로운 트렌드로 완전히 자리 잡았다. 온라인 쇼핑몰 인터파크 관계자는 "인터파크에서 항공권…
[충북일보=청주]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한 저비용항공사에 대한 국제항공운송면허 심사 결과 발표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청주공항에 스텔스 전투기가 배치될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정치권과 충북도 등에 따르면 미국산 스텔스 전투기 F-35 A대 2대가 오는 3월 한국에 도착한다.…
[충북일보] 지난달 중순 청주국제공항을 통해 대만 타이페이를 다녀온 김모(27·경기 안산시)씨는 당시 공항을 오가는 교통편을 두고 고민에 빠졌었다. 안산과 청주공항을 잇는 직행 대중교통편이 없는 상황에서 공항 장기 주차요금이 크게 올랐기 때문이다. 청주공항 내 제2주차장(전 임시주차장…
[충북일보] 중부권 관문인 청주국제공항이 국제공항의 잠재력과 성장가능성을 지난 설 연휴 보여줬다. 이른바 '공급'인 국제선 운항 편수를 늘리자 '수요'인 항공 이용객 수가 껑충 증가한 것이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지난 1~7일) 인천공항을 제외한 전국 14개 공항의 이용액은 국…
[충북일보] 국토교통부의 국제항공운송면허 심사가 본격화되며 세종시 관문공항인 청주국제공항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과 국정과제에 '청주공항을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육성한다는 내용이 포함됐으나 거점항공사 없이는 사실상 '공염불'에 가깝기 때문이다. 국토부…
[충북일보] 현대사회에서 공항은 단순히 비행기가 뜨고 내리는 공간을 넘어 비즈니스, 쇼핑, 문화, 레저시설이 융합된 복합적인 공간으로 인식되고 있다. 아시아 허브 공항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인천국제공항에서는 음악회, 전시회, 탈춤공연 등 각종 문화행사가 끊이지 않고 열리며…
[충북일보=청주] 청주국제공항 이용객의 감소세가 계속되고 있다. 중부권 거점항공 활성화를 위한 노선 확대와 거점항공사 유치가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공항의 11월 누적 이용객은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한 224만 명이다. 노선별로 국내선은 전년보다 11% 감소한…
[충북일보] 지난달 청주국제공항의 국제여객은 1년 전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났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0월 기준 청주공항 국제 여객(유임 여객)은 3만5천848명으로 지난해 10월 1만7천184명보다 108.6% 증가했다. 청주공항은 중국(101.5%)·일본(1997%)노선의 여객 증가와 중국 베이징(1…
[충북일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21일 충북 지역 당원들과 소통하며 외연 확장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한 대표는 이날 청주 CJB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충북도당 당원교육 특강에서 "지금 정치 상황은 양 진영에서 누가 변화와 쇄신을 먼저 해내느냐의 싸움"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보다 먼저 해서 평가받아야 한다"며 "그것이 다음 지방선거와 대선,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빠르고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변화와 쇄신을 위해 정부와 의견을 나누고 대통령이 쇄신의 의지를 보이는 답변을 했다"며 "민심에 맞게 정부와 국민의힘은 첫 발을 뗐다"고 말했다. 또 "민생 정치가 시작이자 끝이 돼야 한다"며 "과감하고 정교한 문제 해법을 제시하는 것이 민생 정치를 잘 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한 대표는 "성장 자체가 목표이지만 국민들은 성장하겠다는 말만으로 지지하지 않는다. 현재 삶이 어렵기 때문인데 목표가 국민 복지를 위한 수단이 돼야 한다"며 "민주당의 발목 잡기가 있을 것이지만 민심을 우선순위로 두고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반면 민주당은 민심에 맞는 변화와 쇄신의 길로 나아
[충북일보] 충북도가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정 운영에 적용하기 위한 방향 모색에 나섰다. 기술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 안전하고 신속한 AI 행정서비스를 도입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충북 인공지능(AI) 중심 대전환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외부 전문기관 선정을 마친 뒤 다음 달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기간은 8개월이며 내년 7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용역을 수행할 업체는 인공지능에 대한 대·내외 환경을 분석한다. 국내·외 AI 정책과 선도 사례를 살펴보고, AI 구현을 위한 기술적 요소를 조사한다. 이 과정에서 적용 가능성도 확인한다. 충북도정 핵심 사업과 연계 가능한 분야를 검토하고 AI 활용 수요를 분석한다. 활용 가능성과 잠재력도 꼼꼼히 점검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도정 가치를 반영한 AI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충북도정 비전과 목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추진 전략 등이 세워지면 의견을 수렴한다. 정책 세미나, 토론회, 설문조사 등을 통해 공론화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대회 등을 열어 정책 반영 과제도 도출한다.
[충북일보] 저출생·고령화로 학령인구가 줄어들며 지방대학들이 유학생과 만학도 모시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한수 이남 최고(最古)의 사학'인 청주대학교는 김윤배 총장을 필두로 유학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 총장은 유학생 유치를 위해 지난 17~20일 미얀마를 방문했다. 김 총장은 교직원들과 현지 협력 유학원을 차례로 방문해 우수한 교수진과 교육과정, 각종 최첨단 시설 등을 상세히 설명한 뒤 상호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총장은 지난 10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있는 기묘국제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7일에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상업대학교, 하노이첨단기술전문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돌아왔다. 도내 17개 대학 중 외국인 유학생이 가장 많은 곳은 청주대다. 올해 2학기 기준 32개국 3천여 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인 청주대는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1개의 하이플렉스(Hyflex) 강의실을 구축했다. 유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청주대는 '인공지능(AI) 번역 자막 시스템'을 하이플렉스 강의실에 적용, 수업의 질을 높이고 있다. 교수가 한국어로 강의하면 번역 전문 AI가 외국어로 번
[충북일보] "충북에 자리잡은 지 27년입니다. 이젠 충북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오스바이오㈜는 2018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돼 지난 7월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로 법인 상호명을 변경했다. 농업과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특허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오스바이오㈜는 '의미(醫美 : Health & Beauty)'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메디컬 푸드 식품, 뷰티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일호(50) 오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그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브랜드 컨설팅이나 기획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오로지 우리가 갖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바이오'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오스바이오㈜는 미나리, 개똥쑥, 싸리나무, 미선나무 등 다양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독자 연구소를 갖고 있고, 회사 투자의 중심은 연구쪽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최근 오스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비린내를 제거한 생선'과 '대나무 쌀을 활용한 효소 숙성으로 만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