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은 7일 청주공항 대회의실에서 충북도관광협회, 여행사, 충북도, 청주시와 함께 '청주공항 국제선 활성화를 위한 여행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주공항 국제선은 지난 7월 26일 베트남 달랏 노선을 시작으로 재개돼, 지금까지 베트남, 몽골 2개국, 2개 노선…
[충북일보] 2일 새벽 4시 30분부터 오전 10시 30분까지 청주공항에 저시정 특보가 발효됐다. 저시정특보는 해당공항의 기상관서와 항공교통업무기관, 운항자 간 협의에 따라 기준치 이하 발생 또는 예상될 때 발효된다.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청주에서 제주로 항하려던…
[충북일보] 내달 1일부터 일본 무비자 국내 입국이 재개되면서 청주국제공항의 문이 다시 열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하지만 올해 중 청주공항의 국제선 정기 취항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청주국제공항은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해 2020년 2월부터 국제선 운항이 전면 중단된 상태다.…
[충북일보] 보름 뒤면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한 저비용항공사 에어로케이항공이 정식 취항한다. 청주국제공항은 경영악화로 지난 2008년 10월 18일 운항을 중단한 한성항공(현 티웨이항공) 이후 약 13년 만에 거점항공사를 정식으로 품게 됐다. 에어로케이항공은 31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속보=청주국제공항이 19일 정부가 지정한 인바운드 시범공항에 포함됐다. 이날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항공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에 따르면 청주공항은 무안공항·양양공항과 함께 외국인 입국객 시범공항에 선정돼 관광객 유치 상품 개발 지원금과 시설사용료 감면 등 인센티…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국제공항이 개항 22년 만에 처음으로 연 이용객 3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 따르면 22일 기준 전년도 여객 실적인 245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12월 31일 245만 명을 넘어선 것에 비해 70일이나 빠른 수치다.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운항…
[충북일보 신민수기자]청주국제공항 거점 항공사인 에어로케이가 첫 취항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에어로케이는 7일 국토교통부에 운항증명(AOC·Air Operator Certificate)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운항증명은 항공사가 안전운항 수행 능력을 갖췄는지 검사하고 승인하는 제도로, 조직, 인력…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캐시카우(Cash Cow)인 일본 노선의 수요 급감으로 대체재에 눈을 돌리면서 청주국제공항 국제 노선에도 변화가 감지된다. 이에 따라 청주공항의 노선 다변화에 물꼬가 트일 것이라는 기대감과 함께 중·단거리 노선 포화상태 속 LCC간 과당경…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국제공항의 휴가철 이용여객이 일본노선 탑승률 감소에도 전년 대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 따르면 2019년 하계 특별교통대책기간인 7월 25일~8월 11일 청주공항 이용여객은 모두 16만8천 명(국내선 13만3천 명·국제선 3만 5천명)으…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노선 다변화 정책이 만년 헛구호에 그치는 모양새다. 획일화된 노선으로 인해 국제 정세가 악화되거나 정치적인 이슈가 발생할 때마다 별다른 돌파구가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중국노선과 일본노선에 대한 의존도를 지나치게 키워온 탓이다.…
[충북일보=청주] 청주국제공항이 올해 목표인 이용객 300만 명 달성에 한 걸음 다가섰다.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는 지난 3일 기준 청주공항 이용객이 150만 명을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8월 15일)와 비교하면, 43일 앞서 150만 명 달성을 기록한 셈이다. 올해 초부터 지난 3일까지 청…
[충북일보=청주]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한 저비용항공사 에어로-K의 취항을 앞두고 공항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산·학·연·관·정이 머리를 맞댔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30일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서 간담회를 열고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한 각계의 활동계획과 의견을 수렴했다.…
[충북일보] 이스타항공이 8일 "새로 배분받은 청주~중국 노선 운수권을 적극 활용해 청주국제공항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2일 이뤄진 중국 운수권 배분을 통해 6개 노선(주 27회) 운수권을 확보했다. 추가로 확보한 노선은 △청주~하얼빈(주 3회) △청…
[충북일보=청주] 청주국제공항이 높은 여객 수송 성장률을 이어가고 있다. 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청주공항 국제선 여객은 모두 15만2천282명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5만7천64명)보다 166.9%(9만5천218명) 증가했다. 1년 새 국제선 여객이 무려 2.6배 이상 늘어난 셈이다. 국…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한 저비용항공사(LCC)인 에어로케이(Aero-K)가 국내항공시장에 진입하며 중부권 ·세종시 관문공항 청주공항의 위상은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청주공항이 전국 5대 공항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에어로케이의 정착시점이자 천안~청…
[충북일보] 최근 청주에서 고령 운전자가 대형교통사고를 내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반납제도가 유명무실한 것 아니냐는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지역의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운전면허반납률은 1.6% 수준으로 기록됐다. 고령운전자 중 운전면허를 반납하는 사람이 100명 중 1명 꼴에 불과하다는 뜻이다. 나머지 99명은 운전면허를 소지한 채 운전대를 놓지 않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충북 전역에서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반납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한 지 벌써 5년이 됐지만 반납률이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각 지자체가 지난 2021년부터 고령운전자들의 운전면허 반납을 독려하고 나섰지만 2022년도에 1.9%가 최고기록이다. 이후 2023년 1.79%, 2024년도 1.6%로 오히려 점점 떨어지고 있는 추세다. 특히 충북지역의 운전면허 반납률은 타 지자체보다도 크게 낮은 수준이다. 부산광역시가 3.5%, 서울 2.9% 수준을 기록하고 있고 인근 지자체인 대전의 2.5%보다의 절반 정도다. 그렇다보니 충북지역 고령운전자들의 교통사고 발생 건수 역시 당연하게도 늘고 있다. 실제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국가 인공지능(AI)컴퓨팅 센터' 유치전에 충북도가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도는 센터 유치에 성공하면 청주 오창에 들어서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와 연계해 데이터 허브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충북도는 지난 2월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 국가 AI컴퓨팅센터 구축 사업에 참여하겠다는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도는 컨소시엄 구성을 위해 국내·해외 클라우드, 통신, AI 기업 등과 접촉하고 있다. 센터 구축 사업에는 기업이 단독 또는 이들 기업 등과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 달까지 컨소시엄 구성을 마친 뒤 참여 기업과 협의해 사업 계획서를 수립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센터 건립 부지도 확정한다. 청주와 충주 등 도내에서 전력 공급이 풍부한 지역을 대상으로 최적의 후보지를 물색하고 있다. 이어 정부가 오는 5월 공모에 들어가면 지침에 따라 계획서를 최종 작성해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충북이 국가 AI컴퓨팅센터 건립의 최적지로 보고 있다. 무엇보다 데이터 수요가 가장 큰 수도권과 가까운 데다 국토 중앙에 위치한 것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충북일보] 이영석(60) 충북예총 회장이 2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영석 신임 충북예총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지는 만큼 더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고 있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영석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예술인의 권익과 위상 정립 △창의성과 혁신을 위한 미래기반 구축 △충북예술의 글로벌 강화 △지속가능성과 통합적 비전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어느 한 가지부터가 아니라 모든 부분이 유기적으로 만들어져야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예총의 위상을 세우기 위한 뿌리 찾기 일환으로 70년사를 발간하고, 원로 예술인의 발자취를 후배예술인들이 바라보며 귀감을 삼을 수 있도록 명예의 전당격인 충북예술원을 설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열악한 충북예총 재정현황 개선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자생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지원금만에만 의존하지 않고 공모사업이나 지자체 위탁사업 등을 통해 수익사업까지 이어갈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자립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시대속에 순수예술을